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가 선물 대가로 대통령 권한 행사…국정농단 실체 드러나”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특정 종교 간 유착 의혹을 국정농단의 일환으로 규정하며, 특별검사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특검이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던 국정농단의 실체를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며 “최근 통일교 본부에서 김건희 씨에게 전달된 수천만 원대의 고가 목걸이 영수증이 확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해당 목걸이는 고급 보석 브랜드 ‘그라프(Graff)’ 제품으로, 이를 대가로 통일교 측은 대통령 취임식 초청, YTN 인수, 해외개발사업 등의 특혜를 요청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통일교는 이를 ‘개인 일탈’로 치부하고 있으나, 이미 조직적 청탁의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교단 차원의 체계적 로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이 특정종교가 대선과 여당 전당대회 등 정치 일정에도 개입한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라며 “대통령 배우자를 통로 삼아 종교단체가 정치에 개입하고, 대통령의 공적 권한이 동원됐다면 이는 명백한 국정농단”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은 종교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특정 종교가 권력에 접촉해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권력형 로비 게이트로 보고, 특검은 그 실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씨 관련 수사를 ‘국정농단 진상 규명’의 핵심으로 보고, 향후 수사 상황에 따라 국회 차원의 대응도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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