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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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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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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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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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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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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VS 북경홀딩팀 경기 북경TV 스포츠 채널 생방송
- [동포투데이] 연변팀은 오는 6월 6일 저녁 7시30분 북경올림픽체육쎈터에서 2015년 58동성 갑급리그 제12라운드 북경홀딩팀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리그 1위 연변팀과 7위 북경홀딩이 펼치는 불꽃튀는 맞대결외에도 갑급리그 무패행진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한다. 두팀의 점수차는 단 3점 흥미로운 한판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연변팀은 대련아르빈팀과 나란히 갑급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12라운드서 연변팀은 북경홀딩팀에 승리하고 대련아르빈팀은 할빈의등팀을 잡지 못할 경우, 연변팀은 순위 앞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경기는 북경TV스포츠채널 (延边队VS北京北控队比赛北京电视台体育频道直播) ( http://dspdaily.com/n_news/news/view.html?no=6810 )을 통해 생방송된다. 한편 3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당일 연변팀 원정경기를 응원하게 될 연변축구팬들에게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북경의 여러 단체들로부터 북경올림픽체육쎈터에 와서 연변팀을 응원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뜨거운 감사를 표한다. 광범한 축구팬들의 경기관람에 편리를 제공하고 안전을 책임지기 위하여 북경경기구와 북경홀딩축구구락부의 요구에 따라 다음과 같이 통지한다. 1. 복장요구: 원정팀관중석 진입하기 전에는 연변원소(연변팀유니폼, 조선족복장)가 없는 복장을 입고 원정팀관중석에 착석한후 연변원소의 복장을 착용한다. 2 나팔, 북, 꽃불, 라이타 및 던질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장내에 입장하지 못한다. 한폭의 프랑카드만 휴대할수 있으며 그 내용은 반드시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 미리 통보하여 북경시공안국에 알려야 한다. 통보하지 않거나 내용이 통보와 다르면 일률로 장내에 게시하지 못한다. 3. 입장권: 연변축구팬은 경기일 17:30시 전에 올림픽체육쎈터중심에 와서 원정팀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4: 연변축구팬들은 6월 6일 17:30시전에 올림픽체육쎈터 서쪽관람구역 입구에 집합하여 안전보안경찰의 지휘하에 통일적으로 입장한다. 5. 북경시국가올림픽체육쎈터 체육장의 원정팀축구팬 관람구역은 남4관람구이다. 6. 이미 표를 구매한 연변축구팬들도 17:30시전에 서쪽관람구 입구에 집합하여 통일적으로 입장한다. 7. 기타 사항은 북경경기구 사업일군의 배치에 따른다. 다시한번 타향에 있는 광대한 연변축구팬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이 북경경기구안보규정을 준수하고 입장시간을 준수할것을 희망한다. 연변장백산축구팀은 있는 힘을 다해 여러분들에게 정채로운 경기를 보여줄것이다. 북경 연변축구팬 사무처 연락처: 장빈 1834337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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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VS 북경홀딩팀 경기 북경TV 스포츠 채널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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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의 기적, 결코 우연한 것 아니다
- ■ 김철균 연변장백산팀의 드라마와도 같은 기적이 연속 출연, 이번에는 갑급 1위에 있던 강호 대련아르빈을 2 : 0으로 완승하면서 선두주자로 되는 대기적을 일궈내면서 중국축구계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5월 30일 중국의 시나넷은 “강등팀으로부터 갑급의 선두주자! 연변팀 무엇에 의거해 기적을 출연하는가?(从降级队到中甲老大!延边靠什么上演奇迹)”란 글을 발표, 세가지로 나누어 연변팀의 거대변화를 분석하였다. 즉 정부측의 지지와 자금투입, 외적용병들의“오레오(奥利奥)” 조합, 그리고 2만명을 훨씬 능가하는 축구팬들의 열광적인 지지성원 등으로 올시즌들어 연변팀이 만들어 내고 있는 기적들이 우연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그렇다. 오늘날 연변팀의 거대변화는 결코 우연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즉 지난해의 “강등교훈”이 연변축구인들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더는 “주먹구구”식 축구는 통하지 않는다. ◎ “핵전쟁”에는“핵전쟁”으로 맞서야 한다. ◎ “우물속의 개구리”보다는 그래도 “넓은 바다에서 헤염치던 고래”와 같은 거물급 축구인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 지나온 연변팀의 11라운드의 경기를 쭉 지켜보면서 추리하고 개괄되는 결론이 있다. 그것인즉 위에서 언급한 3대 요소, 즉 정부의 지지, 외적용병들의 “오레오” 조합 그리고 축구팬들의 열성 그 가운데서 어느 하나의 연결고리가 끊어져도 연변팀의 오늘과 같은 기적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 3대 요소 중 정부측의 지원과 축구팬들의 열성을 객관적 요소라면 외적용병들의 “오레오” 조합은 주관요소로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주먹구구” 이런 우수한 외적용병을 선택하고 “오레오” 조합을 구성시킨 것은 바로 박태하 감독이다. 올시즌 연변팀은 말그대로 이 3명의 “오레오” 조합을 중심으로 전술변화를 일으켰고 또한 무패행진을 이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초반에는 후방에서 롱패스로 공을 전방 스트라이커선에 수송하는 기전술을 응용했고 이어서 선수들의 배합이 어느 정도 원활해지자 중원쟁탈전에 많은 병력을 투입하기도 했으며 지금 와서 손군, 이훈 등 선수들의 경기력이 회복되자 연변팀의 전통특점인 양측 변선돌파까지 결합하면서 롱패스, 중원쟁탈과 변선돌파 등 다종다양한 기전술을 응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 대련아르빈팀전이 박태하 감독의 기전술시스템의 놀라운 변화가 아닌가 싶다. 주지하다싶이 경기전야 박태하 감독은 후보선수들에게 “너희들한테 있어서 지금이 바로 기회”라고 말했고 배육문과 스티브 등이 결장한 상황에서 대담히 김파란 “비밀카드”를 꺼내들었으며 결국 이 “비밀카드”가 결승꼴을 터트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 대련아르빈의 스타루 감독 역시 연변팀이 신흥강팀이고 고전일 수 있다는 예견은 했지만 연변팀이 김파란 “비밀카드”를 꺼내들고 또 자기들보다 훨씬 더 강하게 나오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다. 하다면 “지피지기 백전백승(自皮自已百战百胜)”이라고 연변팀의 “비밀카드”와 보다 강한 파워가 이번 2 : 0 완승의 관건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해본다. 한편 현재 시즌 중반기에 진입하면서 연변팀의 스트라이커 하태균 선수가 9골로 갑급 골잡이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젠 그가 모든 구단들에서 주목하며 동결하려는 대상으로 되고 있기에 박태하 감독이 김파와 같은“비밀카드”를 개발한 것이 아주 적시적이라는 생각이다. 이는 결코 3명의 외적용병의 작용을 홀시한다는 뜻이 아니다. 외적용병들이 상대방 수비수들을 꼬리에 달고 끌고 다닐 때면 상대방 문전에는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이며 이 공간을 이용해 우리의 토종선수들도 골을 넣을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 사례로 이미 최민과 김파 선수가 연속 2경기에서 1골씩 기록하고 있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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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의 기적, 결코 우연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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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 [동포투데이]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최강자 대련아르빈팀을 2대0으로 완승하고 리그의 선두에 자리잡았다. 연변팀은 3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대련아르빈팀과의 대결에서 완전히 흐름을 장악하고 상대팀을 악착같이 밀어부치며 경기를 펼쳐 결국 후반전 한국용병 하태균과 토종선수 김파의 꼴로 홈장 2대0 승리를 장식하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티브와 배육문 두 주력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두 젊은 피 김파, 박세호 선수가 그들의 자리를 대신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고 연변팀은 최강자 앞에서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팀에 추호의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연변팀은 이날 경기과정과 경기결과가 모두 극히 고무적인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의 감동적인 표현에 경기가 끝난 후에도 축구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연변팀의 건아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응원을 해줬다. 경기 후 연변팀 박태하(한국)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갑급리그의 1위팀을 맞아 고전을 예상했다. 때문에 선수들에게 더욱 강한 경기를 주문했다. 선수들이 투혼을 다해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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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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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지난해의 강등팀, 오늘의 선두주자로
- 이날 경기전야에 연변팀의 박태하 감독(한국인)은 몇몇 후보선수들에게 “너희들한테 있어서 지금이 바로 기회”라고 주문, 아니나 다를까 신진이었던 김파 선수가 하태균에 이어 결승꼴을 터트리면서 “킬러”로서의 싹수를 선보였다. 그럼 그 무엇이 오늘날 연변팀의 돌풍을 말아올리고 있을까? 분석해 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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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지난해의 강등팀, 오늘의 선두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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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 “선수들이 투혼을 다해 경기를 치렀다”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연변홈장 경기가 끝난 뒤 쌍방 감독이 참가한 보도브리핑이 있었다. 보도브리핑에서 대련아르빈 스타루 감독이 먼저 이번의 경기에 대해 평가하였다. 스타루(대련아르빈 감독): 경기상대인 연변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오늘 경기가 간고한 경기라 예견했었다. 그 원인은 연변팀에 우수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반전에 쌍방은 서로 기회가 있었다. 후반전 초반 10~20분간 우리 팀은 경기를 잘 치렀다. 연변팀은 한차례의 반격에서 18번 하태균 선수가 선제골을 넜었다.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최종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경기중 상대방의 선제골이 우리 선수들 심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이어 연변팀 박태하 감독이 나타나자 기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고 이어 박감독은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것으로 답례하였다. 이번 경기에 대하여 박태하 감독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갑급권 1위팀을 맞아 고전을 예상했지만 선수들이 홈에서 투혼을 발휘해 열심히 싸워주어 승리했다.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대련아르빈팀의 몇경기를 분석해본 결과 팀이 굉장히 파워가 있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기에 우리 선수들에게 그보다 더 강하게 밀어붙일것을 주문했다. 결과 선수들 과연 자기의 위치에서 그 역할을 다했으며 이로 인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슈퍼리그 진출가능성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굉장이 어려운 질문이다. 번마다 다음 경기의 승점을 갖고 온다는 목표를 가지고 해왔다. 슈퍼리그는 나중에 리그가 막바지에 들어설 때,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우리가 계획대로 잘 왔구나 하고 말할 수 있는 그 때 생각할 문제이다” 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국내 김파선수가 골을 넣은데 대해 박감독은 “선수들이 골고루 넣으면 감독으로선 고무적인 일이다. 용병들이 팀에 점점 적응이 되고 있고 그 선수들을 보조하는 선수들이 향상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국내 선수들이 많은 득점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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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 “선수들이 투혼을 다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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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장백산팀 홈장서 최강 대련아르빈팀을 2:0 으로 사로잡다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드디어 갑급 선두주자에 올랐다. 5월 30일, 연길홈구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에서 연변팀은 하태균의 선제골과 김파의 결승골에 힘입어 최종 강호 대련아르빈을 완승, 상대방을 갑급 선두주자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자신이 올라섰다. 경기초반부터 연변팀은 재빨리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 경기 3분, 11분, 12분과 15분에 거쳐 연속 슈팅을 날리면서 상대방 문전을 괴롭혔으며 외적용병 하태균과 찰튼외 본토 선수들인 이훈과 김파 등 나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었다. 경기 37분, 연변팀은 한차례 화려한 배합작전을 조직, 공이 찰튼으로부터 이훈, 하태균을 거쳐 센터링(传中)이 되자 김파가 돌입하며 헤딩슈팅을 날린 것을 상대방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연변팀이 득점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였다. 한편 연변팀 강한 공세에 끌려다니며 대응하던 대련아르빈팀은 간헐적인 역습과 프리킥 등으로 연변팀 골문을 노렸으나 연변팀 수비들에 의해 번마다 공이 차단되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여전히 상대방을 몰아붙이며 강한 기세를 보였다. 한편 경기 중간휴식 시간 멕시코식 인파를 선보이던 연변팬들은 후반들어서도 강한 응원성세를 펼쳤다. 연변팀의 선제골은 역시 하태균의 발끝에서 탄생, 후반 12분, 상대방 문전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은 민첩하게 상대방 수비를 따돌림과 동시에 슈팅을 날린 것이 공이 아르빈팀 골망을 흔들었다. 그 뒤 연변팀은 한골에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공격에 많은 병력을 투입, 선후로 두번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공이 크로스바(球门)에 맞히거나 빗나가는 등 아쉬움이 있었으나 후반 42분 13번 김파선수가 개인돌파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슈팅을 날린 것이 결승골로 연결되었다. 한편 전후반에 거쳐 대련아르빈팀도 몇차례의 슈팅기회가 있었으나 연변팀 골키퍼 지문일의 “거미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현재 갑급순위를 보면 연변팀과 대련 아르빈팀 모두 21점씩이지만 상호간의 경기승부가 우선인 원칙에 따라 연변팀이 올시즌 처음으로 리그 1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오는 6월 6일 저녁 7시 30분, 연변팀은 원정에서 북경홀딩팀(원 북경북공팀)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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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장백산팀 홈장서 최강 대련아르빈팀을 2:0 으로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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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 지난 23일 천진에서 있은 전국축구 갑급리그 제10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천진송강팀과 1 : 1로 무승부, 환상적인 불패기록이 계속 이어지면서 연속 몇 라운드에 거쳐 연변팀은 갑급 4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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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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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고종훈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
- 1997년 한국팀 감독이였던 고 최은택교수가 연변팀을 맡음으로하여 연변팀은 2번째 봄날을 맞이하게 되였다.비록 그때 성적은 4위에 그쳤지만 3경기 심판의 어이없는 오심이 아니였다면 2위까지는 할 수 있었다. 96시즌 중국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혔던 고종훈은 연속 3경기 오심PK로 패배를 당한 후 퇴장할때 CCTV카메라에 대고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이해 중국축구 10대 명언에 뽑히기도 했다. CCTV-5의 명해설원 Liu Jianhong은 이 오심에 대해 “처음에는 그냥 화가 났다. 두번째는 분노하였다.하지만 세번째는 그냥 쓴 웃음이 나왔다. 중국축구가 금전에 의해 돌아가면 몇년이 지나지 않아 리그가 망할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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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고종훈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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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지난해 시즌의 18점과 올시즌의 18점
- ■ 김철균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올시즌 들어 이번 제 10 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거듭하면서 4승 6무로 18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시즌 전반 30라운드에 거쳐 18점(3승 9무 18패)을 기록한 승점과 맞먹는다. 현재 연변팀 성적을 두고 연변의 상하는 모두 절대적으로 긍정하고 있고 중국축구계 역시 “탄복”해마지 않고 있다. 올시즌 들어 지금까지의 4승 6무 승점 18점의 기록, 이는 2005년 연변팀이 갑급진출이래의 가장 특출한 성적이다. 우선 이미 제 10 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이는 1997년 최은택 감독이 기록한 연속 9경기 무패행진의 기록을 깨뜨렸으며 또한 지난해 30라운드에 거쳐 기록한 승점을 3분의 1인 단 10경기만에 기록했다는 것으로, 특히 지난해의 성적과 비교가 되고 있다. 말그대로 지난해 시즌의 연변팀이 “한숨”과 “원망”의 “늪”이었다면 올해의 연변팀은 “환성”과 “기쁨” 그리고 “희망”의 “바다”로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지금까지 10라운드의 경기를 본다면 연변팀의 다종다양한 전술변화를 엿볼 수가 있었다. 즉 제 1 라운드부터 제 4 라운드까지는 주로 스트라이커 라인의 3명 외적용병 “삼각 폭격기 편대”의 의거하여 득점을 시도한 것으로 경기장면도 비교적 보수적이었다고 분석되고 있다. 중원이 약하고 수비가 불안한 요소 등에 의해서라고 보여진다. 그러던 연변팀이 지난 제8라운드부터는 약측 변선수비의 보조공격, 약측 변선날개의 돌파와 침투 및 센터링(传中) 등으로 화력망이 엄청 강화되었다. 이훈, 손군, 김파, 박세호 등이 대거 경기에 투입되면서 일어난 변화였다. 그리고 경기내용상 화려했으며 비교적 이상적인 경기결과를 안아오기도 했다. 때로는 “제로톱”, 때로는 “원톱” 등의 포메이션으로 상대방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그 와중에서도 하태균이란 “살상력”이 큰 “킬러”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지난해 시즌 연변팀은 제10라운드까지 1승 1무 8패로 단 4점을 기록했고 올해 제10라운드까지 연변팀은 지난해 시즌에 비해 이긴 경기가 4배, 비긴 경기가 6배, 패한 경기는 1경기도 없는 기록을 내고 있다. 이를 놓고 여러 가지로 분석해 보았다. 만약 “하느님”을 믿는다면 지난해 강등했던 팀이 기적적으로 갑급에 복귀했고 올해 또한 다 진다고 하던 몇경기에서 최후 순간에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으로 대단히 “운”이 좋아서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필자의 분석이라면 그래도 올해의 “순탄대로”에는 사람이 관건이었다 이 말이다. 즉 연변축구클럽에서 박태하란 축구감독을 잘 초빙했고 박태하 감독 역시 3명의 외적용병을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다. 특히 외적용병 멤버중 상대방 문전을 파고 들며 그 포메이션을 뒤죽박죽으로 만들면서 동료선수들한테 공간을 마련해 주는 챨튼, 공을 잡았다 하면 번개같이 챤스를 만들면서 득점에 성공하는 하태균, 그리고 상대방 수비들을 뒤꽁무니에 끌고 다니며 기진맥진하게 하는 스티브…이외 상병으로부터 회복되어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이훈, 손군 등의 활약 역시 올해 연변팀의 경기력을 최절정에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다면 이것이 곧바로 지난해 30경기에 거쳐 이룬 18점을 올해는 단 10경기에서 일궈낸 “비결”이 아닌가 싶어진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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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지난해 시즌의 18점과 올시즌의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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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박태하 감독, “선수들 투혼을 발휘해 잘 싸웠다”
-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원정경기는 항상 힘든 것이다. 변수가 생긴다는걸 항상 예상하고 있었다. 심판 판정도 경기 일부분이며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거리가 못된다. 중요한 것은 선수 한명이 퇴장당하면서도 모두가 투혼을 발휘해 끝가지 싸워준 것이다. 돌아간 뒤 녹화를 통해 확인을 해 봐야겠지만 스티브 선수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는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선수 한명이 퇴장당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다. 선수들이 고도로 되는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다음 경기 대련아르빈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기세를 모아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미치(천진송강팀 감독): 오늘 강팀을 만났다. 연변팀은 무패행진이고 천진은 꼴찌였으며 우리 선수들 압력이 컸다. 우리 팀의 전반전 경기는 만족한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들어 선제골을 넣은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 상대팀 실력이 아주 강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순위 꼴찌에 있다. 여기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는 하루 이틀에 고칠 일이 아니다. 전번 경기에서 1점을 벌었고 오늘도 1점을 벌었다. 3점을 벌면 더욱 좋지만 아쉽다. 프리킥, 코너킥을 두고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오늘도 코너킥에서 꼴을 먹었다. 팀은 이 문제에 대해 문제가 크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중점으로 훈련하겠다.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믿건대 우리 팀은 꼭 곤경에서 벗어날 것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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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박태하 감독, “선수들 투혼을 발휘해 잘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