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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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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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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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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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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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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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팀의 기적, 결코 우연한 것 아니다
    ■ 김철균 연변장백산팀의 드라마와도 같은 기적이 연속 출연, 이번에는 갑급 1위에 있던 강호 대련아르빈을 2 : 0으로 완승하면서 선두주자로 되는 대기적을 일궈내면서 중국축구계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5월 30일 중국의 시나넷은 “강등팀으로부터 갑급의 선두주자! 연변팀 무엇에 의거해 기적을 출연하는가?(从降级队到中甲老大!延边靠什么上演奇迹)”란 글을 발표, 세가지로 나누어 연변팀의 거대변화를 분석하였다. 즉 정부측의 지지와 자금투입, 외적용병들의“오레오(奥利奥)” 조합, 그리고 2만명을 훨씬 능가하는 축구팬들의 열광적인 지지성원 등으로 올시즌들어 연변팀이 만들어 내고 있는 기적들이 우연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그렇다. 오늘날 연변팀의 거대변화는 결코 우연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즉 지난해의 “강등교훈”이 연변축구인들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더는 “주먹구구”식 축구는 통하지 않는다. ◎ “핵전쟁”에는“핵전쟁”으로 맞서야 한다. ◎ “우물속의 개구리”보다는 그래도 “넓은 바다에서 헤염치던 고래”와 같은 거물급 축구인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 지나온 연변팀의 11라운드의 경기를 쭉 지켜보면서 추리하고 개괄되는 결론이 있다. 그것인즉 위에서 언급한 3대 요소, 즉 정부의 지지, 외적용병들의 “오레오” 조합 그리고 축구팬들의 열성 그 가운데서 어느 하나의 연결고리가 끊어져도 연변팀의 오늘과 같은 기적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 3대 요소 중 정부측의 지원과 축구팬들의 열성을 객관적 요소라면 외적용병들의 “오레오” 조합은 주관요소로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주먹구구” 이런 우수한 외적용병을 선택하고 “오레오” 조합을 구성시킨 것은 바로 박태하 감독이다. 올시즌 연변팀은 말그대로 이 3명의 “오레오” 조합을 중심으로 전술변화를 일으켰고 또한 무패행진을 이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초반에는 후방에서 롱패스로 공을 전방 스트라이커선에 수송하는 기전술을 응용했고 이어서 선수들의 배합이 어느 정도 원활해지자 중원쟁탈전에 많은 병력을 투입하기도 했으며 지금 와서 손군, 이훈 등 선수들의 경기력이 회복되자 연변팀의 전통특점인 양측 변선돌파까지 결합하면서 롱패스, 중원쟁탈과 변선돌파 등 다종다양한 기전술을 응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 대련아르빈팀전이 박태하 감독의 기전술시스템의 놀라운 변화가 아닌가 싶다. 주지하다싶이 경기전야 박태하 감독은 후보선수들에게 “너희들한테 있어서 지금이 바로 기회”라고 말했고 배육문과 스티브 등이 결장한 상황에서 대담히 김파란 “비밀카드”를 꺼내들었으며 결국 이 “비밀카드”가 결승꼴을 터트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 대련아르빈의 스타루 감독 역시 연변팀이 신흥강팀이고 고전일 수 있다는 예견은 했지만 연변팀이 김파란 “비밀카드”를 꺼내들고 또 자기들보다 훨씬 더 강하게 나오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다. 하다면 “지피지기 백전백승(自皮自已百战百胜)”이라고 연변팀의 “비밀카드”와 보다 강한 파워가 이번 2 : 0 완승의 관건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해본다. 한편 현재 시즌 중반기에 진입하면서 연변팀의 스트라이커 하태균 선수가 9골로 갑급 골잡이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젠 그가 모든 구단들에서 주목하며 동결하려는 대상으로 되고 있기에 박태하 감독이 김파와 같은“비밀카드”를 개발한 것이 아주 적시적이라는 생각이다. 이는 결코 3명의 외적용병의 작용을 홀시한다는 뜻이 아니다. 외적용병들이 상대방 수비수들을 꼬리에 달고 끌고 다닐 때면 상대방 문전에는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이며 이 공간을 이용해 우리의 토종선수들도 골을 넣을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 사례로 이미 최민과 김파 선수가 연속 2경기에서 1골씩 기록하고 있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 스포츠
    2015-05-31
  •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동포투데이]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최강자 대련아르빈팀을 2대0으로 완승하고 리그의 선두에 자리잡았다. 연변팀은 3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대련아르빈팀과의 대결에서 완전히 흐름을 장악하고 상대팀을 악착같이 밀어부치며 경기를 펼쳐 결국 후반전 한국용병 하태균과 토종선수 김파의 꼴로 홈장 2대0 승리를 장식하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티브와 배육문 두 주력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두 젊은 피 김파, 박세호 선수가 그들의 자리를 대신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고 연변팀은 최강자 앞에서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팀에 추호의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연변팀은 이날 경기과정과 경기결과가 모두 극히 고무적인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의 감동적인 표현에 경기가 끝난 후에도 축구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연변팀의 건아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응원을 해줬다. 경기 후 연변팀 박태하(한국)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갑급리그의 1위팀을 맞아 고전을 예상했다. 때문에 선수들에게 더욱 강한 경기를 주문했다. 선수들이 투혼을 다해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5-05-31
  • 기적! 지난해의 강등팀, 오늘의 선두주자로
    이날 경기전야에 연변팀의 박태하 감독(한국인)은 몇몇 후보선수들에게 “너희들한테 있어서 지금이 바로 기회”라고 주문, 아니나 다를까 신진이었던 김파 선수가 하태균에 이어 결승꼴을 터트리면서 “킬러”로서의 싹수를 선보였다. 그럼 그 무엇이 오늘날 연변팀의 돌풍을 말아올리고 있을까? 분석해 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
    • 스포츠
    2015-05-31
  • 박태하 : “선수들이 투혼을 다해 경기를 치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연변홈장 경기가 끝난 뒤 쌍방 감독이 참가한 보도브리핑이 있었다. 보도브리핑에서 대련아르빈 스타루 감독이 먼저 이번의 경기에 대해 평가하였다. 스타루(대련아르빈 감독): 경기상대인 연변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오늘 경기가 간고한 경기라 예견했었다. 그 원인은 연변팀에 우수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반전에 쌍방은 서로 기회가 있었다. 후반전 초반 10~20분간 우리 팀은 경기를 잘 치렀다. 연변팀은 한차례의 반격에서 18번 하태균 선수가 선제골을 넜었다.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최종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경기중 상대방의 선제골이 우리 선수들 심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이어 연변팀 박태하 감독이 나타나자 기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고 이어 박감독은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것으로 답례하였다. 이번 경기에 대하여 박태하 감독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갑급권 1위팀을 맞아 고전을 예상했지만 선수들이 홈에서 투혼을 발휘해 열심히 싸워주어 승리했다.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대련아르빈팀의 몇경기를 분석해본 결과 팀이 굉장히 파워가 있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기에 우리 선수들에게 그보다 더 강하게 밀어붙일것을 주문했다. 결과 선수들 과연 자기의 위치에서 그 역할을 다했으며 이로 인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슈퍼리그 진출가능성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굉장이 어려운 질문이다. 번마다 다음 경기의 승점을 갖고 온다는 목표를 가지고 해왔다. 슈퍼리그는 나중에 리그가 막바지에 들어설 때,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우리가 계획대로 잘 왔구나 하고 말할 수 있는 그 때 생각할 문제이다” 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국내 김파선수가 골을 넣은데 대해 박감독은 “선수들이 골고루 넣으면 감독으로선 고무적인 일이다. 용병들이 팀에 점점 적응이 되고 있고 그 선수들을 보조하는 선수들이 향상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국내 선수들이 많은 득점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
    2015-05-31
  • 연변장백산팀 홈장서 최강 대련아르빈팀을 2:0 으로 사로잡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드디어 갑급 선두주자에 올랐다. 5월 30일, 연길홈구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에서 연변팀은 하태균의 선제골과 김파의 결승골에 힘입어 최종 강호 대련아르빈을 완승, 상대방을 갑급 선두주자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자신이 올라섰다. 경기초반부터 연변팀은 재빨리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 경기 3분, 11분, 12분과 15분에 거쳐 연속 슈팅을 날리면서 상대방 문전을 괴롭혔으며 외적용병 하태균과 찰튼외 본토 선수들인 이훈과 김파 등 나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었다. 경기 37분, 연변팀은 한차례 화려한 배합작전을 조직, 공이 찰튼으로부터 이훈, 하태균을 거쳐 센터링(传中)이 되자 김파가 돌입하며 헤딩슈팅을 날린 것을 상대방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연변팀이 득점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였다. 한편 연변팀 강한 공세에 끌려다니며 대응하던 대련아르빈팀은 간헐적인 역습과 프리킥 등으로 연변팀 골문을 노렸으나 연변팀 수비들에 의해 번마다 공이 차단되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여전히 상대방을 몰아붙이며 강한 기세를 보였다. 한편 경기 중간휴식 시간 멕시코식 인파를 선보이던 연변팬들은 후반들어서도 강한 응원성세를 펼쳤다. 연변팀의 선제골은 역시 하태균의 발끝에서 탄생, 후반 12분, 상대방 문전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은 민첩하게 상대방 수비를 따돌림과 동시에 슈팅을 날린 것이 공이 아르빈팀 골망을 흔들었다. 그 뒤 연변팀은 한골에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공격에 많은 병력을 투입, 선후로 두번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공이 크로스바(球门)에 맞히거나 빗나가는 등 아쉬움이 있었으나 후반 42분 13번 김파선수가 개인돌파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슈팅을 날린 것이 결승골로 연결되었다. 한편 전후반에 거쳐 대련아르빈팀도 몇차례의 슈팅기회가 있었으나 연변팀 골키퍼 지문일의 “거미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현재 갑급순위를 보면 연변팀과 대련 아르빈팀 모두 21점씩이지만 상호간의 경기승부가 우선인 원칙에 따라 연변팀이 올시즌 처음으로 리그 1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오는 6월 6일 저녁 7시 30분, 연변팀은 원정에서 북경홀딩팀(원 북경북공팀)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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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30
  • 美 FIFA에 대해 “단속행동”을 벌인 목적은?
    ↑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장관은 27일(현지시각) 뉴욕 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FIFA 고위 임원들을 스위스에서 전격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전 국제축구계의 특대뉴스가 지구촌을 놀라게 했다. 즉 미국의 요구에 의해 스위스 당지의 집법부문에서 몇명의 국제축구연맹(FIFA) 관원들을 체포했다. 국제축구연맹은 오랫동안 부패혐의의 도마위에 올랐었지만 이 “독립왕국”은 거의 “피해”를 입어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국제축구연맹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 미국 사법부는 조사행동의 목적은 국제축구연맹의 부패를 뿌리뽑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국제축구연맹 관원을 체포하는 행동에 대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은 것은 “과연 무슨 근거인가”하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 미국의 행동은 알심들여 준비한 뒤 스위스 집법부문과 배합하여 진행한 것이었다. 이번에 미국은 체포 동시에 장장 160페이지에 달하는 기소서를 공개했고 미국 사법부문에서는 전문 보도브리핑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소서에는 전문 국제축구연맹의 14명 일군을 지명, 죄명으로는 전신사기 “돈세탁” 등이 망라되어 있었다. 헌데 이상한 것은 이번에 피소된 10여명은 모두 미국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에 거론된 사건들로는 2010년 월드컵 신청과 2011년 국제축구연맹 주석선거 등으로 미국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경찰은 국제축구연맹의 소재지에서 대대적인 체포행동을 벌였고 또한 체포된 일군들을 미국으로 데려와 심문을 하겠다는 타산이다. 이는 미국법률의 “패권”과도 아주 큰 관계가 있다. 미국법률은 집법일군한테 아주 큰 권리를 부여하고 있어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사건을 저지르고 이것이 미국과 작으만한 관계가 있더라도 체포를 강행하군 한다. 이번에 미사법부도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즉 국제축구연맹이 미국에서 회의를 하는 기간에 많은 범죄행위를 획책, 미국의 은행과 기타 시설을 이용하여 미국의 축구시장에서 대량의 불정당한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다년래 국제축구연맹의 주석 플래터 및 수하의 많은 일군들이 부패혐의로 지적받아 왔다. 하지만 이런 지적들은 모두 국제축구연맹의 “자체 처리”로 결말이 나군 했다.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지적받은 중점인물인 잭 워너 국제축구연맹 부주석 역시 2011년에 부패혐의로 지적받아 온터였다. 하지만 그가 국제축구연맹 주석경쟁에서 물러서게 되자 그에 대한 조사도 한단락 맺게 되었으며 국제축구연맹은 그에 대해 “무죄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그외 더욱 놀라운 것은 2018년과 2022년의 월드컵 신청국 투표를 두고 있은 부패혐의었다. 당시 국제축구연맹은 이미 퇴직한 미국의 한 검찰관을 고용해 조사를 하게 했다. 헌데 그 검찰관의 조사보고가 교부된 뒤 국제축구연맹은 보고서를 “편집”해서는 “생략판”을 발표하면서 투표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미국검찰관은 이는 정확하지 못하고 전면적이 못하며 사실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지적했고 이에 국제축구연맹은 함구무언이었다. 이러루한 것들로 국제축구연맹은 “법망을 벗어난 지대”로 되어 오다가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강타를 받게 된 것이다. ↑부패 혐의로 기소된 FIFA 고위 임원진들.(캡쳐 : CNN 뉴스) 이번에 미국의 법률이 국제축구연맹의 부패에 대해 제재를 가한 것은 별로 이상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미국은 왜 기어코 손을 써야만 했을까? 미국에서 축구는 그닥 크게 붐을 일으키는 운동도 아니지만 반대로 이번 미국의 행동은 성세호대한바 과연 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미국이 국제축구연맹을 대상으로 쇠망치를 휘두르는 것은 우선 미국의 법률을 수호하는 것이며 역시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이번에 미국에 국제축구연맹 관원의 부패에 대해 제재를 가한 것은 우선 미국법율의 권위를 보장하려는 것으로 미국법률은 미국내지에서의 범죄행위에 대해 수수방관할리가 없는 것이다. 미국 사법부장 린치의 설법에 따르면 이번에 기소된 사람들중 부분적 사람들은 미국의 축구시장을 이용하여 불법이익을 챙겼는바 이들을 이런 행위를 타격하는 것은 역시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었다. 특히 이번 행동은 미국이 신청한 2022년 월드컵추첨시에 존재한 문제로서 당시 미국은 투표차이로 카타르한테 월드컵 주최권을 빼앗겼었다. 그 뒤 비록 카타르가 줄곧 부패요소로 지적받아왔지만 그렇다고 이는 미국이 깨끗하다는 설법도 아니었다. 이 조사는 당시 국제축구연맹 소재지인 스위스에서 진행되었지만 미국인들은 이는 미국과 미국의 이익에 관계되는 일로 간주하면서 국제축구연맹을 “강타”할 준비를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경찰의 신분으로 국제축구연맹에 례드카드를 내든 미국의 태도이다. 이번 국제축구연맹에 대한 미국의 권력행사는 미국의 법률과 이익을 수호하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경찰로서의 미국의 권력을 행사하는 것으로서 이들의 목적은 국제축구연맹의 “부패현황”을 뒤집어 엎으려는데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행동은 어느 정도 “침략성”을 동반한 검찰부문의 행동으로서 미국 세무분야에서는 이를 놓고 “오늘 우리는 국제축구연맹에 례드카드를 내들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여직껏 그 어떤 국제조직의 제재도 크게 받아본적이 없는 국제축구연맹을 놓고 볼 때 이는 언젠가는 감수해야 할 제재이기도 하다. 국제축구연맹의 부패에 대해서는 많은 축구팬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떤 축구팬들은 국제축구연맹이야말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부패기구”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축구연맹이야말로 감독과 투명성이 가장 결핍한 조직이다. 특히 플래트는 근 20년간 집정하면서 막대한 권리를 행사하였으며 “칼날과 총알도 들어가기 힘든 독립왕국”으로 반들어버렸다. 하지만 현재 이 “독립왕국”이 드디어 외래의 간섭을 받기 시작, 여기서 미국사법부문이 세계에서 본보기를 수립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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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지난 23일 천진에서 있은 전국축구 갑급리그 제10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천진송강팀과 1 : 1로 무승부, 환상적인 불패기록이 계속 이어지면서 연속 몇 라운드에 거쳐 연변팀은 갑급 4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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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 [유래] 고종훈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
    1997년 한국팀 감독이였던 고 최은택교수가 연변팀을 맡음으로하여 연변팀은 2번째 봄날을 맞이하게 되였다.비록 그때 성적은 4위에 그쳤지만 3경기 심판의 어이없는 오심이 아니였다면 2위까지는 할 수 있었다. 96시즌 중국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혔던 고종훈은 연속 3경기 오심PK로 패배를 당한 후 퇴장할때 CCTV카메라에 대고 “중국축구는 미래가 없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이해 중국축구 10대 명언에 뽑히기도 했다. CCTV-5의 명해설원 Liu Jianhong은 이 오심에 대해 “처음에는 그냥 화가 났다. 두번째는 분노하였다.하지만 세번째는 그냥 쓴 웃음이 나왔다. 중국축구가 금전에 의해 돌아가면 몇년이 지나지 않아 리그가 망할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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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4
  • [연변FC] 지난해 시즌의 18점과 올시즌의 18점
    ■ 김철균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올시즌 들어 이번 제 10 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거듭하면서 4승 6무로 18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시즌 전반 30라운드에 거쳐 18점(3승 9무 18패)을 기록한 승점과 맞먹는다. 현재 연변팀 성적을 두고 연변의 상하는 모두 절대적으로 긍정하고 있고 중국축구계 역시 “탄복”해마지 않고 있다. 올시즌 들어 지금까지의 4승 6무 승점 18점의 기록, 이는 2005년 연변팀이 갑급진출이래의 가장 특출한 성적이다. 우선 이미 제 10 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이는 1997년 최은택 감독이 기록한 연속 9경기 무패행진의 기록을 깨뜨렸으며 또한 지난해 30라운드에 거쳐 기록한 승점을 3분의 1인 단 10경기만에 기록했다는 것으로, 특히 지난해의 성적과 비교가 되고 있다. 말그대로 지난해 시즌의 연변팀이 “한숨”과 “원망”의 “늪”이었다면 올해의 연변팀은 “환성”과 “기쁨” 그리고 “희망”의 “바다”로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지금까지 10라운드의 경기를 본다면 연변팀의 다종다양한 전술변화를 엿볼 수가 있었다. 즉 제 1 라운드부터 제 4 라운드까지는 주로 스트라이커 라인의 3명 외적용병 “삼각 폭격기 편대”의 의거하여 득점을 시도한 것으로 경기장면도 비교적 보수적이었다고 분석되고 있다. 중원이 약하고 수비가 불안한 요소 등에 의해서라고 보여진다. 그러던 연변팀이 지난 제8라운드부터는 약측 변선수비의 보조공격, 약측 변선날개의 돌파와 침투 및 센터링(传中) 등으로 화력망이 엄청 강화되었다. 이훈, 손군, 김파, 박세호 등이 대거 경기에 투입되면서 일어난 변화였다. 그리고 경기내용상 화려했으며 비교적 이상적인 경기결과를 안아오기도 했다. 때로는 “제로톱”, 때로는 “원톱” 등의 포메이션으로 상대방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그 와중에서도 하태균이란 “살상력”이 큰 “킬러”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지난해 시즌 연변팀은 제10라운드까지 1승 1무 8패로 단 4점을 기록했고 올해 제10라운드까지 연변팀은 지난해 시즌에 비해 이긴 경기가 4배, 비긴 경기가 6배, 패한 경기는 1경기도 없는 기록을 내고 있다. 이를 놓고 여러 가지로 분석해 보았다. 만약 “하느님”을 믿는다면 지난해 강등했던 팀이 기적적으로 갑급에 복귀했고 올해 또한 다 진다고 하던 몇경기에서 최후 순간에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으로 대단히 “운”이 좋아서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필자의 분석이라면 그래도 올해의 “순탄대로”에는 사람이 관건이었다 이 말이다. 즉 연변축구클럽에서 박태하란 축구감독을 잘 초빙했고 박태하 감독 역시 3명의 외적용병을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다. 특히 외적용병 멤버중 상대방 문전을 파고 들며 그 포메이션을 뒤죽박죽으로 만들면서 동료선수들한테 공간을 마련해 주는 챨튼, 공을 잡았다 하면 번개같이 챤스를 만들면서 득점에 성공하는 하태균, 그리고 상대방 수비들을 뒤꽁무니에 끌고 다니며 기진맥진하게 하는 스티브…이외 상병으로부터 회복되어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이훈, 손군 등의 활약 역시 올해 연변팀의 경기력을 최절정에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다면 이것이 곧바로 지난해 30경기에 거쳐 이룬 18점을 올해는 단 10경기에서 일궈낸 “비결”이 아닌가 싶어진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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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4
  • 연변FC 박태하 감독, “선수들 투혼을 발휘해 잘 싸웠다”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원정경기는 항상 힘든 것이다. 변수가 생긴다는걸 항상 예상하고 있었다. 심판 판정도 경기 일부분이며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거리가 못된다. 중요한 것은 선수 한명이 퇴장당하면서도 모두가 투혼을 발휘해 끝가지 싸워준 것이다. 돌아간 뒤 녹화를 통해 확인을 해 봐야겠지만 스티브 선수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는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선수 한명이 퇴장당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다. 선수들이 고도로 되는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다음 경기 대련아르빈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기세를 모아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미치(천진송강팀 감독): 오늘 강팀을 만났다. 연변팀은 무패행진이고 천진은 꼴찌였으며 우리 선수들 압력이 컸다. 우리 팀의 전반전 경기는 만족한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들어 선제골을 넣은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 상대팀 실력이 아주 강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순위 꼴찌에 있다. 여기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는 하루 이틀에 고칠 일이 아니다. 전번 경기에서 1점을 벌었고 오늘도 1점을 벌었다. 3점을 벌면 더욱 좋지만 아쉽다. 프리킥, 코너킥을 두고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오늘도 코너킥에서 꼴을 먹었다. 팀은 이 문제에 대해 문제가 크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중점으로 훈련하겠다.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믿건대 우리 팀은 꼭 곤경에서 벗어날 것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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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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