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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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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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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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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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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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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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시간우체국” 우편물 미래로 보내다
    위쭝(渝中)구 따핑(大坪) “시간우체국” 점주 이리(李莉)씨가 엽서를 정리하고 있다. “시간우체국”에서 엽서를 쓰고 있는 고객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 화룽망(華龍網) 보도에 따르면 충칭의 한 “시간 우체국”에서는 “천천히 보내기”도 할수 있다. 그것은 보내는 사람이 우편물에 글을 적고 우표를 붙여 미래의 보내고 싶은 날짜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희는 개업한지 1년이 되었는데, 현재까지 6천여 통의 ‘미래’우편물을 처리했어요” 따핑룽후스따이티엔(大坪龙湖时代天) 지하도에 있는 “시간우체국”점주(店主) 이리씨는 26세로 펑제(奉节)사람이다. 그 가게의 “천천히 보내기”서비스는 바로 현재 쓴 우편물은 미래의 지정된 날짜에 부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리씨는 지금 우편물을 받으면 최대 15년 동안 보관할 수 있고, 어떤 고객들은 여기서 이 메일을 보관했다가 미래의 한 날짜를 정하여 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위쭝(渝中)구 지에팡뻬이(解放碑)에 사는 올해 24세 쑨지아지아(孙佳佳)씨는 임신한 지 3개월이 되었을 때, 배 속의 아이에게 보내는 기한을 1년으로 한, 사랑이 가득 담긴 “천천히 보내기”엽서 한 장을 썼다. 그녀는 이 엽서가 자신의 1년간 변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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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중국 남수단행 첫 평화유지보병영 여군 선보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군보기자넷에 따르면 12월 22일, 중국의 남수단행 첫 평화유지 보병영의 출정선서의식이 제남군구에서 있었다. 이 부대는 남수단에 들어간 후 주로 순라임무를 수행하면서 평민들과 유엔 및 당지의 인도주의 사업인원들을 보호하게 된다. 이날 남수단행 중국의 첫 평화유지 보병영에는 또 13명의 여병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남수단행 중국의 첫 평화유지 보병영은 남수단의 수도 쥬바에 주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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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中 보시라이 프랑스 별장 5000만 위안에 매물로 나와
    (전 중경시위 서기 보시라이(薄熙来)의 프랑스 별장 5000만위안에 매물로 나왔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반부패 행동이 심입되고 해외에 도주하고 해외에 빼돌린 재산을 추적하는 전면전이 전개됨에 따라 이미 2013년 9월 법정 1심에서 뇌물수수죄, 탐오죄, 직권남용죄로 무기징역형에 정치권리 박탈, 개인재산 몰수 판결을 받은 전 중경시위 서기 보시라이(薄熙来)의 프랑스 칸 별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전, 법정에서 보시라이의 프랑스 칸 별장을 두고 법정공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환구시보”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변에 위치한 칸은 세계급 관광 및 휴가지로 유명하며 고급 호텔 빌딩 그리고 각종 정상급 사치품상점, 호화유람선, 뽀트들이 즐비하고 산등성이를 타고 호화별장들이 있다. 거기에 보시라이의 호화별장이 있다. 헌데 그 별장이 요즘 695유로(인민페 5258만위안) 가격으로 판매에 나왔다. 평방미터당 근 6000유로에 달한다. 이 별장은 거주면적 400평방미터, 그리고 4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지중해 풍격의 아름다운 화원, 침실 5칸, 독립적인 주택 한채, 실외와 실내의 수영장 2개, 자동차 여러 대가 정차할 수 있는 주차건물 2동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별장은 칸에서 가장 좋은 캘리포니아 별장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별장 실내장식 또한 매우 호화롭다고 신문은 동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헌데 이 별장은 보시라이가 수면에 떠오르게 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된 회사 소유로 돼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회사의 소유인이자 유일한 수익자는 보시라이의 두번째, 즉 현재의 아내 보구카이라이로 이 별장이 보씨가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복잡한 관계로 중국에서 보시라이의 이 프랑스 별장 몰수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프랑스 측에서는 중국 측의 자국재산 회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소유증과 같은 확실한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부터 중국의 외국 도피자금 회수는 상응한 절차와 조치가 더욱 완벽화 되어야 하며 더욱 긴밀한 국제적인 협력이 수요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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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아프리카의 마지막 나체부락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에티오피아연방공화국은 별칭 “아비시니아(Abyssinia)로서 아프리카의 북부에 위치한 나라이다. 에티오피아는 일찍 아프리카의 문명고국 중의 일원으로 내륙국가이다. 경내는 중부가 불쑥 솟아 있으며 제일 높은 곳은 해발 4620미터에 달하는바 아프리카의 등으로 불리며 동부 아프리카 대 열곡을 관통한다. 열곡의 양안은 산세가 비교적 가파로우며 30여 갈래의 하류가 중부 고원에서 발원하기에 “동부아프리카의 물탑”으로도 불린다. 에티오피아의 토착민 부족부락은 대체로 8개의 군체를 이루는데 도합 2만여명에 달하며 케냐 북부 털카나호반의 털카나 부족들과 이웃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고유언어가 있으며 여성들은 상반신이 알몸상태인바 몸에는 간단한 의류만 걸칠뿐이고 맨발바람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입술아래에 작은 구멍을 내고 거기에 깃털같은 것을 꽂고 다닌다. 에티오피아란 국호는 1941년부터 정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고대 그리스어로 “태양이 비추는 인민의 토지”란 뜻이었다. 에티오피아는 1974년 9월, 임시군사행정위원회가 정권을 접수하면서 군주제를 페지하였다. 1987년 9월, 에티오피아 인민민주공화국이 성립되었고 그 이듬해 내전이 폭발하였으며 1991년 5월, 에티오피아 인민혁명 민주전선이 먼그스투 정권을 뒤엎고 과도정부를 성립하였으며 1994년 12월에 제헌회의에서 새헌법을 통과시켰다. 1995년 8월 22일,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이 성립되었다. 에티오피아에는 도합 80여개의 민족이 있다. 이중 남방 및OMO 저곡지대에 약 50개 민족이 있으며 여기서도 20개 부락민족은 비교적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1889년 에티오피아는 국왕 몽니리크 2세가 집정하면서 전국을 통일했고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건설하면서 현대적인 에티오피아국가를 구성했고 그 이듬해인 1890년에 이탈리아의 침략으로 강박에 의해 이탈리아의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1896년 몽니리크 2세가 이탈리아군을 격퇴시키면서 이탈리아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았다. 에티오피아에는 광물종류가 비교적 많고 지열, 수력, 삼림자원이 풍부하며 자연풍경이 아름답다. 에티오피아에는 또한 옛성루, 옛교회당 등 역사유적들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에티오피아는 3000여년의 문명사를 갖고 있으며 기원전 8세기에 누비아왕국을 세웠고 기원 전후에 아크소무 왕국을 건립하였으며 10세기 말에 이르러 자크 왕조가 아크소무 왕조를 대체하였다. 또한 13세기에 이르러 아비시니아 왕국이 흥기되었다가 19세기 초에 와서 분열로 인해 흩어진 공국(公國)이 되었다. 에티오피아의 토착민 부족들은 주로 남단의 오모하 강변에 살고 있는 생활하고 있는데 8개의 부락으로 구성되었으며 인구는 약 2만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주로 낮다란 움막같은 집을 짓고 살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고유언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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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22
  • 앙골라, 중국인 포함한 대규모 외국인 구속
    (21일,중국외교부 임송첨은 주중 앙골라대사관 임시대리 대사 카무안바를 만나 19일, 앙골라에서 중국공민을 비롯한 대규모의 외국인들이 붙잡혀 구류된데 대해 교섭하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1일,중국외교부 임송첨은 주중 앙골라대사관 임시대리 대사 카무안바를 만나 19일, 앙골라에서 중국공민을 비롯한 대규모의 외국인들이 붙잡혀 구류된데 대해 교섭하였다. 21일,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임송첨은 앙골라 경찰측이 식별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십명에 달하는 중국공민을 붙잡아 앙골라에 있는 중국공민들의 합법적 권익을 침해하여 당지의 중국공민들로 하여금 불안과 공포에 떨레 하였다면서 이에 대해 중국측은 매우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앙골라측은 하루 빨리 구금되어 있는 30여명 중국공민들의 뒤일을 타당하게 처리해주는 한편 그들에게 인도주의 대우를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앙골라측이 문명하게 집법하여 앙골라에 있는 중국기업과 중국공민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해주며 향 후 이러한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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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1
  • 북한, 미국에 소니픽쳐스 해킹 사건 공동 조사 제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표가 소니픽쳐스 해킹 사건을 미국에 공동 조사를 제안했고 만일 워싱턴이 이를 거절할 경우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9일 소니픽쳐스 미국 영화사는 12월 25일 계획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 관련 영화 "인터뷰" 개봉을 취소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에 관한 코메디 영화를 개봉하기로 되어 있던 극장가들이 테러 위협에 처했다. 소니픽쳐스 공식사이트도 대규모 사이버공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FBI는 사건 수사를 통해 북한측 소행으로 짐작된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이를 부인했다. 동시에 북한 정부는 소니픽쳐스가 찍은 코메디 영화 "인터뷰"에 대해 자국의 지도자를 모욕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즈는 소니 픽처스가 겪은 해킹과 관련해 오바마 정부가 중국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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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21
  • 中 부패관료, 내원불명 재산 '복권 당첨' 변명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원 중국 안휘성 장풍현 국토자원국 토지개발 복은청리센터의 이 씨는 자신의 재산 중 68만위안에 달하는 내원불명의 재산을 놓고 12만위안짜리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변명해 말밥에 올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38세에 나는 이 씨는 2004년부터 장풍현 국토자원국 토지개발 복은청리센터에서 사업, 2088년부터는 이 현 토지청리항목의 감독관리, 자금발급, 공사검사, 새농촌건설 등 분야를 책임졌다. 이 기간 그는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비법적으로 시공을 맡은 장 씨로부터 21만위안를 수뢰하고는 장 씨의 비법적 이익을 도모해주었다. 지난해 6월, 이 씨는 합비시 규율검사부문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조사 중 나타난 이 씨의 개인재산은 도합 146만 4056. 85위안, 이중 68만 8697.61위안에 대해 이 씨는 그 내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그냥 복리복권을 산 것이 12만위안짜리가 당첨되었다고 변명하였다. 하지만 합비시 복리복권센터에서 내놓은 장부 및 상금태현 자료에는 이 씨가 복권에 당첨된 기록이 없었다. 이 복리복권센터에서는 신분증에 의해 당첨된 상금을 태현해 주었던 것, 목전 장풍현 인민법원에서는 수뢰죄와 거액재산의 내원불명죄로 이 씨를 유기형 10년에 언도, 아울러 그의 위법소득과 재산을 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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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1
  • [유래상식] 中 동지에 만두를 먹는 전통풍습의 유래
    12월 22일은 동지날이다. 중국에는 동지에 귀가 얼지 않도록 반드시 만두를 먹어야 하는 전통풍습이 있다. 이런 전통풍습은 어떻게 유래되었을가? 중국에는 "10월 1일(음력) 동지가 되면 집집마다 만두를 먹는다"는 속어가 있다. 이 속어는 "의성(醫聖)" 장중경(張仲景)이 동지에 약을 나누어주었던 사연에서 비롯된 것이다. 장중경은 남양(南陽) 서악(西鄂)인이다. 그의 저서 "상한잡병론"(傷寒雜病論)은 많은 의원들의 성과를 집대성한 서적으로 특히 한기를 제거하고 예쁜 귀를 만든다는 "거한교이탕"(祛寒嬌耳湯)은 경전으로 불리운다. 장중경은 "조정에서 관리는 세상을 구해야 하고 퇴직 후에는 백성을 구해야 하거늘 좋은 관리가 되지 못한다면 좋은 의사가 되라"는 명언을 남겼다. 동한 때 그는 장사태수(長沙太守) 관직을 지내면서 관내에서 진찰을 하고 약을 나누어주는 등 의료관련 일을 보았다. 그 뒤 장중경은 의연히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마을사람들을 위해 질병을 치료해주기로 했다. 그가 고향에 돌아왔을 무렵은 마침 겨울,마을 사람들이 얼굴이 누렇고 수척하며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고 많은 사람들의 귀가 얼어있는 것을 보게 된 그는 바로 제자를 시켜 남양동관에 의료막을 치고 큰 솥을 설치해 동지에 "거한교이탕"을 끓여 동상을 치료해주었다. 그는 양고기, 고추와 냉을 제거하는 일부 약재들을 함께 솥에 넣어 끓인 후 양고기와 약재를 건져 잘게 썬 뒤 밀가루반죽으로 싸서 귀모양의 "교이"(嬌耳)를 만들었다. 그리고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끓여 익힌 교이 2개와 육수 한사발씩 나누어주었다. "교이"를 먹고 "거한탕"을 마신 마을 사람들은 온몸에 난류가 흘렀고 두 귀는 열기가 돌기 시작했으며 얼었던 귀도 치료가 되었다. 그후부터 사람들은 "교이"의 모양을 본따 소를 넣고 빚어먹는 음식을 "교자" 혹은 "편식"이라 불렀다. 동지가 지나면 엄동설한이 시작된다. 이는 한해 겨울 중 가장 추운 시기이다. 사람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열량이 비교적 높은 음식을 선호한다. 비교적 보편적인 음식으로 동지에 중국 북방은 만두를, 남방은 탕원을 먹는다. 이례적인 경우도 있는데 산동 등주(滕州)시는 동지에 양고기탕을 먹으면서 추위를 막는 풍속이 있다. 지역마다 동지 음식풍습이 다르지만 만두를 먹는 경우가 가장 많다. 동지에 만두를 먹는 것은 옛 전통으로 내려온 것이며 장중경을 기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겨울에 양고기와 고추, 냉을 제거하는 약재로 "거한교이탕"을 만들어 사람들의 귀 동상을 치료해준 장중경의 은혜를 기억하고저 하는데 있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는 "동지에 만두를 먹지 않으면 귀가 얼어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네"라는 민요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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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
  • 中 마카오 반환 15주년 경축 대회 및 깃발 게양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마카오 중국 반환 15주년 경축대회 및 오문특별행정구 제4기 정부 취임식이 20일, 오문 동아운동회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이 기념행사에 참가해 중요한 연설을 했다. 시주석은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는 중국의 기본국책 중 하나로, 이를 지키려는 중국 정부의 신념과 결심은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제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중앙 정부와 특별행정구 정부, 전체 중국 국민과 홍콩·마카오 동포들의 공동 사명이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중국의 꿈'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마카오는 1999년 12월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된 후 일국양제와 기본법에 따라 2049년까지 50년간 고도의 자치 권리를 보장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아침, 오문특구정부는 금련화광장에서 깃발 게양식을 진행, 오문의 조국에로의 회귀 15주년을 경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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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
  • 中 딸의 구혼 위해 가옥소유증 12개 내놓은 어머니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진씨 성을 가진 중국 항주의 한 여인이 딸의 구혼을 위해 12개의 가옥소유증(房照)를 내놓고 딸의 혼사를 성공시키는 매파한테는 수고비 10만위안을 주겠다고 약속해 화제에 올랐다고 19일 중국 항주넷이 전했다. 일전 항주의 진씨 여성은 항주의 한 매체를 찾아와 그 어떤 대가도 아끼지 않을테니 자신의 딸한테 남자친구를 소개해줄 것을 요청, 집의 딸애가 나이가 너무 많기에 늙은 처녀로 변하는 걸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진씨 여성의 외동딸은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다. 올해 25살이었다. 그리고 진씨 여성이 내놓은 딸의 사진을 보니 체격이 미끈하고 얼굴도 아주 이쁜 처녀였다. 또한 딸이 사진을 찍은 곳은 항주의 식물원부터 네덜란드 쿠컨호프 공원, 이탈리아 베이스의 풍경, 그리고 미국의 어느 한 국가삼림공원 등이었다. 이는 진씨 여성의 가정배경, 특히는 경제배경을 설명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진씨 여성은 자신의 가정을 소개하면서 가정배경이 괜찮아 이른바 부유층에 속하는 가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일수록 자녀의 혼인이 더욱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씨 여성의 딸은 아주 이쁘게 자랐고 외국유학을 하였으며 이 기간, 알리바이트로 다른 사람들한테 통역을 하면서 용돈을 벌기도 하면서 부모로 하여금 속이 타게 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유학에서 돌아온 딸애는 자신이 원하던 사업도 찾았기에 한시름을 놓았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딸애의 결혼문제가 대두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약 일주일 전 남편이 평소처럼 딸애를 “성녀”라고 부르자 불현듯 딸애가 나이 들었다는 생각이 불쑥 들면서 세월의 흐름이 참 빠르다고 느껴졌다는 것이었다. 진씨 여성은 딸애가 받은 각종 증서들을 내놓았다. 그것들은 영어전업 8급, 계산기 2급증서, 그리고 기타의 모든 자격증서들이었다. “딸애는 소학교로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급의 간부로 활약하였으며 학습성적도 우수했어요. 그리고 예의도 밝고 건강했구요. 남친을 놓고 말하면 일찍 고중시절에 딸애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죠. 헌데 후에 유학을 갔다오더니 모든 것이 공백이었요. 이미 사업에 참가한지도 3년이 되지만 딸애는 전혀 무감각해요.” 진씨 여성은 매우 안타까워하는 표정이었다. 이어 진씨 여성은 가방을 들추더니 그 안으로부터 가옥소유증 12개와 가옥매입계약서 6장을 내놓았으며 딸애의 결혼을 성공시키는 매파한테는 10만위안의 수고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가옥소유증을 내놓는 것은 결코 저의 부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냥 진심이고 딸애에 대한 사랑일 뿐이예요. 그냥 나이 25살을 넘어가는 딸애를 가진 부모의 심정이랄까요? 그리고 사위감을 고를 바에는 그래도 근사한 남자를 고르고 싶어 이렇게 모든 대가를 아끼지 않는 것이예요.” 그러면서 진씨 여성은 자기의 딸은 절대 오만한 애가 아니라면서 현재 몰고 다니는 자가용은 20만원도 되지 않는 것이며 평소에 공공버스거나 지하철을 탈 때도 자주 있다고 딸애에 대한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진씨 여성이 요구하는 사위감 표준 또한 별로 특별이 놓은 것도 아니었다. 미혼남으로 좋기는 1980년 이후의 태생이면 좋겠고 나이 또한 딸애와 10살 이내의 차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기타의 조건에 대해서는 크게 간섭하지 않을터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진씨 여성을 통해 우리는 현시대 부자들이 추구하는 사위감은 돈많은 가정의 귀공자가 결코 아니며 생각밖으로 아주 수수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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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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