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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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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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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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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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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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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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노점상 차 밑에 들어누워 집법 방해
    7일 오전,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교통경찰들이 무간판, 무허가증의 불법 “인도전병”을 파는 노점상에 대하여 제지에 나섰지만 노점상 부부의 강한 반발로 업무집행에 차질이 생겼다. 전동삼륜차를 끌고 다니면서 음식장사를 해 온 이들 부부는 집법행사로 전동삼륜차를 끌고가려고 하자 노점상의 아내가 차밑에 드러 누웠다. “차를 끌고 가겠으면 나를 죽이고 가라”는 식으로 나와서 물의를 빚었다. 나중에 군중들의 권고해서야 노점상의 아내는 차밑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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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0
  • 러시아, 조국보위전쟁 승리 69주년 기념 열병식 거행
    러시아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가지고 조국보위전쟁 승리 69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연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승전의 날을 러시아 국민의 '승리의 상징'이라 명명하고 러시아는 계속해서 전쟁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며 기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쟁에서의 배신자들의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비에트 국민의 철통같은 불굴의 의지와 용기가 유럽을 노예상태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강조.국가를 지켜낸 수천 여명의 용사들의 용기를 길이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장갑차 151대, 전투기 69대가 동원돼 총 11,000 명 군사들의 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사진] © Photo: RIA Novosti/Ramil Sitdi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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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10
  • 中, 세계 첫 인류 H5N6 감염사망 사례 발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 보건응급센터는 사천에서 이미 숨진 중증 페렴환자로부터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분리해 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첫 인간병례에서 분리해낸 H5N6형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이 이날 보도했다. 목전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는 인간 감염과 전파의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독일, 스위스, 미국 및 중국 대만에서 물오리와 야생오리로부터 이 같은 바이러스를 분리해 냈다고 보도한 적 있다. 이전에 보도된 바이러스는 기본상 짐승에 대한 병 초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바이러스 유전자배렬에 대한 분석에 근거해 최종 이 바이러스가 짐승에 대한 병 초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는 지적했다. 국가보건계획생육 송수립 대변인은 목전, 사망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서 양성을 검출해 내지 못했고 상응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병례는 개인사례이며 이 바이러스는 인간 감염과 전파 위험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중들이 호흡도전염병에 주의하고 실내 통풍을 잘 하며 일과 휴식을 합리하게 배치하고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며 죽은 짐승을 접촉하지도, 음식으로 만들지도, 먹지도 말며 신선한 짐승고기거나 산 짐승을 구입할 때에는 검역증명을 살펴보기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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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5-09
  • 외국관광객들에게 개방된 북한 보촌리
    북한 함경북도 칠보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보촌리민속촌은 북한에서 외국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이 개방한 마을이다. 이 촌의 면적은 7헥타르인데 20세대의 북한주민들이 살고있으며 마을이 바다와 매우 가까워 촌민들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있다. 사진은 중신넷의 기자가 지난 5월초순경에 길림성 도문시에서 관광을 떠나 북한 보촌리에서 담은 당지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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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5-09
  • 中,기산축제서 관광객들이 만근의 제물용 전병을 서로 강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7일, 중국 산동성 임구현 “기산의 복 기원” 풍경구에서 중국 제2회 기산문화제가 펼쳐졌는데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이 8일 전했다. 이날, 관계자들이 근 만근에 달하는 오곡잡량으로 당지 기산전병을 만들어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복전병탑”을 쌓아올려 조국의 번영부강과 국태민안, 그리고 오곡의 풍성을 축원했다. 헌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축복의식이 금방 시작됐는데 한 관광객이 저지도 마다하고 제물용 전병을 강탈했고 이를 발단으로 더욱 많은 유람객들이 전병을 강탈했는바 10여분도 안되는 짧은 사이에 근 만근에 달하는 전병들이 남김없이 강탈당해 현장에는 철구조의 선반만이 댕그라니 남아있었다. 행사 조직측에서는 행사가 끝난 후 이 전병들을 복리원에 보내기로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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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북한 ”해마다 핵미사일 실험 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엔 주재 북한 리동일 차석 대사는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에서 연설을 통해 자체방위를 목적으로 북한은 해마다 핵미사일 실험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량파괴무기 확산 방지를 주제로 이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된 한국이 주최했다. 리동석 대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통해 북한을 위협하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한반도 상황을 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만일 북한이 계속해서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한 채 핵실험을 실행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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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5-08
  • 일본 생산연령 70세로 연장 제안
    [동포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는 일본이 생산 연령을 70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 경제전문가 회의체인 “선택하는 미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대책의 하나로 70세까지를 일하는 인구로 설정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6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달 중순 제출할 보고서에서 20∼70세를 새로운 생산 연령인구로 정의하면서 오는 2060년에 이 생산 연령인구가 4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가 추정한 2060년 새로운 생산 연령인구는 현재 총무성이 인구집계시 사용하는 생산 연령인구(15∼64세)의 추정치보다 약 400만명이 더 많은 수치이다. 위원회는 또 출산과 육아에 관한 금전지원 등을 늘여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구상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이런 방식으로 2060년에 전체 인구 1억명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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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중국 70% 출근족 “일 노임과 승진”으로 스트레스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언론 인민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내 모 사이트에서 진행한 “직장인 피로상황” 조사에서 90%에 달하는 피조사자들이 가끔 혹은 경상적으로 심경이 힘들다고 답했다. 출근족들이 “마음이 힘든” 구체적 표현으로는 “마음이 초조하다”가 92.5%로 가장 많았고 “정서가 좋지 않다”가 95.2%, “일할 때 힘이 없다”가 90.6%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79.7%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직장 스트레스에서 “근무책임이 무겁다”를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 70.9%가 “임금대우가 불공평한데서 스트레스가 온다”고 답했으며 “승진이 느리거나 승진기회가 없는데서 온다”고 답한 응답자가 70%를 차지했다. 직장에서 상사와 발생하는 각종 모순도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알려졌다. 66.1%의 피조사자들은 “상사가 직원들 복지 혹은 장래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61.1%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상사의 강압적인 관리방식이 싫다”고 답했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60%가 “집사람과 친구들에게 토로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45.3%가 “집사람 혹은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다”, “문체활동으로 해소한다”가 35.2%, “일기 혹은 블로그, 위챗에 글을 올려 해소”가 27.5%, “직접 상사와 소통한다”는 23.4%였다. 한편 “전문적인 심리상담소를 찾아 해결책을 구한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극소수로 3.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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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美 언론 "중국 북한에 대해 극도로 불안"
    현재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북한정국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용인하지 않지만, 중국도 날따라 고집을 부리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스탈린주의 및 독재체제에 대해 진저리를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북한의 괴벽한 고집때문에 중국 역시 난처한 입장에 시달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일본 교토통신은 중국군 내부정보를 폭로, 중국군 전문가들이 북한체제가 무너질 경우을 대비해 북중변경에 감시망을 강화하고 난민시설을 만드는 등 응급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 시사논평 월간잡지 “논평”은 정치분석인사 톰 월슨(Tom Wilson) 의 논평으로 중국군의 이번 정보누설이 의도적이든 아니면 이외의 사고든지를 막논하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북한정권 보호책략에 대해 이미 날이 갈수록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잡지 “논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신비한 “면사포”속에 가리어져 있는 북한으로 볼 때, 유일한 동맹국인 중국의 손을 잡고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일본 교토통신이 폭로한 중국군 내부정보를 분석해보면 중국도 이젠 북한의 괴벽성에 대해 진저리를 느끼는 모양이다. 때문에 중국군 전문가들은 북한체제가 무너질 위기를 염두에 두고 북중변경에 감시력 강화와 난민시설 설치 등 응급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한편 명치글로벌사무연구소의 학자 Jun Okumura는 중국이 몇년전에 이 방안을 제정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번에 서류누설 사건이야말로 다른 모종 의미가 담겨져 있을 수 있다고 “데일리 뉴스”(每日电讯报)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번 누설된 중국군 정보내용을 보면 북한 미래에 대한 예측에 불과하지 결코 북한 미래에 대한 진짜 국세를 두고 대비한 것은 아니다. 현재 우리는 북한의 진실에 대해 아는 것이 극히 적기에 북한의 미래에 도대체 어떤 사태가 발생할지에 대해 가늠하기 어려우며 만약 북한에서 “아랍의 봄”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미처 손쓸 사이가 없을 수도 있다. 그밖에 중국군 정보를 보면 북한정권이 그 어떤 외부세력의 간섭에 의해 무너진다면, 그 세력의 장본인은 가능하게 미국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만약 진짜로 중국군이 최근 북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이렇게 분석했다면 이는 극도로 되는 중국 핵심층의 우려감을 돌출하게 반영할 뿐이다. 2003년 서방국가들이 어리석게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개발의 문턱을 넘게 한 후 이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비록 그제날에도 미국의 영향력은 제한된 것이었다. 최근년에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반복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로의 군사전략 이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북한에서의 전쟁은 결코 오바마 대통령이 바라는 것은 아니다. 하다면 중국은 외부세력이 중국의 세력범위 내에 있는 북한정국에 간섭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으나 중국 역시 북한의 독재체제에 대해 염오감을 느끼는 모순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가령 중국당국이 목전 북한국세를 추측하기 어려워하거나 북한의 불안정성 근원을 염두에 두었다면 위에서 제정한 긴급방안은 중국이 북한을 도와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현재 널리 추측되고 있는 북한의 제4차 핵시험에 대해 중국은 이미 반대입장을 명확하게 표했고 올들어 이미 3개월 째 북한에 원유수출을 중지한 상태이다. 중국군이 제정한 방안에는 북중변경에 감시망 강화와 난민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비록 이는 북한통치자가 외국의 수중에 잡히거나, 북한이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처럼 장기적인 내전에 휘말려드는 것을 피면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그렇다고 이를 북한과의 친선때문인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북한정권은 쉽게 인차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외부세력 역시 쉽게 북한정국에 간섭하기 어렵다. 하다면 중국군의 정보누설은 중국이 북한에 대해 갈수록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할뿐이다.동포투데이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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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세월호 참사] 총리 무슨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지난 4월 27일 한국 정홍원 총리가 “4.16”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정부의 부실대응으로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퇴를 표명, 곧 비준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에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총리가 무슨 책임을 질 수 있겠는가고 일부 주요 중국 언론들이 지적했다. 4월 27일의 기자회견에서 정홍원 총리는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전 예방에서부터 사고 이후의 구조 수습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들께 사과드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의 아픔과 국민 여러분들의 슬픔과 분노를 보면서 국무총리로서 응당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은 흔히 한국에 대통령이 있는 줄은 잘 알지만 총리가 있는 줄은 잘 모른다. 적지 않은 외국인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정홍원이라는 대한민국 총리의 이름을 들어본다. 그것도 일전, 정총리가 침몰사고 대책본부를 찾았을 때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탑승자 가족들로부터 생수세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이다. 외계에서는 한국 총리를 두고 “독특한 꽃병 총리”라 일컫는다. 돌이켜 보면 당대 의의상의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라는 망명상태의 특례를 세지 않는다면 그 역사가 1948년 제일공화국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기간 한국은 5년반 동안 총리를 두지 않았다. 1951년 11월 18일부터 1960년 6월 15일까지 이승만전권 시절, 이승만을 두고 대한민국의 “제1임 총리”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망명 임시정부 총리에 불과했다. 1960년 한국에서 “4.19” 운동이 폭발하면서 이승만정권이 전복되고 이승만은 5월 말에 하와이에 망명을 간다. 그해 6월 한국 국회는 헌법수정안을 통과, 대통령제를 책임내각제로 수정하고 총리를 사실상의 행정책임인으로 지정했다. 이때가 한국 총리의 권한이 가장 컸던 시기었다. 하지만 좋은 날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해 5월 16일, 박정희가 군사정변을 일으켜 민선정부를 뒤엎었고 총리직무를 “내각수반”으로 개명, 그것은 1963년 12월까지 지속되었다. 1962년 3월 24일, 대통령선거에서 박정희가 가까스로 윤보선을 이기고 임시대통령에 오르고 6월 18일에 내각수반을 겸임함으로써 명과 실 두 가지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게 된다. 이때가 한국 총리의 지명도가 가장 높고 권한이 가장 컸던 시기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을 위해 일자리를 마련한 것에 불과했다. 1963년 10월 15일, 박정희는 공들여 설계한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된다. 이로부터 1979년 사망될 때까지 그는 18년간 대통령직에 있었다. 1979년 12월, “내각수반”은 총리라는 전통명칭을 회복했고 그 권한도 전통대로 약세었다. 박정희가 설립한 신정권은 사상 “대한민국 제3공화국”으로 불리운다. 그때로부터 지금의 “제6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치면모, 사회면모와 권력구조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지만 대통령의 강세, 총리의 약세 국면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꽃병”과 같은 한국 총리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무슨 책임을 질 수 있겠는가고 중국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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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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