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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메달은 없다…북한, 아시안게임 초반 예상 밖 침묵

  • 안대주 기자
  • 입력 2026.09.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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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이 22일까지 첫 메달을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역도·레슬링 등 주력 종목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은 북한 선수단의 대회 상황을 재구성한 기사 이미지. / 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선수 107명을 내보낸 북한이 아직 첫 메달을 신고하지 못했다.


22일까지 북한의 메달은 금 0, 은 0, 동 0개다. 중국과 일본, 한국이 초반부터 메달을 쌓고 카자흐스탄과 태국도 금메달을 가져간 가운데 북한은 아직 시상대에 선 선수가 없다.


22일 여자 기계체조에서도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개인종합에 출전한 안창옥은 도마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합계 53.566점을 받아 5위에 머물렀다.


안창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마와 이단평행봉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북한 여자 체조의 중심 선수로 출전했지만 개인종합에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사격에서는 경기 외적인 변수가 생겼다. 북한 선수단이 총기와 실탄 반입에 필요한 일본 내 절차를 제때 마치지 못하면서 일부 세부종목 출전이 제한됐다. 20일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출전 예정이던 북한 선수의 자리가 비어 있었다.


축구에서도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남자 대표팀은 중국에 1대2로 패했고 아랍에미리트와는 0대0으로 비겼다. 23일에는 이란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다만 북한의 주력 종목은 아직 남아 있다.


북한은 이번 대회 14개 종목에 선수 107명을 보냈다. 역도와 레슬링, 복싱 등 북한이 국제 종합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가져왔던 종목들의 일정이 이어진다.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비교하면 출발은 확실히 다르다. 당시 북한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0개를 따냈다. 모두 39개였다.


이번에는 22일까지 메달이 없다. 그렇다고 지금 성적만으로 이번 대회 전체 결과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북한이 강했던 역도와 레슬링 등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기록은 금 0, 은 0, 동 0.


북한의 첫 메달이 어느 경기장에서 나올지가 다음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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