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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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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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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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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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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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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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세계 최대 9만9000㎥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 상하이서 인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중국선박그룹 산하 강남조선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9만9000㎥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 'PACIFIC INEOS GRENADIER'가 인도됐다. 이 배는 강남조선이 4월 23일 순차적으로 조업을 재개한 이래 인도한 첫 선박이자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하이 창싱진(長興鎭)에서 인도한 첫 선박이다. 길이 230.0m, 너비 36.6m, 깊이 22.5m의 강남 판다 계열의 이 배는 액화 에탄의 장거리 운송에 이용된다.이 배는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가진 B형 액체화물칸 4개와 갑판탱크 2개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수용량이 9만9000㎥로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에탄 운반선으로 휴스턴 항로의 주척도인 포락선 제한조건에 따른 최대 적재용적을 갖췄으며 에탄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본체와 축발전기를 장착해 가장 엄격한 배출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최상의 경제성을 갖췄다. 이 선박은 미국 선급협회와 중국 선급협회에 등록되었으며 최신 국제 LNG 벌크 규칙, 국제해사기구, 미국 해안경비대 등 관련 국제규칙을 충족한다. 이 선박은 또한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성 질환의 전파 위험을 차단·통제하고 선박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미국 선급협회에서 발급한 방역 기호를 갖춘 민용 상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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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에서 하루 약 9억달러 소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2021년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659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4%를 약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하루 평균 9억 달러의 군사비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러시아의 2021년 군사비로는 약 73일버틸 수 있다. 군사전문 매체 소프렙 뉴스(SOFREP News)의 편집장인 숀 스펜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3개월째를 맞아 하루 약 9억 달러의 군사비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스펜츠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작전 중인 병사들에게 임금을 지급하고, 부대에 총기와 탄약을 보급해야하며, 분실되거나 파손된 군사장비를 정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펜츠에 따르면 러시아는 수천 기의 미사일을 사용했으며 한 기 당 약 150만 달러의 러의 비용이 들었다. 그렇다면 전쟁은 언제 끝날까.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관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내 전쟁이 8월 돌파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러시아의 패배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부다노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성공적으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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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러시아 언론, “핵탄두 대응, 유일한 방법일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2일 러시아 일간 '모스콥스키콤소몰레츠'는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 핵탄두로 대응하라 부제 : 러시아는 군사학설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란드와 스웨덴이 NATO 회원국이 된다면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러시아 국방전문지 '국방'의 이고르 코로첸코 편집장을 인터뷰했다. 코로첸코는 러시아의 경우 군사적 균형에 대한 파괴와 병력·무기 장비에서 오는 현저한 불균형을 전술핵무기로 해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로첸코는 "핀란드와 스웨덴은 가속 페달을 밟아 나토에 가입할 것"이라며 "이는 지역 안보와 힘의 균형 측면에서 우리에게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러시아 측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명히 국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력이 구축돼야 하고 서쪽 군사지역은 가능한 빨리 새로운 세력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경우 세력균형을 회복하는 실질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전술핵탄두를 서부군구와 발트해 함대로 옮겨이스칸데르 미사일 체계와 발트해 함대의 함정과 잠수함에 탑재된 구경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는 것으로 나토를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구상에는 러시아의 군사학설의 성격을 조정하고 전술핵무기 사용에 대한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의 상황은 불리하게 급변하고 있다. 기나긴 러시아-핀란드 국경은 사실상 러시아와 나토의 국경이 될 것이다. 이럴 경우 발트 함대는 사실상 발트해에 갇히게 되고 칼리닌그라드는 단절되고 포위된다. 또 스웨덴과 핀란드의 공항 및 군사기지는 언제든 나토군을 수용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또 핀란드와 스웨덴 모두 일류 군사강국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양국 모두 방위산업체가 있으며 특히 스웨덴은 정보력도 있다. 전자정찰과 사이버작전 분야에서도 양국은 선전하고 있다. 코로첸코는 "러시아의 경우 군사적 균형에 대한 파괴와 병력·무기 장비에서 오는 현저한 불균형을 전술핵무기로 해소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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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9032미터! 중국 대기과학관측 세계기록 수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15일 오전 1시쯤 해발 4270m의 중국과학원 에베레스트역 이륙장에서 중국 과학자들이 자체개발한 '지무 1호' III형 부유식 비행선이 하늘로 떠올랐다. 4시40분에는 고도 4762m까지 떠올라 해발 9032m 고도에서 대기관측을 하는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번 관측 임무에 사용된 비행선은 길이 55m, 높이 19m, 부피 9060m²에 달한다. 비행선은 기체의 부력을 이용해 하늘로 떠오를 수 있고 지면 정박설비를 통해 상승과 체류를 제어한다. '피크미션' 에베레스트 과학고찰 비행선 종합과학연구팀은 중국과학원 칭짱고원연구소, 중국과학원 항공우주정보혁신연구소, 중국과학원 광학·정밀기계·물리연구소 소속 과학연구팀 6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과학관측장비가 탑재된 '지무-1호'III형 비행선을 띄워 고고도 대기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오징(高晶) 중국과학원 칭짱고원연구소 연구원은 "비행선에 탑재된 과학기기는 서풍에 실려 있는 수증기의 함량과 해발 9000m 이상 상공의 대기구성 수직변화와 전송과정을 3차원 시각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선이 고공에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는 지역의 물 순환을 연구·추적하고 지상 및 대기 수증기와 성분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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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1분기 중국 해양 경제 총량 '2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자연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중국 해양경제 총량은 2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주요 지표는 적정구간이며 해양경제 출발은 전반적으로 순조롭고 해운 수출입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해상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9억6,000만t, 화물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약 24억2,000만t,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983만TEU를 기록했다. 해상별 총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자연자원부가 실시한 해양관련 핵심업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1분기 해양재생에너지 이용기업의 53.2%, 해양의약품·바이오기업의 55.9%, 해양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체의 61.1%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해상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와 15.9% 증가하였으며 해양장비와 해양목장의 통합개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보도에 따르면 10만 톤급 스마트어업 대형 양식선 "궈신1호"가 성공적으로 진수되었고 준잠수정 심해 스마트 양식·관광 플랫폼 '푸성해양목장 1호'와 '징하이 004호'가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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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北, 15일 발열환자 39만2920명 추가... 사망자는 8명 발생
    [동포투데이] 16일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북한 전역에서 39만2920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고 완치자는 64만8630명, 8명의 사망자도 추가발생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1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누적 121만3550명 이상의 발열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64만8630명 이상이 완치되었고 56만4860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50명이다. 한편 지난 8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평양에서 발열 증세가 있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후 북한이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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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中, 과학 기록 중 가장 완전한 공룡 배아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당신은 알 속에 웅크린 채 태어나지 않은 아기 공룡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지난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푸젠(福建)의 한 박물관에 이런 공룡 알 속 배아 화석이 있다. 중국 영국과 캐나다 3개국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는 지금까지 과학으로 기록된 가장 완전한 공룡 배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이미 알려진 공룡 배아 중에서도 유일하게 웅크린 자세가 부화하기 얼마 전에 새한테서 일어나는 수축된 자세를 닮았다. 이처럼 온전하고 생생하게 화석으로 남아 있는 공룡배아는 뼈가 작고 약해 중국 장시(江西)에서 출토된 희귀 공룡배아로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공룡의 성장과 발육 번식을 위해 새롭고 중요한 과학적 인식을 제공한다 어린 시절 영화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세계’를 본 뒤 공룡에 대한 경외와 호기심이 가득했던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까마득한 옛날, 중국은 명실상부한 공룡의 세계의 땅이었다. 중국은 지금까지 뼈 화석에 따라 300여 종의 공룡을 발견해 명명했으며 현재 가장 많고도 다양한 공룡 화석을 발견해 왔다. 한편 중국에는 이번 성과만큼 글로벌 공룡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1979년 중국 쓰촨성 쯔궁다산푸(四川自贡大山铺) 쥐라세 지층에서 원시도마뱀 각류, 검룡, 익룡 등 100여 구의 공룡화석이 발견돼 세계 쥐라기 중기 공룡화석 부족의 공백을 메웠고 1996년 중국은 세계 최초로 깃털을 가진 공룡인 중화의 용새를 발견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것은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해 주었다. 중국의 ‘공룡 오보(恐龙五宝)’ 중 하나인 ‘사익공룡’은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단계를 의미한다. 이 아름다운 공룡은 화려한 우왕룡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깃털 공룡이다. 그리고 중국 공룡들은 조룡(鸟龙), 젠창룽(建昌龙)과 장시룽(江西龙)을 닮은 대표적인 중국 공룡들이다. 이런 발견과 연구는 매번 한 번씩 공룡에 대한 우리의 상상을 재구성하고 있다. 세계를 통틀어 중국은 고생물 연구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중국은 지역이 넓고 지층이 연속적이며 화석의 매장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연구자 수 증가, 여기에 과학보급 사업과 사회의 참여까지 더해지면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안은 중국은 고생물 보존과 연구를 수행할 능력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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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쓰촨, 작약꽃 ‘치부의 꽃’으로 탈바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에는 “곡우 시기엔 모란을 보고, 입하 시기에 작약을 감상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몐양(绵阳)시 핑우(平武)현 황양관(黄羊关) 장족향에는 700여 무의 작약꽃이 만화기를 맞아 작약꽃이 경쟁적으로 피어나면서 분홍빛 바다를 이루고 있어 주변의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만개한 작약꽃은 시골마을을 아름답게 꾸몄고 농가의 돈주머니도 불룩하게 했다. 황양관 장족향의 작약꽃 재배는 역사가 유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향은 작약산업 발전과 관광을 접목하여 농촌관광을 적극 발전시키고 농촌진흥을 추진하였다. 외딴 시골이 ‘꽃동네’로 유명세를 타면서 작약꽃은 ‘치부의 꽃’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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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언론, 미국 ‘제2 CIA’의 실체 밝혀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신화통신은 논평를 실어 미국 ‘제2 CIA’의 실체를 까밝혔다. 이른바 ‘민주 정상회담’을 마련하든, ‘가치관 동맹’을 짜맞추든 ‘민주’는 미국의 손아귀에 있는 도구이자 무기로 대외 간섭을 위한 꼼수가 된 지 오래됐다. 미국 작가 윌리엄 블룸은 ‘민주: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이라는 저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국의 대외 간섭에 대해 ▲ 외국 정부 전복 시도 ▲최소 30개국의 민주 선거에 대한 난폭한 간섭 ▲외국인 지도자 50여 명의 암살 시도 등으로 종술했다. 미국에서 조종하는 ‘민주주의’ 수작에서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악명 높은 재단은 미국식 민주주의 그 자체처럼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못된 짓을 일삼으면서 가짜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반민주적 수법으로 농락하고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목상 ‘NGO’이지만 실제로는 장기간 미국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명령을 받들어 미 정부의 ‘앞잡이’ 및 ‘장갑’ 역할을 하는 이른바 ‘민주 십자군’의 주역 중 하나로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공헌했다. 이 재단은 이른바 ‘다른 나라 민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전 세계 여러 NGO가 목표국과 지역에 미국의 가치관을 수출하도록 지원·조작하고 또 전복 침투 파괴를 자행하면서 분열을 부추겨 대항하고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한다. 즉사실상 미국의 ‘제2의 CIA’이다. 론 폴 전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민주재단에 대해 “민주주의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면서 “미국 납세자들의 돈을 쓰면서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조직”이라고 여러번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의 외투를 입고 목표국 정권 전복의 배후로 나서기가 일쑤였다. ‘조지아의 장미혁명’, ‘우크라이나의 오렌지혁명’과 ‘아랍의 봄’까지 미국이 선동하고 기획한 색깔혁명 뒤에는 미 국립민주재단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 외 태국의 항의시위와 니카라과 반대파의 폭력적 권력 탈취를 부추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간섭해온 것도 미국 민주재단의 ‘빛나는 실적’이다. 또 중동유럽에서 서아시아·북아프리카로, 중남미에서 중동·중앙아시아로 이어지는 재앙의 씨앗도 뿌렸다. 베네수엘라 신흥경제국 발전고등연구센터 루이스 델가로 학술연구실장은 “미국민주주의재단은 국제법과 국가 간 평화공존 원칙을 체계적으로 위반한 ‘범죄조직’”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라는 가면을 쓰고 분열을 부추기는 ‘흑금주’가 됐다. 이 재단은 오랫동안 매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중국의 ‘신장독립(疆独)’, ‘티베트독립’, ‘홍콩독립’과 ‘대만독립(台独)’ 등 분열을 부추면서 중국 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전문가 기구였다. 다이먼 윌슨 재단 회장은 최근 대만을 방문해 이른바 ‘민주’를 내세워 ‘대만독립’ 세력의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분열을 부추기고 대만해협의 안정을 교란하여 해협 양안 주민들의 분노와 반발을 사고 있다. 프랑스 작가인 막심 비바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실상부한 ‘반중 마피아’였다. 그 외 이 재단은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이른바 ‘민주주의’라는 명분을 내세워 막말과 가짜뉴스 날조, 거짓 루머 유포 등 막무가내식 행태를 부리고 있다. ‘예비력’이라는 개념으로 중국·러시아를 악마화하고, ‘인종멸종’이라는 거짓말까지 만들어내서는 쿠바의 반정부 세력을 조종해 선동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등으로 그야말로 진정한 민주와는 거리가 먼 아무런 짓이나 하는 재단이다. 미국 국가민주주의재단의 손길은 미국 정부의 필요에 맞춰 언론과 반정부 조직을 자금으로 지원하고 목표국을 상대로 여론전도 일삼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언론들은 NSC를 특정 언론과 그것의 배후로 지목하고 이들이 부정적 여론을 부추길 수 있도록 후원하고 지도하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의 가짜 민주적 행태가 세상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늘날 국제관계 민주화의 흐름은 막을 수 없고 민주주의를 내세워 대외적으로 간섭하려는 어떤 술수도 뚫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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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첫 자국산 C919 여객기 비행시험 완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 CCTV에 따르면 당일 6시 52분 중국상용항공기회사의 B-001J호 C919 여객기가 상하이 푸둥공항 제4활주로에서 이륙, 9시 54분 무사히 착륙하면서 고객사에 인도할 첫 자국산 여객기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시간 2분 동안 조종사는 엔지니어와 호흡을 맞춰 예정된 임무를 수행했고, 항공기 상태 및 성능은 양호했다. 현재 C919 여객기의 시험비행 인증과 인도 준비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C919 여객기는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며 고객사는 중국동방항공이다. C919 여객기는중국에서 개발한 단거리 및 중거리 단일 통로 제트 민간 항공기로 표준 승객 정원은 158명이다. 현재 C919 여객기는 감항 인증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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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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