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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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미국, 중국과 냉전 원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중국과의 냉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의회 청문회에서“우리는 중국과의 충돌이나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블링컨은 중국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안전하고 번영하는 국제 질서”라는 미국의 비전에 도전할 의향이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점점 더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결정할 수도 없고 중국이 노선을 바꾸기를 기다릴 수도 없지만,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수 있고 전반적인 전략적 환경을 바꿀 수 있으며 미국의 비전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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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서 20㎢ 영토 탈환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바흐무트 대부분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약 20㎢의 영토를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리아르 국방부 차관은 16일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주변의 러시아군으로부터 약 20㎢의 영토를 탈환했다고 말했다. 말리아르는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며칠 만에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교외 북부와 남부의 적들로부터 약 20km를 해방시켰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적들은 바흐무트에서 어느 정도 진격하고 대포로 바흐무트를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리아르는 또 러시아가 새로운 낙하산 부대를 파견하고 있다며 "치열한 전투는 계속되고 있고 각 전역의 결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은 아직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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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5-17
  • 유럽 전문가, 영국 군사원조 우크라이나에 승리가 아닌 위기만 연장시킬 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당일 유럽정치전략분석센터(Stratpol) 지정학 전문가인 제벨 모로(zevil moro)는 영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이 우크라이나를 승리로 이끌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위기를 몇 달 더 연장시킬 뿐이라고 언급했다. 모로는 “영국이 공급하는 신형 무기는 우크라이나를 승리로 이끌거나 춘계 공세를 성공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위기를 몇 달 더 연장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영국이 키이우에 점점 더 많은 신형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다른 나토 국가들에 눈덩이 효과로 이어져 이들 국가가 그동안 견지해 온 우크라이나 지원 제한을 포기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챌린저 전차나 신형 스톰 쉐도우 미사일 그리고 F-16 전투기 등은 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하는 최신무기가 아니다. 모로에 따르면 나토 국가들은 현재 우크라이나 위기를 유지하되 우크라이나를 이길 수 없는 무기의 양만 제공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을 방문해 수낙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의 서방 전투기 수요를 논의했다. 수낙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수백 기의 방공 미사일과 신형 장거리 공격용 드론을 포함한 다량의 무인기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총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영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 결정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파괴를 초래하고 ‘추가적인 행동’을 가져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어려움을 줄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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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日 언론 "미군기지, 일본에 큰 부담" 오키나와 주민들 항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키나와 일본 본토 반환 51주년인 15일 현지 주민들이 주일미군 기지 앞에서 주일미군 후텐마 기지의 나고시 변노코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14일 기노완시에서 열린 집회에는 약 1400명이 참석해 오키나와를 전쟁터로 만들지 말 것을 호소했다. 기노완시 후텐마 공항의 나고시 헤노코 이전을 둘러싸고 오키나와현 측과 일본 중앙정부의 소송이 계속되고 있어 1996년 반환 합의 이후 27년이 지나도록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고 있다. 교도통신은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미군기지 외에 자위대 기지도 최근 몇 년 동안 강화됐다고 전했다. 오키나와 반환 이후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기지없는 평화로운 섬"은 실현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오키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후 엄청난 경제발전을 이뤘지만 미군 기지가 오키나와에 주는 무거운 부담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키나와 정부에 따르면 2021년 3월 말 현재 오키나와의 주일미군 전용시설은 1만8483ha로 전국의 70.3%가 오키나와에 집중돼 있다. 또 기지 주변의 수돗물과 하천에서 인체에 유해하다고 지목된 고농도 유기 불화물이 검출됐다. 오키나와는 기지에 대한 출입조사를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군용기 소음, 미군 스캔들, 그리고 다른 환경 문제들도 모두 기지와 관련이 있다. 또한 NHK방송도 오키나와가 반환된 지 51년 만에 일본의 안보 부담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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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내 딸과 내 엄마의 웃음과 눈물이 버무려진 연극 안의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동포투데이] 지난 4월 총3회에 공연을 펼쳐 선을 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던 실연[實演]과 입체낭독이 버무려진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를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극단이루’의 연극의 형식을 통해 존재를 묻는 <연극과 사람>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2014년 차범석 희곡상 수상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1부작 - <사랑을 묻다>을 시작으로 2부작 2020년 ‘나는 누구인가?’ 는 근원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주재로 사실과 경계를 허물어 가며 연극의 다양한 층을 통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져 큰 화제를 모아 서울연극제 우수작품상, 여자 연기상, 노작 홍사용 단막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 하였다. 3부작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무대와 객석과 연극 안의 연극과 그 사이에 관객이 있는 사람과 연극이 있는 실연[實演]과 입체낭독이 버무려진 연극이다. 입체낭독은 중간 중간에 일어나서 실연[實演]하고 효과, 음악, 영상, 소품이 가미되어 낭독하고는 다르다 해설을 적극적으로 활용, 긴 서사를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형식의 연극이다. 모진 일을 겪고 죽기만을 바랬던 과거의 엄마... 옆에서 지켜주는 사람 덕에 살아가고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를 연극 속에서 연기한 딸 지수가 현재 엄마를 만나면서 나와 너, 삶과 죽음을 망라하는 연극무대 같은 인생 속에 자신을 물으며 딸도 엄마도, 과거도 현재도, 삶도 죽음도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지수는 자신의 존재를 생각한다. 작/연출 손기호는 “연극 안에 연극, 그 속에 관객을 품고 있는 그 사이에 관객이 늘 연극 속에 들어와 있는 그런 형태의 형식으로 사람하고 존재를 묻는 것이 이 연극의 주제이다.” “우리가 제일 관객들한테 줘야 할게 뭐냐?” “관객에게 자위적인 상상력을 확장 시키고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조금 더 제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4년 연우무대에서 활동하던 젋음 예술가들에 의해 창단한 극단‘이루’는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라는 모토로 창작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총26편의 작품을 제작 공연을 하였다. 주최:극단이루,작/연출:손기호,출연:구자승,조주현,나종민,장하란,하지웅,김하리,김태우,이정근, 이나경,채승혜 기획: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 후원:서울연극협회, 21그램, 무대감독:김태우,조연출:채승혜,무대:김태훈,조명:임효섭,영상:윤호섭,인쇄디자인:정주원,진행:윤인아,임수민 이다. 5월30일(화)은 공연이 없고 평일 7시30분,주말4시 6월4일까지 총10회 공연을 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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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프랑스, ‘선택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서밋서 130억 유로 유치
    [동포투데이] 15일(현지시간),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제6차 ‘선택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서밋에서 130억 유로의 투자를 유치해 80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랑스는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매년 ‘선택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주제로 한 올해 정상회의에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을 포함해 약 400명이 초청됐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배터리, 원자력, 태양광, 제약 등 산업에 집중된 총 28개의 프로젝트 의향을 달성했다.    마크롱은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투자 의향 일부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원자력 스타트업 뉴클레오는 2030년까지 프랑스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30억유로를 투자하고, 스웨덴 가구공룡 이케아는 프랑스에 9억유로 이상을 투자해 기업 생태·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프랑스 내 물류능력을 높일 계획이며,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프랑스 생산기지 현대화, 디지털화, 탈탄소 개조에 4억유로 가까이 투자할 예정이다. 마크롱은 이날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별도로 만나 프랑스 경제의 매력, 전기차와 에너지 분야의 큰 진전, 디지털 규제 등을 논의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프랑스 정부가 최근 재공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면서 국제 비즈니스 서밋인 프랑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마크롱은 지난주 프랑스가 배터리 및 부품, 히트펌프, 풍력터빈, 태양전지 패널의 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산업 세액공제’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프랑스의 ‘녹색 산업법’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200억 유로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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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SBS '꽃선비 열애사' 황보름별, "첫사극 작품...애정 가득 종영 소감
    [동포투데이] 황보름별이 '꽃선비 열애사' 종영 소감을 남겼다.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황보름별은 집안의 몰락으로 기생이 되어 본래 이름을 되찾고자 애쓰는 반야(임서연) 역을 맡아 활약했다. 황보름별은 "벌써 종영이 다가왔다. 첫 사극 작품이었던 만큼 막연하기만 했던 시작과 그에 따른 아쉬움들이 많이 밀려오는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반야를 연기하면서 처음에는 고고하고 단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타깝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는 생각이 더 깊게 와닿았다. 화면 안의 반야는 이제 없지만 임서연으로 누군가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길 바란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꽃선비 열애사'에서의 반야와 임서연 그리고 황보름별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황보름별은 '꽃선비 열애사'에서 강해보이지만 속은 여린 반야 역을 맡아 적재적소에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탁월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드라마의 한축을 완벽히 이끌었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고고함을 잃지 않는 반야의 삶을 섬세하고도 흡입력 있게 그려내며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한편, 황보름별은 차기작 '마에스트라'에서 오케스트라 더 한강 필하모닉의 초짜 단원 이루나 역에 캐스팅을 확정 지어 순수 열정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황보름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출처-SBS꽃선비열애사>
    • 연예·방송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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