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중갑리그(2부리그) 13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오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변은 포브스의 전반 4분 결승골에 힘입어 광시핑궈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연변은 홈 6연승, 시즌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상승세를 탔다. 승점은 21점으로 올라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반면 광시는 2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결승골은 경기 초반에 터졌다. 전반 4분, 외국인 미드필더 음바가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한 뒤 빠르게 전방으로 패스했고, 이를 받은 포브스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포브스의 시즌 5호골이자,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연변은 이날 포브스, 음바, 도밍고스 등 외국인 선수 3명을 선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주장 완펑은 중원을 지휘했고, 골문은 커우자하오가 지켰다. 수비에서는 리룽 등이 선발로 나섰다.
광시는 외국인 선수 없이 전원 중국인 선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주장은 골키퍼 허리판이 맡았다. 일본 출신 마에다 고지 감독이 이끄는 광시는 경기 내내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10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경기 후반, 광시가 거세게 반격에 나섰으나 연변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수비를 유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연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같은 중위권에 위치한 난퉁즈윈과 홈에서 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중요한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광시는 하루 앞선 28일 오후 7시, 상하이 자딩후이룽과의 원정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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