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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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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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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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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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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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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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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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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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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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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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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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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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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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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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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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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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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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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 루뎬 지진 피해 조난자 589명으로 증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지진 피해 사망자가 589명에 육박했다. 민정 부문의 통계를 보면 6일 10시 30분까지 지진으로 자오퉁(昭通)시의 루뎬(鲁甸)현, 차오자(巧家)현, 자오양(昭阳)현, 융산(永善)현과 취징(曲靖)시의 후이저(会泽)현에서 총 108만 8천 4백명의 인구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589명이 사망, 9명이 실종, 2401명이 부상, 22만 9천 7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지진에서 2만 5천 8백개 세대의 가옥 8만 9백채가 무너졌고 4만 6백개 세대의 가옥 12만 9천 1백채가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15만 1천 2백개 세대의 가옥 46만 6천 1백채가 보통 정도로 파손됐다. 이번 피해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1만1천명이 고통을 당했다. 재해 지역에는 이미 군대와 무장부대 장병 5262명, 민병 예비역 인원 1709명이 재해 지역에 도착하여 구원 작업에 투입됐다.또한 군부대는 윈난성 지역에 6대의 헬기를 긴급 투입했다. 구원부대는 폐허에서 민중 234명을 수색, 구조하고 부상자 472명을 이송, 구급치료했으며 민중 6566명을 대피시켰다. 구원부대는 또한 텐트 125개를 설치하고 물자 442톤을 운송했으며 폐허 120톤을 정리하고 도로 3.5킬로미터를 소통시켰다. 재해의 심각성에 따라 이번 재해 지역은 리커창 중국인민공화국 총리가 지휘 통솔하고 있다. 규모 6.5의 강진은 8월 3일 16:30(현지시각)경 발생했다. 여진은 깊이 12km까지 침투했으며 진앙은 창둔시로부터 남서쪽 23km까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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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경찰, 곽미미(郭美美)의 범죄내막 파헤쳐
- “간수소에 들어온 후에야 저는 지난 몇년간 제가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며 몹시 후회하게 돼요. 이제 제가 이곳에서 나가게 되면 절대 다시는 도박에 손대지 않을 것이며 절대 위법행위 혹은 도덕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고 성실한 사람으로 되겠어요.” 최근 북경의 모 간수소에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범죄혐의자 곽미미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월 9일, 베이징 경찰은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 축구도박을 기획하고 벌인 한무리의 범죄집단을 소탕, 성원은 도합 8명이었으며 곽미미는 그 도박집단 성원 중의 일원이었다. 하다면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그 어떤 내막이 있으며 곽미미의 진실한 신분은 무엇이며 그녀가 “통”이 크게 범죄에 손을 댈 수 있는 담량은 어디에서 왔는가? 세집에 도박판 차려 비법수입 수십만원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곽미미는 선후로 60여차에 거쳐 마카오, 홍콩 지구 및 주변 국가들을 드나들면서 도박에 손을 댔다. 2012년 말, 그녀는 마카오의 도박장에서 외국국적을 가진 도박군 강××를 알게 되었고 그들 남녀사이는 재빨리 애인관계로 발전하여 북경에 돌아온 뒤 즉시 동거에로 들어갔다. 2013년 2월, 곽미미와 강××는 베이징에 도박장을 차리기로 획책, 월세 1.9만위안을 하는 초양구 베이징공관 서탑청사의 방을 세맡고 도박장을 차렸다. 제일 첫 게임에서 그녀의 외국적 남친은 한명의 국내의 사내와 게임을 붙었다. 그 게임에서 곽미미는 인민폐로 7만여위안을 땄지만 만족해하지 않았다. “게임은 그래도 여자가 조직하는 것이 제격이야.” 그뒤로부터 곽미미는 자신이 직접 전화 혹은 문자로 도박군들을 요청하고 “전문일군” 결산하게 하면서 3% 내지 5%의 “수수료”를 챙기었다. 초보적인 경찰조사에 따르면 곽미미는 이렇게 챙긴 “수수료”만 해도 수십만위안에 달했다. 베이징의 도박군 주××는 곽미미의 “친구”중의 한명이었다. 그들이 어떤 연분으로 만났는지는 잘 모르나 여하튼 곽미미는 매번마다 열정적으로 주××를 초청해서는 자신이 벌인 도박게임에 참가하게 했다. 주××의 공술에 따르면 곽미미는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쉴새없이 주××한테 전화를 걸어서는 도박판에 돈을 밀어넣게 했다고 한다. 한번은 주××가 몸에 지녔던 돈을 몽땅 잃고 40만위안의 빚을 지게 되자 곽미미의 본질이 드러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시 주××가 후날 빚진 그 돈을 그녀한테 주겠다고 하자 곽미미와 그 외국적 남성은 때리기도 하고 밖의 사람을 부르기도 하면서 못살게 굴었다고 한다. 그 날 주××는 40만위안짜리 빚문서에 싸인한 뒤 이튿날 곽미미가 파견한 사람과 함께 자기가 출근하는 회사에 가서 얼마간의 돈을 찾아 주어서야 겨우 곽미미의 사람들한테서 풀려날 수 있었다. 그 뒤에도 곽미미는 수차 주××한테 사람을 파견해 빚재촉을 했으며 얼마전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선후로 31만위안을 받아갔다고 한다. “상업공연”이란 명목으로 성교역 창궐하게 얼마전(브라질월드컵 기간) 중국내 인터넷에서는 곽미미가 마카오 도박장에서 인민폐로 2억 6000만위안을 빚졌는데 한창 내지와 마카오를 오가며 그 빚을 갚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그녀가 새로운 “큰 산” 배경을 업게 되어 이미 50%의 빚을 갚았다는 등 소문이 자주 올랐다. 헌데 이는 순 허위소문이었다. 당시 곽미미는 명목상 어느 한 기획사와 협약을 맺고 “야간상업공연”을 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몇차례에 불과한 형식에 불과했고 실제로는 암암리에 돈많은 거부들을 물색해서는 성교역을 벌였다. 지난 7월 곽미미는 선불금 5만위안을 받고 베이징에서 광동으로 날아가 모 호텔에서 한 부자남성과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30달러에 달하는 홍콩돈을 받고는 그와 성관계를 발생했다. 북경으로 돌아온 뒤 그녀는 재차 그 남성이 보내온 인민페 11만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곽미미가 마카오에서 도박으로 인민폐로 2억 6000만위안을 빚졌다는 것은 부자들의 “동정심”을 불러일으켜 그들한테서 “성교역대가”를 받으려는 목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곽미미한테는 올해 46세에 나는 “양아버지”인 왕군이라는 남성이 있었다. 그녀가 왕군을 “양아버지”라고 부른데는 두 남녀의 나차이가 너무 많아서였다. 기실 두 남녀는 서로 살을 섞는 성교역관계였다. 곽미미와 왕군은 2011년 8월에 서로 알게 되었는데 재빨리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 후 곽미미는 돈이 수요될 때마다 북경으로부터 왕군이 생활하고 있는 심천으로 갔다고 한다. 그해 9월 곽미미가 생일을 쇠게 되자 “양아버지”인 왕군은 곽미미에게 생일선물로 인민폐로 240만위안에 달하는 “마세라티”표 스포츠카를 사주었다고 한다. 곽미미의 “양아버지” 왕군 역시 그녀가 체포됨에 따라 함께 경찰에 붙잡혔다. 기실 두 남녀의 목적은 아주 분명했다. 왕군은 곽미미의 젊음과 미모를 탐냈고 곽미미는 왕군의 돈을 탐냈었다. 하지만 그들은 겁도 없이 너무 “통”이 크게 놀았으며 결국 법망을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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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경찰, 곽미미(郭美美)의 범죄내막 파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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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물... 약 100인 실종
- [동포투데이] 4일, 방글라데시 도인 다카 인근의 파드마강 한가운데서 약 200명이 탄 여객선이 침물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재 여성 2명의 시신이 이미 발견됐고 약 110명이 구조됐으나 여전히 약 100명이 실종됐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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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물... 약 100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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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 640명 태운 어선 40척, 벵골만에서 실종
- [동포투데이] 640명 어부를 태운 어선 40척이 벵골만에서 사라졌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4일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잔 마이티 인도수산연맹이 공개한 바에 의하면 현재 폭풍이 몰아치는 악천후로 실종된 어부들과 통신이 힘들며 지난 월요일 새벽 어부들과 마지막으로 통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콜카타(캘커타) 시에서 200 km 떨어진 곳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됐다. 타고 있던 전체 32명 중 25명이 구출됐고 나머지 7명은 실종됐다. 구출된 어부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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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 640명 태운 어선 40척, 벵골만에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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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강, 폭력테러분자 체포작전 참가자들을 크게 장려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강위그르자치구 화전지역 묵옥현에서는 8월 3일, 인민광장에서 “화전지역 폭력테러활동 엄단 전문행동 표창대회”를 가지고 우선 첫 패로 포위체포 작전에서 공을 세운 집단과 개인들을 표창하고 상금 도합 423만위안을 발급했다. 이에 앞서 일전, 신강위그르자치구에서는 3억위안을 내어 근일 폭력테러분자 포위체포 작전에 참가한 모든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표창, 장려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칼로 무장한 폭력테러분자들이 7 월 29일에 행정부와 경찰서 건물, 민간인을 공격해 37명이 숨졌다. 8월 1일 경찰과 3만 여명 지역주민들이 신속하게 포위체포 작전을 벌여 폭력테러분자 59명을 소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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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강, 폭력테러분자 체포작전 참가자들을 크게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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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민속원 개원, 전통민속행사 펼쳐
- [동포투데이] 중국조선족민속원이 근 1년간의 보수를 거쳐 2일 연길시에서 정식 개원, 조선족풍정이 농후한 “칠석” 문화예술제가 이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민속원 측에서는 개원을 경축해 다채로운 조선족가무 공연을 마련했다. 가무공연, 조선족민속혼례 재연, 퉁소연주 등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민속촌의 100년 옛집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조선족의 민족기원과 전통민속문화를 깊이있게 요해하게 했고 민속체험 활동에서 관광객들은 직접 찰떡을 치고 김치를 담그었으며 무료로 조선족의 전통반찬들을 맛보았다. 연길시 관광국은 소개를 통해 민속원은 지난 1년간 원내의 주요 도로를 닦고 잔디밭을 가꾸었으며 또 적잖은 민속참관 체험항목들을 증가했다. 민속원내의 제일 큰 건물―“관아”는 대형 전통혼례전시장으로 대외에 개방할 것이고 새로 장식해 개업한 한식미식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전통적인 조선족미식을 제공하며 시민들로 하여금 멀리 떠나지 않고도 조선족문화특색의 관광성연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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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민속원 개원, 전통민속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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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6.5급 지진… 사망 381명, 부상 1801명
- [동포투데이] 8월 3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30분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6.5급의 지진이 발생해 381명이 숨졌다. 중국 국가민정부 4일 8시 40분(현지시각) 최신집계에 따르면 381명이 숨졌고 1801명이 부상입었다. 실종자는 3명이다. 현지에서는 교통과 전력, 통신이 끊겨 중국 정부가 인민해방군도 동원해 구조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인명구조를 가장 우선시하면서 재난극복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국가방재위원회와 민정부 등 8개 관계 부처에 재난 구조와 피해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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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6.5급 지진… 사망 381명, 부상 18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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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강진… 사망 177명, 실종 181명
- [동포투데이] 8월 3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30분 중국 윈난(雲南)성 소통(昭通)시, 로전(鲁甸)현 (북위27.1도 동경103.3도)에 6.5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민정부 소식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177명이 사망하고 실종자는 181명이며 1402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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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개 성 가뭄에 시달린다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농업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 중국의 32개 성 가운데서 하북성, 산동성, 하남성, 안휘성, 호북성, 섬서성, 감숙성, 신강자치구 등 12개 성이 정도부동하게 가뭄이 들었으며 그 재해면적은 5868만무, 엄중한 가뭄면적은 1458만무에 달해 주목된다고 중국 신화망이 3일 전했다. 현재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 고온날씨가 지속되며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갈라지고 있다. 호북성 담산진에는 올해 강우량이 지난해 동시기보다 70% 이상이나 감소됐다. 가뭄으로 수원이 엄중히 결핍되고 있다. 국가홍수방지총지휘부에 따르면 목전 호북성 600여개의 저수지가 물이 말라 바닥이 들어났고 111개의 소형저수지와 5만여개의 못이 고갈됐으며 섬서성에서는 225개 저수지가 고갈됐고 1만 6000개의 기계펌프우물에서 물을 뽑아올릴수 없으며 하남성에서는 21개 대형저수지 저수량이 왕년의 동시기보다 13억립방미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일 사천분지의 대부분 지역에 고온날씨가 덮쳐 기온이 37―39℃, 7월 29일에는 40.6℃를 돌파했다. 지속적인 고온은 가뭄을 더욱 가중시켰다. 올 6월 이래 섬서성 상남현성의 6만여명 주민이 음용수난을 겪고 있으며 현정부에서 급히 대형차량 30여대를 동원해 단강에서 물을 퍼다 주민들에게 공급, 이미 40여일이나 된다. 상남현 민정부문에 따르면 목전 가뭄으로 전 현의 26만명 인구가 정도부동하게 음용수난을 겪고 있다. 이는 상남현에서 1926년 수문자료 기록이 있은 이래 88년만의 보기드문 가뭄으로 알려졌다. 국가농업부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의 황하, 회하, 화북, 서북의 대부분 옥수수, 벼 등이 쾌속성장기에 들어서 물수요량이 많지만 가뭄으로 작물생육이 저애를 받고 있다. 하남성 농업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여일간 하남성은 매일 160만무의 속도로 가뭄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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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개 성 가뭄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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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제스(蔣介石) 충칭 임시군영 복원
- [동포투데이] 7월30일, 위중구(渝中区) 제팡서로(解放西路), 장제스( 蔣介石) 충칭시 임시군영 복원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임시군영은 항일전쟁시기 국민당 정부의 군사위원회 사무실 유지로 지난해 복원작업을 시작하였다. 현지 언론의 소식에 따르면, 8월 모든 복원 공사가 끝나고 당시 항일전생 시기 국민당 정부의 군사위원회의 각 종 주요한 서류들이 시민들에게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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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제스(蔣介石) 충칭 임시군영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