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스 미얀마에게 성접대를 강요했다고 지목된 N매니저먼트 대표인 최 씨가 한 일간지의 보도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최 씨는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의 전신성형과 성접대 강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게재한 한 일간지의 보도가 부산의 정모씨의 자작극으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어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공산이 커졌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 씨는 이 내용을 최초 원천 공개했던 국내 유력 K일간지의 부산지부 윤모기자와 통화한 결과 “부산의 정모씨가 조직위원장을 사칭하여 윤모기자에게 이 내용을 유포했고, 윤모기자는 아무런 검증이나 여과없이 윤모기자 신문사 및 서울의 유력일간지 H사에 우선 게재하였고, 이후 업계의 선후배기자에게 유포되어 일파만파 파장이 커졌고, 현재 주요 검색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탑순위에 올라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모기자가 부산의 정모씨와 평소 친분이 있었고, 정모씨가 이 대회의 2011년 부산조직위원장을 지낸점, 정모씨가 이번 미스 미얀마 성형파장 사건시 조직위를 대변하여 각종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미스 미얀마의 주장은 전부 거짓말이다’ 등을 말한 사실 등을 감안하여 정모씨를 조직위의 대표로 착각하여 이 내용을 여과없이 유포했다. 다만 윤모기자는 유포하는 과정에서도 정모씨가 미스 미얀마의 주장이 전부 거짓말이라도 하였는 데, 갑자기 전부 반대로 된 점에 대하여 의아함과 의문점을 가지면서도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유포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미스 미얀마는 지난 10월달에 전 세계 언론을 통하여 공개했듯이, 싱가폴 및 미얀마 조사단을 통해 그녀 나이의 DNA수사(20살), 이중계약건(9월2일 기자간담회 주선한 미얀마 현지 모델 아카데미 대표), 조직위 몰래 C.F.촬영(미얀마 Y건설)으로 수천만원의 수익을 챙긴점 등을 추가 조사하여 기존 왕관갖고 도주, 성추행거짓말 등을 합친 완벽하고 면밀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미얀마 현지 법률팀을 가동,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그녀의 어머니 우선 구속 소송을 할 것으로 이미 일단락된 사항이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태국의 유력 영자신문 등을 통하여 ‘왕관은 돌려주면 되지 않느냐, 나는 구속되지 않는 다. 미얀마는 법이 틀리다’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16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미스 미얀마는 왜 왕관을 가져갔나′를 주제로 이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아웅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뒤 억대의 왕관을 갖고 잠적했다. 이어 아웅은 지난 2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최 측으로부터 전신성형은 물론 재계 인사들에 대한 접대까지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아웅의 성형 진실을 추적했다. 아웅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동의 후 가슴 수술을 받고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아웅은 가슴 성형인줄 모르고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미얀마에서 제작진과 만난 아웅은 제작진이 ′가슴 수술′을 언급하자 "말하기 싫다. 부끄럽다. 내가 아직 미성년자이라 가슴 수술 했다고 하면 주최 측도 곤란해질 거다"고 말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수술 동의서에 어머니와 함께 사인을 한 이유를 물었다. 아웅은 "건강검진인 줄 알고 사인을 했다. 뭔지 모르고 했다"고 밝혔다.
 
MBC 리얼스코리에서 하재은 미디어 비평가는 '특히 외국인 여성 한명의 성접대 주장이 한국 연예산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 씨는 “이번 보도 내용은 국가의 이미지에 관계되는 사항이었다. 따라서, 윤모기자가 대한민국의 국민이기 때문에 조직위 홈페이지 등의 연락처를 통하여 자문를 구하고, 검증과 검증을 거쳐 서류화하여, 그 언론사의 편집장 및 대표에게 배포 결재 승인을 거친 후 유포하였어야 한다. 친분, 지연 등 개인적인 관계가 비상식적인 의리로 악용화되었다. 기자 고유 신분과 언론사의 업무를 망각한 지방 선임기자와 서울의 H언론 등 그 기자의 개인적 언론 네트워크가 결탁되어 대한민국과 한류 3.0에 반기를 든 것이었다”. 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는 한국 언론이 반드시 반성하고 청산하고 가야할 3.0 언론 시대의 치명적인 독버섯으로 우리 조직위는 K언론의 윤모기자에게 구두상으로 정정보도를 요청하였다. 이의 즉각적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국익을 저해하고 세계적 수준에 전혀 못 미치는 이러한 주먹구구식 의리파 기사를 게재한 윤모기자와 그 신문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소송은 물론, 이러한 전말을 스토리화하여 우리의 80여 내셔널 조직위의 세계적인 뉴스룸/미디어 네트워크와 우리와 리스트업 되어있는 로이터,AP, AFP, UPI, EPA, 이타르타스, 리아 노보스티, 교토, 신화, BBC, ABC, FOX, CCTV, 알자지라 미디오코프, 가디언, 뉴욕타임즈, 르몽드, 데일리 텔레그라프, 월스트릿 저널, 파이낸셜타임즈, 아사히신문, 더업저버, 인민일보, 타임즈 잡지 등 700여 글로벌 통신사, 방송사, 잡지사에 즉각적 배포하여, 이러한 음해성 기사를 아무런 검증없이 게재할 경우, 어떠한 조롱거리가 되는 지를 뼛속깊이 느끼게 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일부 한국언론들이 3.0 언론으로 거듭나는 데, 반드시 청산하고 가야할 타산지석이 되는 데 일조되길 바란다”라고 알려왔다.
 
최 씨는 또한, “나는 2009년 회사 설립시 소송에 휘말렸고, 이는 우리 세계 대회와는 무관한 6년 전의 사건으로 협찬사와는 전혀 무관한 건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마치 작년에 있었던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 사생활 침범에 관계되는 이러한 사항을 언론사들은 면밀한 검증후에 게재해달라.
 
또한, 우리 대회는 2011년 제1회를 개최했으며, 나는 해외 참가자들의 선발과 입국을 총괄하였으며, 대회는 서울, 제주, 부산 조직위로 나누어져 치르졌다. 나는 각 조직위와 하청계약을 하였으며, 그 내용은 각 조직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숙박과 프로덕션 비용을 책임지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제주조직위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서, 이 조직위의 대표가 고향인 대구로 변경되었고, 대구 예선 탤런트 대회에서 그들이 상을 잘못 주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 후 이 참가자들을 호텔 로비에 불려,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3명이 자국으로 가 버린 것이었다.
 
2011년 대회에서 나는 정작 참가자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했고, 1억원 가량의 돈만 빌려, 결재를 못하고 있는 조직위의 숙박, 차량, 행사 비용 등을 충당하였다. 2012년 대회부터 2014년 대회까지 나는 참가자가 입국하는 공항에서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결선까지 모든 관리를 도맡아 하였기 때문에 지난 3번의 대회동안 대회관련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알려왔다.
 
이어 그는 “엔터테인먼트 행사는 극과 극을 달린다. 큰 사무실을 만들고, 돈을 벌어 아파트와 땅을 샀다가도 다시 팔고 투자하는 등 이 무형 사업은 일반 사업이 아니다. 특히 세계적인 행사로 간주되는 우리 행사는 더 그렇다. 사무실과 아파트, 자가용을 팔아 대회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사무실 없다 운운하는 것은 우리를 음해하는 것이다. 사무실이 있지만, 이러한 이벤트 행사는 협찬사 미팅외에는 사무실 활용가치가 극히 더물기 때문에 사무실을 자주 가지 않는 것이며, 1년을 준비하는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결선은 국내 입국에서 출국까지는 고작 13일 정도이다. 이 업무의 대부분은 해외에 투자되는 돈이었다.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참가자들은 우리대회가 미스 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등과 같이 에이즈 퇴치, 투어리즘, 평화, 봉사, 우정 등에 포커스를 두는 대회가 아니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세계적 미녀 쇼비즈 스타 발굴 서치로 알고 그러한 준비를 하여 참가한다. 베네수엘라 같은 남미는 항공권만 4백만원이다. 우리는 지난 4년을 해오면서, 장거리 국가 같은 경우에는 일부 항공권을 지급하여 왔다. 2011년에는 총 15개국, 2012년에는 10개국, 2013년에는 5개국의 일부 항공권 비용을 지원하여 왔다. 2014년 5월 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항공권은 물론, 전통의상, 이브닝가운, 빅토리아 시큐릿 컨셉의 날개(윙) 등 모든 의상도 자체적으로 구매하여 왔다. 또한, 비교적 항공권이 저렴한 아시아 주요국에서는 각 1천불씩 브랜드 라이선스 로열티 피를 받았다. 이 대회는 어떠한 문제나 이슈를 막론하고 결과 부분에서 전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미녀 탤런트 대회로 포지셔닝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미인대회로 간주되는 미스아시아퍼시픽대회를 더 이상 국내에서 하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인대회는 사양길에 있으며, 우리가 그 사양길에 동참할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지난 5월에 한국과 아시아에 거주하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멘토, 매니지먼트사, IT리더, 콘텐츠 프로듀셔들과 새로운 형태와 컨셉으로 21세기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신항해를 할 브랜드를 론칭했다. 전 세계 한류 3.0을 리딩할 이 콘텐츠 쇼케이스는 한류가 전 세계 메이저로 가는 항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브랜드로 이커머스, 코스메틱, 뷰티살롱, 호텔라이센싱 등 글로벌 융합 콘텐츠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다.
 
남들이 못하는 사업을 하는 선구자들은 항상 욕을 들어먹게 마련이다. 4년 동안 국내에 국한하여 무한 질주를 하여왔다. 이제는 글로컬(글로벌+로컬) 무한 항해를 하게 된다. 해외에서는 우리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진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리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자부심을 갖고 격려해 달라. 나는 한국인이지만 동아시아 사람이고 동아시아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왔고, 현재도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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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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