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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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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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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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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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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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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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FC 홈장서 더욱 강해지는 요소 ABC…
    ■ 김 민 8월 22일, 연변장백산팀(감독: 박태하 한국)은 지난 5월 9일 원정에서 맞다들었던 청도황해팀을 연길 홈장으로 불러들여 2 : 0으로 완승했다. 원정에서 1 : 1로 비기던 성적과는 판이하게 훌륭한 전적을 보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연변장백산팀이 원정에서 큰 전과를 내지 못했던 팀을 홈장에서 크게 이긴 사례가 이뿐이 아니다. 지난 3월 22일, 제2라운드 원정에서 2 : 2로 간신히 손잡았던 하북화하를 7월 12일 제2회합에서는 홈장우세를 빌어 3 : 0으로 완승하였으며 지난 4월 25일 원정에서 1 : 1로 손잡았던 신강천산을 이번 지난 8월 8일 홈장의 제2회합에서는 6 : 1로 대승하였다. 축구게임에 있어서 홈장우세란 항상 있기 마련이다. 연변장백산팀이 그런가 하면 다른 팀도 마찬가지이며 홈장우세가 이상적인 경기결과를 갖다줄 때가 많은 법이다. 하지만 오늘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연변장백산팀은 다른 팀들에 전혀 없거나 아주 적을 수밖에 없는 몇가지 홈장우세가 있으며 그것도 경기결과에 아주 큰 역할을 하는 홈장우세라는 점이다. 우선 연변팀의 절대 대부분의 선수들은 연변적을 가진 본토출신 선수들이다. 때문에 이들 선수들이 홈장에서 게임을 할 때면 부모, 아내 혹은 형제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관람하기 마련이다. 이러니 이들 선수들은 부모, 아내 혹은 형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경기를 하기에 최선을 다 하게 된다. 최근 연변 주 체육국 우장룡 부국장이 언급하다싶이 본토배기 선수들은 다른 팀의 “고용병”들과는 절대적으로 다른바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짝질지는 모르지만 정신적으로는 이런 “고용병”들을 크게 압도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특히 이런 요소는 다른 구단에는 절대적으로 없거나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둘째로 축구게임에 있어서 11명이 출전하지만 연변장백산팀의 홈구장은 12명 혹은 그 이상의 “선수”가 출전한다는 느낌이다. 연변에서는 축구팬들을 흔히 “12번째 선수”라고 한다. 일리가 있다. 진짜로 볼을 차는 선수는 11명이지만 응원하고 분위기를 돋구고 하는 면에서 출전선수의 작용에 별로 못지 않기 때문이다. ↑中축구 갑급리그 연변FC 감독 박태하(한국) 위에서 언급하다싶이 연변장백산팀 선수들은 본토배기들이기에 이들의 부모, 아내나 형제들은 홈장 때마다 관람하기 마련이며 관람하면서 최선을 다해 응원한다. 이는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되어 준다. 반면에 연변장백산팀의 홈장분위기에 상대방 팀은 흔히 기가 죽거나 정신적으로 붕괴될 때가 많다. 프로정신이 약하고 자질적으로 차한 중국선수들의 경우 특히 그렇다. 셋째로 올들어 연변장백산팀 선수들한테 있어서 “압력이 동력”으로 전환될 때가 많았다. 이 중의 하나는 올시즌 초반에 패전이 없이 순항이었기에 “홈장에서 이기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심리적 부담이 없었으며 또한 특히 연변 본토선수들과의 언어소통에 장애가 없는 박태하 감독이 선수들의 심리조절을 잘해 준 결과라는 생각도 든다. 이 면에서 박태하 감독의 노력이 컸겠다는 분석이다. 아무리 기전술 운영이 특출하다고 해도 게임에 참가하는건 분명 선수들이지 박태하 감독 자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심리를 잘 활용 ㅡ 이는 기전술 운영 및 주력멤버 구성보다 더 성공한 박태하식의 축구이념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중국축구 갑급리그는 이제 7경기를 남겨놓고 있고 연변장백산팀은 이제 홈장에서 천진송강, 북경홀딩, 호남상도 등 3개 팀과 맞붙게 된다. 제1회 합에서의 전적을 보면 천진송강과는 1 : 1, 북경홀딩과는 1 : 0, 호남상도와는 2 : 0으로 2승 1무로 연변장백산팀은 원정전에서도 훌륭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다면 이상에서 분석한 다른 경기구에 없는 몇가지 요소가 더 첨가된다면 이들 3개 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적어도 3승을 올리거나 적어도 7점 벌이는 할 전망이다. 그리고 제27라운드 홈장에서 있게 될 북경홀딩전이 연변팀의 슈퍼리그진출을 확정하는 “이정비”로 그 뒤에 있게 될 호남상도전과 청도중능전은 연변팀의 신진단련게임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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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3
  • 中 여자배구 월드컵서 3 : 1로 세르비아 제압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2일, 2015 여자배구 월드컵이 일본에서 개막, 이날 중국여자배구대표팀은 첫 경기로 세르비아여자배구팀과 맞붙었다. 첫 회합에서 중국여자배구팀은 진영이 헝클어지면서 상대방에 19 : 25로 세르비아여자배구팀에 패했으나 두번째 회합부터 딩샤(丁霞) 등 신진선수들의 맹활약으로 연속 3회합에서 이기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4회합에서의 경기결과는 각각 19 : 25, 25 : 23, 25 : 15, 25 : 1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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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2
  • 박태하 감독, 적당한 시간대 득점이 됐다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2일, 연변경기구에서 있은 갑급리그 제23라운드에서 박태하 감독이 사령탑을 잡은 연변장백산팀이 청도황해팀을 2 : 0으로 제압하며 현재 갑급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이 날 경기가 있은 뒤 양측 감독이 참가한 보도브리핑이 있었다.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지난 할빈팀전에서의 패배 후 정신적으로 선수들이 굉장히 힘이 들었을거라 생각은 했었다. 그동안 21경기 지지 않다가 첫 패배를 했기에 사실 선수들이 받은 충격이 컸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압력을 잘 극복하고 좋은 좋은 결과를 얻어낸데 대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전반전에는 상대팀이 수비적인 전술을 선택할거라 예상했고 그걸 이기기 위해, 절대 서두르지 말고 냉정하게 경기를 하라고 주문을 했었다. 오늘 골은 적당한 시간에 득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후반 초반에 수비적으로 조금 흔들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배육문 선수가 투입되면서 안정이 됐다. 두번째 골은 교체돼 들어간 김파 선수가 도움으로 스티브 선수가 낸 것이다. 오늘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결과를 이대로 갖고온데 대해 감독으로서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기자분들과 팬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지난 할빈전 경기가 지나고나서 많은 추측들이 떠돌고 있는데 1경기 진 것을 놓고 너무 요란스러운 것 같다. 그 동안 선수들이 땀을 흘리면서 많은 업적을 쌓아올렸다. 이런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7경기 남았지만 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정말 잘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팀이 빌바오팀에 0 : 4로 대패를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고의적으로 진 것은 아니다. 금후 최선을 다하고있는 선수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손신파(청도황해팀 감독): 우선 연변팀이 3점을 얻은 것에 대해 축하를 보낸다. 연변팀이 앞으로 순리롭게 슈퍼리그에 진출하기를 기원한다. 오늘 우리 선수들은 최대의 노력을 했다. 실력상 일정한 차이가 있었다. 10분전에 아주 잘했고 많은 기회를 창조했다. 전반전에 수비를 잘했다. 첫 실점전에는 연변팀 공격수들에게 절대적 기회를 주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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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2
  • [동영상] 연변FC 청도황해제약에 2 :0 완승
    [동포투데이] 8월 22일, 연길시경기장에서 있은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FC(연변장백산축구팀)는 전반 하태균, 후반 스티브의 골에 힘입어 청도황해제약을 2 : 0으로 완승해 현장에 있는 2만여명의 관중을 열광시키며 승점 50점을 기록, 슈퍼리그의 대문을 힘있게 노크했다. ↑전반전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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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2
  • 연변FC 홈장서 청도황해 2 : 0 압도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2일, 연변경기구에서 있은 2015 동성 58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에서 하태균이 출전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무적함대“의 원기를 회복하며 청도황해팀을 2 : 0으로 완승하는 것으로 3만명 홈팬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었다. 이 날 연길에는 큰 비가 쏟아지다가 경기전야에 갑자기 비가 멈추면서 쾌청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큰 비로 인해 경기장이 몹시 미끄러웠으며 이는 양팀 선수들의 실력발휘에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이 날 청도황해팀의 주력멤버에는 고향을 연변에 둔 6번 한청송과 17번 석철 선수가 포함되어 어딘가 연변 더비전 같은 느낌도 들 정도였다. 경기초반 주도권을 잡으려는 양팀의 중원쟁탈전이 치열했다. 연변팀의 공격과 청도팀의 역습, 어느 팀이 현저한 우세를 차지하는지 분명하지 않았다. 연변팀은 서서히 끓어오르면서 경기감각을 찾고 공격이 날이 서기 시작, 공격선에서의 배합과 변선에서의 보조공격도 활발해졌다. 경기 10분경, 하태균의 패스를 받은 찰튼이 상대방 금지구로 돌입하면서 슈팅- 골키퍼가 쳐낸 것을 스티브가 달려들어가며 골로 연결했으나 심판원이 이를 연변팀 선수의 반칙을 선언하며 골을 무효로 판정했다. 경기 15분, 연변팀은 연속 3차례의 코너킥 기회를 가졌으나 상대방의 밀집수비에 의해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하였다. 청도황해팀의 첫 슈팅은 경기 35경에야 있었다. 경기가 지속되면서 연변팀의 우세는 점점 현저해졌다. 경기 41분경, 상대방 페널틱 구역에 돌입하며 슈팅을 시도하던 찰튼이 상대방 6번 한청송에 반칙에 의해 쓰러지면서 연변팀은 페널티킥 기회가 생겼고 이를 하태균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연변팀은 멤버조절이 없이 출전했다. 후반 2분, 12번 강홍권이 변선에서 센터링해준 공을 스티브를 거쳐 찰튼이 헤딩슈팅으로 골을 만들었으나 심판원은 스티브의 반칙을 선언하며 골을 무효로 판정하였다. 후반 10분경, 연변팀은 6번 이훈 대신 23번 배육문 선수를 교체멤버시키면서 연변팀 후방이 보다 공고해졌다. 후반 28분, 연변팀은 재차 찰튼 대신 교체출전한 13번 김파 선수가 변선에서 센터링한 공을 문전으로 돌입하던 스티브가 골로 성공하면서 연변팀은 상대방의 추격의지를 꺾었으며 그 뒤 쌍방은 그렇다할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한채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번 경기가 끝난 뒤 연변팀은 14승 8무 1패로 거의 추격할 여지가 없이 여전히 갑급 선두를 달리고 있고 청도황해팀은 5승 10무 8패, 갑급 10위로 슈퍼리그진출 희망도 없고 강등할 근심도 없는 팀으로 되고 있다. 오는 8월 29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훅호트중우팀과 갑급 제2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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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2
  • "삼성컵" 중한우호도시청소년축구친선경기 페막
    ↑주장 리경호가 대회페막을 선포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한국 울산광역시학성중학교 대표팀 ↑가야금 병창 <영천아리랑>, <상모춤>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도 있었다. ↑가야금 병창 <영천아리랑>, <상모춤>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도 있었다. ↑가야금 병창 <영천아리랑>, <상모춤>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도 있었다. [동포투데이] 지난 12일에 막을 올린 "삼성컵" 중한친선도시청소년축구 친선경기가 8월 21일 연변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용정에서 페막되었다. 이번 경기에 중한 두나라 24개 도시에서 온 48개 중학생축구대표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추첨방식으로 6개팀을 1개조로 편성하여 8개조를 구성한 후, 조 내 승률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7인제 70분 경기로 펼쳐졌다. 훈춘시 5중, 용정중학교, 도문시 5중, 왕청현 배초구진 중학교, 연길시 8중과 5중이 연변주를 대표해 출전했지만 아쉽게 한팀도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 울산광역시 학성중학교팀과 한국 인천광역시 광성중학교팀, 한국 경기도 의정부시 충의중학교팀이 각기 1, 2, 3등을 차지했다. 이날 페막식에서 연변주 체육국 부국장 우장룡은 "중학생을 위주로 했는데 우리 팀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많은 차이가 났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결점도 발견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페막식에서는 가야금 병창 "영천아리랑", "말리꽃" ,"상모춤'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도 있었다. <사진 연변인터넷방송>
    • 스포츠
    2015-08-22
  • 2015 두만강 · 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 원만히 결속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70년 및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동북조선족축구 연의회가 주최, 도문시 인민정부의 후원으로 된 2015 제1회 (티나론컵) 두만강•백의동포스포츠 대축제가 8월 19일 오후, 도문시 인민경기장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개막된 2015 중국•도문시 두만강 대축제의 일환으로 되는 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는 조선족민간단체 스포츠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 내몽고와 청도,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서도 축구대표단을 파견, 소학교조의 6개 대표팀, 초중조의 3개 대표팀, 50대조의 8개 대표팀, 60대조의 5개 대표팀이 참가하고 축구외 10개의 남녀 배구대표단도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경기결과 소학교조에서 연길시 중앙소학교팀이 우승을, 훈춘시 제4소학교팀이 2등을, 도문시 제2소학교팀이 3등을 차지, 초중조에서는 도문시 제5중학교가 우승을, 왕청현 신흥중학교가 2등을 훈춘시 제6중학교가 3등을 차지했다. 50대조에서는 연길장수축구클럽이 우승을, 길림시축구클럽이 2등을, 연길시선우축구클럽이 3등을 차지, 65세 이상조에서는 한국 서울OB축구클럽이 우승을, 연길시 흰구름축구클럽이 2등을, 청도축구클럽이 3등을 차지하였다. 이번 경기dml 최고년령자인 올해 84세에 나는 일본축구클럽의 히라이 요시로선생, 나까가와 나오유끼(82세), 한국 서울OB축구클럽 김중배(80세)선생이 장수컵을 받아안았다. 이 외 남자배구경기에서는 연길 흰구름배구팀이 우승을, 훈춘시 배구팀이 2등을, 도문시 배구팀이 3등을 차지, 여자배구에서는 도문시 배구팀이 우승을, 길림시 배구팀이 2등을, 연길시 공원가 배구팀이 3등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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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0
  • 2015 두만강·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 도문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승리 70년 및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중국 동북조선족 축구연의회에서 주최, 도문시 인민정부의 협찬으로 된 2015 제1회 (티나론컵) 두만강•백의동포스포츠 대축제가 8월 17일, 중국 길림성 도문시 인민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전 길림성 연변 주인대 주임 오장숙, 연변 주체육국 임종현 국장, 도문시 인민정부 시장 김경림, 도문시 문화체육광전영화신문출판국 국장 허명화, 동북조선족 축구련의회 비서장 전명호,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 총경리 박성웅 등 한국 (사) 자이로크 최창영 대표 등 해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2015 두만강 • 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의 개막식은 24발의 례포가 울리고 수백마리 평화의 비둘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가운데 원 길림성 연변 주인대 오장숙 주임이 대회 개막을 선포하며 징을 올렸다. 2015 중국•도문시 두만강 대축제의 일환으로 되는 이번 백의동포스포츠 대축제는 조선족민간단체(중국 국가 1급 사회단체) 스포츠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 내몽고와 청도, 그리고 한국, 일본 나라의 축구클럽에서도 대표단을 파견, 소학교조의 6개 대표팀, 초중조의 3개 대표팀, 50대조의 9개 대표팀, 60대조의 5개 대표팀이 참가하였고 축구외 10개의 남녀 배구대표단도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게 되며 개막식 행사에는 연변가무단 및 연길시민속예술단의 가무표현도 있었다. 중국 동북조선족 축구련의회 연변대표처 김재률 비서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국내 항주 티타론호외용품유한회사, 천진 전흥스포츠용품 유한회사 등 스포츠용품 굴지기업과 연변 주내의 여러 기업들의 후원하에 펼쳐졌다. 개막식 후에 있은 대회 50대조 축구경기에서 연길 장수축구클럽대표팀이 4 : 0으로 한국 충남 만세보령 축구클럽대표팀을 전승하였다. 한편 개막전 앞서 있은 경기에서는 용정시 60대 축구클럽팀과 연길시 백운축구클럽팀(60대)이 1 : 1, 한국 서울OB 축구클럽팀(60대)이 3 : 0으로 청도축구클럽 대표팀을 이겼으며 한국 충천 만세보령팀이 연길합신축구팀을 2 : 1로 이겼다. 이날 저녁 대회조직위에서는 해내외에서 온 귀빈들과 각 대표팀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한 대형초대회를 열었으며 초대회에는 중한연예인들이 무대에 올래 장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 제공)
    • 스포츠
    2015-08-18
  • 졸전! 참패! 그 내막의 진실은??…
    [동포투데이]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올들어 첫 패전을 당하면서 쭈욱- 이어지던 무패행진이 제22라운드만에 스톱이 됐다. “승패는 병가상사”라고 한번의 패전을 질책하는 것이 아니다. 강팀을 만나면 질 수도 있고 망신을 당할 수도 있으며 예상치 못하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법이다. 절대 이를 갖고 떠들어 대는 것이 아니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가짜 경기의 혐의가 짙고 의문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우선 며칠전 대 할빈전을 두고 인터넷에 올린 포스터부터가 분위기 및 여론 조성으로 의심된다. 소위 “북방이 북방 방문, 나의 동북형제여(造访北方以北 我的东北兄弟)”란 문구가 “말속에 말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이른바 네티즌들이 달았다는 “연변원정군을 환영한다. 의등과 연변 손잡고 슈퍼리그 가자!”란 내용 등을 봐도 어딘가 기획을 잡고 만들어졌다는 의심이 가는 대목이었다. 한국적 박태하 감독을 지적하고 싶지는 않다. 이는 할빈클럽과 연변클럽 사이에 기획된 “씨나리오”란 생각이다. 아무리 줏대가 있고 사유가 명철하다고 해도 중국에서는 어쩔 수 없다. 클럽에서 정하면 이를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중국축구이다. 이날의 경기를 보면 박태하 감독은 100%의 포기상태로 보이었다. 포메이션 구축이 엉망이었고 기전술도 없었다. 그리고 지휘석에 있었지만 두손을 입주위에 대고 소리치거나 손질하는 장면도 거의 없었다. 실점을 해도 안타까워하거나 하는 기색도 볼 수 없었다. 이날의 박태하 감독을 보면 “허수아비”나 다름이 없었다. 할빈의등이 강팀인 것은 사실이다. 홈장인 것도 사실이며 슈퍼리그를 바라보는 구단인 것도 사실이며 연변전에 강하게 나오리라는 것도 짐작은 했다. 문제는 연변팀 자체에 있다는 질의이다. 최전방에서 스티브, 찰튼과 이훈 등의 플레이는 제각각이었고 배합이란 볼 수 없었다. 그토록 대인마크와 공차단에 이름 있던 12번 강홍권의 투혼도 이날만은 볼 수 없었다. 또한 수비라인의 위치메꿈, 협력수비와 육탄수비 등 여러 고리에서 보면 실수라기보다는 아예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었다는 느낌이었으며 특히 세번째의 실점은 골키퍼 지문일이 얼마든지 잡을 수 있었던 공이었다. “거미손”으로 불렸던 지문일이었다. 하긴 지문일을 질책할 일도 아니다. 연변팀이 과연 이런 실력수준일까? 이런 실력수준으로 강호 대련아르빈을 2 : 0으로,하북화하를 3 : 0으로, 신강천산을 6 : 1로 이기면서 21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왔을까? 이날 연변팀의 플레이를 보면 슈퍼리그후보는 고사하고 갑급수준도 아니고 을급수준도 아니었으며 프로라고 이름 짓기조차 말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마치 “농촌생산대의 축구”와 흡사했다. 우리는 항상 “축구팀과 축구팬 관계는 물과 물고기사이의 관계”라고 말해왔다. 연변축구클럽도 이렇게들 말한다. 또한 클럽의 관계자들은 자주 팬들에게 응원을 잘해줄 것을 주문한다. 하지만 만약 이번 경기가 가짜 경기란 것이 밝혀지는 날이면 이는 팬들에 대한 가장 큰 배신이고 우롱이며 또한 “뻔뻔스러운 얼굴”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여하튼 이번 경기의 “최후 막후조종자”가 누구인가를 따지고 싶고 이에 대한 해석을듣고 싶다. 가짜 경기란 혐의가 짙은 대 할빈전- 그것이 연변팀은 슈퍼리그진출이 이미 가능해진상태이고 할빈팀은 연변을 이겨야 슈퍼리그진출 희망이 있는 “관건경기”라는데서 또한 연변클럽과 할빈클럽 사이에 이전에서 이런 “흥정거래”가 좀 있었을 가능성이 큰 “동북의 형제”라는데서 더욱 그 막후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편집국>
    • 스포츠
    2015-08-16
  • 박태하 감독: 하태균 선수 있었더라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15일,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58 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원정에서 할빈의등팀에 0 : 3으로 완패를 당하며 22경기만에 무패행진이 좌절되었다. 이 날 경기가 결속된 후 양측 감독이 참석한 보도브리핑이 있었다.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우선 할빈의등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오늘의 패전은 승리에 대한 상대의 간절함에서 나온 것 같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했다. 사실 21경기 무패행진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한경기씩 준비를 한다고 했음에도 약간의 방심, 그런 부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 같았다. 이번 할빈전을 하면서 참 좋은 교육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기를 통하여 우리도 발전할 것이다. 앞으로 상대가 밀고 나왔을 때 전방에 있는 선수들 움직임과 뒷공간, 미드필드를 거치지 않고 뒤쪽 공간을 노리면서 해야 되건만 그것이 적응이 안돼 전반전에 조금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하태균이 선수가 있었더라면 원정이지만 우리도 나름대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어떤 아쉬움은 있었다. 상대가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강하다 보니 충분히 오늘 경기를 이길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흠(할빈의등팀 감독): 오늘 경기 아주 치열했다. 오늘 승리한 이유는 선수들이 경기전 감독의 지시를 잘 따랐기 때문이다. 연변선수들은 동작이 빠르기에 이에 주의를 주었다. 특히 17번, 6번과 33번 선수가 공을 잡으면 몸을 돌지 못하도록 포치했다. 총적으로 우리 선수들 노력에 감사하다. 오늘 경기장을 찾아준 3만명 관중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 스포츠
    20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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