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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모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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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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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인의 한민족 자긍심 고취 및 민족정체성 유지·계승 추진
- 독립운동가 후손 및 강제이주 경험자 등 5개국 고려인 총 23명 모국방문 숙원
  해소
- 4박 5일간 독립기념관, 망향의 동산 등 역사문화유적 및 한국 발전상,전통문화
  체험, 문화공연관람 등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2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동포의 모국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동포의 모국 초청을 통해 한민족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외지역 고령 동포의 오랜 모국방문 숙원을 해소함은 물론 민족정신과 한민족 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다음 세대들에게 민족 정체성을 유지·계승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모국방문에 참여하는 고려인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즈스탄 총 5개국 23인이며, 모국방문이 경험이 없는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징용자(본인 및 후손), 동포사회 기여 공적이 큰 유공동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국 방한 기간 동안 역사문화유적(독립기념관, 망향의 동산, 한국민속촌, 경복궁, 역사박물관 등) 방문, 한국의 발전상 체험(청계천, 63빌딩, 한강유람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및 각종 문화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험난한 역사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인내력과 근면성실로 극복,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소수민족으로 우뚝 선 고려인 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국을 방문, 경제·문화적 성장을 이룬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한민족 정체성과 뿌리인식은 물론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강인한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별첨 : 러시아·CIS지역 동포 모국방문행사 세부 일정
 
캡처.PNG
 
 * 개회식 및 환영만찬 : 22日(월) , 18:30 (서울 코리아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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