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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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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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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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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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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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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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대사관 요원, 환각제 먹이고 23명 강간, 나체 촬영까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무릇 그 어떤 인종을 막론하고 외관으로는 멋진 의상으로 그럴듯하게 꾸미나 속으로는 음특하고 비열하고도 무치한 본성을 갖고 있는 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얼마 전 미국 대사관의 한 요원이 지난 10년 간 환각제를 먹이고 무려 23명에 달하는 여성을 강간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인원들은 또한 그의 컴퓨터에서 400여 건에 달하는 이 피해여성들과 관련된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발견하기도 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산시법제망(陝西法制網)에 따르면 2020년 5월 31일, 멕시코 경찰은 당지의 한 주택의 발코니에서 1명의 아주 ‘히스테리적인 나체 여인’을 발견, 당시 그녀는 밖에 향해 절망적으로 “구원해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경찰은 즉시 혼자서는 도무지 걷지 못하는 여인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호송, 그제야 경찰은 여인은 대량의 환각제를 복용했고 하체 여러 곳에 상처가 있었으며 몸에도 많은 멍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 얼마 안 되어 이 주택은 주 멕시코 미국대사관에서 임대 맡은 것이며 주인은 바로 대사관 요원인 올해 44세인 브라이언 제프리 레이먼드(Brian Jeffrey Raymond)란 것을 알게 되었다. 경찰은 이를 미국대사관 측에 통보함과 아울러 레이먼드를 구류, 법의의 감정에 따르면 레이먼드는 피해 여인이 지각이 없는 상황에서 성관계를 발생, 당시 레이먼드는 이 행위는 서로가 자원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레이먼드는 조사를 받던 그 이튿날에 미국으로 돌아가 멕시코 당국의 통제를 벗어나려고 시도했던 것이었다. 이 일이 발생하기 전 레이먼드는 6개의 부동한 국가에서 미국정부의 요원으로 사업했었다. 그는 스페인어, 중국어 등 여러 개 나라의 언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았다. 이렇듯 미국의 우수한 정부요원은 2018년부터 주멕시코 미국대사관에서 사업, 멕시코에서만 환각제를 사용해 9명의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그 후 미국검찰 측은 더욱 큰 범위로 된 수사를 벌였다. 비록 레이먼드가 휴대폰의 메시지와 사진기록을 모두 삭제했었지만 당국은 그의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저장된 400장의 나체사진과 25편에 달하는 동영상을 발견, 이런 사진들은 일찍 2011년 전의 것으로도 추정할 수 있었으며 그가 적어도 23명의 여성한테 환각제를 복용시켜 성 침해를 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런 사진과 동영상 중에는 레이먼드와 피해자 여성이 함께 벌거벗은 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으며 어떤 장면은 그가 여성의 이곳저곳을 만지고 주무르고 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리고 당시 피해자 여성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으며 지각도 없는 상태였다. 레이먼드의 주택 발코니에서 구원을 호소하던 여성 역시 레이먼드와 신체접촉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사회관계망서비(SNS)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일이 발생하던 날, 둘은 상가의 거리에서 만나기로 약속, 아울러 함께 와인을 마셨으며 그 뒤 그녀는 혼미해지면서 의식을 잃었었다. 그리고 의식을 되찾았을 때는 자신은 이미 벌거벗은 몸으로 레이먼드의 주택 안에 있었다는 것이었다. 검찰은 또 레이먼드로부터 성 침해를 받은 기타 여성들로 유사한 경력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 심지어 어떤 여성은 자기가 레이먼드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마저 기억하지 못하고 이튿날 여전히 레이먼드한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 중 한 여성은 성 침해를 당한 이튿날 레이먼드가 발송한 문자를 받았는데 거기에는 “희망하건대 임잔 앞으로 너무 술에 취하지 말기를 바람”이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자기가 성 침해까지 당한 줄도 모르고 문자로 레이먼드한테 답장하기를 “어제 일이 너무도 흐리멍텅해요. 전 완전히 많이 취한 모양이예요…하지만 진짜 통쾌하게 보냈어요. 이제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고 했다. 조사인원들은 또 레이먼드의 브라우저(浏览) 기록에서 범죄증거를 발견, 그는 일찍 사이트를 통해 ‘혼도한 흑인 여자애(昏倒的黑人女孩)’, ‘깊은 수면’, ‘암페른 ㅡ 알코올과 혼도’, ‘용해’, ‘혼도 후 데려가기’ 등을 포함해 관건어구들을 많이 검색했던 것이다. 레이먼드는 지난 10월 9일에 체포되었다. 그가 체포되어 멕시코를 떠날 때까지 그의 부모는 줄곧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라메사((La Mesa)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검찰관에 따르면 아들 레이먼드의 체포소식을 접하자 그의 부모는 아들에 대한 엄한 통제를 희망, 법관에 향해 보석을 거절하기를 요구했으며 이에 법관 역시 동의하면서 레이먼드를 심판할 때까지 연방감옥에 가두어 놓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한편 더욱 놀랄만한 것은 레드먼드가 조사를 받기 시작한 지난 5월 말부터 체포되던 10월 초까지 그는 여전히 여성들을 만나면서 성 침해를 계속 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5월 말 코로나 19에 감염된 상황에서도 레이먼드는 적어도 3명의 여성과 밀회를 가졌으며 아울러 이 중 1명의 여성과는 성 관계까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 침해를 당한 그 여성은 레이먼드와 만난 뒤에 있었던 일을 약간밖에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레이먼드는 비록 이미 체포되었지만 그 사건은 아직도 계속 조사 중에 있으며 법정심의 청문회는 오는 12월 14일에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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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1
  • 인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00만명 초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판정 환자가 많은 인도가 20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사례가 900만명을 초과, 현재 인도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에 따라 분화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엄중한 지역들에서는 새로운 방역조치를 출범시켰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0일, 인도위생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확정된 코로나19 단일 확진자는 4만 5882명이었고 누적 확진자는 900만 4365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13만 2162명이었다. 그리고 누적 확진자가 800만명에서 900만명까지 걸린 시일은 22일, 이전에 비해 확산속도가 다소 느려졌으며 지난 2주 동안 단일 전국의 평균 확진자가 5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사회활동 봉쇄조치를 해제하는 동시에 검사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 인도의학연구이사회의 통계에 따르면 19일까지 누적 추출 샘플은 1.3억 인분, 이 중 19일 당일만도 추출 샘플이 108만 인분이었다. 지역적으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충격이 가장 일찍하고 가장 엄중했던 마하라슈트라 주(Maharashtra - 인도 서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뭄바이)는 지난 9월 하순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기 시작, 7일간 단일 확진자가 2만여명으로부터 점차 평균 8000여명으로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수도 뉴델리에서는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 지난 11일에는 단일 확진자가 8000명을 초과하여 코로나19 폭발 이래의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지난 18일까지 누적 확진자가 50만명을 초과했으며 19일까지 호흡기가 배비된 중증 감호실 사용율이 90%를 초과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하여 지난 17일 뉴델리시 정부에서는 집회인수 제한을 200명에서 50명으로 통제하기로 했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판정한 벌금은 500루피(1달러는 약 74루피)에서 2000루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이 외 인도 서부의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시에서는 20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실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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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1
  • 홍콩고궁문화박물관 청사 주구조물 준공…2022년 연중 개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중국 베이징(北京)고궁박물원과 홍콩 구룡(九龙) 문화국 관리처에서 합작하여 건설하는 문화 항목인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이청사 주구조물 준공의식을 거행하였다고 1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통과 현대 예술 풍격이 다분한 이 건물은 빅토리아 부둣가에 우뚝 서서 서구룡 문화 단지에 주목할 만한 색채를 한결 부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 날 의식에는 홍콩 특별 행정구 행정장관 임정 월아(林郑月娥)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홍콩의 고궁은 일종 세계급 중국 문화예술 박물관이며 동시에 현지의 문화 기구로서 홍콩 시민들을 위해 서비스할 것"이라며"이제 박물관은 부동한 유형의 활동과 자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중국의 예술,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새롭게 인식하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이런 전통문화가 모든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첫 경외 고궁 항목으로서의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은 정상급 중국계 건축설계 대사 옌쉰치(严迅奇)가 직접 설계한 것으로 전반 건축 외관은 ‘위가 넓고 아래가 집중되었으며 꼭대기가 공허하고 밑이 견실(上宽下聚、顶虚底实)’하여 중국 문 ‘鼎’ 자와 흡사하다. 그리고 외벽 최대의 경사도가 1 : 3으로 되어 대형의 조합구조 기둥으로 완수할 수 있었으며 이 중 4층은 현도(悬挑) 구조로 가장 큰 현도 벽의 길이는 14.6미터가 되었다.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은 홍콩 경마회 자선 신탁기금에서 35억 홍콩달러를 기증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4월에 착공, 건물 지붕이 마무리된 후인 차 실내 시설물 설치 등 시공 고봉기에 들어가게 되며 2022년 내로 완공하여 대외에 개방하는 것으로 홍콩 반환 25주년에 선물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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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中, 美 해군 신 함대 건립과 ‘중국위협론’에 관한 입장 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赵立坚) 은 정례 브리핑을 마련, 미국이 새로운 함대 번호를 건립하는 것에 관한 중국 측의 입장을 표명했다고 당일 중국 팽배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브리핑에서 자오리젠은 “최근 미 해군 부장 브레즈 웨이트가 해군함정연맹 세미나에서 하나의 새로운 번호를 가진 함대의 건립을 희망, 이를 인도양과 태평양의 경계지역에 배치해 중국의 세계적인 야심에 평형을 이룰 계획이며 일본에 있는 7함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은 어떤 입장인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은 견정불이하게 평화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고 시종 세계평화의 건설자로, 세계발전의 기여자로,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될 것"이라며"중국의 발전은 세계 평화역량의 증강이며 기회이지 결코 위협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의 일부 세력들이 소위 ‘중국위협론’을 지껄이는 것은 실제상 군사력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진실한 목적은 지역과 세계 패권을 계속 꿈꾸는 것에 불과하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미국의 군비는 세계 제 1위이고 미국은 세계 각 지에 보편적으로 군사기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미국의 건국은 240여년이지만 전쟁을 하지 않은 해수는 16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빈번히 타국의 위협을 떠들어 대고 있으니 이는 무슨 황당한 논리인가"라고 말했다. 자오리젠은 계속하여 “우리는 미국 측에 냉전사유와 영합게임(零和博弈)의 뒤 떨어진 관념을 버리고 객관적이고도 이성적인 시각으로 중국의 발전을 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건설적인 작용을 할 것을 독촉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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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中 만저우리 통상구 유럽행 열차편 3000차 돌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철도 하얼빈그룹(哈尔滨局集团) 유한회사 만저우리역(满洲里站)으로부터 전해온 데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1월 17일까지 중국 최대의 대륙통상구인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 운행을 한 중국 - 유럽행 열차는 도합 3073편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 이는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과한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개통 이래 1년 내 처음으로 3000편을 운행한 사례로 되고 있다고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만저우리 통상구는 중국에서 ‘일대일로(一带一路)’ 국제물자운송의 중요한 통로이다. 올 들어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해 출 입경한 3073편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중 입경한 열차는 1493편, 작년 동기 대비 49.1% 증장했고 출경한 열차는 1580편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우리가 매일 평균 싣고 부리는 컨테이너는 지난해에 비해 100개 이상이 더 많습니다.” 이는 만저우리역 화물운수 직장 부주임인 추이텐량(崔天亮)의 말이다. 컨테이너를 바꿔 싣고 열차가 정류하는 등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만저우리역에서는 사전에 해당 부문과 소통, 입경 열차편의 해당 정보를 적시적으로 장악했으며 사전에 인원과 장비를 배치하여 운수효율을 극대화 하였다. 현재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하여 출입경하는 중국 - 유럽 열차편은 52갈래, 출경하는 중국 - 유럽행 열차의 주요 화물집산지는 텐진(天津), 창사(长沙), 광저우(广州), 수저우(苏州) 등 60여개 도시이고 출경 열차편은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벨기에 등 13개 국가이며 수출목적지는 함부르그, 바르샤바, 말라세비치를 포함한 28개 도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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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中, 영국 유출 문화재 68점 환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 열린 국가문물국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국가문물국은 외교부, 해관총서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영국 중국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의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고 최근 25년간 영국으로 유출된 68점의 밀수 문화재를 국내 환수하는데 성공했다. 환수된 문화재로는 당나라 (618-907)의 삼색 도자기와 송나라 (960-1279)의 청백 도자기 그리고 원나라 (1271-1368)의 석마 및 기타 보물이다. ▲영국에서 반환된 문화재ⓒ중국 국가문물국 ▲영국에서 반환된 문화재ⓒ중국 국가문물국 ▲영국에서 반환된 문화재ⓒ중국 국가문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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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세계 코로나19 단일 확진자 신기록, 美 누적 사망자 25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발표한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9일 7시 25분까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600만명을 돌파, 누적 사망자는 134만 명을 초과했다. 이 중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5만명을 초과했다. 11월 17일,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당일 사망사자는 1만 816명으로 코로나19가 폭발된 이래의 단일 최고기록을 쇄신, 이전의 기록은 11월 4일에 작성된 1만 733명이었다. 그리고 이 중 미국에서 매일 보고되는 코로나19 사망자는 여전히 세계 1위로 코로나19로 사망되는 인구는 세계인구의 12분의 1을 차지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48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몇 주 미국 여러 개 주의 코로나19 사망률이 상승 추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데이터에 따르면 17일 당일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707명으로 5월 14일 이래의 단일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의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현재 미국 각 지의 사회구역 내에서 기승스레 확산되고 있지만 그것을 대응하는 그 어떤 진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보고서에서 “현재의 방역조치로는 어림도 없으며 반드시 대응조치를 승화시켜야 코로나19의 상승추세를 주춤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 이제 곧 닥쳐올 추수감사절 기간 재차 대단히 큰 규모의 전파확산이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18일, 워싱턴 주 공화당 하원의원 댄 뉴하우스와 콜로라도 주 공화당 하원의원 더그 램버가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정되어 자가격리하며 원격 사무를 보게 되었다고 선포했다. 이것으로 미국 국회의원 중 이미 26명의 하원의원과 8명의 상원의원 등 도합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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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유럽 2차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 유럽을 석권하던 2차 코로나19 확산세는 유럽 각 국의 방역전선에 정도 부동한 충격을 주었다. 최근 한 단계의 확산세가 지나간 후 유럽 국가들의 강력하고도 거듭되는 방역조치로 인해 현재 이번의 확산세가 어느 정도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유럽 전역에서의 단일 코로나19 확진사례는 연속 4일간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11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 여성이 공원에서 휴식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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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中 138개 국가 및 31개 국제조직과 ‘일대일로’ 합작 강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중국 국가 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 멍워이(孟玮)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충격에 직면하여 ‘일대일로(一带一路)’ 공동건설이 유연성 합작이란 기꺼운 국면이 출현,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이미 138개 국가 및 31개의 국제조직과 201건에 달하는 ‘일대일로’의 합작 문건에 조인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올 들어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세계경제 발전 중의 불안정하고 불확실 인소가 늘어나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초래하였다. 1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주최한 브리핑에서 멍 대변인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추동으로 대외무역과 외자유치 사업은 기본적으로 안정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 3분기, 중국과 연도국가와의 무역 수출입 총액은 9634억 2000만 달러로 비록 작년 동기 대비 1%가 하강했지만 증가속도는 여전히 전국 총체적 수준보다 0.8%가 높으며 연도국가에 대한 비 금융 류 직접투자는 130억 2000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9.7% 늘어났고 전국 총체 증가속도보다 32.3%가 더 높았다.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5일까지 올해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운행은 1만 180편을 기록, 이미 작년 전 년의 운행 차수를 초과했고 운송한 화물은 92만 7000개의 표준 컨테이너, 작년 동기 대비 54% 증장했으며 왕복 종합 적재 이용률은 98.3%에 달했다. 그리고 운수 망을 지속 개척, 이미 유럽의 21개 국가, 92개 도시와 개통되고 있었다. 또한 올해만도 도합 근 800만 건에 달하는 의료물자를 유럽에 운송, 그 무게가 6만여 톤에 달해 중국과 유럽의 코로나 19 대응에 있어서 ‘생명통로’가 되었다. 동시에 일련의 중대 항목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중국 - 라오스 철도의 전반 터널이 관통되었고 중국 - 태국 철도의 1기공사 계약이 합의를 보았으며 중국이 쟁취한 첫 해외고속철 건설인 자카르타 - 반둥 고속철이 노드목표(节点目标)를 실현, 이 외 헝가리 - 세르비아 철도 헝가리 구단 항목의 EPC 주 청부계약이 효과를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파키스탄 라호르 오렌지선 항목이 운영되어 통차하기 시작했다. ‘건강 실크로드’ 역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코로나 19가 폭발된 이래 중국은 인류운명의 공동체란 이념을 견지, 국제적 의무를 적극 이행하면서 세계에서 코로나 19 방역물자 공급의 최대 국 작용을 발휘했으며 ‘일대일로’ 연도국가들에 최선을 다해 물자와 기술 지원을 한 것을 포함해 이미 150여개의 국가와 국제조직에 280여 차에 거쳐 긴급방역물자를 지원했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만연됨에 따라 많은 해운과 공중수송 화물이 재빠르게 철도운수로 전이되면서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운송능력이 실수요의 증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지속적이고도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는 지금 한창 해당부문 및 지방과 협력하여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의 운송능력을 전력으로 제고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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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중국 위안(CNY) 달러 환율 6.5 시대 도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중국외환교역 센터가 중국 인민은행의 위탁을 받고 공개한테 따르면 2020년 11월 17일 은행 간 외환시장에서 위안(CNY) 환율의 중간가격은 1달러 대 6.5762위안으로, 전번 교역일보다 286 기점이 상승해 6.5위안 시대가 도래 했다고 당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이 외 역 내(在岸)와 역 외(离岸)의 위안 환율 역시 평균 6.5시대로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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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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