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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합창단, 유엔본부 무대에 선다!

  • 허훈 기자
  • 입력 2016.08.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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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국내 최초 다문화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오는 9월 21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31주년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게 되었다.

8월 10일, (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에 의하면, 레인보우 합창단이 유엔본부로부터 공식 초청되어 유엔에서 정한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에 김연아 선수가 초청되어 강연을 했고, 2014년엔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초청된 이후 3번째이며, 공연단으로서는 KBS오케스트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에 레인보우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다문화센터의 김성회 대표는 “레인보우 합창단이 유엔 본부(공보국, DPI)로부터 공식 초청된 것은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화합하는 모습이 유엔이 표방하고 있는 국제연대와 평화의 이미지에 어울리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대표적 국제행사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레인보우 합창단은 21일 유엔본부 공연에 이어 23일 국제여성건강주간행사(FIOS)와 24일 뉴저지주 한인총회 추석대잔치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다문화센터는 8월 10일 오후 2시 충정로 사무실에서 레인보우 합창단 유엔본부 초청 ‘세계 평화의날 기념식’ 공연 걸개그림 제막식과 레인보우 합창단 이사장 이 취임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합창단 신임 이사장엔 김종훈 전 의원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이자 전 건교부장관인 ‘오장섭’ 회장(충청향우회 중앙회장)이 취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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