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양 조선족동포들 1000만원 모금해 "세월호" 조난자 애도
[동포투데이] <세월호> 침몰사고 조난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조선족동포들도 한마음으로 나섰다.
지난 4월 25일 오전, 요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장현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집행회장 표성룡), 요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회장 박성관), 요
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박해천)에서 합동으로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을 찾아가 세월호수난자들에 대한 조선족들의 조문과 수난자 가족들에 대해 위문을
표하였다고 현지 언론 요녕조선문보가 보도했다.
새로 부임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신봉섭총영사, 채진원부총영사, 최종석동포담당영사가 조선족단체장 일행을 열정적으로
맞아주었다.
장현환 회장은 "재중동포들이 비록 몸은 중국에 있지만, 한국에서 벌어진 이번 참사에 한결같이 비통해하고 있다"면서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해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앞다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신봉섭총영사는 여러 현지 동포단체장들이 고국동포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당관을 찾아준데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자신은 처음으로 심양에 부임했지만 다년간 북경에서 근무하며 심양을 자주 찾아 이곳
동포들의 사정을 잘 안다며 여러 동포단체들에서 다년간 한-중 양국간의 경제교류와 문화교류 및 인문교류확대를 위해 교량역할을 충실하게 해온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심양한국총영사관 방문을 마친후 조선족단체장들은
재심양한인회사무소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으며 성금으로 한화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재심양한인회관계자에 따르면 선양 한국상회가 지난 23일 설치한 현지 분향소에는 우리 교민과 유학생, 기업 관계자들 이외에도 재중동포 학생과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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