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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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네스 목조교회

우르네스 목조교회의 자료

소속대륙: 유럽, 소속국가 노르웨이, 지점: 송노 표르다네주

함의: 북유럽의 목질문화가 종교건축에서의 완미한 체현임

 

우르네스 목조교회(奥尔内斯木板教堂)는 내부의 원목기둥이 선박의 돛대와 비슷하다고 해서  “돛대교회”라고도 부른다. 이 교회당은 기원 12세기에 세워졌는데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교회당이며 지금도 내부에는 중세기의 수난당했던 예수의 목질조각상과 두개의 동으로 된 초받침대가 있다. 그리고 성당 및 포도단(布道坛), 노래와 시를 읊던 무대 및 긴의자와 벽화 등은 모두 1700여년 전의 물건들이다. 또한 교회당내의 장식은 대부분 백년송을 재료로 이용, 고풍스럽고도 우아한 것이 특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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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과 나사 등을 쓰지 않은 성당

 

우르네스 목조교회는 3층의 목조건물로 된 건물로서 매개 층마다 모두 지붕이 있어 흡사 동방의 사원과 비슷하기도 하다. 이 건물이 기타 일반 원목건축 성당과 부동한 점이라면 이 건물은 기둥과 널판자가 시로 맞물리면서 정체를 고정시켰는데 그 어떤 못이나 나사를 쓰지 않은 것이 특점이다. 그리고 성당은 견실한 목질결구와 아름다운 자태로 평형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종교건축물 중 하나의 걸작으로 남게 되었다.

 

“목조성당의 여왕”

 

우르네스목조성당은 풍격이 소박하고 비록 수차 재건되었지만 여전히 고풍스러운 건축풍격을 잃지 않은 전형이다. 건물은 지면의 견실함과 미관을 위하여 일반 건축물에서 쓰는 기초기둥을 쓰지 않고 모두 “돛대”형식을 대체하였다. 왜냐하면 열악한 기후조건에서 견실한 “돛대”형식의 횡향들보(橫向支撑)와 종향(纵向)기둥이 건물정체의 견고성을 보장해주고 있기때문다. 때문에 이 견실한 목조건물성당은 “목조성당의 여왕”으로도 불리우게 되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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