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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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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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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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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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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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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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팀, 호찌민한글학교 찾아 멘토링 활동 진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7월 7일(토)과 10일(화) 2일간 호찌민 푸미흥에 소재한 호찌민한글학교에서 선문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계열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핀아' 팀이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정서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는 한-베 귀환 여성과 그 자녀에 대한 메토링 봉사를 하는 동아리로서 7(토) 수업은 다문화 정체성 확립 및 자존감 형성을 위한 미술치료 위주의 정서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10일(화)에는 성인반 수업으로 생각이나 행동을 한글로 표현함으로써 한글 표현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평소와 다른 수업을 지도받은 학생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또다시 수업하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고, 멘토링을 진행했던 '핀아' 팀도 너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선문대학교 동아리 '핀아' 팀은 멘토링 물품(학용품)과 도서 60권을 호찌민한글학교에 기부하였으며, 한국에 돌아간 후 도서 400여 권도 더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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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7-10
  • “애를 조선족학교에 보냈어야 했는데”
    [동포투데이] 8일 오후, 2018년 연변주 초중(중학교) 졸업생 학업 수준 시험 즉 고등학교입학시험 성적이 발표되였다. 월등히 높은 성적이지만 중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이 우려되자 “조선족 학교에 보냈을걸.” 하며 뒤늦은 후회로 가슴을 치는 학부모들이 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에서 고중입시에 참가한 응시생은 도합 1만 1437명, 그중 조선어수험생은 1835명이다. 연변 1, 2중을 예로 들어 조선족 학교와 한족 학교의 입학경쟁을 짚어본다면 연변1중은 조선어수험생 1835명 중에서 420명을 선발하고 연변2중은 9602명의 한어 수험생 중에서 800명을 모집한다. 현, 시 고중들의 입학비례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게다가 조선족 고중들은 대학입시에서도 일반대학 합격률을 거의 100%에 접근시키며 해마다 승전고를 올리고 있다. 연변1중의 올해 대학입시 수험생들이 3년 전 고중입시를 거쳐 입학할 때는 점수선이 낮고 신입생들의 점수 격차도 상당했지만 올해 연변1중은 70% 이상이 중점대학에 입학하는 화려한 성적을 냈다. 화룡, 왕청, 도문 등 현, 시의 조선족고중들도 올해 대학입시에서 일반대학 합격율 100%를 기록하는 기적 같은 성적을 냈다. ‘중국에서 살자면 그래도 한어를 잘해야 한다.’며 자녀를 한족 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은 한어에 너무 능란한 조선족 학교의 아이들을 보면서 당초의 선택이 부질없음에 안타까운 후회를 하던 차에 한족 학교의 고중입학 경쟁이 치열하고 조선족 학교는 대학입시에서 해마다 대박 나는 상황에 가슴을 치고 있다. 이제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도 한족학교 입학을 원하며 지인을 찾아헤매는 학부모들은 내 아이의 미래를 두고 다시 한번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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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7-10
  • 中, 휴대폰 사용 안전수칙 5가지
    [동포투데이] 최근 공업정보화부(工信部)는 공식 채널을 통해 웨이신과 즈푸바오 등 모바일 결제에서 5가지 기능에 대해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고 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① 위챗과 즈푸바오의 비번을 누를 필요가 없이 결제가 되는 멘미즈푸(免密支付)기능이다. 결제 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보다 빠르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기능인데 이같은 특징을 이용한 계좌 도용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② USB테스트 기능이다. 애플폰은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안드로이드 시스템 대부분은 이 기능에 대해 온/오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휴대폰에 대해 개발과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일부 권한을 부여할 때 사용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앱개발 프로그래머 등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이 기능을 닫아 휴대폰 데이터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공업정보화부는 밝혔다. ③ WiFi 기능이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기능을 꺼놓는 것이 좋다. 전기 사용량을 줄일 뿐더러 보안상 위험이 될 수 있는 무료 WiFi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무료 WiFi접속은 언제나 가장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고 공업정보화부는 강조했다. ④ 앱 설치시 '허용'을 가급적 적게, 민감한 권한은 허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아이폰, 안드로이드를 막론하고 앱 하나를 설치하려면 권한을 허용해달라는 메시지가 무더기로 나타난다. 위치, 연락처 등 이 앱을 사용함에 있어서 도대체 왜 필요한지 의구심을 품게 하는 많은 기능들을 오픈해 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대해 공업정보화부는 위치서비스, 연락처, 메시지 , 통화기록 등 민감한 권한은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⑤ 위챗 모멘트 개인정보 노출이다. 요즘은 위챗에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것은 요즘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돼버렸다. 하지만 자칫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내용들도 노출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티켓, 신분증, 결혼증, 항공권 등 개인정보가 담긴 내용, 그리고 자녀의 사진을 통해 아이의 외모, 이름 등도 동시에 노출돼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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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7-09
  • 재외동포재단, 프랑스서 해외입양동포 자녀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프랑스로 입양된 동포들의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뿌리교육을 위한 한국어 집중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 캠프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프랑스 중남부의 클레르몽페랑에서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30명과 그들의 초등학생 자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해외 입양동포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며, 재외동포의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재단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현지 사전 캠프를 통해 입양동포의 자녀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기초수업을 시행하고,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어 집중교육과 함께, 모국에서의 역사 문화 체험 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다. 딸과 함께 캠프에 참가한 앙셀므 트리샤르 안나(44세)씨는 “제가 태어난 나라, 한국과의 연계를 끊지 않고 찾기 위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며, “캠프를 통해 딸이 한국을 더 잘 알게 되고 한국어를 잘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입양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를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제가 태어난 나라인 한국에도 꼭 가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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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 16일부터 업무시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운 사무실은 서귀포시 제2청사(서귀포시 신중로55)를 리모델링해 사용하며, 동포단체지원부, 교육지원부, 차세대사업부, 한상사업부, 홍보문화부, e-한민족사업부 등 8개 부서가 모두 이전을 하게 된다. 재단은 제주이전에 따른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 자리인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4층에 13명의 직원을 잔류시키고 서울사무소를 운영한다. 부서별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사무소는 한국에 입국해 재단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의 민원처리와 제주본부를 연결하는 연락사무소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우성 이사장은 “올해로 21년을 맞은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제주이전에 따른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국제도시 제주도와의 상생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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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美 농업기구, 미 정부에 무역전쟁 중단 강력 촉구
    [동포투데이] 미국 농장주자유무역지지기구는 6일 두 편의 성명을 발표해 미국 정부가 현재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시작한 것을 비난하면서 미국 농민의 이익이 이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 정부에 무역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한 농민이 발표한 성명은 “나 같은 대두 농가에 있어 이는 직접적인 경제 타격으로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강탈해 간다”면서 “중서부 지역 주민들의 좌절감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 최대의 대두 수출 시장이며, 작년 수출액은 140억 달러에 달했다. 그는 무역전쟁은 대두 농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1년간 힘겹게 거둔 수확이 헐값이 되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농민들로 하여금 중국 시장의 기회를 잃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농장주자유무역지지기구 Brian Kuehl 대표의 명의로 발표된 또 다른 한 편의 성명에서는 워싱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역전쟁 행위는 본래 생계가 어려운 미국 농민들만 더 큰 악몽을 꾸게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여러 전선에서 무역전쟁이 낳은 악결과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 대두 주문을 취소한 것에서 (미국)의 對멕시코 치즈 수출이 곤두박질치고, 또 (철강∙알루미늄) 농업 설비 가격이 치솟는 등 경제손실 사건이 전 미 농장을 휩쓸고 있다”고 성명은 질타했다. 성명은 또 “미국 농민은 관세가 아닌 무역을 원한다” “농민들은 워싱턴정부의 보조금과 백지수표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글로벌화 경쟁에 참여해 승리를 거두길 원한다” “우리는 정부가 무역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길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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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7-08
  • 北 폼페이오 방북 회담 결과에 "우려", 美 회담 "진척" 획득 주장
    [동포투데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7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조선 방문 기간 조미 고위급회담에서 조선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태도와 입장은 실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다"며 이번 회담 결과는 "극히 우려스러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측은 미조 양국은 "거의 모든 핵심문제에서 진척을 이룩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발표해 이번 고위급회담에 대해 조선 측은 조미 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 교류 실현문제와 올해 종전선언 발표 문제, 대륙간탄도유도탄 대출력 발동기시험장 폐기 문제, 조선의 미군 유해발굴을 위한 실무협상을 조속히 시작할 데 대한 문제 등 광범위한 행동 조치들을 각기 동시적으로 취하는 문제를 토의할 것을 제기했다. 하지만 미국 측이 일방적인 비핵화 요구를 제기했으며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문제까지 여러 가지 이유와 조건을 언급하면서 뒤로 미루려 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종전선언을 조속히 발표하는 것은 조선반도 긴장 정세를 완화하고 지구적인 평화 기제를 구축하는 첫 행보이며 조미 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한 선차적인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조미 고위급회담은 조미 사이의 신뢰를 강화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측의 비핵화 의지도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국면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하지만 조선 측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심을 아직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양자 간 신뢰조성을 앞세우고 단계적으로 동시 행동원칙에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이 7일 평양에서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수행 기자들에 자신과 조선 관원은 "성과가 풍성"한 회담을 가졌으며 미국과 조선은 "거의 모든 핵심문제에서 진척을 이룩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문제에서 양자는 "아주 큰 진척"을 이룩했으며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많은 실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자는 조선 측의 미사일 발동기시험장 폐기 형식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자는 이를 위해 실무차원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미조 양국은 7월 12일 판문점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조선의 미군 유해송환문제를 논의하기로 초보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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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7-08
  • 中기업, 韓 금호타이어 45% 지분 인수
    ▲ 사진=신화통신사 [동포투데이] 6일, 칭다오(青島) 솽싱(雙星)그룹은 서울에서 관련 측과 주식 양도 절차를 마무리 했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칭다오 솽싱은 칭다오 궈신(國信), 칭다오 청터우(城投)와 공동으로 인민폐 약 39억 위안을 출자, 금호타이어의 45% 지분을 인수했다. 금호타이어는 58년 역사를 가진, 한때는 글로벌 Top10의 타이어 업체이다. 세계에 8개 공장과 5개 연구개발센터를 가지고 있고 승용차 타이어, SUV 타이어, 스포츠카 타이어 신에너지자동차 타이어 등 면에서 우세를 가지고 있다. 칭다오 솽싱의 주요 사업은 타이어와 첨단 스마트 장비이고 글로벌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모든 생산 과정의 ‘공업 4.0’을 실현한 스마트 공장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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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7-07
  • 中, 对美 관세 반격조치 6일 정오 정식 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세관 총국 관세징수관리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의 부분적 수입상품에 대한 관세 추징 조치는 중국 현지 시각 6일 12시 1분부터 시작됐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총국 관세징수관리 관계자는 5일 중국의 대미 관세 반격 조치 실시 시간과 관련된 매체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국무원 관세 세칙위원회 2018년 제5호 공시에 따라 부분적 미국산 상품에 대한 중국의 관세 추징 조치는 미국 측의 관세 추징 조치가 효력을 발생한 후 즉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세관과 국경 보호국에 따르면 미국은 현지 시각 7월 6일 0시 1분부터 제1진 818개 품목의 3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상품에 대해 25%의 수입 관세를 추징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반격 조치로 중국도 이날 대등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추가관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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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7-06
  • 성북청소년수련관, 성북문화원 업무협약(MOU) 체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은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과 지역사회 지난 6월 11일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였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올바른 지역사회 인식과 교육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문인력 지원, 청소년 교육 및 정보 교류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한편, 성북청소년수련관과 성북문화원은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우리동네 별빛야행’ 을 함께 협력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별빛야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성북구)의 역사・문화적 공간을 탐방함으로 청소년들의 생활 터전인 성북구에 대한 애착심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 하반기로 나누어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로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두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함양하고, 우리문화를 계승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두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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