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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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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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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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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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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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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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18 대한민국공헌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18 대한민국공헌대상'에서 ‘교육공로대상’을 차지했다.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에서 열린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문 ’교육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大賞)'은 사회 안전문화 확립 및 인권, 환경, 보건 등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구촌 곳곳의 불합리한 사회 현상 등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 행복한 지구촌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부문 ‘교육공로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학문의 바른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한 점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는다. 조직위는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 자료를 토대로 관련 수상자를 선정했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4년간 교육 혁신을 강조하며 조용한 변화를 이끌어왔다. 학교운영·대학입시·학생평가체계 등 초중등교육을 규정하는 국가교육시스템 전반의 변화를 통해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체계가 마련되고 미래교육으로 연결, 완성되도록 교육계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교육감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처럼 교육영역에서도 시민청원제도를 마련해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방향을 구상 중이다.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교육의 교류도 가속화 될 것이란 관측 아래, 조 교육감은 남북한 학교 자매결연이나 수학여행 등을 통해 학생의 차별과 편견이 없는 남북 교육의 장을 열어가는 꿈도 꾸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을 전공한 조 교육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참여연대 집행위원, 2000년에는 참여연대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1년에는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을 맡았고, 2014년에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성공회대학교 통합대학원 원장,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교육감의 페이스북 2016>, <일등주의 교육을 넘어, 2017>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 2018> 등이 있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세계연맹, 총재 이산하)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 국제정책연구원, 월드얀미디어그룹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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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7-12
  • “너랑 나랑 차별이 아닌 다름으로 어깨동무 하자”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 이하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7월부터 5개월에 걸쳐 2018 장애인식개선사업 “어깨동무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통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목적으로 학교, 기업, 민간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체험할 종목은 시각장애인축구로 참가자들은 안대를 착용한 후 방울이 들어 있는 특수공을 사용하여 새로운 축구를 경험한다. 이 밖에 장애인권 및 수화, 자원봉사 이론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수동적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을 유도하는 장애인체육회만의 특성화사업으로 2011년 시작된 이후 연 평균 600명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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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7-12
  • 금감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배포...조선족 보이스피싱 연루 주의 당부
    ▲ 보이피싱 예방 홍보물(사진=금융감독원 제공) [동포투데이] 금융감독원은 11일 은행연합회, 국가정보원과 민·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팸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일 평균 137건의 보이스피싱 피해사건이 접수되고 피해액은 평균 6억70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5만13건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2015년 2444억원 ▲2016년 1924억원 ▲2017년 2431억원 등이며 피해건수는 ▲2015년 5만7695건 ▲2016년 4만5921건 ▲2017년 5만13건 등으로 매년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 검찰의 수사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대부분은 조직 총책이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국내에서 가로챈 돈을 해외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검거된 인출·전달책과 송금책 등 가담자 다수는 재중동포(조선족) 출신으로 금전적 유혹 또는 친구·지인의 부탁에 의해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또한,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전달을 부탁받아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우려 대상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한국어·영어·중국어 버전의 팜플렛을 제작했다. 이를 은행 영업점과 공항 환전센터 등에 집중 비치해 처벌수위 등 범죄의 심각성을 경고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시도만으로도 범죄가 성립되며 초범도 징역형이나 강제추방이 적용된다”면서 “민·관 합동 홍보와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 강화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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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박원순 서울시장, 대한민국공헌대상 '국가공로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국가공로부문에서 ‘국가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세계연맹)이 주최 하고 월드얀미디어그룹 등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가공로부문 ’국가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국가공로부문 ‘국가공로대상’은 우리나라 유구한 역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존하고 오랫동안 보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점, 바른 가치의 재생과 나란한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의 발전 근간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한 점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는다. 조직위는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 자료를 토대로 관련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패방지법 제정운동, 기부문화 확산운동, 소액주주운동 등 정의를 바로 세우고 소외된 이웃과 우리 사회의 공익을 위해 꾸준히 일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 제35대 서울특별시장에 취임한 이후로도 그는 ‘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자리’에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천만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조용하지만 대담하고 과감한 변화를 이끌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시민의 참여를 통한 재생방식을 강조하며 서울시를 역사문화재생 도시로 변화시켰다. 특히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정책에 고심하며 해법마련에 힘을 기울이는 등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라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난 박 시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했으나 1975년 5월 학내시위에 가담했다가 학교에서 제적당했다. 이후 1979년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이듬해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1982년 대구지검 검사로 부임했고, 1983년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조작된 공안사건의 피해자, 대학의 성폭력 피해자, 노동운동을 하다 기소된 인권 변호사 등을 변호했다. 박 시장은 1995년 참여연대 사무처장, 2001년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2002년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2006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돼 3년여의 임기를 마쳤다. 2014년 서울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다시 출마해 당선됐으며, 지난 6·13총선에서는 3선 도전에 수월하게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저서로는 <마을, 생태가 답이다, 검둥소, 2011>, <경청, 휴먼큐브, 2014> <국민에게만 아부하겠습니다, 더봄, 2016>, <세기의 재판, 한겨레출판사,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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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팀, 호찌민한글학교 찾아 멘토링 활동 진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7월 7일(토)과 10일(화) 2일간 호찌민 푸미흥에 소재한 호찌민한글학교에서 선문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계열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핀아' 팀이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정서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는 한-베 귀환 여성과 그 자녀에 대한 메토링 봉사를 하는 동아리로서 7(토) 수업은 다문화 정체성 확립 및 자존감 형성을 위한 미술치료 위주의 정서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10일(화)에는 성인반 수업으로 생각이나 행동을 한글로 표현함으로써 한글 표현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평소와 다른 수업을 지도받은 학생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또다시 수업하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고, 멘토링을 진행했던 '핀아' 팀도 너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 팀은 멘토링 물품(학용품)과 도서 60권을 호찌민한글학교에 기부하였으며, 한국에 돌아간 후 도서 400여 권도 더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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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7-10
  • “애를 조선족학교에 보냈어야 했는데”
    [동포투데이] 8일 오후, 2018년 연변주 초중(중학교) 졸업생 학업 수준 시험 즉 고등학교입학시험 성적이 발표되였다. 월등히 높은 성적이지만 중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이 우려되자 “조선족 학교에 보냈을걸.” 하며 뒤늦은 후회로 가슴을 치는 학부모들이 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에서 고중입시에 참가한 응시생은 도합 1만 1437명, 그중 조선어수험생은 1835명이다. 연변 1, 2중을 예로 들어 조선족 학교와 한족 학교의 입학경쟁을 짚어본다면 연변1중은 조선어수험생 1835명 중에서 420명을 선발하고 연변2중은 9602명의 한어 수험생 중에서 800명을 모집한다. 현, 시 고중들의 입학비례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게다가 조선족 고중들은 대학입시에서도 일반대학 합격률을 거의 100%에 접근시키며 해마다 승전고를 올리고 있다. 연변1중의 올해 대학입시 수험생들이 3년 전 고중입시를 거쳐 입학할 때는 점수선이 낮고 신입생들의 점수 격차도 상당했지만 올해 연변1중은 70% 이상이 중점대학에 입학하는 화려한 성적을 냈다. 화룡, 왕청, 도문 등 현, 시의 조선족고중들도 올해 대학입시에서 일반대학 합격율 100%를 기록하는 기적 같은 성적을 냈다. ‘중국에서 살자면 그래도 한어를 잘해야 한다.’며 자녀를 한족 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은 한어에 너무 능란한 조선족 학교의 아이들을 보면서 당초의 선택이 부질없음에 안타까운 후회를 하던 차에 한족 학교의 고중입학 경쟁이 치열하고 조선족 학교는 대학입시에서 해마다 대박 나는 상황에 가슴을 치고 있다. 이제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도 한족학교 입학을 원하며 지인을 찾아헤매는 학부모들은 내 아이의 미래를 두고 다시 한번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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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7-10
  • 中, 휴대폰 사용 안전수칙 5가지
    [동포투데이] 최근 공업정보화부(工信部)는 공식 채널을 통해 웨이신과 즈푸바오 등 모바일 결제에서 5가지 기능에 대해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고 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① 위챗과 즈푸바오의 비번을 누를 필요가 없이 결제가 되는 멘미즈푸(免密支付)기능이다. 결제 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보다 빠르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기능인데 이같은 특징을 이용한 계좌 도용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② USB테스트 기능이다. 애플폰은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안드로이드 시스템 대부분은 이 기능에 대해 온/오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휴대폰에 대해 개발과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일부 권한을 부여할 때 사용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앱개발 프로그래머 등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이 기능을 닫아 휴대폰 데이터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공업정보화부는 밝혔다. ③ WiFi 기능이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기능을 꺼놓는 것이 좋다. 전기 사용량을 줄일 뿐더러 보안상 위험이 될 수 있는 무료 WiFi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무료 WiFi접속은 언제나 가장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고 공업정보화부는 강조했다. ④ 앱 설치시 '허용'을 가급적 적게, 민감한 권한은 허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아이폰, 안드로이드를 막론하고 앱 하나를 설치하려면 권한을 허용해달라는 메시지가 무더기로 나타난다. 위치, 연락처 등 이 앱을 사용함에 있어서 도대체 왜 필요한지 의구심을 품게 하는 많은 기능들을 오픈해 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대해 공업정보화부는 위치서비스, 연락처, 메시지 , 통화기록 등 민감한 권한은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⑤ 위챗 모멘트 개인정보 노출이다. 요즘은 위챗에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것은 요즘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돼버렸다. 하지만 자칫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내용들도 노출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티켓, 신분증, 결혼증, 항공권 등 개인정보가 담긴 내용, 그리고 자녀의 사진을 통해 아이의 외모, 이름 등도 동시에 노출돼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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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7-09
  • 재외동포재단, 프랑스서 해외입양동포 자녀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프랑스로 입양된 동포들의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뿌리교육을 위한 한국어 집중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 캠프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프랑스 중남부의 클레르몽페랑에서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30명과 그들의 초등학생 자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해외 입양동포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며, 재외동포의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재단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현지 사전 캠프를 통해 입양동포의 자녀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기초수업을 시행하고,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어 집중교육과 함께, 모국에서의 역사 문화 체험 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다. 딸과 함께 캠프에 참가한 앙셀므 트리샤르 안나(44세)씨는 “제가 태어난 나라, 한국과의 연계를 끊지 않고 찾기 위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며, “캠프를 통해 딸이 한국을 더 잘 알게 되고 한국어를 잘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입양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를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제가 태어난 나라인 한국에도 꼭 가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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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7-09
  •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 16일부터 업무시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운 사무실은 서귀포시 제2청사(서귀포시 신중로55)를 리모델링해 사용하며, 동포단체지원부, 교육지원부, 차세대사업부, 한상사업부, 홍보문화부, e-한민족사업부 등 8개 부서가 모두 이전을 하게 된다. 재단은 제주이전에 따른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 자리인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4층에 13명의 직원을 잔류시키고 서울사무소를 운영한다. 부서별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사무소는 한국에 입국해 재단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의 민원처리와 제주본부를 연결하는 연락사무소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우성 이사장은 “올해로 21년을 맞은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제주이전에 따른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국제도시 제주도와의 상생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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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美 농업기구, 미 정부에 무역전쟁 중단 강력 촉구
    [동포투데이] 미국 농장주자유무역지지기구는 6일 두 편의 성명을 발표해 미국 정부가 현재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시작한 것을 비난하면서 미국 농민의 이익이 이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 정부에 무역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한 농민이 발표한 성명은 “나 같은 대두 농가에 있어 이는 직접적인 경제 타격으로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강탈해 간다”면서 “중서부 지역 주민들의 좌절감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 최대의 대두 수출 시장이며, 작년 수출액은 140억 달러에 달했다. 그는 무역전쟁은 대두 농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1년간 힘겹게 거둔 수확이 헐값이 되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농민들로 하여금 중국 시장의 기회를 잃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농장주자유무역지지기구 Brian Kuehl 대표의 명의로 발표된 또 다른 한 편의 성명에서는 워싱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역전쟁 행위는 본래 생계가 어려운 미국 농민들만 더 큰 악몽을 꾸게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여러 전선에서 무역전쟁이 낳은 악결과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 대두 주문을 취소한 것에서 (미국)의 對멕시코 치즈 수출이 곤두박질치고, 또 (철강∙알루미늄) 농업 설비 가격이 치솟는 등 경제손실 사건이 전 미 농장을 휩쓸고 있다”고 성명은 질타했다. 성명은 또 “미국 농민은 관세가 아닌 무역을 원한다” “농민들은 워싱턴정부의 보조금과 백지수표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글로벌화 경쟁에 참여해 승리를 거두길 원한다” “우리는 정부가 무역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길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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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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