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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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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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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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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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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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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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내몽골 사형수에 사형집행 18년후 무죄 선고
    [동포투데이] 12월15일 내몽골자치구 고급인민법원이 사형을 집행한지 18년이 되는 사형수 후그지르트에 무죄를 선고했다. 내몽골고급법원은 이날 후그지르트의 고의살인 및 건달죄를 재심하고 새롭게 판결을 내렸다. 재심을 거쳐 법원은 후그지르트사건에 대한 1996년의 형사판정과 훅호트시 중급인민법원의 형사판결을 철회하고 원심 피고인인 후그지르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996년4월9일 저녁 7시45분경 피해자 양모씨가 목이 졸려 숨진채 내몽골 제1모방직공장 기숙사의 공중화장실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원심피고인인 후그지르트는 이날 저녁 동료와 저녁을 먹고 헤어진후 해당 녀자 화장실에 갔다가 직장에 돌아가 함께 저녁식사를 했던 동료를 불러 사건이 발생한 녀자 화장실에 가서 숨져 있는 양모씨를 발견한후 근처의 치안초소에 가서 신고했다. 훅호트시 인민검찰원은 피고 후그지르트를 고의살인죄와 건달죄로 기소했으며 훅호트시 중급인민법원은 1996년5월17일 후그지르트를 고의살인죄로 사형에 처하고 정치권리를 종신 박탈하며 건달죄로 유기도형 5년에 처하고 최종적으로 사형을 집행하고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한다는 형사판결을 내렸다. 심판이 있은후 후그지르트는 항소했으나 내몽골자치구 고급인민법원은 1996년6월5일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하는 형사판정을 내렸다. 1996년6월10일 후그지르트의 사형이 집행됐다. 2014년11월19일 내몽골자치구고급법원은 후그지르트 부모의 청구에 따라 사건을 재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심사를 거쳐 내몽골자치구고급인민법원은 원심 피고인 후그지르트가 당시 공술한 범죄수단과 시신부검보고가 일치하지 않으며 혈액형감정 결론에 배타성이 없고 후그지르트의 유죄공술이 안정적이지 못한데다가 증거와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인정했다. 법원은 원심이 판정한 후그지르트의 고의살인죄와 건달죄는 사실이 불분명하고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후그지르트의 무죄를 인정하고 무죄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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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6
  • 시드니 중심가에서 인질 사건... IS 추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호주 시드니 중심가 한 카페에서 수십 여명이 괴한에게 인질로 잡혔다 .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총을 든 남성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시드니 중심가 한 카페에서 약 30 여명 가량의 시민들과 카페 직원 10 명을 인질로 잡았다 . 현지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인질 수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부상자 발생 여부에 대해서도 공개하지 않았다 . 경찰은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수사 중이다. 마지막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인질로 잡힌 이중 6명(한국인 여대생 포함)이 탈출에 성공했고 현재 사건 발생 지역에 특수부대가 투입됐다. 또 주변의 상가 건물이나 공공 건물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범인과의 협상에 들어갔다. 아직까지 경찰에서는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인질범의 동기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테러범은 인질들을 카페 진열창 쪽으로 이동시킨 뒤 양 손에 검은 깃발을 쥐게 했다. 깃발 위에 아랍어로 '알라 외 다른 신은 없다. 무하메드가 그의 예언자다 '란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러한 문구는 대개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들에게서 보여지는 구절이어서 ‘이슬람국가(IS)’와의 관련이 의심되고 있다. 토니 애벗(Tony Abbott) 총리는 15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대단히 우려되는 사건”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호주의 방송국 스카이뉴스는 15일, 시드니의 관광 명소인 오페라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관계자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질극과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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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15
  • 中 도합 3200여명의 부처급 이상 “나관” 청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5일, 중공중앙 조직부에 따르면 2014년에 들어 중국의 각급 공산당 조직 인사부분에서는 “나관”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 지금까지 도합 3200여명 부처급 이상의 “나관(배우자 혹은 자녀들을 외국으로 이민 보낸 관리)”들을 청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관”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중공중앙 조직부에서는 “배우자 혹은 자녀가 외국에 간 사업인원에 대한 임직일터관리방법”을 반포, 배우자가 이미 이민(외국 혹은 경외)을 간 국가사업일군(속칭 “나관ㅡ裸官”)을 더는 당정기관 혹은 국유기업 및 사업단위의 주요 지도성원직 그리고 군사, 외교, 국가안전, 기요부문 중요직에 두지 못하게 하도록 결정했다. 그 뒤 중국의 각종 당정부문에서는 주요 지도직에 있는 “나관”들과 담화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정책을 잘 알고 사상을 통일하도록 교육하여 최종의 선택을 하도록 하였으며 조직의 배치에 복종하지 않는 일군에 한해서는 비판교육과 더불어 조직적인 처분을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나관”신분에 대해 속이는 자에 대해서는 보다 엄숙히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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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12-15
  • 불법입북 미국인, 평양서 미국 비난 기자회견
    ▲불법 입북 미국인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29)가 14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 강을 건너 북한에 불법 입국했다는 미국인 남성이 14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을 비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남성은 자신을 “텍사스주(州) 출신의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 29세”라고 설명, 11 월에 불법으로 강을 건너 중국과 북한 국경을 넘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요청으로 기자회견이 이뤄졌다면서 이라크전을 벌인 미국 정부가 마피아나 다름없으며 미국의 선거제도가 부유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국 체제를 맹비난했다.동시에 그는 "인도적인 대우"와, 법을 위반한 그를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한 북한 정부에 감사를 표명했다. 9 월에 마르티네스는 북한 국경을 넘으려던 첫 번째 시도 중 한국의 국경 수비대에 의해 체포되었다. 심문하는 동안 그는 김정은과 만나기 위해 북한에 도착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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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15
  • 중국 헤이룽장성 탄광 폭발로10명 사망
    중국 헤이룽장성 지시(鸡西)의 한 탄광에서 가스 폭발 사고로 광부 10명이 숨졌다고 14일 중국 TV 채널 CCTV가 보도했다. 사고는 14일 아침에 발생했다. 사고 당시 탄광에 몇 명의 사람이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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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4
  • 中 귀주 묘족부락 화재 발생, 600여명 재난 입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2월 12일 16시경, 중국 귀주성 검하현 구앙향 구길묘족촌락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금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가옥 176채가 불에 타고 619명이 재해를 입었다고 중국신문망이 13일 보도했다. 목전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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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남경대학살 희생자 첫 국가 추모식 남경서 장엄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차원의 남경대학살 희생자 추모식이 13일,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에서 대규모로 장엄히 거행되었다. 이날은 중국 첫 국가추모일이다. 중국신문망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이 추모식에 참가했으며 그는 연설에서 역사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개변되는 것이 아니고 사실 역시 잡아뗀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남경대학살 관련 철같은 증거는 많고도 많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일본침략자들이 저지른 남경대학살 사건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양심있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규탄, 그 누구든지 이 참혹한 사건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그것은 역사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고 30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희생자들의 영혼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13억명의 중국인들과 세계의 모든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77년 전인 1937년 12월 13일,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남경에서 40여일간의 전대미문의 대학살을 감행하기 시작했으며 무고한 중국인 무려 30만명이나 처참하게 살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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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남수북조 중선공사 방수 정식 개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경제넷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2월 12일 오후 1시 32분, 중국의 남수북조(南水北调) 중선공사가 정식으로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 날 공사현장에서는 간단한 통수경축활동(,通水庆祝活动)이 있었고 각급 지도일군들은 통수의식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해에 따르면 이 날 14시 32분에 있은 통수의식은 남수북조의 1432킬로미터에 거쳐 중국 남방의 물이 중국 북방으로 흘러들기 시작했음을 의미, 통수개시 후 매년 남방의 물 95억 입방미터가 북방으로 수송되며, 황하 6분의 1가량의 물이 중국 북방의 물곤란을 해소해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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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전 국가주석 후아요방의 아들 대표단 이끌고 진먼도우 방문
    (중국 전 국가주석 후아요방의 아들 후더화가 대표단을 이끌고 진먼도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타이완의 “중국시보”는 대륙의 “애평화” 방문단이 타이완의 진먼다오(金门島)를 방문, 방문단 단장은 일찍 중공중앙 총 서기었던 후야오방(胡耀邦)의 아들 후더화(胡德华)었다고 보도했다. 이 날 방문단 성원이며 “중화상무교류총회” 회장인 멍밍(孟鸣) 은 “오늘의 만남은 진먼다오전역 65주년이 되는 해에 만나는 뜻깊은 만남”이라면서 전쟁의 불길은 일찍 꺼졌기에 양안 동포는 쉽지 않게 얻어진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날의 대륙방문단에는 중국군 상장 7명, 중장 19명, 소장 29 명의 제2대 자녀들로 구성, 제1대와는 달리 제2대는 전쟁보다는 평화를 염원한다는 뜻을 될수록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방문단 단장인 후더화는 “2년전 샤먼(厦门)에서 진먼을 바라보며 가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졌었는데 오늘 이 염원을 실현하니 몹시 흥분되고 격동된다”고 표했다. 한편 이 날 타이완 진먼현의 현장 천푸하이(陈福海)는 “진먼은 양안관계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다면서 향후 진먼의 발전수요와 양안 동포들의 공동 이익을 위해서도 진먼을 특색 있는 인문섬도”로 만들겠다고 표했다. 이 날 대륙방문단의 후더화 일행은 전문 그제날 전쟁이 남긴 옛터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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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신강 우룸치 공중장소 복면 금지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천산넷에 따르면 12월 10일, 중국 신강 우룸치시 제15기 인대 제21차 회의에서는 “우룸치시 공중장소에서 장신구용 옷이나 복면하는 현상을 금지할데 관한 규정”을 심의한 후 이를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시킨 규정에서의 장신구용 옷이나 복면이란 신강 위글족들이 입는 긴 옷과 아랍계 사람들이 착용하는 얼굴가리개 등을 가르킨다. 중국 신강에서 이런 규정을 심의통과시킨 것은 최근 들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테러사태를 미리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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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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