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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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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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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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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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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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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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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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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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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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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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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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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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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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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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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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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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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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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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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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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오쯔양 관련 정부의 침묵 역시 태도”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 17일, 자오쯔양(趙紫陽·1919∼2005)서거 10주년에 즈음해 발표한 논평 기사에서 “자오쯔양 관련 정부의 침묵 역시 일종의 태도 표명”이라고 밝히면서 10년 전 평가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중국 전 중공중앙 총서기 자오쯔양(赵紫阳) 서거 10주년에 즈음하여 해외 일부 언론들의 보도가 또 다시 많아지고 있다. 자오쯔양의 비서였던 바오퉁도 “미국의 소리”에 담화를 발표했다. 바오퉁은 1989년에 감옥에 들어갔다가 1996년에 풀려났다. 그는 오늘까지 자오쯔양을 위해 외국언론에 적극 목소리를 낸 사람 중 한 명이다. 중공중앙에서는 1989년 6월(“6.4” 천안문 사태), 자오쯔양의 중공중앙 총서기를 비릇한 당내 직무를 해임시키면서 “관건적인 시각에 동란과 당 분열을 지지했다”고 규정함과 동시에 개혁개방과 경제사업에서는 “유익한 일을 했다”고 긍정했다. 당시 중공중앙의 보고서는 그를 계속 “자오쯔양 동지”라고 호칭했고 이같은 평가격식은 대체적으로 줄곧 지속되었다. 2005년 1월, 자오쯔양이 서거했을 때 여러 명의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영결식에 참가했고 신화통신에서는 그가 “당과 인민을 위해 공헌했으며 1989년 정치풍파에서 엄중한 착오를 범하였다”고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지난 몇 년간 자오쯔양을 기념하는 댓글들이 자주 올랐고 그 댓글을 쓴 사람들은 주로 자유파지식인들이었다. 정치에 관심있는 네티즌들도 “웨이씬(微信)”에서 자오쯔양을 담론, 부동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그에 대한 견해는 서로 달랐다. 2005년 이후 중국 정부에서는 그 전과 마찬가지로 자오쯔양에 대해 담론하는 것을 줄곧 회피해 왔으며 정부의 이같은 침묵은 흔히 “일종의 태도”로 인정되여 왔다. 올해는 전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 주석이었던 후야오방(胡耀邦)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정부에서는 성대한 기념활동을 거행하기로 선포했다. 호요방은 자산계급자유화를 반대하는데 소극적이었던 탓으로 총서기 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자오쯔양 서거 10주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마디 언급도 없다. 이것은 자오쯔양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금의 태도는 대체적으로 2005년의 평가와 다름 없음을 의미한다. 1989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25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중국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었다. 사회는 더욱 자신 있고 역사인물에 대해서도 많이 관대해 졌다. 예하면 드라마 “덩샤오핑” 가운데 나오는 후아구어펑(华国锋, 전 중공중앙 총서기)의 장면도 많았고 이는 후아구어펑에 대한 사회의 기억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반영한다. 이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자오쯔양에 대해서만은 특수하다. 무엇 때문에 정부에서는 침묵하고 있는지? 민간적인 각도에서는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다. 첫째, 그에 대한 정부의 평가는 매우 안정적이다. 정부는 언론을 통해 자오쯔양에 대한 태도에 새로운 변화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 둘째, 자오쯔양 사건이 일단 잘못 이해되기만 하면 현실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5년 전, 중국사회는 “6.4” 천안문 사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줄곧 그러한 위기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천방배계로 기회를 타 그 사건을 의식형태 영역의 배경으로 삼고자 한다. 25년래 중국은 중대한 고비때마다 자오쯔양과 그의 싱크탱크(智囊们)들이 반대했던 정치노선과 철학에 따라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을 일궈냈다. 중국은 가장 민감한 문제는 “논쟁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해 왔고 행동과 성과로 그러한 문제들에 화답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국정부와 중국사회는 20, 30년 전의 사건을 더욱 이성적이고 성숙하게 보고 있다. 중국사회는 자오쯔양에 대해 “공헌”과 ”관건적인 시기에 엄중한 착오를 범하였다”는 중공중앙의 평가를 날따라 인정하고 있으며 중국의 20여 년간의 고속발전도 이 평가에 무언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이 평가가 수개될 가능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희미해질 것이며 사람들은 한 노간부가 일찍 좋은 일을 했었다는 것으로 많이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이러한 변화는 오직 중국이 장기적으로 사회주의제도를 유지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소수의 사람들이 해외세력과 결탁하여 고취하는 것처럼 중국의 정치제도가 근본적으로 개변된다면 전반 중국의 개혁개방은 모두 추악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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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개월간 외국도주 직무범죄자 49명 자수 체포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브리핑을 가지고 직무범죄 관련 국제 도주자와 장물 추궁 행동상황을 통보했다. 경화시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언론브리핑에서 중국 최고검찰원 반탐오총국 쉬진후이 국장은 지난 2014년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직무범죄 국제적인 도주자와 장물 추궁 전문행동에서 전국 검찰기관에서는 이미 미국, 영국, 카나다 등 17개 국가와 지역에 도주한 탐오회뢰 등 직무범죄 용의자 49명을 권고귀국시켰거나 체포귀국시켜 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쉬진후이는 이 49명 가운데서 국가기관 공무원이 12명, 국유기업 혹은 사업단위 일군이 13명이며 청급 간부도 있고 현, 시급 간부도 있다고 소개했다. 탐오, 회뢰 관련 금액이 100만 위안 이상이 16명이고 관련 금액이 1000만 위안 이상이 4명이다. 도주한지 10년 이상 사람이 3명이고 도주기간이 가장 긴 사람은 32년에 난다. 관련 금액이 1000만 위안이 되는 심천시 원망곡정보주식회사 전 이사장 서모는 도주자 국제적인 추궁 정책의 영향으로 2014년 11월 27일, 귀국해 자수했으며 탐오금액이 700만 위안에 달하는 호남성 안향현 재정국 월급발급중심의 전 주임 서모는 태국으로부터 귀국해 자수했다. 이미 재판에 넘긴 49명 용의자 가운데서 주동적으로 귀국해 자수한 사람은 36명으로 73.5%에 달한다고 쉬진후이는 소개했다. 아프리카에 도주했던 중경시의 범죄용의자 닝모는 “그 곳은 물품이 부족하고 경상적으로 물, 전기 공급이 끊기며 먹는 것도 형편없고 모기가 기승을 부려 생활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아프리카에 간지 얼마 안돼 유행병에 걸려 어디에도 감히 나갈 수 없었다. 감옥이 따로 없었다. 원래 중국만 떠나면 징벌을 면하고 편히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럴줄이야”라고 후회했다. 절강성 창남현 모 촌의 당지부서기 조모는 토지징용 보상금을 탐오한 후 미얀마로 도주했다. 하지만 그 곳에서 살아가기가 어렵고 감히 가족들과 연락할 수도 없었다. 막다른 지경에 이른 그는 미얀마 관련 부문에 찾아가 중국에로의 귀국 자수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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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4년 국민총생산 7.4% 증가, 24년래 최저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 마지안탕 국장은 1월 20일에 있은 국가신문판공실 정례브리핑에서 2014년 중국 경제수치를 공포했다.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2014년 중국 국민총생산액(GDP)은 60조 위안을 돌파, 63조 6463억 위안으로 그 전해에 비해 7.4%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1990년 이래 최저치에 달했다. 연속 2—3년씩 제 4차로 8% 이하 개혁개방 30여년래 중국의 국민총생산 증가율은 연속 2—3년씩 3차례 8% 이하로 하락했다. 제 1차는 1979—1981년, 제 2차는 1989—1990년, 제 3차는 1998—1999년이었다. 이 3차 하락은 모두 외부의 단기인소 영향을 받았고 매 차 하락 후에는 다시 고속성장으로 회복했다. 이번은 제 4차이다. 2012과 2013년의 국민총생산 증가율은 각각 7.7%였고 , 2014년의 예기목표는 7.5%였다. 분석가들은 이번은 경기순환 주기의 하행구간이 아니라 경제발 전단계의 근본적인 전환으로서 중국 경제는 과거의 고속성장 시대와 고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마다 2015년 GDP 증가율 하향 조절 각 지방에서는 요즘 열린 경제사업회의에서 2015년의 GDP증가율 목표치를 하향 조절했다. 절강성에서는 2015년의 경제성장 목표치를 2014년보다 0.5% 낮은 7.5%로, 녕하회족자치구에서는 2014년의 10%보다 2% 낮은 8%로, 감숙성에서는 2014년의 11%보다 3% 낮은 8%로 하향 조절했다. 2014년에 전국적으로 경제성장 목표치를 가장 낮게 세웠던 북경시와 상해시에서도 2015년의 목표치를 지난해의 7.5%에서 0.5% 낮은 7%로 정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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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륙인구 13.6억으로 인구증장율 미비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법제석간넷에 따르면 1월 20일,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말 현재 중국 대륙의 인구가 13억 6782만명(타이완, 홍콩, 마카오 지방인구 포함되지 않음)으로 2013년에 비해 710만명이 증가, 이중 남성인구가 7억 79만명으로 여성인구 6억 6703만명보다 4000만명 정도 더 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중국 대륙에서 총 1687만명이 출생, 인구출생율은 12.37%에 달했고 인구사망율은 977만명으로 7.16%에 달했으며 인구 자연증장율은 5.21%로 2013년보다 1000분의 0.29%가 증장하였다. 이 중 인구결구를 보면 남성이 7억 79만명이고 여성이 6억 6703만명으로 총인구의 남녀 성비는 105. 06 : 100이었고 출생인구의 남녀성비는 115.88 : 100이었다. 연령구조로 놓고 보면 16주세로부터 60주세 이하의 노동연령인구는 9억 1583만명으로 총인구의 67.0%를 점해 2013년에 비해 371만명이 감소되었고 60주세로부터 64주세 사이의 인구가 2억 1242만명으로 총인구의 15.5%, 65주세 인구가 1억 3755만명으로 총인구의 10.1%를 점했다. 도농인구의 결구를 놓고 보면 도시·진 인구가 7억 4916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1805만명이 증가, 농촌인구는 6억 1866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1095만명이 줄어들었으며 도시·진 인구가 총인구중에서 점하는 비율은 54.77%였다. 한편 중국에서 호적소재지에 있지 않은 인구는 2억 9800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944만명이 증가, 이 중 유동인구가 2억 5300만명에 달해 2013년에 비해 800만명이 증가했다. 취업상황을 보면 2014년 중국의 전체 취업인원은 7억 7253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276만명이 증가, 이 중 도시·진 취업 인원은 3억 9310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1070만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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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민가수 쑹주잉의 농아 동생 자선대사로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월 19일, 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시성(山西省) 해외귀국협회는 타이왠(太原)에서 2015년 해외귀국협회 창립 원년대전의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날 중국의 저명한 가수 쑹주잉(宋祖英)의 농아남동생 쑹주룽(宋祖荣)이 초청을 받고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날 산시해외귀국협회는 쑹주룽을 이 협회의 “자선대사”로 위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쑹주룽은 손을 저어 참가자들에게 인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자선사업에 관심을 돌려줄 것을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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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7.7% 하락, 7년만의 최대 하락폭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9일, 중국 증시는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월요일) 상해종합지수는 낮게 시작해 오후에 낙폭을 키웠으며 한때 최고로 낙폭이 8.33%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수가 3300, 3200, 3100… 와르르 무너지며 7.7% 하락으로 거래를 마감,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보험, 증권, 은행 3대 업종이 전부 가격제한폭에까지 급락했고 중국 본토 증시에서 160개 개별주가 가격제한폭에까지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7.70% 하락한 3116.35로, 거래액은 4099억 위안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심천종합지수는 6.61% 하락한 1만 770.93으로, 거래액은 2914억 위안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중국 증권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거품이 우려되자 중국증권감독위원회가 나서서 규제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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먄마 북부 전쟁의 불길 중국변경에까지 만연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19일, 환구시보넷에 따르면 휴전 17년 뒤 2011년에 폭발한 먄마 정부군과 카친족 반정부군간의 충돌은 10만명 이상에 달하는 평민들로 하여금 허허벌판에 나앉게 하였다. 최근 들어 반정부군이 부단히 패전함에 따라 전쟁의 불길은 중국변경까지 만연, 18일 만마정부군이 중국 노강주 노수현 육고진과 마주한 카친족 반정부군의 진지를 공격하면서 중국측 육고진 주민들까지 불안에 떨게 되었다. 외신에 따르면 먄마정부는 이미 14개의 반정부 무장과 임시정전협정을 체결했지만 카친족 반정부군만은 계속해 저항, 2014년 10월부터 먄마 북부의 카친족 반정부군은 줄곧 정부군 66려의 압력으로 긴장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최근 미국 고위급 군사대표단이 먄마를 방문, 원 계획은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방문예정이어으나 각종 복잡한 면담사항으로 17일까지 방문을 연장했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번 미국 군사대표단의 먄마방문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하나는 만먀 최고급 군사관원을 만나 먄마와 그 인국과의 관계를 논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태평양 및 “아태지구의 민감문제”를 논의하는 것이었다. 한편 17일 먄먀 언론에 따르면 16일, 1000여명에 달하는 먄마의 농민과 학생 및 정치활동가들이 수도 만델레이에서 시위를 단행하여 농민, 학생고 노동자에 대한 정부측의 작법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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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살 소녀 부모를 핍박해 동생 낙태시켜
- [동푸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40대 여성이 둘째를 보려고 임신했다가 13살 되는 딸애가 “퇴학하겠다”, “가출하겠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하며 위협하는가 하면 지어 진짜로 면도날로 손목혈관을 자르는 등 위협행동을 보이는 통에 끝내 눈물을 머금고 낙태하는 길을 선택하고야 말았다. 현지 언론 “무한석간”에 따르면 임신 13주 소여사는 강소성 서주시 신촌의 가정주부였다. 소여사의 가정은 남편이 회사를 차리고 있기에 경제상황이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지난해 중국에서 “둘째 출산” 허락정책이 실행되자 자녀 한명밖에 없었던 소여사는 자녀 한명을 더 보기 위해 남편과의 노력끝에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자 가정식구 한명이 더 늘어난다는 사실앞에서 외동딸 문문은 몹시 화나 했다. “문문은 우리 가정의 작은 공주였고 어릴 때부터 너무 어리궂게 키웠어요. 제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문문은 층집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했어요. 처음에 우리는 딸애을 달래면 될줄 알았어요. 하지만 제가 임신시간이 길어지자 문문은 성격은 더욱 거칠어지면서 집에서 늘 물건을 마구 던지군 하였다.” 처음에 물건이나 던지며 불만을 발설하던 문문은 점차 학교시험에 참가하지 않거나 가출하겠다고 부모한테 위협하였으며 최근에는 “동생이 태어나면 층집에서 뛰어내리겠다”고까지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 전 소여사는 문문의 방을 청리하다가 면도날을 발견하고 난 뒤 문제의 엄중성을 의식하였다. 그 뒤 부부가 딸애와 대화를 시도하자 문문은 다짜고짜로 “일단 동생이 태어나면 자신은 자살한다”며 강경하게 나왔다. 부부는 어쩔 수 없었다. 3일전, 소여사는 남편의 동반하에 무한시 한구병원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 “부모가 둘째자녀를 얻고 싶어하고 큰 자녀가 불만을 부리는 것은 모두 정상적인 반응이다.” 이는 한구병원 심리강복과 호홍도 주임이 한 말이다. 이어서 외동자녀들은 자아중심으로 사는 것에 습관되었기에 부모는 우선 자녀와의 소통이 잘해야 하는바 부모가 왜 둘째자녀를 보려고 하며 또한 동생이 태어나도 큰 자녀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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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루무치, 공공장소서 면사포, 두루마기 사용금지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강위그르자치구 제12기 인대회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는 “우루무치시 공공장소에서 면사포를 쓰거나 긴 두루마기를 입는 것을 금지할데 관한 규정”을 비준,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7일 보도했다. 2월 1일부터 중국 우루무치시 공공장소에서 면사포를 쓰거나 긴 두루마기를 입는 것과 공공장소에서 기타 종교 극단사상을 선양하는 의복을 입거나 장신구를 달며 종교 극단사상을 내포하는 휘장, 기물, 기념품, 마크, 표지를 달거나 사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 이 규정에서 말하는 공공장소란 기관, 단체, 사업단위의 사무실이거나 기업 생산과 경영 장소, 공공교통도구, 정류소, 또는 학교, 병원, 유치원, 가두, 도로 및 아파트단지내의 공공구역, 레저오락 장소, 인민정부가 확정한 기타 장소이다. 공민이거나 법인 그리고 기타 기구는 응당 이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안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이 규정을 위반하고 공공장소에서 면사포를 쓰거나 긴 두루마기를 입는 자에 대해서는 공안기관에서 법에 따라 처벌, 범죄가 구성되어 형사책임을 추궁하게 된다. 공공장소의 경영, 관리 단위에서 이 규정을 규반하면 공안기관에서 경고를 주고 기한내에 개정토록 하며 기한이 되도록 시정하지 않으면 2000 위안 이상, 5000 위안 이하의 벌금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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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스퀘어 댄스의 업그레이드- “큰 어머니 무용단”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동계의 베이징, 토오우옌팅 공원(陶然亭公园)에 가면 일명 “동동해병가족(冬冬水兵艺族)”이라 일컽는 스퀘어 단스(广场舞) 군단을 볼 수 있다. “큰 어머니 무용단”으로 불리는 이 무용단은 평균 연령이 53로, 최고령자는 80세에 달하고 제일 젊은 여성이래야 45세이다. 300여명으로 구성된 이 “큰 어머니 무용단”은 군인들의 위장복(迷彩制服)을 입고 머리에는 베레모(贝雷军帽)를 쓰고 있어 풍격이 독특하다. 소개에 따르면 이들 “큰 어머니 무용단”은 2014년 베이징시 스퀘어 댄스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최근년래 스퀘어 댄스는 이미 중국 대륙에서 참여자가 가장 많은 대중활동의 하나로 되고 있다. 스퀘어 댄스의 표현형식이 부단히 발전하고 그 수준도 점차 향상되면서 이미 바야흐로 전성기를 이루는 민가예술로 업드레이드 되고 있다. 이 무용단의 설립자이며 현재 리더로 되고 있는 여성은 이동동(제일 앞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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