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칭타오 구장 등 16명 군항제 개막식 참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대련시 여순구 이칭타오 구장 등 16명이 3월 31일 제53회 진해 군항제 행사를 벤치마킹 위해 진해구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여순구는 중국 요동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항만 물류, 관광·휴가·레저 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진해구와 비슷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종민 진해구청장은 이날 방문단을 맞아 창원시와 진해구를 상세하게 소개한 데 이어 군항제의 오랜 역사를 소개하고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군항제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방문단은 "중국 대련시 여순구는 과거 일본의 침략으로 우리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 신채호 선생 등이 투옥되었던 여순감옥이 있는 우리의 애국정신이 깃든 고장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여순구에도 벚꽃축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행사 진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여순구는 중국 요동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항만 물류, 관광·휴가·레저 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진해구와 비슷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종민 진해구청장은 이날 방문단을 맞아 창원시와 진해구를 상세하게 소개한 데 이어 군항제의 오랜 역사를 소개하고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군항제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방문단은 "중국 대련시 여순구는 과거 일본의 침략으로 우리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 신채호 선생 등이 투옥되었던 여순감옥이 있는 우리의 애국정신이 깃든 고장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여순구에도 벚꽃축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행사 진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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