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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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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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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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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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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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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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FC, 아쉬운 무승부 '슈퍼리그 별거 아니네'
    [동포투데이] 연변팀이 해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깨며 시원하게 출발했다. 지난해 우리가 갑급리그에서 봐왔던 그 익숙한 연변팀이었지만 또 그 이상의 경기력과 배짱을 보여준 연변팀이었다. 뭐니뭐니 해도 역시 연변팀이었고 역시 내새끼들이었다. 솔직히 경기초반부터 많은 걱정이 앞섰다. 필자 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다. 상대는 전통강호였다. 일찍 갑A시절부터 1부리그를 섭렵해왔고 우리가 15년간 1부리그를 떠나있을때에도 내내 1부리그의 강팀으로 군림해온 팀이었다. 게다가 올시즌을 앞두고 미친듯이 국내외용병을 영입한 토호팀이었다. 어떻게 봐도 천평은 상해신화팀쪽으로 기울었지 우리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우리가 믿을것은 원활한 팀워크와 완강한 투지, 그리고 박감독의 용병술이었다. 막강한 상대앞에서 갑급리그에서 통했던 이러한 것들이 통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안은채 경기는 시작되었다. 경기초반은 의례히 서로 시탐전을 벌였다. 되려 연변팀이 하룻강아지처럼 저돌적으로 덤벼드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전 중반에 접어들어서부터는 신화팀이 역시 한수 높은 실력을 과시했다. 연변팀을 내내 압박하며 공격의 고삐를 조였고 연변팀은 수비에 집중하며 간헐적인 역습을 시도할 뿐이었다. 아무튼 경기는 짐작했던 그대로 흘렀고 우리 선수들 역시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수비에 집중하며 시종 꼴문을 내주지 않았다. 연변팀의 집중력과 투지, 월등한 체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상대가 슬슬 조급해질 무렵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역시 경기는 우리의 예상대로 풀려나갔다. 게다가 역습기회에 거뜬히 선제꼴까지 뽑아냈고(상대팀감독은 연변팀이 상대팀의 실수를 이용해 운좋게 선제꼴을 뽑아냈다고 하지만 선제꼴은 분명 우리가 중원에서 공을 차단한후 정확한 장거리패스와 공격수의 득점능력으로 성사시킨것임.) 선제꼴을 뽑아낸 후에도 한동안 상대팀을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연속 두 번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었다. 그중 한꼴이라도 성사시켰더라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솔직히 1:1 무승부가 아쉽지만 그건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이고 무승부가 이미 대단한 성적이라 해야할 것이다. 게다가 우리는 선제꼴을 뽑아냈고 상대방은 겨우 패널티킥으로 동점꼴을 뽑아냈다. 무승부지만 상대방은 홈장에서 체면을 꾸기는 경기였고 우리는 승점1점외에도 너무도 많은 수확을 한 경기였다. 이번 경기로 연변팀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슈퍼리그 경험이 없었던 대부분 선수들이 ‘슈퍼리그가 별건 아니구나’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을것이고 이런 자신감은 연변팀의 향후 려정에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굳이 한마디 한다면 이번 경기는 금전만능의 장사꾼들에게 진정한 축구란 뭣인지를 보여준 한판 승부였다. YBTV 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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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6
  • ROAD FC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와 ROAD FC 사랑♥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헌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480명의 참가자를 포함해 총 1200명이 모였다. 승자와 패자는 갈렸지만, 승패를 떠나 모두들 종합격투기 대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또한 사랑의 헌혈 행사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 했다. 이날 전국의 ROAD FC 선수들이 모여 헌혈을 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파이터들은 “좋은 일은 무조건 참여한다”라며 헌혈 버스에 올랐다. 헌혈 행사에 자리한 ‘꼬마늑대’ 박정은(20, TEAM STRONG WOLF)은 “원래 적십자를 통해 헌혈을 하곤 했었다. ROAD FC와 함께 헌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선수 분들과 뜻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종합격투기 대축제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며 주목을 받은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헌혈에도 나서며 동분서주한 모습을 보였다.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권아솔이 전한 참가 소감이다. 좋은 취지의 행사임에도 아쉽게 동참하지 못한 파이터들도 있었다. 몇몇 파이터들은 까다로운 헌혈 전 검사에 통과하지 못해 “아쉽다”라는 말을 남긴 채 헌혈 버스를 하염없이 바라봤다.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는 “나는 헌혈을 하지 못하고, 수혈만 받아봤는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ROAD FC가 자랑스럽고, ROAD FC 선수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전직 야쿠자’ 김재훈(27, APGUJEONG GYM)은 “헌혈은 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함께 한다. 야쿠자 생활을 청산한 뒤 봉사활동을 많이 하려고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못했다. 앞으로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특히 학교폭력예방에 힘쓰고 싶다. ROAD FC에서 봉사활동 할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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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6
  • [동영상] 연변FC, 슈퍼리그 데뷔전 상하이 선화에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연변FC가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상하이 선화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겨 승점 1점을 챙겼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5일 저녁 7시 35분(이하 현지 시각) 상하이 훙커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중국 슈퍼리그 첫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54분 하태균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경기종료 3분을 앞두고 손군의 반칙으로 상하이 선화에 페널틱킥을 허용하면서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하태균은 “슈퍼리그 첫경기 자신의 표현에 비교적 만족한다. 비록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우리팀 풍격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일 연변팀은 연속 원정 경기로 장수수닝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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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6
  • '하태균 선제골' 연변FC, 상하이 선화에 1:1 무승부
    ▲ 상하이 훙커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중국 슈퍼리그 첫경기에서 하태균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동포투데이] 연변FC가 상하이 선화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겨 승점 1점을 챙겼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5일 저녁 7시 35분(이하 현지 시각) 상하이 훙커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중국 슈퍼리그 첫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54분 하태균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경기종료 3분을 앞두고 손군의 반칙으로 상하이 선화에 페널틱킥을 허용하면서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친 연변은 후반들어 승부수를 띄웠는데 공격에 더 비중을 두는 모습이었다. 결국 연변이 먼저 골을 뽑아냈다. 후반 54분경 지충국의 장거리 패스를 이어받은 하태균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계속되지 않았다. 경기종료 3분을 남겨두고 상하이 선화에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군의 핸드볼 파울 선언과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상하이 선화 외적용병 뎀바바가 페널티킥을 골로 성사시켜 경기를1:1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두 팀은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있은 언론 브리핑에서 박태하 감독은 “2부리그에서 갖 올라온 팀으로서 첫경기 부담되는 경기였다. 원정경기라 어려울거라 예성했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으로 나가다 역습을 노렸는데 다행히 생각대로 선수들이 움직여주었다. 아쉽지만 원정에서 1점을 벌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티브선수 상병과 3명의 한국용병에 대해 박감독은 “스티브선수는 제주훈련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 다음경기 차원에서 쉬게 했고 오늘 전방에서 윤빛가람, 김승대선수가 팀에 합류한 시간이 얼마 안되지만 하태균선수와 같이 발을 맞춘 시간도 얼마 안된걸 불만하고 좋은 경기를 할수 있은데 대해 감독으로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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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5
  • ROAD FC 챔피언들, 종합격투기 꿈나무들에 응원 메시지 전해
    [동포투데이] “승패를 떠나 종합격투기로 꿈과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 챔피언들이 종합격투기 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 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가 열렸다. 종합격투기 생활체육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에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다. 그동안 열심히 연마한 기술들을 모두 발휘해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ROAD FC (로드FC) 파이터들이 참가해 꿈을 향해 전진하는 아이들을 응원했다. 이중 챔피언들은 어린아이들의 우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진심을 담은 응원 메시지도 전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31, MMA STORY)은 “나도 어린 시절에 아마추어 시합에 나간 경험이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시합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크게 열려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APGUJEONG GYM)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권아솔은 어린 선수들의 시합에 열정적으로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 “시합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지금은 좋은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한 시기다. 놀러온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임했으면 좋겠다. 엄청 큰 행사로 더 커져서 대중적으로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 권아솔이 전한 말이다.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8, APGUJEONG GYM)은 “경기 하는 것을 보니까 열심히 준비한 것이 느껴졌다.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는 인생의 힘든 순간을 겪는 과정이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파이팅 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플라이급 챔피언’ 송민종 (25, TEAM MAX)은 “어린 선수들이 이렇게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파이터 선배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앞으로 세계적인 파이터들이 되기를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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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5
  • 제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 성황리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가 주최한 제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가 막을 올렸다.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수백 명이 지원해 종합격투기 기량을 겨룬다. ROAD FC (로드FC)의 대표이자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 협회장 정문홍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이 한국 격투기의 미래입니다. 오늘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해서 훌륭한 선수가 탄생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ROAD FC (로드FC) 부대표이자 가수인 박상민 부대표는 “이 자리에 참여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은 종합격투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다치지 않고, 재밌게 경기 잘 하도록 하세요. 파이팅!”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의리의 사나이’이자 배우인 김보성, 선배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도 종합격투기 선배로서 진심이 담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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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5
  • 2016 중국 슈퍼리그 3월 5일 개막...4대 볼거리
    [동포투데이] 2016년 중국슈퍼리그 경기가 3월 5일 시작된다. 16개 팀은 3일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볼거리1: 연변FC 슈퍼리그에서의 첫번째 경기연변축구팬들이 제일 관심하는 것은 연변FC와 상하이선화의 경기이다. 이는 연변축구가 슈퍼리그에서 펼치는 첫번째 경기이며 또한 연변축구팬들의 15년 만의 기대이다. 3월 5일 저녁, 연변으로 놓고 보면 상대 팀으로부터 1점 혹은 3점을 얻는 것이 당연히 축구선수들이 도전목표이다. 설사 이날 저녁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연변은 여전히 “슈퍼리그, 우리가 왔다!”고 자랑스럽게 웨칠 수 있다. 볼거리2: 어마어마한 돈을 들인 축구팀 효과 지난 몇 달간의 겨울 휴가 시간에 많은 구단은 광저우헝다를 따라 “토호(土豪)”모식에 돌입해 유럽, 남미에서 외적 축구선수들을 영입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겨울철 이적시장에서 슈퍼리그 16개 팀에 총 3억 유로(1유로는 인민페 약 7.1위안)를 투입했다고 한다. 중국 슈퍼리그도 이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초월해 2016년 최고로 돈이 많이 투입된 연합경기로 되었다. 그중 장수수닝구단은 16개 팀 중 1위로 1억 유로를 초과하는 이적비용을 사용했고 허베이화샤, 광저우헝다는 각각 7200만 유로와 5300원유로로 강소소녕의 뒤를 이었다. 물쓰듯 하는 머니가 축구팀의 실력과 성적에 질적의 제고를 가져왔는지는 경기를 통해 검증할 수 있다. 볼거리3: 유명 축구선수들 표현 장수수닝은 5000만 유로로 브라질 축구선수 테세이라를 영입했고 2800만 유로로 필드 하미레스선수를 영입했으며 광저우헝다는 4200만 유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몸값이 이상할 정도로 높은 유명선수들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가? 엘케손은 광저우헝다에서 상하이상강으로 이적해갔는데 이는 비록 “수입에서 국내판매로 전이” 된 것이지만 두번이나 중국슈퍼리그 최고 저격수로 꼽힌 엘케손은 상하이에서 여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이런 것 모두가 기대할만한 점들이다. 볼거리4: 중국 본토 감독들중국슈퍼리그 각 팀의 감독은 80%가 외국인이다. 그중 스커라리, 엘케슨, 자케로니 등은 모두 유명한 서양사람들이다. 본토 감독들로 놓고 보면 허난잰예의 쟈수챈, 요녕홍운의 마림,허베이화샤 리테 등 3명뿐이다. 그러므로 첫번째 경기에서 본토 감독들의 표현이 어떨지, 축구팀을 승리로 이끌수 있을지에 관심을 돌려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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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상해신화 첫 경기 포스터 선보여, “연변, 오래만이야!”
    [동포투데이] 3월 5일 저녁, 2016 중국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FC는 원정경기에서 상하이선화와 맞붙게 된다. 3일, 상하이선화공식사이트에는 이번 경기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 포스터에는 "오래만이야!"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상하이선화 측은 이 포스터를 선택한 원인은 상하이선화구단이 진심으로 연변축구의 슈퍼리그 승격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비록 양팀은 경기장에서 라이벌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연변축구가 중국축구 정상급리그에 되돌아온 것을 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올 시즌 선수진영보강을 마친 상하이선화는 이미 전투태세를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슈퍼리그에 나선 연변팀을 이기려고 할 것이고 연변FC는 십여 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중국축구의 정상급리그에 서게 되었기에 첫 경기부터 좋은 출발을 기대할 것이다. 박태하 감독도 인터뷰에서 모든게 초반 싸움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5일 경기는 어느 측에서 보나 중요한 경기이기에, 양 팀 모두 사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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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연변FC 시즌 첫 경기 포메이션 일가견
    [동포투데이] 3월 5일 저녁, 2016 중국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FC는 원정경기에서 상해신화와 맞붙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FC는 "선수비 후 공격"이라는 역습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술시스템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추정한다. 원톱에 하태균, 그 뒤에 그림자 역할을 하는 김승대, 윤빛가람, 최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군과 배육문, 수비에 오영춘, 최민, 니콜라, 강홍권, 골키퍼에 지문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하나의 포메이션은 역시 4-2-3-1로서 하태균이 몸상태가 안좋으면 김승대를 원톱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김파, 윤빛가람, 스티브, 수비형 미드필더에 손군, 한광휘 수비에는 오영춘, 조명, 니콜라, 배육문을 세우고 골키퍼에는 지문일이 나설 것으로 추정된다. 조커로는 측면 미드필더에 김파,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세호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과정에 제일 중요한 것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자신감,수비집중력, 협력수비강화, 앞선에서부터 강한 압박, 빠른 공수전환, 빠른 발재주에 의한 패싱축구로 조직력 극대화, 상대방의 뒤공간 공략, 프리킥 전술에 의한 득점을 시도하는 것이 연변FC가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데 관건이라고 할수 있다. 연변팀의 평균신장이 178.6 cm로서(상해신화 182 cm) 신장에서 열세인 만큼 수비수들은 정확한 위치선정,협력수비, 상대방 선수의 움직임을 미리 판단하고 예측하여 상대방의 고공공격도 잘 막아내야 한다.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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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내 외모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어”
    [동포투데이]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온 몸을 내던져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일찍이 자신의 꿈을 찾은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7, TEAM J)는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3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예지는 지난해 7월 25일 일본에서 열린 ROAD FC 024 IN JAPAN에서 ‘일본 격투기의 여왕’ 시나시 사토코(39, INDEPENDENT)와의 대결로 데뷔했다. 박지혜의 부상 대체 선수로 출전했기에 준비 기간이나 경력 차이 등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의외의 선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WSOF에 출전, 일본의 와타나베 히사에와 대결을 펼쳤다. 베테랑 파이터들을 상대로 패배했지만, 그것을 값진 경험으로 삼고 오는 3월 12일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한다. 이예지의 이번 경기 상대는 일본의 시모마키세 나츠키(28, PERSONALSTYLES)다. 이예지의 승리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 이유는 지난 두 경기에서 베테랑만 상대했던 이예지가 자신과 전적이 비슷한 상대를 만났기 때문. 이예지도 “데뷔한 날짜도 거의 비슷하고 이번에는 훈련기간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나와 꼭 맞는 상대”라며 이번 대결을 반겼다. 이예지에게 이번 경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에서 자신의 첫 번째 국내 대회를 치르게 되기 때문. 이번 대회 준비에 대해 이예지는 “그라운드, 타격 모두 다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미트 트레이닝이나 기술 연습, 스파링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예지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고생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 부모님이 걱정을 고민으로 털어놓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TV 출연으로 더욱 인지도가 높아졌다. 예쁜 외모로 사람들의 관심도 많아졌다. 그러나 이예지는 외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걸 거부했다. 자신은 외모보다는 실력으로 평가 받고 싶다는 것. 이예지는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실력으로 사랑받는 파이터가 되고 싶다. 근성 있는 선수, 모든 사람의 인상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케이지 밖에서는 여느 여고생들처럼 해맑게 웃다가도 케이지에만 들어서면 파이터로 돌변하는 이예지. 그녀가 첫 승을 거두고, 당당히 실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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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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