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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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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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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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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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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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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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불법입북 미국인, 평양서 미국 비난 기자회견
    ▲불법 입북 미국인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29)가 14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 강을 건너 북한에 불법 입국했다는 미국인 남성이 14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을 비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남성은 자신을 “텍사스주(州) 출신의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 29세”라고 설명, 11 월에 불법으로 강을 건너 중국과 북한 국경을 넘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요청으로 기자회견이 이뤄졌다면서 이라크전을 벌인 미국 정부가 마피아나 다름없으며 미국의 선거제도가 부유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국 체제를 맹비난했다.동시에 그는 "인도적인 대우"와, 법을 위반한 그를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한 북한 정부에 감사를 표명했다. 9 월에 마르티네스는 북한 국경을 넘으려던 첫 번째 시도 중 한국의 국경 수비대에 의해 체포되었다. 심문하는 동안 그는 김정은과 만나기 위해 북한에 도착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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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5
  • 중국 헤이룽장성 탄광 폭발로10명 사망
    중국 헤이룽장성 지시(鸡西)의 한 탄광에서 가스 폭발 사고로 광부 10명이 숨졌다고 14일 중국 TV 채널 CCTV가 보도했다. 사고는 14일 아침에 발생했다. 사고 당시 탄광에 몇 명의 사람이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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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4
  • 中 귀주 묘족부락 화재 발생, 600여명 재난 입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2월 12일 16시경, 중국 귀주성 검하현 구앙향 구길묘족촌락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금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가옥 176채가 불에 타고 619명이 재해를 입었다고 중국신문망이 13일 보도했다. 목전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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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남경대학살 희생자 첫 국가 추모식 남경서 장엄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차원의 남경대학살 희생자 추모식이 13일,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에서 대규모로 장엄히 거행되었다. 이날은 중국 첫 국가추모일이다. 중국신문망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이 추모식에 참가했으며 그는 연설에서 역사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개변되는 것이 아니고 사실 역시 잡아뗀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남경대학살 관련 철같은 증거는 많고도 많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일본침략자들이 저지른 남경대학살 사건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양심있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규탄, 그 누구든지 이 참혹한 사건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그것은 역사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고 30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희생자들의 영혼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13억명의 중국인들과 세계의 모든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77년 전인 1937년 12월 13일,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남경에서 40여일간의 전대미문의 대학살을 감행하기 시작했으며 무고한 중국인 무려 30만명이나 처참하게 살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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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남수북조 중선공사 방수 정식 개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경제넷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2월 12일 오후 1시 32분, 중국의 남수북조(南水北调) 중선공사가 정식으로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 날 공사현장에서는 간단한 통수경축활동(,通水庆祝活动)이 있었고 각급 지도일군들은 통수의식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해에 따르면 이 날 14시 32분에 있은 통수의식은 남수북조의 1432킬로미터에 거쳐 중국 남방의 물이 중국 북방으로 흘러들기 시작했음을 의미, 통수개시 후 매년 남방의 물 95억 입방미터가 북방으로 수송되며, 황하 6분의 1가량의 물이 중국 북방의 물곤란을 해소해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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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전 국가주석 후아요방의 아들 대표단 이끌고 진먼도우 방문
    (중국 전 국가주석 후아요방의 아들 후더화가 대표단을 이끌고 진먼도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타이완의 “중국시보”는 대륙의 “애평화” 방문단이 타이완의 진먼다오(金门島)를 방문, 방문단 단장은 일찍 중공중앙 총 서기었던 후야오방(胡耀邦)의 아들 후더화(胡德华)었다고 보도했다. 이 날 방문단 성원이며 “중화상무교류총회” 회장인 멍밍(孟鸣) 은 “오늘의 만남은 진먼다오전역 65주년이 되는 해에 만나는 뜻깊은 만남”이라면서 전쟁의 불길은 일찍 꺼졌기에 양안 동포는 쉽지 않게 얻어진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날의 대륙방문단에는 중국군 상장 7명, 중장 19명, 소장 29 명의 제2대 자녀들로 구성, 제1대와는 달리 제2대는 전쟁보다는 평화를 염원한다는 뜻을 될수록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방문단 단장인 후더화는 “2년전 샤먼(厦门)에서 진먼을 바라보며 가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졌었는데 오늘 이 염원을 실현하니 몹시 흥분되고 격동된다”고 표했다. 한편 이 날 타이완 진먼현의 현장 천푸하이(陈福海)는 “진먼은 양안관계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다면서 향후 진먼의 발전수요와 양안 동포들의 공동 이익을 위해서도 진먼을 특색 있는 인문섬도”로 만들겠다고 표했다. 이 날 대륙방문단의 후더화 일행은 전문 그제날 전쟁이 남긴 옛터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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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신강 우룸치 공중장소 복면 금지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천산넷에 따르면 12월 10일, 중국 신강 우룸치시 제15기 인대 제21차 회의에서는 “우룸치시 공중장소에서 장신구용 옷이나 복면하는 현상을 금지할데 관한 규정”을 심의한 후 이를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시킨 규정에서의 장신구용 옷이나 복면이란 신강 위글족들이 입는 긴 옷과 아랍계 사람들이 착용하는 얼굴가리개 등을 가르킨다. 중국 신강에서 이런 규정을 심의통과시킨 것은 최근 들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테러사태를 미리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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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中 남성 눈 내리는 날 2시간 이상 꿇어앉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월 11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의 한 남성이 눈 내리는 날 길가에 2시간동안 꿇어앉아 여친과의 화해를 기대하면서 만나줄 것을 바랐다. 올해 27~28세 정도 돼보이는 이 남성은 전 날 여친과 분쟁이 있은 것으로 알려져왔으며 이 날 여친의 집밑에 찾아와 무릎을 꿇고 2시간 동안 용서를 빌면서 만나줄 것을 요구했으나 끝내 그 여친은 얼굴도 내밀지 않았다. 이 날 장춘시의 날씨는 이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 중의 하루였다. 당시 땅에 꿇어앉은 이 남성은 두 손이 얼어 자홍색빛을 띠었고 몸은 경련을 일듯 와들와들 떨었으나 그는 요지부종으로 여전히 아파트의 어느 한 창문을 바라보며 뭔가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약 2시간 뒤 이 아파트단지내에서 사는 황씨 할머니가 밖에 나와 그 남성을 달랬고 이어 몇몇 남성들이 모여와 함께 그 남성을 부축해 일으켰다. 그러면서 이 중 한 남성이 “무슨 일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해결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득해서야 처음엔 “당신들은 나를 방조해줄 수 없다”오 버티던 그 젊은 남성은 머리를 끄덕이며 자리를 떴으며 그 때까지도 그 남성이 기대하던 여친의 얼굴은 반쪽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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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中 하북성 농촌서 베느남 신부 수백명 집단 실종
    ▲중국 하남성 임주시 임기진에서 아이 낳고 잘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여성들과 그들 가족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1월 말, 중국 하북성 한단시의 곡주현, 광평현, 관도현, 비향현 등 현에서 수백명의 외국신부들이 집단적으로 실종돼 하북성 남부 대지를 들썩하게 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10일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건은 경찰에서 이미 입안하고 목전 조사에 착수했다. 한단시 곡주현 남리악촌의 청년 정모모는 올 7월, 본현 안채진 조장촌의 오미옥이라는 여자를 통해 인민페 11만 5000위안을 들여 베트남 신부를 맞았다. 오미옥 자신이 베트남인이었고 조장촌에 시집온지 이미 20여년이 된다. 올 연초부터 오미옥은 사처에 다니며 자기가 베트남 처녀를 신부로 소개해 줄 수 있다면서 먼저 만나보고 쌍방이 모두 상대방을 마음에 들어하면 남자측에서 예단으로 11만 5000위안을 내고 곧 베트남 처녀를 집에 데려다 함께 살 수 있다고 선양했다. 남자 측의 신임을 얻기 위해 오미옥은 베트남 “처녀”의 신분증을 남자 측에 주어 저당했고 지어 5년내에 여자가 도망가면 자기가 전부의 예단값을 돌려주겠다는 보증서까지 썼다. 11월 21일 오후, 정모모의 베트남 “아내”가 밖에 가난 후 실종되었다. 그는 여기저기 수소문하면서야 며칠 사이 부근 농촌의 베트남 신부들이 모두 돌연 사라졌음을 알게 됐다. 신부를 잃은 남자들이 소개인 오미옥의 집을 찾아갔을 때 그녀는 이미 며칠 전에 집을 나가고 없었다. 소개해준 베트남 신부들의 호구를 중국에 떼오기 위해 출국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와 같은 일이 주변 광평현, 관도현, 비향현 등지에서도 발생했다. 적지 않은 농촌 총각들이 모두 오미옥의 소개를 통해 베트남 신부를 맞았었다. ▲본지의 신부를 맞을 수 없는 농촌 총각들이 전 재산을 털어 “베트남신부”를 맞는다. 헌데 11월 말, 이들 “외국신부”들이 약속이나 한듯 집단적으로 깜쪽같이 사라졌다. 한 촌민은 부근의 몇개 현에서 대략 몇백명에 달하는 베트남 신부들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광평현 평고점진의 허씨는 현지에서 결혼 적령기의 청년들중 남자가 많고 여자가 적어 지난 몇년간 예단값이 날따라 높아만 갔다면서 본지의 신부를 맞을 수 없는 농촌 총각들이 아껴 모은 전 재산을 털어 “외국신부”를 맞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몇개 현에서 현지의 처녀를 신부로 맞으려면 적어도 40만, 50만 위안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상술한 일과 같은 사건이 복건성에서도 발생했다. 올 4월, 복건성 용암연성현의 청년 오모모는 6만 9000위안을 들여 한 베트남 신부를 맞았는데 3개월 후 이 베트남 신부가 향내의 기타 9명의 베트남 신부들을 데리고 사라졌다. ▲베트남 신부들 현지 경찰 측의 조사에서 원래 이들 베트남 “신부”들은 결혼을 미끼로 다른 사람의 소개를 통해 중국에 밀입국하고 남자 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부친 후 집단적으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총각들의 국제결혼은 베트남 여자들 뿐이 아니다. 오늘날 중국에는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의 여성들을 중국 총각들에게 소개해 주는 일이 점차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혼인의 “안전성”은 여전히 보장할 수 없다. 중국의 총각들은 외국 신부의 “혼인상황 확인서”의 진위를 가릴 수 없고 또 여자 측에서 진실로 이 혼인을 원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아울러 국가와 국가간의 많은 문제들에 관련되어 있어 기만당한 후의 권리수호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 관할이 어렵고 소통이 어려우며 증거 확보가 어려운 등 문제들에 봉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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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4)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기실 기계와 방어도구를 포함해 중국군의 장비는 보다 적합하고 통투성이 좋아야 하며 특히 복장에서 내의가 신축성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 모든 군사전문가들의 견해였다. 동시에 현재 중국군은 총망히 이불짐을 싸고 급행군에 나서는 기존의 특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신형의 배낭은 인체역학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으며 아직도 바끈으로 이불짐을 동여매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야외용 물통, 방독면구, 총휴대와 비옷 등을 챙김에 있어서도 옛틀에서 배회하고 있다. 또한 중국군 개별 작전장비에는 아직도 통신설비가 없다. 지어는 하나에 80위안씩 하는 지북침도 소수의 인원한테만 지급되고 있는 상황이며 하나에 380위안씩 하는 대전차 수류탄도 실전시에만 공급될 수 있는 실정이다. 미군과 비하면 고성능 플랫시, 야간용 의기, 무선 전통신기재, 팔굽 및 무릎 보호대, 방탄내의와 소음기, 광학묘준경 등 작전장비상 많이 뒤떨어지고 있다. 금액적 가치를 따지면 현재 중국군의 개별 작전장비의 원가가 인민폐로 1만위안이 채 되지 않는 반면 미군의 개별 작전장비는 2만달러 내지 3만달러에 이르러 그 차이가 10배 혹은 1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종병의 개별 작전무기 세계 무장역량의 추세를 보면 미래의 한동안 특종부대가 일으키는 작용은 결코 대규모 상규부대가 일으키는 작용에 못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것은 특종부대 요원들의 기술이 뛰어나고 전술이 영활하며 자질이 우수한 외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장비가 세계에서 가장 정예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각국 특종부대의 수량과 장비는 모두 고도로 되는 기밀로 되고 있기에 본문에서 소개되는 부분은 흔히 볼 수 있는 개별 작전무기인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도 있다. 소총 부분 FAMAS계열의 대표적 소총 특점: 결구가 치밀하고 영활성이 강하며 중량이 비교적 가볍고 신속반응 능력이 강하다. 이런 총은 혼자서도 개별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기에 돌발상황에 봉착했을 시 혼자서도 쾌속 사격을 할 수 있으며 작전시 특종대원이 자유자재로 휴대하고 움직일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장애물 제거 혹은 암벽 오르기와 기타 전술동작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무기는 특종작전시 특종병들의 생사에도 관건적 관계가 된다. 경기관총 MK-48형 경기관총 특점: 이는 특종부대 요원의 전용으로 현재 미국 육군의 통용기관총의 30%를 차지한다. 이 경기관총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수요원이 휴대하기가 쉬운 총기류에 속하며 7.62×51미리미터의 표준탄알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경기관총은 간편하고 영활하며 조작이 편리한 등 우세로 사병들이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 총은 미국 “네이비 실(海豹突击队)” 특종부대에서 퇴역한 상사 다이블이 매우 믿음직하다고 평가한 총기이다. 저격소총 88식 소총 특점: 저격소총으로서 돌출한 우점이 있다. 그 것인즉 총의 길이가 짧으면서도 특수작전에서의 전투력이 높으며, 가볍고 간편하며 특수상황에서는 또 5.8밀리짜라 소총탄알을 사용할 수도 있다. 88식 소총은 50미터내에서는 동전만한 목표도 명중할 수 있고 숙련된 명사수는 100미터의 거리밖에 있는 30밀리 크기의 목표를 명중할 수 있다. 더우기 경상적으로 훈련한 명사수라면 200미터 밖에 있는 목표를 명중할 수 있는가 하면 600미터내의 사람의 머리를 명중할 수 있어 그 정밀도가 기타 총기류에 비해 훨씬 높은걸로 알려지고 있다. 카빈종 M4A1형 카빈총 특점: M4A1형 카빈총은 일종M4형 카빈총의 파생형으로서 주요한 특점은 체적이 작고 원 시스템을 고쳐 자율적으로 기타 장치의 전술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으며 거기에 묘준경과 전술 플랫시를 장착하면 야전능력과 명중율도 제고할 수 있다. 이 카빈총에 5.56밀리짜리 탄알를 사용하면 전능자동사격이 가능하며 화력이 강하고 근거리 개별접전에서도 위력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카빈총은 현재 미군의 각 상규부대와 특종부대, 삼각주 특종부대, 미 해군 네이비 실 부대, 미 육군 기병부대 및 미 해군 육전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타의 작전부대들에서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소총(冲锋枪) 05식 5.8밀리 무성 자동소총 특점: 화력이 강하며 50발이 들어있는 탄창 또한 자동소총 계열에서의 일대 창신으로 되고 있다. 특히 탄창용량이 85식 경형 자동소총에 비해 근 1배가 되는바 연발사격시 기관총이란 감각을 준다. 05식 자동소총은 또한 소리가 낮다. 이 자동소총에는 전문 미성탄알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야외 사격시 총조작 마찰음과 그냥 종이가 찢어지는듯한 소리만 울린다. 특히 시장 혹은 스탠드바의 잡음과 별로 분별하기 어려워 특종부대 요원들이 사용하기가 아주 적합하다. 권총 S4M식 미성권총 특점: 가장 신비한 특종작전용 권총으로 이 권총에는 미성장치가 장작되어 있지 않지만 총소리가 거의 없다. 외형으로 보면 그냥 중형 반자동 권총처럼 보이지만 2개의 총구가 있으며 결구가 매우 간단하다. 기본설계는 근대 독일의 2연발 권총과 흡사하다. 이 권총은 AK47형과AKM형 권총이 사용하는 7.62×39밀리 소총탄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또 상대방을 미혹시키는 작용도 할 수 있다. 유산탄 발사기 M203의 개진형 유산탄 발사기 특점: M203형 유산탄 발사기는 일종 미군제식의 M16형 소총 총관으로 유산탄을 발 사할 수 있으나 M203형은 16가지 발사시스템이 상호 결합된 살상무기이다. 이 유산탄 발사기의 길이는 380밀리미터이고 무게는 1.36킬로그램이며 발사통의 길이는 300밀리미터이고 유산탄 발사속도는 초당 75미터이다. 이 무기는 특종부대의 진격에 유력한 화력지원을 해주고 있다. 비수총 91식 비수총 특점: 7.62밀리짜리QSB91식 비수총은 근거리 내에서 적을 섬멸하는 신식 자위무기이다. 이 무기는 주로 특종병과 특경들이 사용, 포로잡기와 격투같은 비교적 은폐행동 중에서 많이 사용되며 돌연적인 화력으로 상대방을 타격하군 한다. 이는 은폐된 무기의 일종으로 비수로도 쓰이고 총으로도 이용되며 경우에 따라 탄알을 장착하여 근거리내의 목표를 제거하기도 하여 이외의 효과를 본다. 특히 아군행동이 상대방 적에게 노출되어 부득불 격투에 투입되었을 경우 신속히 총탄사격으로 적을 섬멸할 수 있어 최근같은 시기에는 반테러 행동에도 널리 쓰일 수 있다. 궁수(弓弩) MP9계열 군용 반테러 저격용 특점: 군용무기 배합으로 4×32형 광학묘준경, 1×30 적외선 묘준경과 기계묘준경, 고차원의 전용 활사격시스템이 있다. 또한 살상력이 강한 145형 순강 화살이, NJ8032형 화살 2개씩 있고 직경 8밀리미터짜리 강철주(珠) 50알이 배비되어 있다. 사정거리는 150미터이고 중량은 5.5킬로미터이며 길이는 890밀리미터이다. 이는 비록 냉병기시대의 장비이지만 특종작전에서는 여전히 무기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총소리를 낼 수 없는 장소 혹은 자신을 폭로할 필요가 없을시 널리 쓰인다. 궁수의 가장 큰 특점은 소리가 없는 것이다. 산탄총(霰弹枪) M4형 90 산탄총 특점: 이 총은 신축성 총탁과 기타 총의 총탁과 달리 총탁이 약간 한쪽으로 기울게 만들어 사격시 방독면을 쓰고 묘준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수요에 따라 그 어떤 전용도구도 없이 총탁을 바꿀 수 있다. 표준적인 묘준 도구로는 두가지가 있으며 여기에는 또 여러 가지 부품을 더 장착할 수도 있다. 예하면 레이저 지시기, 야간 묘준도구 등이다. 그리고 총 표면에 특수처리를 하여 부식억제성이 강하고 근거리에서의 위력이 강하며 묘준없이 직접 사격을 하여도 목표명중율이 높은 등 우점은 기타의 총기류가 대체할 수 없는 것들이다. 출처: 신화넷, 《참고소식》, 《중국청년보》, 《남방주말보》 등 편역: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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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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