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 스포츠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 스포츠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 스포츠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하태균의 향후 거취 연변이냐 수원이냐?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현재 14골로 중국축구 58“동성” 갑급리그에서 골잡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적 용병 하태균(연변장백산팀 스트라이커)의 이적계약 만기(7월 20일)가 다가옴에 따라 향후 거취가 연변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되고 있다. 이는 현재 한국 수원삼성에서 뛰던 스트라이커 정대세의 일본행이 확실시됨에 따라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수원삼성으로서는 정대세가 앞당겨 팀을 떠나게 될 경우 그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가 필요, 그 대체 선수로 현재 연변에서 뛰고 있는 하태균 선수의 구단복귀 혹은 2006년 일본에 귀화하여 현재 일본국가대표팀 선수로 뛰고 있는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라니)의 임대영입을 추진할 예정으로 되고 있다. 한편 연변장백산구단과 박태하 감독으로 보면 하태균의 완전한 이적이 수요되고 있는 상황, 현재 한국 수원삼성과의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전 연변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하태균 선수의 완전이적 여부는 오는 10일경이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태균 선수로 놓고 보면 현재 한국 수원삼성에로의 복귀는 물론 중국의 많은 구단들에서도 그에 대해 러브콜을 하고 있는 상황, 수원삼성으로 복귀하느냐, 연변에 계속 남느냐 또는 중국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느냐 등 세갈래의 선택사항이 앞에 놓여 있으며 이 중 본인선택이 매우 관건적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변의 축구팬들 또한 하태균의 유임을 강력히 요구, 지어 어떤 팬들은 “하태균이 없는 연변팀의 경기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하태균 만류를 호소하기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 스포츠
    2015-07-08
  • 中 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팀 외적선수 훈련 뒤 사망
    ↑중국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팀 세르비아적버지치 선수가 3일 훈련 뒤 심장마비로 숨졌다.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7월 3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팀의 세르비아적용병 버지치 선수가 훈련 뒤 쇼크를 받고 구급도중에 졸사하였다. 이날 청도황해팀이 훈련을 마치고 버스에 앉아 국신체육장을 떠날 무렵 갑자기 외적용병 버지치가 쇼크상태에 처하면서 의식을 잃었다. 그러자 버스는 원 방향을 바꾸어 부근의 병원으로 향했으나 버지치는 구급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이 날 밤 10 25분에 사망진단이 내려졌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치 선수는 1986년 4월 24일 생으로 올해 29살이다. 이 날 그는 훈련에서 아주 훌륭한 컨디션을 선보이면서 아주 멋진 슈팅으로 골을 넣기도 했으며 그한테 이런 불행이 닥칠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더군다나 그는 이제 신혼생활을 시작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7월 4일, 그의 사망소식을 접한 세르비아 호화구단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축구클럽은 관방사이트를 통해 일찍 이 클럽의 우승을 위해 기여를 한 버지치 선수의 사망에 침통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15-07-05
  • [연변FC] 1등팀과 꼴찌팀 사이의 실력 차이를 두고
    ■ 김 민 지난 4일, 갑급리그 제16라운드 즉 올시즌 제2순환단계의 첫 경기로 연변장백산팀과 강서연성팀 재차 대결했다. 경기결과는 연변팀이 2 : 1로 상대방을 제압하면서 예정된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경기내용과 경기결과를 볼 때 대체적으로 만족할 수 있었고 또한 순위상 연변팀의 뒤를 바싹 추격해 오던 청도중능이 다른 경기구에서 할빈의등과 1 : 1로 무승부(하북화하는 9월 5일에 보충경기를 진행)를 기록하고 강호 대련아르빈 역시 원정에서 신강천산한테 1 : 3으로 패한데서 연변팀한테 있어서 이번의 3점벌이는 더없이 소중한 것으로 되고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연변팀이 현저한 우세를 점하지 못했고 또한 무실점기록이 자책골로 인해 스톱이 됐다는 점이다. 경기후에 있은 보도브리핑에서 연변팀 박태하 감독이 언급하다싶이 순위 1등 팀과 16팀과의 실력차이는 크지 않았다. 연변팀은 제1라운드에서 1 : 0으로 겨우 강서연성을 제압하였고 이번에도 어찌보면 고전으로 상대팀을 눌렀다. 연변팀은 현재 시즌초반에 비해 많이 성숙됐으며 실력제고가 현저하다. 헌데 이번 경기에서 보면 상대에 비해 역시 뛰어난 우세를 점한건 아니었다. 바로 우리의 실력이 제고될 때 강서연성 역시 모름지기 실력을 키워왔다는 것이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었다. 현재 갑급권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눈다면 슈퍼리그후보로 연변장백산•청도중능•하북화하•대련아르빈, 북경홀딩과 할빈의등을 제1그룹으로, 슈퍼리그진출 희망은 미비하지만 강등위험도 적은 무한줘르•청도황해•훅호트중우•신강천산•북경이공과 귀주지성을 제2그룹으로, 강등위험이 큰 천진송강•호남상도•심수우항과 강서연성을 제3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헌데 위에서 언급하다싶이 이번 리그 1위팀과 꼴찌팀간의 경기를 보면 홈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연변팀의 우세를 크게 볼 수 없었다. 연변팀은 침투•묵계적 배합 등 면에서는 우세장면이 있었는가 하면 속도•패스 등 면에서는 상대방한테 뒤지는 감이 있었으며 전반전에는 상대방의 공세에 고전을 겪다가 후반전에야 전반 경기를 리드하는 정채로운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변팀한테 득점챤스가 많았는가 하면 상대방 역시 몇차례의 득점챤스가 있었는바 만약 전반전 찰튼이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하태균이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거기에 최악의 장면으로 자책골까지 이어졌더라면 그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모를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외 밀집수비를 하리라던 강서연성이 연변팀과 맞공격을 퍼부으며 “반란”을 일으키리라고는 거의 상상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단, 감독의 전략사상 및 기전술 응용과 용병술은 확실히 명지했고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은 경기초반부터 최정예 멤버들을 출전시켰다. 이는 상대방을 경시하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도 그럴 것이 순위상 꼴찌팀이라 해서 결코 약팀인 것은 아니다. 갑급순위표에 따르면 강서연성의 득점은 20골로 이는 현재 순위 2위인 청도중능과 맞먹는다. 이는 외적용병을 포함한 공격라인이 강함을 말해준다. 7월 4일 연변경기구의 경기에서도 강서연성의 7번 아디 선수와 16번 더스샤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었다. 한편 강서연성의 실점이 29골로 되는바 이는 수비라인의 약점을 드러낸다. 한개 구단에 있어서 감독역할의 비율을 따지고 싶지 않다. 하지만 감독의 역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사실이다. 특히 올들어 연변팀은 박태하 감독의 전략사상 및 기전술 응용과 용병술에 의해 비기거나 패할 수 있은 경기에서 승전하거나 비긴 차수가 몇번 있은걸로 알고 있다. 특히 원정서의 하북화하전과 홈구장에서의 할빈의등전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16전 9승 7무가 모든걸 잘 말해주고 있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 스포츠
    2015-07-05
  • 갑급리그 순위 연변 선두질주, 강서연성 꼴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4일, 2015 중국축구 58 “동성” 갑급리그 제16 라운드 경기가 중국내 5개 경기구(7월 5일 귀주지성과 심천우항 경기, 7월 6일 훅호트중우와 무한줘르 경기, 9월 5일, 북경이공과 하북화하 경기)에서 펼쳐졌다. 경기결과 연변장백산팀이 9승 7무 34점으로 갑급리그 선두에서 질주하고 있고 강서연성이 2승 5무 9패 11점으로 갑급리그 꼴지에 머물러 있다. 아래는 7월 4일까지의 갑급리그 순위이다.
    • 스포츠
    2015-07-05
  • 박태하 감독: “1등팀과 꼴찌팀 실력차이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4일, 연변장백산팀과 강서연성팀과 경기가 있은 뒤 50여명의 보도매체 일군들이 모인 언론 브리핑이 있었다. 브리핑에서 연변장백산팀 박태하 감독은 다음과 같이 경기를 평가하였다. “순위 마지막에 있는 팀과 경기를 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이겨야 되는 상황이다. 여러번 얘기했듯이 1위부터 16위까지는 실력 차이가 크지 않다. 그래서 더욱 준비하라고 얘기했다. 전반전에 최악의 경기를 했다고 본다. 경기 자체가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간 휴식시간에 이 면에 대해 지적을 했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자는 부분을 얘기했다.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경기를 잘 풀어내서 승리한 것 같다.” 강서연성팀 황암감독은 다음과 같이 경기를 평가했다. “오늘 두 팀은 멋진 경기를 펼쳤다. 현재 연변은 1위로 홈장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메워 참 열띤 분위기를 느꼈다. 천시, 지리, 인화 등 면에서 우세가 현저했다. 연변팀의 승리 축하한다. 우리 팀은 오늘 경기장에서 박투, 불굴의 정신력과 실력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 1분까지 분투한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현재 우리 팀은 아주 힘든 고비를 겪고 있다.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금의 부진에서 빠져 나갈 것이다. 우리 팀이 현재 순위 꼴찌이지만 어느 팀도 우린팀한테서 쉽게 점수를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다.”
    • 스포츠
    2015-07-05
  • 하태균 2골 연변 홈장서 2 : 1 강서연성 격파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4일 오후 3시,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는 중국축구 98 “동성” 갑급축구 제16라운드 대 강서연성전에서 연변장백산팀(연변팀)이 2 : 1로 상대방을 꺾으면서 여전히 제1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연변팀의 이번 홈장은 연속 있은 4개의 홈장 중 두번째의 경기로 된다. 이 날 연변팀은 하태균, 찰튼, 스티브 이 3명의 외적용병을 전부 출장시키면서 제2순환 단계의 첫승을 노렸다. 햔편 1위와 16위의 대결이었지만 꼴찌의 반란은 무서웠다. 경기초반 기선을 제압하려는 연변팀과 홈장팀에 기가 죽지 않으려는 원정팀의 공쟁탈전은 치열했다. 하지만 이 날 득점운은 연변팀한테 너무나도 빨리 다가 왔다. 경기 7분경, 10번 찰튼이 강행돌파하다가 상대방 골키퍼 오비의 반칙에 의해 페널티킥을 이끌어 냈고 이를 키커로 나선 하태균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 뒤 강서연성팀은 12분, 25분, 30분에 거쳐 중앙선과 양측 변선을 번갈아 이용하면서 강하게 공격을 조직, 연변팀은 한동안 고전속에서 수동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연변팀 수비선에서 공을 차단하거나 골키퍼 지문일이 용맹하게 거둬내면서 실점에는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더는 수세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인 공격전을 펼치었다. 후반 8분, 연변팀의 “해결사” 하태균이 강홍권이 오른쪽 변선에서 올려준 공을 잡고 상대방 수비수 1명을 따돌리며 35미터 되는 지점에서 발빠르게 강슈팅을 날린 것이 크로스가 연성팀 골문으로 휘말려 들어갔다. 2분 뒤 찰튼이 하태균의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방 문전으로 침투하며 키퍼와 1 : 1의 대치상태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연성팀 크로스바를 맞으면서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0 : 2로 뒤진 강서연성팀은 힘을 버리지 않고 연변팀의 문전을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해왔으며 후반 39분경, 연변팀의 12번 강홍권이 헤딩으로 공을 골키퍼한테 넘긴다는 것이 그만 자책골로 이어졌다. 그 뒤 강서연성팀이 재차 반격을 조직하고 연변팀 역시 코너킥기회가 있었으나 쌍방은 더는 2 : 1이란 경기결과를 개변시키지 못했다. 7월 12일(일요일), 연변팀은 역시 홈장에서 강호 하북화하팀과 갑급리그 제 17 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 스포츠
    2015-07-04
  • [동영상]연변팀 홈장서 약체 강서련성팀에 2:1 승리
    [동포투데이] 4일 오후 3시(현지시각)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약체 강서련성팀과 고전 끝에 2:1로 승리하면서 리그 후반기 첫 스타트를 뗐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하태균이 패널티킥으로 선제꼴, 후반 53분경 역시 해결사 하태균의 강슛으로 강서련성팀에 2대0으로 앞서 나가다가 경기 종료 10여분 남겨두고 어이없는 강홍권의 자책꼴로 5경기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연변팀은 현재 9승 7무 승점 34점으로 리그 1위에 정착하면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반전 ↑후반전
    • 스포츠
    2015-07-04
  • 연변팀 올시즌 야간경기 전부 오후 4시로 변경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연변경기구 경기장내 조명시설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장외 조명시설도 부족한 등 원인으로 올시즌 연변장백산팀의 야간경기(밤 7시)를 전부 오후 4시에 진행하기로 변경하였다고 연변구단이 밝혔다. 그 경기들로는 다음과 같다. 7월 12일: 제17라운드 연변팀-하북화하팀(오후 4시) 7월 18일: 제18라운드 연변팀-귀주지성팀(오후 4시) 8월 2일: 제20라운드 연변팀-북경이공팀(오후 4시) 8월 8일: 제21라운드 연변팀-신강천산팀(오후 4시) 연변경기구에서 경기시간을 변경한 원인은 현재 연변경기구 경기장내 조명시설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장외 조명시설도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 스포츠
    2015-07-04
  • 한류스타 박태하 감독의 인격적 매력과 전략체계
    “모든 남자가 다 훌륭한 아버지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축구인이라 해서 모두 훌륭한 축구감독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축구감독이란 축구에 대해 정통해야 할뿐만 아니라 축구단에 대한 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관리 또한 규범화 관리, 체계화 관리 및 인성화 관리 등으로 많은 것이 망라된다. 여기서 특히 인성화 관리가 자못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스포츠
    2015-06-29
  • [연변FC] 찰튼의 “빈자리” 및 향후 대비책
    ■ 김 민 6월 27일에 있은 갑급리그 제15라운드에서 연변팀은 강호 청도중능과 0 : 0으로 비기면서 연승행진이 스톱이 되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면서 장면적으로는 현저하게 우세를 점했고 수차의 득점챤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무승부로 그쳤다. 상대방이 강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승부에도 어느 정도 만족해야 하겠지만 그냥 골이 나지 않은 무승부이고 연변팀의 “창”이 좀 무디어 지지 않았나 하는데서 점검해 보던 끝에 불현듯 찰튼의 “빈자리”라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다. 이전에도 필자가 자주 언급했지만 찰튼으로 말하면 속도와 몸돌림이 빠르고 순발력과민첩성이 강한 것은 물론 “꿀벌”마냥 전반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그 활약상이 눈부셨다. 그의 돌파특점을 보면 흔히 중앙선 부근부터 상대방 문전을 향해 강행돌파가 시작될 때가 많으며 그런 모습은 마치 그제날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를 연상케 할 때가 많다. 한편 상대방은 찰튼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흔히 2명 내지 3명의 선수가 달라 붙는다. 그러나 민첩하고 돌파력이 강한 그의 드리블은 상대방의 이런 대인마크를 뿌리치며 계속 이어질 때가 많다. 그러노라면 상대방의 진영은 흩어지고 이곳 저곳에서 구멍이 생기며 또 이럴 때면 연변팀의 기타 선수 특히 하태균 같은 스트라이커한테 득점기회가 생기군 하였다. 이번 대 청도중능전을 통해 찰튼의 “빈자리”가 확실하게 실증됐다. 우선 “킬러” 하태균의 역할이 크지 못했다. 상대방의 주의력이 하태균한테 주로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싶이 6월 27일의 대 청도중능전은 연변팀이 기세와 공방절주 장악면에서 상대방을 끌고 다니며 압도하는 경기었다. 3만여명 관중의 응원성세도 대단했고 선수들의 승전욕도 올시즌치고는 최고봉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득점기회도 여러번 있었지만 그것이 실현되지 못했다. 관건은 “해결사”ㅡ 하태균이 상대에 의해 꽁꽁 묶이다보니 기타 동료선수들한테 기회가 생겼으나 그들이 하태균처럼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가령 이날의 경기에 찰튼이 옐로카드 루적이 없이 출전했더라면 연변팀은 청도중능을 이길 수 있었으며 그냥 1 : 0으로만 그칠 경기결과가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것이 곧바로 연변팀 10번 찰튼의 “빈자리”가 남기고 있는 사색거리이고 또한 실감이라고 할까? 다음 본 주제와는 큰 연관이 없으나 지난 제11라운드부터 연변팀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면서 현재 갑급에서 득점이 세번째로 많고 실점은 가장 적은 팀(득 23, 실 10)으로 그 득실차이가 13골(갑급에서 가장 큼)로 되고 있다. 이는 최민과 조명 등 연변팀 수비라인 선수들의 노력 및 긴밀한 배합과 갈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연변팀 최민 혹은 조명 등 기둥선수들의 “빈자리”도 염두고 두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는 이번 찰튼의 “빈자리”가 잘 말해주고 있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 스포츠
    2015-06-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