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연예] 세계급 영화 스타 성룡(成龍)의 아들인 팡주밍(房祖名)은 타인에게 마약 흡입 장소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형사구류(刑事拘留)되었으며 타이완(台灣)의 저명 연예인 커전둥(柯震東)은 마약 흡입 혐의로 행정구류(行政拘留)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 공안국 마약금지 총대에서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지난 14일 베이징시 둥청(東城)구에서 쑨모씨(남, 36세) , 천(陳)모씨(남, 32세)와 커(柯)모씨(남, 23세) 등 범죄혐의자 여러명을 체포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체포된 혐의자들 중, 천모씨는 바로 배우 팡주밍이고 커모씨는 바로 배우 커전둥이다.
팡주밍은 저명 영화 배우 성룡의 아들이며 <남아본색>,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등 영화에 출연한 적 있으며 개인 음악 앨범도 발행한 적 있다. 커전둥은 본명이 커자카이(柯家凱)이며 타이완(台灣)에서 태어난 그는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해 큰 인기를 받았다. 그 뒤 시리즈 영화 <소시대>에도 출연했다.
베이징 경찰 측은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마약 관련 범죄행위에 대한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커전둥(柯震東)
배우 팡주밍(房祖名)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