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애플이 3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한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이 수령한 제품 측면에 '휴대용 컴퓨터 중국 제조' 문구가 새겨진 사실이 13일 확인됐다. 이번 신제품은 3월 12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훙수(小红书)와 웨이보(微博) 사용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기존 아이패드 모델들은 기기 하단에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캘리포니아 디자인, 중국 조립) ▲"모델명 + 휴대용 컴퓨터 중국 제조 + 시리얼 넘버" 등 두 줄의 각인이 적용됐다. 반면 이번 신제품은 측면에 간소화된 문구를 새긴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에는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으나 애플의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언급은 확인되지 않았다.
IT 시장조사기관 IDC가 2월 11일 발표한 2024년 중국 태블릿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7%p 급락한 26.6%로 2위로 추락했다. 화웨이가 32.3%(전년비 +5.7%p)로 시장 선두를 차지했으며, 샤오미(12.7%), 아너(8.3%), 레노버(6.7%)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전히 애플의 강세가 이어졌다. 캐널리스(Canalys)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애플 태블릿 출하량은 5,691만 대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38.6%의 시장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삼성(18.8%), 화웨이(7.3%), 레노버(7.1%), 샤오미(6.2%) 순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현지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애플 제품의 혁신 부진이 시장 점유율 변동의 주요인"이라며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전히 애플 생태계의 영향력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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