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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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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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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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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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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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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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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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화장품 산업 2위’ 중국 경제심장 ‘K뷰티 엑스포 상하이’ 개막
    ▲케이뷰티엑스포 상하이 2019(사진=경기도청)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부동의 1위(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39%) 중국 시장을 확실히 다지기 위한 ‘K-뷰티엑스포 상하이 2019(K-BEAUTY EXPO SHANGHAI)'가 6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경제의 심장이자,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률이 가장 높은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3개사 52부스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63개사 86개 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등을 선보이며 ‘All About k-Beauty’ 의 슬로건을 중국 대륙에 심고 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화권 최대 미용박람회인 ‘중국 상하이 미용전(CIBE)’과 공동 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8년 7월부로 중국 정부가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화장품 해외 직구 관련 수입심사 및 등록 절차 폐지가 진행된 점을 감안, 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에게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중국 전자 상거래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타오바오(淘宝, Taobao) 파워셀러 수출상담회 및 왕홍 생방송 판촉전을 현지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타오바오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중 온라인 판매 실적이 높은 파워셀러 약 200개사를 초청해 K-뷰티 엑스포 상하이 참가기업 간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타오바오 인플루언서(淘宝主播)를 활용,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인 이즈보(一直播) 등을 통해 K-뷰티 엑스포 상하이 참가브랜드에 대한 생방송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는 도내 특화산업인 뷰티 산업의 발전과 박람회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도 특화산업과에서는 “현지 무역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여 K-뷰티 상하이 대상기업에게 출국 전 잠재 바이어 리스트를 제공 하는 등 중국 대륙시장의 성공적 정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를 참조하거나 킨텍스 ‘K-뷰티엑스포 상하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031-995-8223, kbeautyexpo_sh@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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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 '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료!
    ▲2019ASAF_축제전경-빨강길(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동포투데이]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약 77만여 명의 관람객을 운집하며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즐긴 다양한 관객들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끽하였다. ▲2019ASAF_쏘카(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하여 더 의미 있었던 개막 퍼레이드와 화려한 폐막작 스페인의 역사 깊은 예술단체 라푸라델바우스의 신작 공개로 기대를 모았던 은 특유의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거대한 인형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사하였다. 우주의 창조를 모티브로 한 만큼 웅장한 음악과 거대 규모의 공연자 수, 환상적인 이미지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모든 공연은 안산의 시민공연자가 사전 준비 기간을 통해 동작을 익히고 배워 만들어낸 것으로 더 뜻깊었다. 아티스트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공중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 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퍼레이드로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단체와 시민예술단체의 퍼포먼스는 광장 전역을 흥겹게 만들었다. 이어 안산시민으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시민 합창단의 공연은 하나 되는 소리로 감동적인 음악적 순간을 선사했다. ▲2019ASAF_말라캄 인디안 폴 쇼(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역대 최다 국가 참여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17개국이라는 역대 최다 국가 참여 기록을 세웠다. 그 중 아시아 국가가 8개국으로 이 또한 최다 참여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국가의 공연이 안산문화광장을 채웠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공연 작품 수를 늘려 특색 있는 공연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보였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거리예술의 장이자,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발돋움 하였다. 특히 공식참가작으로 초청된 윈드리버프로덕션의 <쌀의 여정>은 아시아의 중요한 음식 문화인‘쌀’을 모티프로 그에 얽힌 여러 가지 의미를 퍼포먼스로 풀어내었다. 마른 볏짚과 대나무 구조물로 독특한 비주얼을 재현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객과 함께 밥을 짓고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시아 문화의 특징을 잘 살린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인도의 전통 스포츠인‘말라캄’퍼포먼스를 보여준 인크레더블 말라캄의 <말라캄, 인디안 폴 쇼> 작품은 공연자들이 긴 나무 장대를 아찔하게 오르내리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페어 서커스팀의 공연 <쏘카>는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컨템포러리 서커스로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캄보디아 역사와 분위기까지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다. 핀란드식 서커스 쇼를 보여준 레이스 홀스 컴퍼니의 <모토시카이>는 차력과 서커스 기술, 그리고 전자기기에 빠진 현대사회를 풍자하는 메시지를 적절하게 섞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가 이루어지는 안산문화광장의 중심에서 진행된 공연은 관람객들을 쉽게 유입시키며 높은 관람객 수를 기록하였다. 축제가 가진 친환경의 메시지와도 닿아있었던 비주얼 아트 연구소의 <양심의 우산>은 관객들과 함께 이동하며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자전거를 선보였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더불어 환경 보호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9ASAF_폐막작-눈(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가족이 즐겁고 모두가 행복한 배려 축제 안산문화광장 빨강길 구역에는 아이와 가족을 위한 키즈존이 구성되어 어린이 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연휴를 즐길 수 있었다. <어부바와 함께 걸어요>는 예술과 IT가 만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스크린으로 보이는 인터렉티브 아트로 어린이날을 맞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종이를 엮어 상상 속의 동물을 만드는 <카드보디아의 동물 연구 교실>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골판지로 각자 만든 새로운 동물이 쌓여 갈수록 거대하고 특색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거인의 침대>는 참여형 뮤지컬로 어린이들과 함께 따뜻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걸리버의 침대’ 라는 친근한 소재로 접근하며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하고 배려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축제를 위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공유 및 협의를 통해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또한 여성 배려를 위한 수유실과 간이화장실을 확충하고 장애인을 위한 좌석을 설치하는 등 따뜻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눈에 띄었다. ▲2019ASAF_폐막작-눈(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내일을 위한 필환경 축제, 관객들과 호흡하는 축제로 성장하다 올해는 친환경축제로의 목표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하고, 분리수거 공간을 따로 제작하여 관객들의 적극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독려했다. 스스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봉투를 종합안내소에 배치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약으로 만드는 현수막 업사이클링(Upcycling) 기념품은 내년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플라스틱 성분이 아닌 친환경 성분으로 만들어진 리유저블(Reusable)컵을 판매하여 관객들로부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축제 아트숍에서는 리유저블(Reusable)컵 뿐 아니라 티셔츠, 손수건, 머그컵을 판매하여 축제의 기억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티셔츠는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메인 컬러인 초록과 분홍을 이용하여 만든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축제현장에서는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운 순간을 남겼다. 포스터 속 A의 의미를 살려 All, Ansan, Art, ASAF를 주제로 매월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 A챌린지의 마지막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다. 축제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억하여 공유한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굿즈 판매와 온라인 이벤트, 무지개 공간 스탬프 투어 및 히어로 이벤트 등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마련되었다. ▲2019ASAF_폐막작-눈(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한국에서 아시아로, 아시아에서 세계로! 거리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했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열다섯 번째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우리나라 대표 예술축제에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아시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서 축제의 방향성을 재설정하고 노력을 기울였다. 아시아 거리예술을 장려하여 유럽과 아시아의 적절한 배치를 통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축제의 안팎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축제의 새로운 정체성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광장을 가득채운 시민과 관객들 사이에서 화려한 폐막 불꽃으로 마무리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내년의 새로운 성장을 기약하며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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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 中길림성, 중한·중일한·중러 경제협력구 건설 계획 출범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길림성은 최근 중한, 중일한, 중러 경제협력구 건설을 추진해 대외 개방 구도를 완비한다는 내용을 담은 “ ‘2개 벨트’ 계획 시행 추진에 관한 정책”을 출범했다. ‘2개 벨트’란 길림성의 도문강圖們江) 압록강(鸭绿江) 연변과 중국-몽골-러시아 연변의 개발 개방 경제벨트를 말하는 것으로 길림성이 국경 근해에 위치한 입지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경제 외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길림성은 중한, 중일한 협력단지 건설을 추진해 한국계 기업의 입주를 유도하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입지 및 인문 우위에 입각해 바이오 기술, 의료 재활 등 분야의 협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중일한 기업인 서밋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교류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대러시아 협력 분야에서 길림성은 중러 훈춘-하산스키 경제협력구 건설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러시아 국가 부서∙위원회 및 지방 정부간의 소통 조율을 강화하고 국경 간 경제협력구 건설 공감대를 이루도록 추진해 협력 방안을 형성하고 산업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빈해(濱海)2호’ 국가 운송 회랑 등 대외 통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길림성은 또 ‘2개 벨트’ 지역 내에 천연가스 수입 등 에너지 자원 가공 전환 이용 프로젝트와 목재 수입, 식량 가공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화룡(和龍), 안도(安圖),림강(臨江), 집안(集安) 국경 관광 시험구와 국경간 관광협력구를 건설해 외향성 산업 클러스트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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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6
  • 김병지 부부-서경덕, 日 우토로마을 어린이들에게 학습용품 기증
    ▲ 이번 일을 함께 추진한 김병지와 김수연 부부 및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한국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이사장과 아내인 현대미술가 김수연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일본 우토로 마을 한글학교에 학습용품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부터 5월 5일 '어린이 날'과 11월 20일 'UN 세계 어린이 날'을 기념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부족한 학습용품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에 기증한 학습용품은 한글과 한국어 교육자료,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 미술용품 및 전통놀이 소품들까지 한국의 문화와 역사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인지라 강제징용의 역사가 남아 있는 일본 우토로 마을의 아이들에게 학습용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기증은 김수연 작가의 개인 전시회 작품판매 수입과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이에대해 김병지는 "은퇴후 진흥원을 설립한 목적이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통해 세상에 조금이나마 이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 였는데 이번 일을 통해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연 씨는 "미술을 하는 사람으로써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통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교육, 그리고 정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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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5
  • 2019년 종묘대제 영녕전 제향식
    [동포투데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종묘대제가 봉행된 가운데 제향식이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했다. 종묘대제는 어가 행렬과 영녕전 제향과 정전 제향 순으로 진행됐다. 종묘대제는 조선의 국가사당이며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지내는 제사로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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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5
  • 조선족 중견작가 김혁, 중앙민족대학서 특강
    [동포투데이] 지난달 23일, 중앙민족대학 조선어문학부의 요청에 의해 조선족 중견작가 김혁이 ‘글로벌’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중앙민족대학 조선문학부 교수와 학부생 및 석, 박사 연구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김혁은 조선족 문학연구와 문학 습작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조선족 문학의 형성으로부터 시작해 외래 문학의 영향, 조선족 문단 진맥 등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강의했다. 김혁은 강의에서 중국 조선족 문학은 그 역사적 특수성으로 인해 자신의 독특한 지정학적, 문화적 특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문학의 우수한 전통도 고스란히 물려받아 반도와 세계 각국 겨레 문학의 흐름 중에서 아주 각별한 위치와 나름의 위상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 조선문학, 일본문학, 러시아문학, 한국문학이 우리 문단에 끼친 영향을 소개하고 조선족문학과 해외문학의 수용의 차이를 설명했다. 조선족 문단 진맥에 있어서는 퓨전시대 새로운 장르가 출현하고 있지만 조선족 문단은 문체 시도가 따분하고 장르 실험이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많은 이야기와 민족특색을 간직한 우리민족 문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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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4
  • 조선족 60대男, 북경까지 축구공 띄우며 1470km 걷기에 도전!
    [동포투데이] 일전, 연변자치주 훈춘시에 거주하는 박충봉씨는 축구공을 띄우면서 훈춘으로부터 북경까지 1470km의 여정을 시작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공 띄우기 기술에 조예가 깊은 박 씨는 올해 6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축구공을 띄우면서 북경까지 가기 위해 무려 13년을 준비해 왔다. 그는 2008년에도 북경올림픽개최를 경축하기 위하여 축구공을 띄우면서 북경에 가려 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이번에 그가 계획한 일정은 매일 10킬로미터로 5개월간 거쳐 북경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스케줄 진행 과정에서 성공을 확보하기 위해 박 씨의 아내는 그를 따라 이동하면서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이번에는 꼭 성공하여 연변의 축구 문화와 축구 고향이라는 미칭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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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4
  • 청화대학, 아시아 최고 대학 등극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대학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019년 아시아 대학 순위(THE Asia University Rankings 2019)를 발표했다. 청화대학은 3년 연속 1위를 고수했던 싱가포르 국립대를 제치고 중국 대학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27개국과 지역의 400여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화대학 세부 평가 항목 중 교육 여건과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싱가포르 국립대, 3위는 홍콩과기대, 4위는 홍콩대, 5위는 베이징대가 차지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홍콩 중문대, 일본 도쿄대, 한국 서울대와 성균관대도 톱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9개가 늘어난 72개의 중국 국내 대학이 순위에 진입했다. 100위권에 진입한 대학 26개 중 16개가 기존의 순위를 유지했거나 순위가 몇 계단 상승했다. 중국 과기대, 저장대, 우한대는 순위가 올랐다. 중국 홍콩과 타이완은 각각 6개와 32개 대학이 순위에 진입했다. 마카오대는 42위를 기록했다. 필 베티(Phil Baty) THE 편집장은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중국 대학의 순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은 중국이 다년간 지속적으로 교육에 대량 투자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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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3
  • 대부도 유채꽃밭! ‘꽃도 절정, 사람도 절정’
    [동포투데이] 대부도 구봉도 입구(대부해솔길 제1코스 가는 길) 일대에 ‘노란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 청사(단원구 돈지섬1길 10) 주변에 식재한 유채꽃이 완연한 봄을 맞아 절정의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꽃이 피기 시작한 4월 중순부터 관광객이 조금씩 찾기 시작하더니, 4월 하순부터는 하루(평일) 수백 명이, 주말에는 하루 천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크기와 색깔, 향기가 절정에 달한 유채꽃 군락을 만끽했다. 유채꽃밭을 관리하고 있는 본부 관계자는 “청사 주변 유휴지를 활용하여 유채꽃을 식재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기쁘다”며 “방문객들이 가까이에 있는 바지락칼국수, 매운탕, 중국요리, 간장게장, 파전, 회 등을 파는 맛집과 커피숍 등을 많이 이용해 대부도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절정인 유채꽃은 5월 중순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대부해솔길 등 ‘안산구경(九景)’ 외에도 유채꽃밭도 한번 방문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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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3
  •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4일 안산문화광장 중심으로 화려한 막 올린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안산문화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4일부터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축제는 4일 오후 6시 안산시청에서 출발하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6일 오후 8시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Welcome to the Street 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다. 안산(Ansan), 예술(Art), 모두(All) 등을 뜻하는 의미의 ‘A’가 핵심이다. 개막식을 알리는 개막 퍼레이드는 4일 오후 6시 시청에서 시작돼 안산문화광장에서 피날레를 갖는다.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는 축제답게 ‘We Go All Together(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8개국의 다문화민속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피날레에 이어 개막 공연 ‘하나되는 안산의 소리’가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개막공연에는 416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등 합창단 150명과 200명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하모니를 이뤄 내는 선율로 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15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배려와 포용 ▲축제하는 공간과 광장의 역할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환영하는 ▲역대 최대 국가 공연 작품·아시아 최다 작품수 참여 등의 특징을 보인다. 예술로 포용하고 공감으로 화합하는 매개자로서의 축제의 역할을 가지며, 광화문 광장 2.6배에 달하는 안산문화광장을 문화적인 해방구로서 축제의 배경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 아티스트의 역량을 뽐내는 동시에 시민들의 축제로 선보인다. 다문화 단체가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 90여 명의 시민이 주인공인 폐막 퍼포먼스 ‘NUUN(눈)’, 지역 대학생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아트 ‘문·어’ 모두 시민이 참여하며, 관람객을 환영한다. 올해는 ‘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로 비전을 실현하는 첫 해로, 아시아 8개 국가, 모두 17개 국가의 67개 작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다 국가이자 아시아 최다 작품이 참여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1~2일에는 본 축제에 앞서 일부를 미리 즐길 수 있는 프리프로그램이 안산 선부광장과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시는 축제 기간 중 현장에 특별 스튜디오를 마련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광기 예술감독, 거리극 공연 배우들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축제를 소개하고 세부 공연 일정과 관람 팁 등 알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문화 다양성이라는 안산의 특색을 축제에 녹여내는 한편, 많은 새로운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3일 오전 0시부터 7일 오전 5시까지 네스앙스(고릴라극장) 사거리부터 문화광장공용주차장 사거리까지 양방향 교통을 통제하며, 안산문화광장을 지나는 일부 버스 노선도 조정 했다. 자세한 축제 일정과 공연 정보는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홈페이지(www.ansanfes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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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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