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사무총장 방북은 지금까지 2회 뿐…방북 성사되면 김정은 만날 듯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금주 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환영식장에 입장하는 반 총장. 2015.11.16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금주 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의 고위 소식통은 15일(현지시간) 한 매체에 "UN사무총장이 이번주에 북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 총장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단독으로 만날 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UN사무총장이 북한에 공식 방문한 것은 1979년 쿠르트 발트하임 총장과 1993년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총장뿐이었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부가 확인한 바는 없다"며 "반기문 총장은 국제기구의 수장이므로 통일부의 방북허가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지난 5월 서울 방문을 계기로 북한과 개성공단 방문에 합의했으나 북한의 돌연한 거부로 방문 직전 취소됐다.
포커스뉴스 박진우 기자 tongto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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