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34명
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차세대 민족교육자 육성과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고려인 한국어 교사와 현지 고려인협회 소속 청년회원 등 총 3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며,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등의 한국어 교수법 강의,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 학습, 모의수업 외에 역사·문화 특강, 한국 문화 체험과 다양한 실습 등을 통해 모어(母語) 구사력 향상 및 자신의 뿌리 의식을 제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금년에는 UNESCO 세계문화자연유산인 종묘, 제주도 탐방 외에 경복궁, DMZ 방문 등 한국의 문화유산과 지역별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한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 내 한국어 교사는 고려인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길러내는 산파(産婆)이자 우리말과 문화를 후대에 전파하는 위대한 영웅(英雄)들 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전문적인 교수법 습득과 더불어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려인 동포사회에 한국어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단기 초청연수와는 별도로 ‘CIS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월)에 시작한 장기 초청연수는 9월 2일(금)까지 총 12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되며, 5개국 8명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가 현재 연수를 받고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28일 ‘AI 시대 해외 한국어 교육’ 발표회 개최
[인터내셔널포커스]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정책 플랫폼이 다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 강의실에서 ‘제16회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AI 시대 해외 ... -
해외 ‘경미 범죄 이력’…중국 국적 회복에 영향 있나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법·범죄 기록이 중국 국적 회복 신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해당 기록은 심사 요소 중 하나로 고려되지만, 결정적 거부 사유로 작용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미 범죄 기록은 일반적으로 행정처분... -
“중국 기차표, 여권만 필요?”…외국인 발권 가능 신분증 확대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에서 기차표를 구매하려는 외국인은 반드시 여권만 사용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여권이 가장 일반적인 수단이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다른 신분증도 여러 종류가 있다. 중국 철도 당국에 따르면 외국인은 역 창구, 대리 발권소,...
실시간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28일 ‘AI 시대 해외 한국어 교육’ 발표회 개최
-
“542명의 새 출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6학년도 글로벌 배움 여정 시작
-
재외동포가 지은 공관, 60년 이어진 고베 총영사관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2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제13기 임원진 발대식 개최
-
한국 방문 넘어 ‘인생 전환점’… 고려인 청년들 모국 연수 마무리
-
2026 재외동포청년 학업지원 접수 개시
-
베트남에서 ‘독도 사랑’ 꽃피우다
-
이 대통령, 튀르키예 동포 간담회… “동포 사회의 헌신이 한국과 튀르키예를 잇는 힘”
-
아오자이·한복으로 물든 등굣길…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