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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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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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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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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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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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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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옌지서 체험하는“한국 풍”
    (자료 사진) [동포투데이/신화통신] 옌지(延吉)시는 중국 조선족 최대의 집거지이며 중한 교류의 중요한 교량이다. 비슷한 민속이 수많은 한국 객상들을 흡인했고 긴밀한 중한 교류와 “한류문화”의 유행 모두 이들에게 힘을 보태줬다. “중국은 회사 미래 발전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모영일 한국 G&G 무역회사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더불어 이 회사에서 대행하는 화장품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 기회를 빌어 신속하게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모영일의 이번 중국행은 옌지에서 개최되는 제10기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수백명 중국 시장 개척의 꿈을 품은 한국 객상들이 그와 함께 이번 상담회를 찾았다. 상담회에 전시된 수많은 한국 상품에 눈이 모자랄 정도였지만 현지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습관된 듯 했다. “쓰고 입고 먹는 것 대부분이 한국 제품이다.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다.” 옌지시에 거주한다는 조선족 시민 김철이 이같이 말했다. “이상할 것 없다.” “한국 풍”외에 옌지시의 국제화 정도에도 인상 깊었다. 옌지 공항에는 국제 항공편 이착륙이 빈번했고 해외 관광객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이 곳에는 한국 인천, 조선 평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직항이 있다.” 김화 옌지 고신기술산업개발구(延吉高新技術產業開發區) 관리위원회 부주임이 이같이 소개했다. “사실 ‘한국 풍’의 실질은 조선족의 전통문화다.” 웡구이신(翁桂新) 옌지시 모 조선족특색식품회사 책임자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문화는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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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현간부 80명 줄지어 현위서기에게 선물 바쳤다가 면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80여명 현 지도간부들이 동시에 대거 면직되는 일이 중국 안휘성 소현에서 발생해 중국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현정협의 주석, 부주석, 현인대상무위원회의 부주임, 현정부의 부현장 등 여러 명의 현지도부 성원들이 있는가 하면 현의 재정국장, 교통국장, 교육국장 등 10여명의 현직속기관 지도간부들도 있었으며 전 현 23개 향진의 근 20명의 당정 제1책임자들도 면직되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4일 전했다. 이들 현 간부들의 낙마는 모두 현위서기 무보량(54) 한 사람과 연관 있었다. 이에 앞서 일전, 안휘성 최고인민법원은 최종판결에서 무보량이 불법적으로 타인의 재물 1900만위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죄를 적용,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 형을 선고했다. 무보량에 대한 기소문에 따르면 무보량이 소현 현위서기로 근무하는 기간 그에게 선물을 바친 사람은 근 300명으로 현 공직자의 절반 이상에 달했는바 현지도부 성원들로부터 현직속기관과 향진 지도간부들, 지어 퇴직간부들도 있었다. 그들은 무보량이 소현에 임직한 2003년부터 이번에 조사받기 시작할 때까지의 10년간 해마다 음력설, 추석 등 명절 때면 선물했고 일부 간부들은 번마다 두셋이 합쳐서 현금 몇만원을 만들어 현위서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단위를 대표해 선물”했는데 비용을 단위에서 결산했다. 그들은 이번에 조사를 받으며 남들이 다 바치는데 바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법원은 무보량이 지난 10년간 뇌물 1000여차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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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길림성 6명 청급 관원 수뢰혐의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길림성 7명 처급 이상 관원들이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 입안되어 조사를 받거나 검찰기관에 이송되어 심사, 기소되었으며 그 가운데 6명은 청급 관원들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4일 보도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에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공개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당위서기이고 원장인 악덕영(정청급), 길림성국가세무국 국장 손운지(정청급), 중국제1자동차그룹 부총경리 안덕무(정청급), 길림성 장춘시교육국 국장 마군(부청급),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위 부서기이고 현장인 종대하(정처급) 등 5명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현재 검찰기관에서 입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중공길림성위당학교 상무부교장이고 길림성행정학원 원장인 리쇼평(정청급), 길림의약학원 부원장 리연빈(부청급) 등 2명 청급 관원들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서 조사가 끝나고 이송, 심사기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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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경종! 미녀 마약운반범 매효군이 처형당하기까지
    매효군의 서류 출생연도: 1990연대생 키 : 1.66미터 체중 : 50킬로그람 학력 : 대학본과 취미 : 컴퓨터설계, 촬영 특기 : 무대표현 매효군, 그녀는 한시기 수많은 젊은 남성들의 우상이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훤칠한 키에 아릿다운 용모와 몸매, 그리고 총명한 머리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연예계의 스타로 될 수도 있었고 또한 평범한 여성으로, 가정주부로도 아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삶을 택하지 않았고 사람마다 손가락질을 하는 범죄의 길을 선택했다. 마약운반ㅡ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 일인가? 그녀가 과연 자신이 운반한 마약이 시중에 유통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페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단 말인가?! 그리고 자신의 범죄행위가 들통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예견하지도 못했단 말인가? 사형장으로 끌려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애처롭기 그지 없다. 원체 무대에 올라 청순한 미모와 능난한 예술기교로 뭇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아야 할 그녀였다. 아니, 한 가정의 현모양처로 남편의 사랑을 받고 어린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는 여성으로도 만점일 그녀였다. 하지만 형장으로 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런 아내로 될 권리도, 아이의 엄마로 될 권리도 없는 가련한 신세가 됐다. 생명의 마지막 이 순간, 그녀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자신의 매력을 한껏 과시하던 예술의 무대였을까? 아니면 어리무던한 남편 그리고 자신의 몸에 안겨 칭얼대는 어린 것이었을까? 아니 그것도 아니라면…? 총기의 검은 아구리가 그녀의 뒤통수를 겨누는 순간이다. 이를 보는 모든 사람들은 온몸이 전율할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운명을 두고 안타까워할 것이다. 제발 이것이 영황의 한 장면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땅 ㅡ 총소리가 울렸다. 그와 함께 풀밭에 쓰러진 매효군, 과연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연을 남겨놓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것일까? 또한 얼마나 많은 젊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송두리채 찢어놓고 가는 것일까? 죄인이었지만 한 시기 많은 사람들의 총애를 받았고 많은 남성들의 가슴이 설레이게 했던 매효군 ㅡ 죄인이 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그녀의 명복을 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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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연길 연남소학교 '울려라, 독서골든벨!'
    [동포투데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며 연길시 연남소학교에서는 어제 오후, 학교운동장에서 전교 독서지식경연을 펼쳤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보도했다.2학년부터 6학년까지 도합 700여명의 학생들이 이번 경연에 도전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경연은 총 40문제로 구성됐는데 여기에는 자연, 력사와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는가 하면 미술, 지리와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고 전래동화, 위인전기, 성구속담 등과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지식을 배우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아가며 우리 민족의 언어를 아끼고 사랑할것을 다지는 좋은 장으로 되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독서지식경연 활동현장 ▲선생님이 문제를 내면 답판에 답을 척척! ▲“야호, 또 정답이다!” ▲패자부활전- “선생님이 줄뛰기를 많이 뛰여야 학급 친구들이 많이 부활될수 있어요, 선생님, 화이팅! ” ▲행운스럽게 부활된 친구들/ 아쉽게 탈락하여 자리를 뜨는 친구들 ▲남은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점점 치렬해지고있는 경연 ▲치렬한 경쟁을 거쳐 6학년 3학급의 리청림 학생이 독서왕의 영예를 지니고 골든벨을 울렸다. ▲재간둥이 친구들의 축하무대도 경연에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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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中 반부패 폭풍 산서성 정계, 재계를 강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목전, 중국의 산서성은 반부패의 요지로 되고 있다. 산서성에서 현재 재직이거나 이미 전에 산서에서 임직했던 여러 명의 지도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가 하면 산서의 여러 명의 석탄(에너지)기업주, 부호들이 산서 반부패폭풍에 휩쓸려 쓰러지고 있다고 중국 소후망이 보도했다. 방금 지나간 8월, 중국 산서성 정계, 재계에는 중앙의 강력한 반부패폭풍이 휩쓸었다. 이 달에는 현지의 4명 성급 관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됐고 8월 23일과 29일에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에서 하루에 “호랑이” 둘씩 잡아내기도 했다. 9월 1일 오후, 중앙에서는 원래 길림성위 서기였던 왕유림을 산성성위 서기로 임명하는 등 산서성 지도부 “물갈이”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다. 정계에 몰아친 반부패 폭풍 목전까지 산서성에서 도합 16명의 성부급 “산서계”의 관원들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서성 부성장 임윤후가 조사를 받고 면직되었으며 산성성위 상무위원이고 통전부 부장인 백운이 조사를 받고 면직되었으며 산서성위 상무위원이고 비서장인 섭춘옥도 낙마했다. 그 외 걸려나온 관원은 또 얼마인지 모른다. 산서성 정계 인물들이 반부패로 대량 조사를 받으면서 목전 산서성위 지도부에 4개의 공석이 생겼고 산서성정부 지도부에는 2석의 공석이 생겨 산서성 지도부에 직위 도합 6석이나 비어있는 상태이다. 반부패 폭풍 중국 석탄대부들을 쓰러뜨려 산서 정계의 극변과 함께 산서성의 유명한 에너지기업주들도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다. 8월 27일, 산서진능그룹의 이사장 류건중이 규률검사위원회에 잡혀가 조사를 받았으며 그는 산서 국영기업에서 지금까지 조사를 받은 최고급별의 고위관리이다. 이에 앞서 한달 전, 이 회사의 부책임자 조요풍이 조사를 받았다. 2년 전, 딸애의 혼수로 7000만위안을 내놓아 언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산서의 첫 부호 형리빈이 현재 투옥된 상태이고 “강철의 거인”으로 불리웠던 해흠강철그룹의 리조회는 채무위기에 몰렸다. 이같이 2014년 8월 말까지, 2013년 “호윤 100대 부호” 순위에 오른 22명의 산서부호들 가운데서 이미 9명이 자금위기거나 부패관원들에게 연루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무너지는 중국의 “석탄왕조” 지난 10년간 산서성은 정부가 장악한 석탄자원을 이용해 흥기하고 따라서 산서의 정계와 재계는 “친구권”, 지방권력의 왕조를 형성하며 석탄으로 하여 그 휘황을 누리었다. 하지만 자원환경의 모순, 세계적인 석탄가격의 급락, 거기에 올해 중앙정부 반부패폭풍의 기습까지 덮쳐 그간 몇 차례의 석탄업계 구조조정에도 끄떡없던 이 산서의 견고한 보루는 요즘 끝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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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중국인 제주도서 구입한 토지 5년간 300배 증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제주도의 토지(부동산)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 가운데서 중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가장 많아 외국인 보유토지 총 면적의 43%에 해당하는 592만 2000평방미터를 점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한화로 6000억원(인민페로 36억 3000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대하망이 한국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중국, 제주도 토지 제일 많이 보유 이 수치는 5년 전 중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의 296배에 달하며 그 금액은 452배나 증가됐다. 5년 전인 2009년, 외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가운데서 중국 투자자들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1%도 안되었다. 당시 외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가운데서 미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의 비례는 49%나 되었다. 헌데 올해 중국인 투자자들의 제주도 토지 보유률은 전체 외국인들의 제주도 토지 보유 면적의 43%나 되어 미국인들의 2배에 달했고 중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은 제주도 총 면적의 0.19%에 달하며 올 년말에 이르러 중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은 700만 평방메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에게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는 한 한국 회사는 올 상반년에만 해도 중국 굴지의 기업인 녹지그룹에서 제주도에 랜드마크호텔,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건설 항목들을 추진했으며 람정그룹도 싱가포르 한 그룹과 공동으로 가치가 2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주도박장 건설 항목을 추진했다고 소개한다. 투자이민제도 외국인 투자 흡인 분석가들은 중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제주도 토지를 구입하는 데에는 제주도 현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투자이민 정책과 관련 있다고 인정한다. 이 제도는 제주도 부동산에 50만달러거나 5억원(한화)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은 한국거주사증을 받을 수 있고 5년 후에는 특별한 불합격 사유가 없는 한 투자자 및 그 배우자, 자식들은 영주권을 가질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헌데 최근 들어 이 제도의 페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제주도의 부동산을 휴양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은 텅 비어있어 소비를 이끄는 데에는 별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투자항목들도 현지 주민들로부터 환경파괴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제주도정부는 투자이민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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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맥도날드 중국, 새로운 공급상 확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맥도날드는 중국에서의 식품안전 전략을 조절하고 있다. 그것은 공급상 상해푸시(福喜)회사가 언론에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사용했다고 보도됨에 따라 중국에서의 맥도날드의 형상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쳤으며 중국 영업액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중국 텅쉰망이 2일 보도했다. 다른 한 재무망의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중국에서 이미 새로운 공급상 5개를 확정했다. 그들로는 명기(铭基), 가길(참돔, 嘉吉), 호멜(荷美尔), 해신포크(海神叉), 성농(和圣农)이다. 그리고 창조식품은 맥도날드의 새로운 야채공급상으로 됐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잠재적인 야채공급상으로 금주식품(중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호주의 금주식품으로부터 상추를 수입해 들이기로 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 사용” 사건의 주역이었고 맥도날드의 전 세계적인 주요 공급상이었던 푸시는 이번에 선정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맥도날드는 성명을 통해 향후 육류생산에 대한 감시와 심사를 강화하고 수시로 사전에 알리지 않고 맥도날드 외의 제3측과 함께 돌격검사를 진행할 것이며 익명의 제보전화를 설치하고 맥도날드의 모든 중국 육류 생산공장에 질검사원을 주재시키는 등 조치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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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2
  • 中, 현위서기 절도당한 100만위안을 경찰이 6040위안으로 수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법제일보에 따르면 2012년 12월 30일, 중국 하남성 주마점시 정양현 공안국 형사경찰대에서는 전문 명절과 휴일에 현위서기, 현장, 그리고 기타 현 지도간부들의 거처와 사무실을 터는 도적무리를 검거했다. 왕승리 등 도적 5명은 경찰조사에서 2011년 9월부터 1년 남짓한 기간, 선후하여 중국 산서성 하현, 안휘성 이신현, 곽양현, 하남성 상구시, 남양시, 주구시, 주마점시 등 현, 시들에서 50여차에 걸쳐 돈 300여만 위안을 절도한 사실을 교대했다. 이 절도사건은 당시 조사가 끝났고 현재 사법절차에 들어가 법정심리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현위서기 조사받으며 “실수”하는 통에 헌데 2014년 4월, 주마점시 정양현위 조흥화 서기가 경제문제로 규률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으면서 자기의 거처에서 현금 100여만 위안이 절도당했으며 그 도적들은 이미 정양현 공안국 형사경찰대에 체포됐다고 공술하는 통에 일련의 절도사건과 연관된 현위서기들의 부정부패가 걸려나오게 됐다. 규률검사위원회는 즉시 그 도적사건 진위확인에 들어갔다. 헌데 규률검사일군이 정양현 공안국에 찾아가 당시의 사건기록을 찾아보았을 때 조흥화 서기가 절도당한 현금은 이번에 본인이 교대한 100만위안이 아닌 6040위안에 불과했다. 즉시 주마점시 규률검사위원회, 공안국, 검찰원 등 부문으로 연합조사조가 구성되고 일련의 재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조흥화 현위서기는 찾아온 경찰로부터 “조서기 거처에서 100만위안을 털어간 도적들이 검거됐다”는 회보를 듣고 “내 거처에서 도적맞힌 건 사실이다. 하지만 당신이 말한 것처럼 액수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몇천위안에 불과하다!”고 모를 박았고 이에 경찰은 경찰서에 돌아가자마자 직속상관에게 회보하고 도적들이 공술하고 경찰이 기록한, 현위서기 거처에서 절도한 현금 100만위안을 6040위안으로 고쳤던 것이다. “이 장물들은 우리가 훔친 것이 아니다” 왕승리 등 도적들은 당하현위 류모 서기의 거처를 턴 후 경찰에 검거되었다. 당하현위 류모 서기의 거처에서 훔친 현금 20만위안에 막대기금괴 6개, 옥석 등 대량의 장물들은 도적들이 경찰에 검거될 때 도적들의 차에서 나왔다. 헌데 검거된 후, 도적들은 그 장물들이 자기들이 훔친 물건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자기들이 훔친 금괴는 큰 것들인데 이것들은 작은 것들이라며 경찰들이 큰 것을 팔아치우고 작은 것으로 대체해 증거물로 남겼으며 옥석도 경찰들이 더러 나누어 가졌다고 항변한다. 수정된 경찰기록의 절도금액 한편 이 절도집단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 도적들에게 털리운 부근의 당하현, 평여현, 서평현 등 현위 지도자들도 직접(또는 대리인 파견) 정양현 공안국 형사경찰대에 찾아와 사정, 도적들의 공술(절도한 금액)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당시 현위서기들이 다녀간 후, 경찰들은 도적들에게 훔친 거액을 검거당시의 공술대로 기록해 넣으면 죄목이 그만큼 커져 처벌도 가중해 진다며 설복해 다시 적은 액수로 공술하게 하기도 했다. 그렇게 검거될 당시 도적들이 공술하고 경찰이 기록한 원래의 절도금액은 후에 경찰에 의해 다음과 같이 축소, 수정되었다. 주마점시 서평현위 장모 서기가 절도당한 현금액수 90만위안은 3만위안으로 수정되었고 주마점시 정양현위 조흥화 서기의 거처에서 절도당한 현금 100여만 위안이 6040위안으로, 주마점시 평여현위 왕모 서기의 거처에서 절도당한 현금 80여만위안이 단돈 300위안에 권연 7, 8보루로 수정되었으며 남양시 당하현위 류모 서기의 거처에서 절도당한 30여만 위안이 현금 11만위안에 금괴 6개(가치가 13만 6000위안에 해당)로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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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2
  • 中연변, 포도품종 3가지로부터 16가지로
    ▲ 연변 훈춘에서 재배되는 적포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날, 연변 현지에서 재배되는 포도품종은 2, 3가지밖에 되지 않았던 관계로 연변인들은 외지에서 들어온 포도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헌데 8월 28일부터 열린 “제10회 중국 연길ㆍ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박람회”에는 연변에서 재배한 포도품종 16가지가 전시돼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에는 연변대학, 연변농업과학원, 연변화룡그룹과 연변주 농업위원회의 창의로 지난해에 연변장과(浆果)협회가 설립되었으며 80여명 회원들이 20여헥타르의 포도원, 5헥타르의 고욤다래(软枣猕猴桃), 2헥타르의 복분자딸기, 5헥타르의 남색과수원을 경영하고 왕청, 도문, 연길, 화룡 등 6곳에 포도관광재배원이 있다. 이번 연길두만강박람회에 전시된 포도품종으로는 “경아”, “한향밀”, “말리향” 등 10여종, 비록 킬로그램당 40위안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구매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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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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