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K-POP Festival in Incheon 2014’ 참가자들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필리핀을 대표해 선발된 아시아 8개국 50여명의 실력파 춤꾼들이 방탄소년단의 ‘진격의 방탄’을 비롯해, 인피니트의 ‘Back', 빅스의 ’저주인형‘, 전효성의 ’Good Night Kiss', 레드벨벳의 ‘Happiness’ 등 인기 K-POP 곡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 물범 3남매와 인천전자랜드 프로농구단 치어리더 ‘팜팜’, 인천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40여명, K팝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뽑힌 외국인 신청자 등 총 100여명이 인천아시안게임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플래시몹을 펼쳐 하나되는 아시아를 구현했다.
한편 ‘2014 K-POP 페스티벌 인 인천’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행사의 피날레는 1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로 치러진다. 한국초청팀의 K-POP팝 커버 무대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크릿, 엠블랙, EXO-K, 카라, 포미닛 등 국내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BEST 뉴스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동포투데이] 한국인 사령탑 서정원이 또 한 번 지도력을 증명했다. 청두 룽청(成都蓉城)이 23일 밤 원정에서 승격팀 윈난 위쿤(云南玉昆)을 5대1로 제압하며 중국 슈퍼리그 22라운드 대승을 거뒀다. 화려한 스타 플레이, 과감한 유스 기용, 그리고 팀을 하나로 묶는 지도력이 어우러진 경기였다. 경... -
“중국, 생각보다 훨씬 개방적…브라질 공격수 제카, 中 생활 솔직 고백
[동포투데이] 중국 슈퍼리그 산동 타이산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제카(28)가 중국에서의 생활과 축구 환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최근 브라질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은 생각보다 훨씬 개방적이다. 거리도 깨끗하고 생활 편리하며, 브라질보다 부유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은퇴할 계획이다. ... -
“부패와 무능에 발목 잡힌 중국 축구, 민간 대회 장악 시도로 논란”
글 | 허훈 중국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가 민간 축구 대회를 전면 장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움직임은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중국 축구의 썩은 행정 시스템과 부패 구조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중국 슈퍼리그(CSL)는 최근 5년간 20개 이상의 구단이 폐... -
“서감독, 제발 가지 마!”…팬심 폭발시킨 4-1 완승
[동포투데이] “徐指导,别走(서 감독, 가지 마세요)!” 30일 밤 중국 성도(成都) 펑황산 스포츠파크가 함성으로 흔들렸다. 성도 용성이 리그 강호 상하이 해항을 4-1로 완파하자, 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국인 사령탑 서정원 감독의 이름을 연호했다. 경기 전까지 분위기는 달랐다. 구단... -
중국 남자축구, 국제 무대서 외면…축구협회 대응에도 비판 확산
[동포투데이] 중국 남자축구가 국제 무대에서 사실상 냉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중국 대표팀에는 실력 있는 선수가 없다”는 비판과 함께 조롱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내 여론도 깊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외국 네티즌들은 “... -
중국 남자축구, 부진 속 팬 실망 확산…“존재 의미마저 의문”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이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 직후 일본 팬들은 “중국과 붙는 것은 시간 낭비”라며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팬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단순한 패배를 넘어 ‘국민적 좌절’ 수준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