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5일(월)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목)까지 나흘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공동의장은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과 이경종 러시아ㆍCIS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는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광복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을 필두로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동포사회 발전방향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동포사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개국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 370여명 이외 외교부·정부 관계자 150여명 등 총 52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세계한인회장대회의 주요 구심점이 되는 운영위원회는 올해부터 기존보다 확대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의 대표로 이루어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는 전세계의 늘어나는 한인회의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총 9명이 신규로 선임되었다. 확대된 운영위원회는 향후 전 세계 곳곳의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보다 더 심도있게 반영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첫째날에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본 일정의 시작인 ‘기념식 및 개회식’에서는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정부 포상,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기념 공연 등을 통해 세계한인으로서 의의를 되새긴다. 또한 재단에서는 금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한인이주 50주년을 축하하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19시부터 ‘남미 한인이주 반세기 기념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인 코리안 페스티발은 재외동포아티스트와 내외국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6일에는 이홍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우리나라 역사에서 본 리더쉽’에 대한 특강과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광복 이후 한국’에 대한 특강이 개최된다. 또한 지역별 현안토의에서는 유럽·중국·아주·일본·북미·대양주·아프리카․중동·중남미·러시아․CIS 등 각 지역별로 한글학교 활성화, 한인회 차세대 육성, 한인사회 위상 제고 등 한인회 역할 및 지역사회 공헌 방안, 대정부 건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날인 7일에는 주요정당 정책포럼,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한인사회 및 재외동포를 위한 대정부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한인회 모범운영사례 발표에서는 한층 성숙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한인회 활동의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의 대화 시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보험 혜택, 법무부의 이중국적,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일반·공공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6 재외선거 등록, 행정자치부의 재외국민 주민등록 절차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전체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논의되었던 현안을 발표하고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의 뜻을 모은 결의문 발표 및 채택 세레모니 등을 진행한다.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한인회 모범사례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 공로패 수여식 등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의 폐막을 알릴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금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만큼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슬로건처럼 한인회 간 소통과 교류는 물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힘을 합쳐 통일한국의 앞날을 그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국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내ㆍ외동포 상호간 이해 증진, 한인회장간 교류를 통한 전세계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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