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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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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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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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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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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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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기관·사업단위도 내년부터 양노보험금 납부해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오래동안 국민들의 반발을 샀던 기관, 사업단위 양노금 문제가 끝내 결과가 났다. 명년부터 기관, 사업단위 일군들도 기업 종업원들과 마찬가지로 양노보험금을 납부해야 한다. 중국 제일재경일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 마개 부총리는 23일,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 12차 회의에서 “도시와 농촌 사회보장체계의 통일적인 건설사업에 관한 보고”를 했다. 보고는 처음으로 외계에 향해 기관, 사업단위 양로보험제도 개혁방안을 시사했으며 이미 국무원 상무회의와 중앙 정치국 상무회의에서 심의 통과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고는 개혁의 기본 사로는 “한가지 통일, 5가지 동시”라고 지적했다. “한가지 통일”이란 당정기관, 사업단위는 기업과 동등한 기본양노보험제도를 실시하고 단위와 개인이 양노보험비를 납부하며 퇴직비 계산발급 방법을 개혁함으로써 제도와 기제로부터 기관사업단위와 기업 양로금의 쌍궤도제를 없앤다. 여태껏 기관, 사업단위 간부들은 양노보험금을 납부하지 않고도 퇴직하면 국가 재정으로부터 재직시 월급의 80%를 퇴직금으로 발급받았다. 반면 기업의 종업원들은 달마다 월급의 8%를 양노보험금으로 바치고 퇴직하면 퇴직금으로 재직시 월급의 50%밖에 받지 못했다. “다섯가지 동시”는 기관, 사업단위가 동시에 개혁하고 기업연금과 기본양노보험금제도를 동시에 건립하며 양노보험제도 개혁과 월급제도 개선을 동시에 진행하고 대우 조절기제와 계산발급 방법을 동시에 개혁하며 개혁을 전국 범위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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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中 군용기 추락, 비행원 2명 사망
    (22일 오후 3시경, 군용기 한대가 섬성 위남성 북사왕대교 서쪽 밭에 추락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경화시보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경, 군용기 한대가 섬성 위남성 북사왕대교 서쪽 밭에 추락, 추락한 후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목격자는 현장에는 2명이 숨져 있었으며 그 가운데의 한명은 불에 탔고 다른 한명은 비행원 복장에 낙하산을 메고 있었다고 말했다.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 공중에서 여러 차 돌았는데 조종사가 전력을 다해 주민구역을 피한 것 같다”고 목격자가 말했다. 추락지점 부근에는 농촌마을과 단위, 고속철도역이 있었는데 결국 비행기는 그 곳들을 피해 밭에 추락했다. (22일 오후 3시경, 군용기 한대가 섬성 위남성 북사왕대교 서쪽 밭에 추락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 공중에서 매우 낮게 비행, 주택 지붕위를 지나 밭에 추락했고 연후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그가 현지에 도착했을 때에는 기체, 날개와 꼬리가 제각기 흩어져 밭에 널렸으며 그 거리는 약 500미터 좌우였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경찰들과 군중들이 함께 불타고 있는 조종사의 불을 껐고 소방대원들은 20분만에 현장의 불을 다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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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3
  • “시간우체국” 우편물 미래로 보내다
    위쭝(渝中)구 따핑(大坪) “시간우체국” 점주 이리(李莉)씨가 엽서를 정리하고 있다. “시간우체국”에서 엽서를 쓰고 있는 고객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 화룽망(華龍網) 보도에 따르면 충칭의 한 “시간 우체국”에서는 “천천히 보내기”도 할수 있다. 그것은 보내는 사람이 우편물에 글을 적고 우표를 붙여 미래의 보내고 싶은 날짜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희는 개업한지 1년이 되었는데, 현재까지 6천여 통의 ‘미래’우편물을 처리했어요” 따핑룽후스따이티엔(大坪龙湖时代天) 지하도에 있는 “시간우체국”점주(店主) 이리씨는 26세로 펑제(奉节)사람이다. 그 가게의 “천천히 보내기”서비스는 바로 현재 쓴 우편물은 미래의 지정된 날짜에 부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리씨는 지금 우편물을 받으면 최대 15년 동안 보관할 수 있고, 어떤 고객들은 여기서 이 메일을 보관했다가 미래의 한 날짜를 정하여 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위쭝(渝中)구 지에팡뻬이(解放碑)에 사는 올해 24세 쑨지아지아(孙佳佳)씨는 임신한 지 3개월이 되었을 때, 배 속의 아이에게 보내는 기한을 1년으로 한, 사랑이 가득 담긴 “천천히 보내기”엽서 한 장을 썼다. 그녀는 이 엽서가 자신의 1년간 변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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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중국 남수단행 첫 평화유지보병영 여군 선보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군보기자넷에 따르면 12월 22일, 중국의 남수단행 첫 평화유지 보병영의 출정선서의식이 제남군구에서 있었다. 이 부대는 남수단에 들어간 후 주로 순라임무를 수행하면서 평민들과 유엔 및 당지의 인도주의 사업인원들을 보호하게 된다. 이날 남수단행 중국의 첫 평화유지 보병영에는 또 13명의 여병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남수단행 중국의 첫 평화유지 보병영은 남수단의 수도 쥬바에 주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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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中 보시라이 프랑스 별장 5000만 위안에 매물로 나와
    (전 중경시위 서기 보시라이(薄熙来)의 프랑스 별장 5000만위안에 매물로 나왔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반부패 행동이 심입되고 해외에 도주하고 해외에 빼돌린 재산을 추적하는 전면전이 전개됨에 따라 이미 2013년 9월 법정 1심에서 뇌물수수죄, 탐오죄, 직권남용죄로 무기징역형에 정치권리 박탈, 개인재산 몰수 판결을 받은 전 중경시위 서기 보시라이(薄熙来)의 프랑스 칸 별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전, 법정에서 보시라이의 프랑스 칸 별장을 두고 법정공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환구시보”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변에 위치한 칸은 세계급 관광 및 휴가지로 유명하며 고급 호텔 빌딩 그리고 각종 정상급 사치품상점, 호화유람선, 뽀트들이 즐비하고 산등성이를 타고 호화별장들이 있다. 거기에 보시라이의 호화별장이 있다. 헌데 그 별장이 요즘 695유로(인민페 5258만위안) 가격으로 판매에 나왔다. 평방미터당 근 6000유로에 달한다. 이 별장은 거주면적 400평방미터, 그리고 4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지중해 풍격의 아름다운 화원, 침실 5칸, 독립적인 주택 한채, 실외와 실내의 수영장 2개, 자동차 여러 대가 정차할 수 있는 주차건물 2동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별장은 칸에서 가장 좋은 캘리포니아 별장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별장 실내장식 또한 매우 호화롭다고 신문은 동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헌데 이 별장은 보시라이가 수면에 떠오르게 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된 회사 소유로 돼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회사의 소유인이자 유일한 수익자는 보시라이의 두번째, 즉 현재의 아내 보구카이라이로 이 별장이 보씨가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복잡한 관계로 중국에서 보시라이의 이 프랑스 별장 몰수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프랑스 측에서는 중국 측의 자국재산 회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소유증과 같은 확실한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부터 중국의 외국 도피자금 회수는 상응한 절차와 조치가 더욱 완벽화 되어야 하며 더욱 긴밀한 국제적인 협력이 수요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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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아프리카의 마지막 나체부락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에티오피아연방공화국은 별칭 “아비시니아(Abyssinia)로서 아프리카의 북부에 위치한 나라이다. 에티오피아는 일찍 아프리카의 문명고국 중의 일원으로 내륙국가이다. 경내는 중부가 불쑥 솟아 있으며 제일 높은 곳은 해발 4620미터에 달하는바 아프리카의 등으로 불리며 동부 아프리카 대 열곡을 관통한다. 열곡의 양안은 산세가 비교적 가파로우며 30여 갈래의 하류가 중부 고원에서 발원하기에 “동부아프리카의 물탑”으로도 불린다. 에티오피아의 토착민 부족부락은 대체로 8개의 군체를 이루는데 도합 2만여명에 달하며 케냐 북부 털카나호반의 털카나 부족들과 이웃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고유언어가 있으며 여성들은 상반신이 알몸상태인바 몸에는 간단한 의류만 걸칠뿐이고 맨발바람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입술아래에 작은 구멍을 내고 거기에 깃털같은 것을 꽂고 다닌다. 에티오피아란 국호는 1941년부터 정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고대 그리스어로 “태양이 비추는 인민의 토지”란 뜻이었다. 에티오피아는 1974년 9월, 임시군사행정위원회가 정권을 접수하면서 군주제를 페지하였다. 1987년 9월, 에티오피아 인민민주공화국이 성립되었고 그 이듬해 내전이 폭발하였으며 1991년 5월, 에티오피아 인민혁명 민주전선이 먼그스투 정권을 뒤엎고 과도정부를 성립하였으며 1994년 12월에 제헌회의에서 새헌법을 통과시켰다. 1995년 8월 22일,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이 성립되었다. 에티오피아에는 도합 80여개의 민족이 있다. 이중 남방 및OMO 저곡지대에 약 50개 민족이 있으며 여기서도 20개 부락민족은 비교적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1889년 에티오피아는 국왕 몽니리크 2세가 집정하면서 전국을 통일했고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건설하면서 현대적인 에티오피아국가를 구성했고 그 이듬해인 1890년에 이탈리아의 침략으로 강박에 의해 이탈리아의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1896년 몽니리크 2세가 이탈리아군을 격퇴시키면서 이탈리아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았다. 에티오피아에는 광물종류가 비교적 많고 지열, 수력, 삼림자원이 풍부하며 자연풍경이 아름답다. 에티오피아에는 또한 옛성루, 옛교회당 등 역사유적들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에티오피아는 3000여년의 문명사를 갖고 있으며 기원전 8세기에 누비아왕국을 세웠고 기원 전후에 아크소무 왕국을 건립하였으며 10세기 말에 이르러 자크 왕조가 아크소무 왕조를 대체하였다. 또한 13세기에 이르러 아비시니아 왕국이 흥기되었다가 19세기 초에 와서 분열로 인해 흩어진 공국(公國)이 되었다. 에티오피아의 토착민 부족들은 주로 남단의 오모하 강변에 살고 있는 생활하고 있는데 8개의 부락으로 구성되었으며 인구는 약 2만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주로 낮다란 움막같은 집을 짓고 살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고유언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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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22
  • 앙골라, 중국인 포함한 대규모 외국인 구속
    (21일,중국외교부 임송첨은 주중 앙골라대사관 임시대리 대사 카무안바를 만나 19일, 앙골라에서 중국공민을 비롯한 대규모의 외국인들이 붙잡혀 구류된데 대해 교섭하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1일,중국외교부 임송첨은 주중 앙골라대사관 임시대리 대사 카무안바를 만나 19일, 앙골라에서 중국공민을 비롯한 대규모의 외국인들이 붙잡혀 구류된데 대해 교섭하였다. 21일,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임송첨은 앙골라 경찰측이 식별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십명에 달하는 중국공민을 붙잡아 앙골라에 있는 중국공민들의 합법적 권익을 침해하여 당지의 중국공민들로 하여금 불안과 공포에 떨레 하였다면서 이에 대해 중국측은 매우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앙골라측은 하루 빨리 구금되어 있는 30여명 중국공민들의 뒤일을 타당하게 처리해주는 한편 그들에게 인도주의 대우를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앙골라측이 문명하게 집법하여 앙골라에 있는 중국기업과 중국공민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해주며 향 후 이러한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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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12-21
  • 북한, 미국에 소니픽쳐스 해킹 사건 공동 조사 제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표가 소니픽쳐스 해킹 사건을 미국에 공동 조사를 제안했고 만일 워싱턴이 이를 거절할 경우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9일 소니픽쳐스 미국 영화사는 12월 25일 계획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 관련 영화 "인터뷰" 개봉을 취소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에 관한 코메디 영화를 개봉하기로 되어 있던 극장가들이 테러 위협에 처했다. 소니픽쳐스 공식사이트도 대규모 사이버공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FBI는 사건 수사를 통해 북한측 소행으로 짐작된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이를 부인했다. 동시에 북한 정부는 소니픽쳐스가 찍은 코메디 영화 "인터뷰"에 대해 자국의 지도자를 모욕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즈는 소니 픽처스가 겪은 해킹과 관련해 오바마 정부가 중국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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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21
  • 中 부패관료, 내원불명 재산 '복권 당첨' 변명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원 중국 안휘성 장풍현 국토자원국 토지개발 복은청리센터의 이 씨는 자신의 재산 중 68만위안에 달하는 내원불명의 재산을 놓고 12만위안짜리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변명해 말밥에 올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38세에 나는 이 씨는 2004년부터 장풍현 국토자원국 토지개발 복은청리센터에서 사업, 2088년부터는 이 현 토지청리항목의 감독관리, 자금발급, 공사검사, 새농촌건설 등 분야를 책임졌다. 이 기간 그는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비법적으로 시공을 맡은 장 씨로부터 21만위안를 수뢰하고는 장 씨의 비법적 이익을 도모해주었다. 지난해 6월, 이 씨는 합비시 규율검사부문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조사 중 나타난 이 씨의 개인재산은 도합 146만 4056. 85위안, 이중 68만 8697.61위안에 대해 이 씨는 그 내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그냥 복리복권을 산 것이 12만위안짜리가 당첨되었다고 변명하였다. 하지만 합비시 복리복권센터에서 내놓은 장부 및 상금태현 자료에는 이 씨가 복권에 당첨된 기록이 없었다. 이 복리복권센터에서는 신분증에 의해 당첨된 상금을 태현해 주었던 것, 목전 장풍현 인민법원에서는 수뢰죄와 거액재산의 내원불명죄로 이 씨를 유기형 10년에 언도, 아울러 그의 위법소득과 재산을 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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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1
  • [유래상식] 中 동지에 만두를 먹는 전통풍습의 유래
    12월 22일은 동지날이다. 중국에는 동지에 귀가 얼지 않도록 반드시 만두를 먹어야 하는 전통풍습이 있다. 이런 전통풍습은 어떻게 유래되었을가? 중국에는 "10월 1일(음력) 동지가 되면 집집마다 만두를 먹는다"는 속어가 있다. 이 속어는 "의성(醫聖)" 장중경(張仲景)이 동지에 약을 나누어주었던 사연에서 비롯된 것이다. 장중경은 남양(南陽) 서악(西鄂)인이다. 그의 저서 "상한잡병론"(傷寒雜病論)은 많은 의원들의 성과를 집대성한 서적으로 특히 한기를 제거하고 예쁜 귀를 만든다는 "거한교이탕"(祛寒嬌耳湯)은 경전으로 불리운다. 장중경은 "조정에서 관리는 세상을 구해야 하고 퇴직 후에는 백성을 구해야 하거늘 좋은 관리가 되지 못한다면 좋은 의사가 되라"는 명언을 남겼다. 동한 때 그는 장사태수(長沙太守) 관직을 지내면서 관내에서 진찰을 하고 약을 나누어주는 등 의료관련 일을 보았다. 그 뒤 장중경은 의연히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마을사람들을 위해 질병을 치료해주기로 했다. 그가 고향에 돌아왔을 무렵은 마침 겨울,마을 사람들이 얼굴이 누렇고 수척하며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고 많은 사람들의 귀가 얼어있는 것을 보게 된 그는 바로 제자를 시켜 남양동관에 의료막을 치고 큰 솥을 설치해 동지에 "거한교이탕"을 끓여 동상을 치료해주었다. 그는 양고기, 고추와 냉을 제거하는 일부 약재들을 함께 솥에 넣어 끓인 후 양고기와 약재를 건져 잘게 썬 뒤 밀가루반죽으로 싸서 귀모양의 "교이"(嬌耳)를 만들었다. 그리고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끓여 익힌 교이 2개와 육수 한사발씩 나누어주었다. "교이"를 먹고 "거한탕"을 마신 마을 사람들은 온몸에 난류가 흘렀고 두 귀는 열기가 돌기 시작했으며 얼었던 귀도 치료가 되었다. 그후부터 사람들은 "교이"의 모양을 본따 소를 넣고 빚어먹는 음식을 "교자" 혹은 "편식"이라 불렀다. 동지가 지나면 엄동설한이 시작된다. 이는 한해 겨울 중 가장 추운 시기이다. 사람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열량이 비교적 높은 음식을 선호한다. 비교적 보편적인 음식으로 동지에 중국 북방은 만두를, 남방은 탕원을 먹는다. 이례적인 경우도 있는데 산동 등주(滕州)시는 동지에 양고기탕을 먹으면서 추위를 막는 풍속이 있다. 지역마다 동지 음식풍습이 다르지만 만두를 먹는 경우가 가장 많다. 동지에 만두를 먹는 것은 옛 전통으로 내려온 것이며 장중경을 기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겨울에 양고기와 고추, 냉을 제거하는 약재로 "거한교이탕"을 만들어 사람들의 귀 동상을 치료해준 장중경의 은혜를 기억하고저 하는데 있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는 "동지에 만두를 먹지 않으면 귀가 얼어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네"라는 민요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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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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