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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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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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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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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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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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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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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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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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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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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의등구단 대변인, 기자회견 중 기자에게 막말·폭언 '논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5일, 연변부덕(延邊富德)이 원정에서 절강의등(浙江毅騰)과 1-1무승부를 거둔 후 기자회견장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연변 기자가 질문할 때 절강의등구단 장우호 대변인이 갑자기 연변 기자에게 막말과 폭언을 퍼부었다. 기자회견이 결속된 후에도 그는 연변 기자를 향해 "누구의 홈장이냐? "며 삿대질하며 폭언해 논란이 일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기자회견에서 연변 기자가 절강의등 코펠티노 감독에게 “경기 3분후부터 선수들이 잔디에 들어눕는 현상이 자주 연출되었는데 선수들이 체력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제기했다. 이때 갑자기 앞줄에 앉아있던 장 대변인이 큰 소리로 “뇌장애 아니야?”라고 소리쳤고 절강의등 감독이 답변하는 중에도 또 한번 “뇌장애”라고 막말을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도 장 대변인은 “누구의 홈장인데 나대지 말라. 사람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무릎꿇고 배워라.” 등의 폭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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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의등구단 대변인, 기자회견 중 기자에게 막말·폭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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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갑급리그 2018년부터 강등 명액 2.5개로 증가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18년부터 중국 갑급리그가 승강 부가경기를 증설, 최하위 2개 팀은 직접 강등하고 마지막 3번째 팀(14위팀)은 을급리그 3위팀과 승강 부가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5일, 중국축구협회는 갑급리그 승강제도에 관한 새 규정을 발부하였다. 승격 명액은 변화가 없는 반면 강등 명액은 예전에 비해 0.5개 증가됐다. 2018시즌부터 갑급리그는 시즌이 끝나면 순위 1, 2등 팀이 직접 슈퍼리그로 승격하고 최하위 2개 팀이 직접 을급리그로 강등, 여기까지는 예전 규정과 같다. 달라진 것이라면 순위 마지막 3번째 팀은 을급리그의 순위 3위 팀과 승강 부가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러면 을급리그의 승격명액이 2.5로 증가된다. 만약 승강 부가경기를 치르는 두 팀이 기후, 경기장 조건 등이 모두 허락되면 홈구장, 원정 형식으로 2번의 부가경기(갑급 팀이 선, 원정 후 홈구장)를 하게 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조건에 부합되는 갑급 팀의 홈장 혹은 기타 중립구단의 경기장에서 한 번의 승자전 경기를 하게 된다. 승강 부가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다음 시즌에 갑급리그 16위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되고 진 팀은 을급리그 1위 참가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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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갑급리그 2018년부터 강등 명액 2.5개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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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차기 동계 올림픽, 베이징서 개최
- ▲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베이징 8분’이라는 제목의 공연이 펼쳐졌다. [동포투데이] 2022년 차기 동계 올림픽은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올림픽 역사상 동·하계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도시는 베이징이 처음이다. 개・폐회식은 2008년 하계 올림픽 때 사용한 국가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장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베이징시에서는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빙상 경기를 실시. 썰매 경기와 알파인 스키는 베이징시 북부의 옌칭현(延慶縣), 노르딕 스키 등 그 외 스키 경기는 북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져 있으며 세계유산 '만리장성'에서 가까운 허베이성 장자커우시(河北省張家口市)에 경기장이 있다. 올림픽 기간은 2월 4일부터 20일까지. 강설량이 적은 지역으로 눈 부족이 우려되고 있지만, 인공 강설로 보완할 계획이다. 올림픽에 대비해 베이징시와, 이에 인접한 허베이성의 경계 지역에 새로운 공항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베이징시와 장자커우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도 2019년까지 만들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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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차기 동계 올림픽,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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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17일간의 대장정, 아름다운 마무리"
- ▲ 사진= 청와대 [동포투데이] 총 92개국, 2920명의 선수와 전 세계인이 함께한 역대 최대규모의 동계올림픽!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25일, 막을 내렸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오늘 폐회식은 조화와 새로운 시간, 열정과 승리의 밤이라는 4개 주제로 무대가 펼쳐졌다. 국악인 장사익의 애국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폐회식의 첫 공연 '조화의 빛'은 거문고와 서양의 전자기타가 만나 웅장한 무대를 보였다. 더불어 배우 이하늬씨가 봄 꾀꼬리의 노래를 상징하는 전통무용, '춘앵무'의 섬세한 몸짓까지 선보여 큰 울림을 전달했다. ‘조화의 빛’ 무대에 이어 약 20분간 진행된 선수단 입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단이 입장하는 동안 흘러나온 퓨전 판소리와 쾌지나 칭칭 나네 등 재해석 된 한국 전통 소리는 폐회식의 흥을 더했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밤 하늘에는 드론 공연이 펼쳐졌다. 수많은 드론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되어 밤하늘을 빛냈다. 드론으로 그려진 수호랑은 공중에서 손을 흔들며 하트 모양으로 변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펼쳐진 '기억의 여정'은 올림픽에 함께 하지 못한 사람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선수들을 추모하는 공연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행을 표현했다. 마지막 메달 수여식 또한 폐회식에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의 메달 수여식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메달 수여식에 이어 펼쳐진 공연 '새로운 시간의 축’은 강렬한 미디어아트와 현대무용이 만나 실패와 역경속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인류의 열정과 강인함을 표현했다. 이어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소개와 자원봉사자 공로 치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소개되는 순간, 현장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세계에 한류 열풍을 전파하고 있는 K-POP 대표주자 CL - 씨엘과 EXO(엑소)의 강렬한 무대도 펼쳐졌습니다. 횃불 퍼포먼스, 현대미술과 K-POP의 융합 등으로 2018평창동계올픽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 중국의 인수공연도 이어졌다. 평창에서 만난 세계의 평화 그리고 화합의 정신은 2022년 베이징에서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IOC위원장은 폐회식 연설을 통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는 새로운 지평을 연 올림픽이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바흐 위원장은 한국어로 직접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원봉사자를 향한 특별한 마음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폐회를 선언했다. 성화 소화는 '눈꽃의 인사'라는 이름으로 개회식을 인도 했던 강원도의 다섯 아이들과 다시 한번 함께 했다. 강원도의 산과 들, 한국의 건축물, 올림픽 경기장 등 올림픽의 추억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상징물인 스노우볼이 다섯 아이들과 성화 소화의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스노우볼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전달 되었다. 폐회식의 마지막 무대인 ‘승리의 밤’은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DJ레이든(Raiden), 네덜란드 출신의 DJ마틴 개릭스(Martin Garrix)가 무대를 이끌었습니다.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출연진과 선수단 그리고 화제의 인면조까지, 모두가 어우러져 춤과 음악을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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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17일간의 대장정,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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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25일 폐회식... 17일간의 여정 마무리
- ▲ 지난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이 오는 25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폐회식 주제는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The Next Wave(미래의 물결)’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이 하나가 돼 평창의 마지막 밤을 함께하게 된다. 총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폐회식은 조화와 융합을 통한 공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인 색채와 혁신적인 현대 아트의 결합, K팝 공연 등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대한민국을 표현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씨엘, 엑소가 출연해 폐회식 무대를 함께 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뛰어난 연출능력으로 호평을 받은 장예모 감독이 차기 개최도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회식에서 평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드론쇼가 다시 한 번 펼쳐지고, 각국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진 선수단 입장, 신임 IOC 선수위원 선출, 자원봉사자 치하 등의 공식행사도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 세계 최고의 EDM DJ가 진행하는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출연진, 선수단이 하나가 돼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폐회식에서도 모든 관람객에게 판초우의와 무릎담요, 핫팩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폐회식 당일 최저온도가 영하 3도 내외(체감온도 영하 9도 내외)로 예보돼 다행히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되는 만큼 관중 스스로가 두꺼운 겉옷과 내복 착용,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장갑, 두꺼운 양말, 부츠 등 개인 방한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회식 당일 개·폐회식장이 위치한 올림픽 플라자는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조직위는 조기 입장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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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25일 폐회식... 17일간의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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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F 회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참가 지지
- ▲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파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은 19일 평창에서 남북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꾸려 경기에 참가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금 다음 동계올림픽에서도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꾸려야 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어떤 이도 나에게 이렇게 제의한 적이 있는데 나는 왜 안되겠느냐고 물었다.” 파셀 회장은 19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계속해서 단일팀을 꾸릴 수 있다면 절대적으로 좋은 일이다. 이는 평화의 상징이다. 우리는 이 일을 계속해서 성사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한국 홈그라운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양국 관계 개선에도 바람직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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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F 회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참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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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올림픽파크, K-POP콘서트· 문화공연으로 구름관중 운집
- ▲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스켈레톤 윤성빈선수의 아시아최초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 소식이 울려펴진 강릉라이브사이트는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었다.연휴를 맞아 강릉라이브사이트에는 1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운집하였고, 오전에 진행 된 윤성빈선수의 스켈레톤 경기를 함께 응원했다.윤성빈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강릉라이브사이트를 비롯 전국 11개소 및 이동형 라이브사이트에서도 환호의 함성이 울려펴졌으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17일 토요일 강릉라이브사이트에서는 옥택연과 황광희의 특별 사회로 진행되는 K-POP콘서트가 저녁 8시부터 진행될 에정이며, BAP, 노브레인, 장미여관, 백지영, 구구단, 노현태&박기량, 아리아리걸스등이 출연해 연휴를 맞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월 18일,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를 필두로 컬링, 바이애슬론 중계 응원전이 펼쳐진다. ▲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릉라이브사이트는 17일 이후에도 2월23일 금요일과 패럴림픽 기간인 3월 10일 토요일에도 K-POP콘서트가 계획되어있어 국내 및 해외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 2월 19일에는 모태범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m 메달 결전전 경기가 중계된다. 연휴의 마지막 날 태극선수들의 금빛 질주와 더불어 알렉산더 겜린, 민유라 선수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 중계가 라이브사이트에서 펼쳐진다. 19일에는 강릉의 날 <관노가면극>, 난타, 김혜미 재즈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강릉라이브사이트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편, 라이브사이트 바로 옆에 위치한 강릉아트센터에서는 18일 임시완의 특별 사회로 진행되는 팬텀싱어 에델 라인클랑과 도끼(Dok2), 빈지노, 더콰이엇과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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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올림픽파크, K-POP콘서트· 문화공연으로 구름관중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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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공연부터 KPOP콘서트까지 강릉라이브사이트 인산인해
- ▲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설 연휴 첫날을 맞은 15일 강릉라이브사이트에서는 북측 공연단의 깜짝 공연이 펼쳐졌다. 라이브사이트를 찾은 5천여명의 관중들은 북측 응원단의 취주악단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신비롭고 새롭다’, ‘생각보다 표정도 밝고 즐거워 보였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표현했다. 강릉올림픽파크에 위치한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이와 같이 북측 공연단의 깜짝 공연부터 락밴드,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까지 대회기간 내내 펼쳐질 뿐만 아니라 주요경기 생중계와 함께 단체 응원이 이루어지는 올림픽파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은 20시부터 라이브사이트 2회차 KPOP콘서트가 개최되는 날로 BAP, 노브레인, 장미여관, 백지영, 구구단, 아리아리걸스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의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K-POP출연진 라인업이 발표된 15일 강릉라이브사이트 현장에서는 다수의 관람객 사이에서 관람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7일은 프리스타일을 시작으로 피겨남자, 컬링,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 다수의 태극전사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는 날로 단체응원전이 계획되어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KPOP콘서트를 비롯한 라이브사이트의 공연은 경기티켓 소지자와 올림픽파크 입장권 소지자(2,000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설 연휴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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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공연부터 KPOP콘서트까지 강릉라이브사이트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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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플라자, 매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즐기자”
- ▲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매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2일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매일 밤 메달플라자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메달리스트들을 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하하고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13일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5시부터 무료 티켓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에 위치한 메달플라자는 동계올림픽에만 있는 곳이며, 매일 저녁 7시부터 6~7회의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시상식에 앞선 18시부터는 강원도의 문화공연과 다양한 논버벌 공연이 있으며, 시상식 후에는 비투비와 B1A4, 장미여관, 2PM, 레드벨벳 등 다양한 가수가 참여하는 K-POP 공연도 예정돼 있다.또, 겨울밤을 수놓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축제에 흥을 더할 계획이다.한편, 강릉에 위치한 강릉 올림픽파크는 기존대로 당일 경기티켓 소지자는 무료이고, 티켓 미소지자는 입장을 위해 별도의 2,000원 티켓 구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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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플라자, 매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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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 올림픽 첫 무대 '아찔한' 경험… SNS를 통해 소감 밝혀
- [동포투데이] 올림픽 첫 무대에서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민유라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은 1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51.97점을 받았다. 이날 민유라는 연기 도중 옷 뒤의 연결부위의 끈이 풀리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민유라는 경기가 끝난 뒤 SNS를 통해 "옷 후크가 풀려서 순간 당황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팀이벤트를 무사히 마쳤다"고 아찔했던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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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 올림픽 첫 무대 '아찔한' 경험… SNS를 통해 소감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