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후베이 징광철도(京广铁路 )회전교 부설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철도 11 그룹 유한회사에서 도맡아 시공하는 후베이 샤오간(湖北孝感)의 107 국도를 가로지르는 징광철도(京广铁路)에 부설된 회전교가 회전에 성공, 이번에 성공한 회전교의 회전체 박스형 들보 좌우의 길이는 88미터로 철도의 남과 북 양측에 놓여졌고 상하방향 5개 부분으로 시공되었으며 회전후에 다시 폐쇄 구간을 시공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2
  • 中,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3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광동 4명, 상하이 3명, 안후이 1명, 푸젠 1명을 포함하여 9명이고 본토 확진자는 94명으로 헤이룽장 47명, 지린 19명, 허베이 18명, 상하이 6명, 베이징 3명, 산시 1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27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103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2명이 늘었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85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9천867명(퇴원 8천904명, 사망 167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6명(퇴원 46명), 대만 지역은 872명(퇴원 771명, 사망 7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2
  • 칠레, 중국 시노백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칠레 공중보건연구소(ISP)가 20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에리베르토 가르시아 칠레 ISP 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전문가 위원회 투표가 끝난 후 중국 시노백 백신은 중증 감염률과 입원률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기 때문에 시노백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칠레는 현재 시노백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3상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40여 개 나라가 중국 백신을 수입할 데 대한 요구를 해왔다며 중국 측은 필요한 나라에 백신 제공을 차츰 늘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1-22
  • 中 “반중 세력과의 결탁은 역사의 심판 받을 것” 타이완에 경고
    ▲주펑롄(朱鳳蓮)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國務院臺灣事務辦公室)대변인 [동포투데이] 주펑롄(朱鳳蓮)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國務院臺灣事務辦公室)대변인이 21일 “타이완 문제에서 악질적인 미국 관련 인사들에 제재를 실시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 민진당 당국이 폼페이오 등 미국 내 반중 세력과 결탁해 ‘독립’을 도모하고 도발하며 기꺼이 반중 세력의 바둑돌이 되어 민족의 이익을 배반하는 것은 역사의 심판과 엄정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당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정부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 28명의 미국 인사에 대해 제재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최근 몇 년 간 미국의 일부 반중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사익과 중국에 대한 편견과 증오를 바탕으로 중미 양국 인민의 이익을 망각한 채 일련의 광기어린 행동을 계획하고 추진해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을 저해하고, 양국 인민의 감정에 상처를 주고, 중미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국가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지키겠다는 중국 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며 “중국은 중국 관련 문제에서 중국의 주권을 엄중하게 침범하고 주요한 책임이 있는 트럼프 정부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 키스 크라크 국무부 차관, 캘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대사,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포함한 28명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제재 대상자는 물론 그 가족들의 중국 내지와 홍콩, 마카오 입경이 금지되고 이들과 관련된 기업·기구는 중국과의 왕래와 비즈니스가 제한을 받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2
  • 지도로 보는 베이징의 코로나19 고위험 지역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오후, 베이징에서 마련한 코로나19 예방·통제 정례 브리핑에서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 19일 확진된 7명의 코로나19 본토 확진사례 중 6명은 대흥구(大兴区) 룽후이단지(融汇社区)에서 발생했고 1건은 순이구 난신좡후촌(顺义区南辛庄户村)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다싱구 룽후이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6명으로 3일 내의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보고됐다.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감정 결과와 ‘베이징시 코로나19 위험 등급 표준’에 따라 베이징시에서는 1월 20일부터 다싱구 룽후이단지를 고위험지역으로 조정하였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베이징시에는 1개의 고위험지역은 다싱구 룽후이단지이고 3개의 중위험지역은 순이구(顺义区) 시자오거좡촌(西赵各庄村)과 스차오촌(石槽村) 그리고 렌좡촌(联庄村)이다. 기타 지역은 모두 저위험지역으로 획분되어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1
  • 화춘잉 中 외교부 대변인 김치의 소유권 논쟁에 대해 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잉(华春莹)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치에 대한 중한 양국 네티즌과 유명 인사들의 논쟁을 두고 중국 측의 입장을 천명하였다. 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치 소유권 논쟁에 관한 중국 측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식품방면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김치는 일종 소금에 절여서 발효시킨 식품으로 소수의 국가와 지구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이를 ‘파오차이(泡菜-paocai)’라고 하며 조선반도(한반도) 및 중국 조선족들은 이를 ‘김치(kimchi)’라고 한다. 이렇게 갖가지 명칭이 있으나 파오차이나 김치 사이에는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 하지만 조미료 배합이나 맛 그리고 제작방법 등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미식적인 시각에서 파오차이나 김치와 관련된 학술문제를 갖고 우호교류를 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일종의 편견을 갖고 대립하는 것을 피면해야 하며 상호 감정이 상하는 일은 더욱 피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1
  • 中 코로나19 백신 1500만명 접종
    [동포투데이]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통제국은 현재 중국에서 15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펑(米锋)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전문가팀의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1월 14일 세계보건기구 국제전문가팀이 무한에 도착했고 현재 격리 중이며 이 기간 중외 전문가들은 여러 번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근원 찾기 계획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40여 개 나라가 중국 백신을 수입할 데 대한 요구를 해왔다며 중국 측은 필요한 나라에 백신 제공을 차츰 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1
  • 中, ‘대리 임신’ 법률과 도덕상 용납할 수 없어
    ▲대리모 파양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의 중국 女배우 정솽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女스타가 미국으로 건너가 대리 출산을 시도하다 중도에 '파양'하고 귀국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리 임신’이 또 다시 공중의 시야에 들어왔다. 논란의 주인공은 중국 여배우 정솽(鄭爽·30)이다. 그녀는 프로듀서 장헝(張恒·31)과 아이 둘을 낳으려 했다. 2019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 두 사람은 미국에서 대리모 2명을 구했으나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헤어졌다. 대리모들은 그해 12월, 이듬해 1월 각각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장헝이 지난 18일 웨이보에 ‘미국 네바다주 인구등록 출생증명서’와 아이사진을 공개하고 정솽의 대리모 ‘파양’ 사실을 폭로하면서 밝혀졌다. 장헝은 두 아이를 돌보느라 미국에 체류 중이라면서 미국 시민권자인 아이들이 중국으로 가기 위해선 정솽의 동의가 필요한데, 정솽이 거부하고 있어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호수에 던진 돌덩이 하나가 수많은 물결을 일으키게 한다’고 ‘대리 임신’ 배후의 법률과 도덕윤리의 문제는 순식간에 많은 네티즌들의 사고와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확실한 것은 중국에서 ‘대리 임신’ 행위는 명확히 금지되어 있다는 것. 중국 위생부는 일찍 2001년 출범한 ‘인류 보조생식기술 관리 방법(人类辅助生殖技术管理办法)’에서 인류 보조생식기술의 응용은 마땅히 의료기관를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의료의 목적으로 국가의 계획생육 정책에 부합되게 윤리의 원칙과 해당 법률 규정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했다. 그 어떤 형식의 배정자 거래, 접합자(合子)와 배아(胚胎) 등을 금지하며 의료기관은 그 어떤 형식의 대리 임신 기술을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 19일 오후, 중국 공청단 중앙에서는 "중국에서는 '대리 임신' 금지를 명문화했다"고 언급하고 나서 목전 향해지고 있는 '대리 임신' 수술 해당 기관에 대해서는 모두 위법으로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당일, 중국 CCTV, 웨이보 또한 이 사건을 갖고 성명을 발표, 이전에 한 대리모가 ‘반품’ 당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어 유명 연예인이 아기 양육 포기가 의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면서 음성 녹취에는 “낙태도 할 수 없고 진짜 미칠 지경이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어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CCTV는 “'대리 임신' 금지는 중국에서 명문화되었으며 이는 생명을 무시하는 치가 떨리는 일”이라고 언급, 남아를 낳기로 한 대리모가 여아를 임신하면 강제로 낙태 혹은 태아가 기형아로 되지 않으면 버려지는 인권침해 등은 법률과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1
  •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정오,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이 워싱턴에서 있었으며 바이든은 선서한 뒤 정식으로 미국의 제4 대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당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당일의 취임식은 미 연방 대법원 수석 판사 로버트가 주최, 바이든은 로버트의 안내 하에 취임선서문을 낭독하였고 이어 취임연설을 발표하였다. 이 날의 취임식에는 전 대통령들인 버락 오마바,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등이 참석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당일 취임 시 바이든은 가정에 소장하고 있던 성경을 사용, 바이든은 2009년과 2013년 당시 부통령 취임 시에도 이 성경책을 사용했다. 그리고 당일 미국 부통령으로 당선된 카마라 해리스도 선서한 뒤 정식으로 미국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녀는 의회 경찰의 안내 하에 취임식 현장에 들어왔다. 한편 당일 이미 백악관을 떠난 트럼프는 ‘공군 1호’ 비행기에서 잠깐 바이든 취임식의 생방송을 시청, 부통령 펜스가 취임식장에 나타나고 바이든이 나타날 즈음이 되자 트럼프는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한다. 이에 앞서 CNN 방송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은 이전의 취임식과는 별도로 선서의식은 방역규칙이 엄격하게 준수되었고 오찬과 대통령의 순시 및 취임 무도회 등 전통 활동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취임식이 끝난 뒤 바이든 부부는 관례에 따라 의회 의사당으로부터 직접 백악관으로 향발, 다르다면 거리 양켠의 호위대가 이전의 환영하는 ‘인산인해’의 광경을 대체한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1-21
  • 中,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4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전했다. 이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상하이 9명, 천진 5명, 베이징 1명, 후베이 1명, 광둥 1명, 광시 1명을 포함하여 18명이고 본토 확진자는 126명으로 헤이룽장 68명, 지린 33명, 허베이 20명, 베이징 2명, 산시 2명, 산둥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5명은 해외 역유입 감염자로 상하이에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19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246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었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31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9천797명(퇴원 8천865명, 사망 166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6명(퇴원 46명), 대만 지역은 870명(퇴원 769명, 사망 7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