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3성투자 및 생활법률가이드 출판기념식도 함께
[동포투데이] ‘2015년 재선양한국기업인 정책교류회’가 지난 1월30일 선양그랜드매트로호텔4층 회의실에서 신봉섭총영사, 선양시대외경제무역합작국 리이부국장, 박영완 선양한인회장등 기업인과 교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박영완 선양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정부의 경제정책변화는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이미 진출한 기업은 물론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들이 이러한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 하였으므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당부 하였다.

(박영완회장이 랴오닝성한마음기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봉섭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광복70주년이자 한중 수교23주년이 되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한해 임을 강조하면서 동북3성은 북한과 인접하고 있으며 앞으로 통일시대에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국제물류 주요 베이스캠프임을 소개하며, 중국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동북진흥전략’에 발 맞추어 중국과 한국은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동북3성은 한중FTA체결로 인해 정치, 경제 등 모든 방면에서 대표적인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개 하였다.
이에 그 동안 선양총영사관은 시대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국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의 중국내수시장진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성공신화를 써 나갈 수 있도록 기업과 교민들에게 보다 밀착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새삼 강조 하며, 오늘 정책교류회와 더불어 출판하는 “동북3성투자및생활법률길라잡이” 책자는 기업인은 물론 교민들에게 안전한 투자가이드와 생활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였다.
또한 이 책자는 제18기 四中全会에서 밝힌바 있는 “의법치국(依法治国)정신에 부합한 우리기업이 준법경영을 함으로서 합법적인 권익보호를 받는데 꼭 필요한 참고서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책자 출판을 축하하며 케익을 자르고 있다)
최광진 경제영사는 “중국 및 동북3성 경제동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중국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세계최고성장률을 지키고 있음을 지적하며 “중국경제가 경 착륙 될 위험은 없으며 단기간의 고속성장 보다는 장기간의 중고속성장 및 질적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다”라고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발표문을 인용하여 소개 하면서 특히 2015년 동북3성 주요경제이슈, 즉 <한중FTA체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수립>, <신동북진흥전략추진>, <제13차5개년경제개발준비의해> 이 4가지를 제시함으로 한국기업인들이 중국진출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 할 것을 주문 하였다.
한편, 선양대외무역합작국 박경선주임은 중한경제교류현황을 시대별로 데이터를 제시하며 설명하였고, 대한상사중재원 정덕수 센터장은 국제분쟁해결방안 및 예방책에 대해서 강의를 실시 하였으며, 지난해 12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기금 4800원을 랴오닝성한마음기금회에 전달하고 출판기념 축하케잌컷팅식을 가졌다.
랴오닝 심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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