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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청소년수련관, 2018년 청소년 자치단 연합발대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활동을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문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성북청소년수련관 2018년 청소년 자치단 연합발대식을 3월 24일(토)에 진행하였다. ▲ 성북청소년수련관 2018년 청소년 연합발대식 단체사진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련관 운영전반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환경축제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봉사단 ‘다온누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연합회 ‘exit’, 청소년기자단 ‘포커싱’, 대학생 문화기획단 ‘청춘꾼(CCUM)’ 등 약 9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청소년 자치단원들은 문화기획단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기획 및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및 동아리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성북청소년수련관장(이경로)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단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뤄내는데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성북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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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혹시 동생을 여자로 보는 거 아냐?”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청량함까지 반전매력의 소유자 NCT127의 도영, 재현, 마크와 통통 튀는 ‘흥 부자’ 아이돌, 모모랜드의 연우, 주이, 낸시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사연에는 항상 본인만 바라보고, 본인 생각뿐인 한 남자 때문에 고민이라는 29살 여성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늦게까지 놀면 무조건 데리러 오는 건 기본, 춥다고 하면 자신의 코트 안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심지어 내가 결혼하는 꿈을 꾸고는 울기도 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주인공의 친오빠. “오빠가 ‘둘 다 결혼 안 하고 이대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 적도 있다”는 주인공의 말에 여자 방청객들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빠의 집착은 집에서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방문을 잠시만 닫아도 ‘왜 닫냐’, ‘누구랑 통화했냐’며 감시하고, 자리가 있어도 본인의 오빠 무릎에 앉으라고 하기도 하는데, 오빠가 서운해할까 봐 앉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연년생 오빠를 둔 주이는 “나와 오빠는 서로 살만 닿아도 ‘안 씻었냐’며 꺼림칙해 한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장에 등장한 오빠는 “오빠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생각 같아서는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는 걸 다 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도한 동생 사랑에 오빠는 이미 자신의 여자친구와 이별까지 경험했고, 여동생은 입에 담지 못할 오해까지 받아야 했다. 주인공은 “오빠가 퇴근 시간에 맞춰 항상 데리러 오고, 발렌타이데이 때는 회사 앞에서 직원들에게 동생을 잘 부탁드린다며 초콜릿까지 나눠줬다”고 말하며 “회사 사람들이 오빠를 남자친구로 오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너를 여자로 보는 것 아니냐’며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는 어머니의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함께 출연한 어머니는 “내 주변에서도 남매로 안 본다”며 “딸을 향한 아들의 집착이 심해서, 작년에 딸을 내 집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부모님의 이혼 이후 동생을 지켜왔다는 오빠. 그러나 그 태도는 오빠 그 이상이었다. 주인공은 “‘젓가락질 제대로 해라’, ‘텔레비전 그만 보라’ 잔소리하는 건 물론이고, 고기를 굽다가 기름이 튀어서 ‘아이 씨’라고 했다가 ‘어디서 배운 말버릇’이냐며 사람들 앞에서 혼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모모랜드 연우는 “지켜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상대방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권리로 이어지면 안 된다”며 일침을 가했다. MC 신동엽 또한 “어릴 적에 하던 소꿉장난을 계속하고 있는 것과 같다. 동생은 다 커서 재미가 없어졌는데, 오빠가 상처를 받을까 봐 장단을 맞춰주고 있다. 너무 이상한 소꿉장난이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오빠의 집착을 말려달라는 29살 여동생의 사연은 오늘(26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 연예·방송
    2018-03-26
  • 108년 전 3월 26일, 안중근 서거일을 기억하십니까?
    ▲ 안중근 의사 서거일 관련 9장의 카드뉴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안중근 서거일을 맞아 '108년 전 3월 26일, 안중근 서거일을 기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공개했다. 서 교수팀이 펼치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카드뉴스 및 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1910년 3월 26일 안 의사의 순국 전까지 집필한 '동양평화론'에 대한 소개 및 사형전 일본인 간수에게 전한 유목내용, 일본 센다이의 한 절에 남아있는 비석 등을 9장의 카드뉴스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은 '발렌타인 데이'와 겹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지만 정작 순국일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10여년간 광화문 근처 대형 건물에 3만명이 힘을 모아 제작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 걸게그림'을 선보이기 했고, 가수 윤종신 및 배우 안재욱과 함께 안중근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로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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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법무부, 4세대 이후 동포 등에 시간제 취업 허용
    [동포투데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고려인 등 4세대 이후 청년 동포들의 국내 체류 지원을 위해 2018년 3월 26일부터 체류자격외 활동허가를 통한 시간제 취업활동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는 개정된 체류정책내용이 고려인동포들에게 잘 전달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 오후 2시 '국내의 동포언론사 초청설명회' 를 개최했다. 허가 배경에는 '4세대 이후 동포에 대한 한시적인 구제지침' 시행으로 국내 체류문제는 2019년 6월까지 해결됐으나 교통비 등 최소한의 체류비용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 동포들의 국내체류 지원을 위해 이를 허용했다. 허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4세대 이후 성년동포로 한시적 구제조치(F-1-25)를 받았거나 부 또는 모와 국내 거주하는 25세 미만 동포(F-1-11, F-1-9)에만 해당된다. 취업허용 범위는 방문취업(H-2) 자격에 허용되는 취업분야(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파트 타임 포함, 단 건설업 및 제조업은 제외), 또한 수익을 동반하는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재외동포(F-4)자격의 취업활동 제한 범위 중 '그 밖에 공공의 이익이나 국내 취업질서 유지 등을 위하여 그 취업을 제한할 필요가 인정되는 세부직업(12)' 에 해당되지 않는것, 이 밖에도 사회통념상 선량한 풍속이나 사회질서에 어긋나는 분야에 해당되지 않을 것' 으로 제한했다. 허가절차는 여권, 외국인등록증, 통합신청서, 근로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하고 관할 출입국 사무소를 방문 출입국 관리법 제20조에 의한 체류자격외 활동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허가기간은 최대 1년이며 취업장소는 1곳으로 주당 30시간으로 제한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취업하거나 허가 조건을 위반할 경우 불법취업(고용)에 해당되어 고용주는 출입국관리법 제18조에 따라 처벌받고, 당사자는 체류허가가 취소되며 강제퇴거 될 수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동포를 미래 인적자산으로 인식하고 이들의 국내 체류지원을 통해 한민족으로서 동질감을 느끼게 하여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국민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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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4
  • 법무부, 결혼이민자 부모 등 가족 체류허가 요건 완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법무부가 결혼이민자 육아지원을 위한 가족 체류요건을 4월 2일부터 완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는 개정된 체류정책내용이 고려인동포들에게 잘 전달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 오후 2시 '국내의 동포언론사 초청설명회' 를 개최했다. 허가 배경에는 현재 결혼이민자 아이를 돌보기 위해 결혼이민자의 부모를 포함한 가족이 입국할 경우 아이가 만 5세에 달할 때까지 체류가 가능하나 결혼이민자 가정 대부분이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결혼이민자가 직장에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아 공교육 진입 전까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부모등 가족의 장기체류 허가요건을 완화하기로 하였다. 주요 개선 내용은 부모의 경우 결혼이민자 출산·육아 지원 목적에 한해 출생 자녀의 연령이 만 7세가 되는 해의 3월말 까지 최장 4년 10개월 범위 내에서 체류할 수 있으며 부모 외 가족의 경우 결혼이민자 부모가 사망하거나 만 65세이상 고령 등의 사유로 결혼이민자의 출산·육아 지원이 어려운 경우 출생 자녀의 연령이 만 7세가 되는 해의 3월말 까지 최장 4년 10개월 범위 내에서 체류할 수 있다. 이밖에 결혼이민자 또는 그의 배우자가 중증질환으로 장기간 입원 또는 치료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 ▲결혼이민자의 자녀가 장애가 있어 그의 양육을 위해 필요한 경우, 배우자 사망. 이혼 등으로 결혼이민자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자녀 셋 이상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 ▲기타 위에 준하는 인도적사유가 있는 경우 최장 4년 10개월 범위내에서 인도적 사유 소멸 시까지 체류할 수 있다. 한편 결혼이민자 부모 등 가족이 불법취업활동으로 2회 이상 적발된 경우 원칙적으로 출국조치하기로 하였다. 법무부는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점을 개발하고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동시기에 친족과의 긴밀한 교류 등을 통한 정서적 안정도모가 매우 중요하므로 결혼이민 가정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외국인· 출입국
    2018-03-24
  • 中 외교부 "美 무역전쟁 도발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도발한데 비추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이미 자체의 합법적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 상품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는 양해 각서에 서명하고 중국기업의 대미 투자와 인수합병을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화 대변인은 "미국 측이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사실과 세계무역규칙을 무시하고 광범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무시한 것은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보호무역 조치로서 중국측은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측의 이러한 행위는 중국의 이익에 불리할 뿐아니라 미국의 이익, 세계의 이익에도 불리하며 아주 악랄한 선례로 된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국 측은 자체의 합법적 이익이 손해를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미 충분한 대응 준비를 했다"고 덧붙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은 '무역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무역전쟁을 절대 무서워하지 않으며 모든 도전에 대응할 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측은 신중한 결책을 내려 양자 관계를 위험한 경지에로 끌어가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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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4
  • 中 과학자 장미만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영예
    ▲ 3월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 과학자 장미만이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후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8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저녁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장미만 중국 과학원 원사,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 연구원이 다른 4명의 여성 과학자들과 함께 이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는 앞서 발표한 수상자 선정 소식에서 장미만의 창조적인 연구 업적은 수생척추동물의 육지 진화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른 4명의 2018년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는 영국 식물분자생물학자 캐롤라인 딘(Caroline DEAN), 캐나다 발육생물학자 재닛 로산트(Janet ROSSANT), 아르헨티나 생태과학자 에이미 T. 오스틴(Amy T. AUSTIN),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아건강의학 전문가 헤더 자르(Heather ZAR)가 선정됐다.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과학자에게 주는 세계적 권위의 과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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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4
  • “뚱보”되는 과일과 “날씬”해지는 과일
    [동포투데이] 과일을 많이 먹으면 살까기에 유리하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하지만 모든 과일을 먹으면 날씬해지는것은 아니다. 일부 과일은 열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되려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 먹을수록 “뚱보”되는 과일 단맛이 강한 과일은 먹을수록 비만해지게 된다. 당분함량이 높아 체내에 흡수되면서 열량으로 바뀌게 되기때문이다. 귤: 중간크기의 귤 한개의 열량은 62카로리이다. 이는 이밥 한공기의 열량과 비슷하다. 한번에 귤을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포도: 포도 한송의 열량은 140카로리, 빠나나 한개의 열량은 100카로리이다. 수박도 당분함량이 높다. 수박 한쪼각의 열량은 50카로리이다. 참외의 반쪽 열량이 35카로리이다. 파이내플도 열량이 꽤 높은 과일이다. ♠ 먹으면 “날씬”해지는 과일 섬유소함량이 높은 과일은 많이 먹어도 비만해지지 않는다. 되려 포만감을 주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한다. 푸른 사과: 푸른 사과는 당분함량이 낮아 먹을수록 날씬해진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게 된다. 다래(猕猴桃): 비타민,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다래는 영양가치가 높을뿐만아니라 살까기에도 좋다. 감: 칼리움이 많이 함유되여 특히 하체가 실한 사람들이 많이 먹으면 좋다. 도마도: 배불리 먹어도 부담없는 과일이 바로 도마도이다. 배: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어 자주 먹으면 살까기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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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뉴스토리’ 미투 그 후…두 번 우는 피해자들
    ▲ 사진제공 : 24일 SBS ‘뉴스토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오는 24일 SBS ‘뉴스토리’는 미투 운동이 두 달째 확산되면서 성폭력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는 2차 피해의 실태를 집중 조명하고, 우리 사회의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이 무엇인지 심층 취재한다.◆ 미투 그 후…두 번 우는 피해자들미투(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미투로 인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몰락은 충격을 주었다. 비서였던 김지은씨가 지난 5일 지난해 대선 후 안희정 전 충남 도지사의 수행비서로 활동하며 8개월 동안 네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 때문이다.안희정 전 지사는 성폭행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 신세로 전락했지만 미투 폭로자인 김지은 씨는 악의적인 신상털기와 가족에 관한 허위 정보 유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은 씨는 폭로 일주일 만인 지난 12일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한 공격에 노출돼 있다며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 정보 유포를 멈춰달라는 자필편지를 공개하고 급기야 지난 16일에는 2차 피해의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이렇듯 미투 운동 이후 용기 있게 아픈 과거를 공개한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도 줄을 잇고 있다.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이나 인신공격은 물론 미투 운동을 조롱하는 글과 발언들로 성폭력 피해자들은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피해자들은 미투 악플이 더 고통스럽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직장내 성폭력을 고발했던 피해자의 72%가 2차 피해에 시달리다 결국 직장을 떠난 것으로 여성노동자회 조사결과 집계됐다.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에 그치지 않고 명예훼손이나 무고 등 역고소에 시달리고 미투 음모론까지 가세해 미투 운동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가정폭력, 15년간의 악몽“저에게 결혼생활은 '지옥'이었어요. 다른 말이 안 떠오르네요.”올해 44살의 김미경(가명) 씨는 17년 전, 한 남자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다. 하지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 남자를 만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신혼 초부터 시작된 가정 폭력의 수위는 점점 더해갔다.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간 것만 여러 차례다. 심지어 남편은 흉기까지 휘두르며 그녀의 몸 곳곳에 흉터를 남겼다. 그러나 남편은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도와달라고, 공권력에 외쳐봤지만 공권력은 ‘가정의 화합’에만 중심에 둘 뿐 가정 폭력 피해자의 인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올해로 가정폭력방지법이 만들어진 지 20년이 되었다. 대검찰청 조사에 의하면 가정폭력 사범은 최근 4년 사이 17배나 증가하였다. 반면에 재판에 넘겨지는 경우는 100명 중 8명 정도에 불과하다. “가정 폭력은 명백한 범죄이자, 인권 말살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힘겨운 고백을 통해 가정폭력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가정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 대책은 무엇인지 살펴본다.‘뉴스토리’는 24일(토)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3-23
  •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 이렇게 일 잘하는 똑순이 없나요?
    ▲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김현주의 마트 열일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이 김현주(선혜진 역)가 대형 마트에서 열혈 아르바이트를 하는 순간 모음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선혜진(김현주 분)은 사회적 성공만 좇아 가정에는 소홀한 남편 송현철A(김명민 분) 때문에 마음속에 남모를 상처를 가지고 있다. 현모양처로 꼽힐 만큼 집안을 살뜰히 챙기는 그녀는 경제적인 독립을 꿈꾸며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란 선혜진의 바쁜 일상이 담겼다. 미아를 찾기 위해 마트를 종횡무진 하던 그녀는 아이가 무사한 것을 발견하고 빠르게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무전을 치고, 계산대에서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하며 성실함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손님을 응대하며 끝까지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선혜진은 ‘천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모범 직원이다. 김도희(황석정 분)와 이야기꽃을 피우며 에너지를 충전 중인 쉬는 시간마저도 아름다운 그녀의 활기찬 직장 생활이 보는 이들의 기분을 업 시키고 있다. 김현주 또한 촬영장에서 선혜진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는 그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친절, 성실로 똘똘 뭉친 완벽한 아르바이트생 선혜진의 열혈 직장 생활은 집안에서와 또 다른 모습으로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더불어 그녀의 동료 김도희로 분할 황석정과 보여줄 케미에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주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오는 4월 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6일(월) 밤 10시에는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연예·방송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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