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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군, 우크라전 참전으로 이웃과 전쟁 수행능력 쌓아”

  • 화영 기자
  • 입력 2025.01.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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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은 북한이 우크라전 참전으로 이웃을 상대로 전쟁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쌓았다"라고 경고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는 북한과 긴밀한 외교 및 군사 관계를 구축했다. 


도로시 셰아 유엔 주재 미국 부대표는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에 주둔하고 있는 1만 2000명 이상의 북한군이 지난달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셰아는 "북한은 러시아의 군사 장비와 기술, 경험에 대한 접근성 덕분에 이웃을 상대로 전쟁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쌓았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무기 판매를 촉진하고 더 많은 군사 훈련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무기 및 기술적 향상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6일 북한이 실시한 미사일 시험발사가 국방력 강화 계획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이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언론은 북한이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휘 하에 극초음속 탄두를 탑재한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확인했다. 


김성은 "가자지구의 민간인 사망자 수가 4만 5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의 악랄한 학살 만행을 자위권으로 미화하고 있는 반면 조선의 자위권 행사의 정당성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미국과 한국, 일본이 군사훈련을 통해 북한을 도발했다는 모스크바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러시아가 북한과 위성·우주 기술을 공유한다는 미국의 주장도 사실무근이며 러시아와 북한의 양자협력을 묵살하려는 의도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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