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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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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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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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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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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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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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우크라이나 방문자제 거듭 당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은 11월 17일 국내와 제3국으로 철수한 자국민에 당분간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했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에 따르면 11월 16일 우크라이나 당국은 우크라이나의 국가 전시 상태를 2023년 2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안보 상황이 여전히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국내와 제3국으로 철수한 인원은 당분간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지 말며 우크라이나에 자진체류 중인 소수의 인원은 방공 대피와 비상물자 비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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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7
  • 파키스탄서 경찰차 피격 사건으로 경찰 6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당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에서 경찰차 피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소 6명의 경찰이 숨졌다. 파키스탄 방송에 따르면 이번 경찰차공격은 이 주 르기 말왓 지역에서 발생했다. 테러범들은 일상적인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차에 공격을 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서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현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파키스탄은 탈레반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고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카이베르-파슈툰주에서는 파키스탄 경찰과 보안군을 겨냥한 공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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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17
  • 우크라이나 보안국,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는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수배명단에 올랐다. 카디로프는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 침범'과 '전쟁 개시' 혐의로 형사사건으로 지명수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조항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7~1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람잔 카디로프는 우크라이나가 자신을 수배명단에 올린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조사 방법이 "인터넷 검색일 뿐"이라며 이미 우크라이나에 몇 번 다녀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전 세계가 내가 그로즈니 센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리석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미 수차례 나를 수배자 명단에 올려놨다"라고 밝혔다. 10월 10일,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러시아 특별 작전 구역 연합군의 지휘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 장군을 '영토 보존 침범' 조항에 따른 수배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위원회 부위원장,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을 지명수배 명단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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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7
  • 독일 2개 주 코로나19 격리 의무 철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코로나19 감염자는 격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당일 베를린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격리는 필요하지 않으나 보호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호라이첵 바이에른주 보건장관은 “양성자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의료·간호기관 진입 및 근무 금지 등으로 격리 의무 대신 강제적인 방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앞으로 5일간 자택이 아닌 곳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루카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보건장관은 “감염학적으로 격리 의무를 없애는 것이 현재로서는 합리적”이라며 “아프고 증상이 있는 사람은 예전처럼 병가를 내고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바덴뷔르템베르크주와 바이에른주, 헤센주, 실러수익홀슈타인주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자에 대한 일반 격리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의무가 없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헤센주가 이 조치를 시행한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클라우스 라인하르트 독일 의학협회 회장은 감염자 감소와 대다수 감염자의 증상이 경미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종료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라우트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격리 의무 철폐’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취약계층은 ‘완전히 홀대’되며 그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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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브레너드 미 연준 부의장 , 금리인상 속도 ‘곧’ 늦출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4일, CNN에 따르면 당일 라일 브레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미 연준은 금리 인상을 ‘곧’ 늦출 수 있지만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레너드 부의장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시장의 추측에 대응하면서 “미 연준이 조만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브레이너드는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제한적 통화정책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급속한 금리 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등 많은 일을 해왔으며 앞으로 인플레이션율을 2%로 낮추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이는 미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료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2일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75bp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올 들어 6번째이며 75bp 연속 4번째이다. 콜린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회의 후에 있은 브리핑에서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인상 완화를 다시 논의하거나 내년 1월회의 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급격한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최근 약간 호전되었다. 10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해 9월보다 상승폭이 0.5%포인트 줄어 올 1월 이후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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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中 베이징시, ‘국가 삼림 도시’ 건설 가속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베이징시는 도시 전체에 ‘국가 삼림 도시’ 건설을 가속화하여 베이징의 5개 구가 국가로부터 ‘국가 산림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베이징의 7개 구가 ‘국가 삼림 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세계 일류의 도시 건설을 위한 생태적 토대를 구축했다.    베이징시 조경녹화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 산림 도시’ 로 선정된 퉁저우(通州), 화이러우(怀柔), 스징산(石景山), 미윈(密云), 먼터우거우(门头沟) 등 5개 구는 산림자원, 산림건강, 녹색산업, 생태문화 등 에서 특색을 갖추고 있다. 퉁저우구는 베이징시 두 번째 중심의 생태건설에 입각하여 둥자오삼림공원(东郊森林公园), 타이후공원(台湖公园) 등 만무 이상의 대형자오예공원(郊野公园)과 삼림습지 8곳을 조성하였고, 화이러우는 산림자원을 지속 확대하여 전 지역의 삼림면적 16만헥타르를 조성했다. 스징산은 생태문화 브랜드를 만들어 동계올림픽공원, 시창안거리(西长安街)문화예술공원 등 부티크 공원 녹지를 조성하였는가 하면 미윈은 수도의 중요 수원지와 생태함양구역으로 습지 면적이 시 전체 습지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베이징시는 ‘베이징삼림도시발전계획(2018-2035)’을 편찬·시행해 ‘녹미경화, 베이징삼림(绿美京华,北京森林)’의 총체적 위치를 확립하고 베이징시의 생태·문화·역사적 특성에 맞는 43개 건설지표를 제정했으며, 시 전체의 14개 창조구 결합규획도 10년 이상 산림도시건설 마스터플랜을 편성해 삼림조성사업의 과학적 배치·규범실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베이징시는 생태 자원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규모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두 차례의 백만 무 조림 및 녹화로 도시의 산림 피복률이 2011년의 37.6%에서 2021년 44.6%로 증가했다. 현재 베이징시는 평야에 30개 이상의 녹색 공간 패널과 260개 이상의 녹색 공간 패널을 형성하였으며 아울러 1218km의 녹색 도로와 1050개의 다양한 공원을 건설해 공원 녹지 500m의 서비스 반경 적용률은 87.8%에 달했다.   수도녹화위원회 사무국 류창(劉强) 2급 순시관은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베이징시의 둥청구(东城区)와 시청구(西城区)를 제외한 조건이 허락되는 14개 구가 모두 국가 산림도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베이징시는 여전히 산림도시 건설을 강화하고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 국가 급 산림도시 건설을 주도하면서 더 많은 시민이 산림도시의 생태적 배당금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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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日 총리, 일·중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의 건설적인 관계수립 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G20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17일 방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일본과 중국에는 많은 기회와 난제도 있지만 대화를 계속 견지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면서 협력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만남이 일·중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수립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일의 일·중 고위급 회동이 그런 대화를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와 중국 국가주석의 3년 만의 만남은 11월 17일 APEC 방콕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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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미 대러 제재 명단에 대만기업 등장, 대만 당국 긴급 대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의 최근 러시아 군사 공급망에 대한 제재 명단에 대만 회사가 등장해 대만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외국자산통제판공실은 개인 14명과 28개 기관 등 러시아 군사공급망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항공기 8대를 폐쇄재산으로 지정했으며 대만 루이위안테크(銳元科技)도 명단에 포함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타이베이시 네이후(內湖)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16년 설립돼 주로 전자부품 도매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만 재정부는 15일 "리위안테크놀로지는 러시아 군사 R&D 기술회사가 장악하고 대만에 본사를 둔 엄호회사로, 주로 아시아 기업으로부터 전자부품을 조달해 러시아 군사 R&D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있다"고 긴급 대응했다. 한편 대만 경제부는 루이위안테크가 러시아 국적의 1인 회사로 올해 3월 군사용 반도체를 러시아에 판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6월 수출허가증을 발급하지 않는 한편 재무부 관무서와 함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위안 러시아 국적의 책임자는 대만에 또 다른 회사가 있고, 역시 전자부품 도매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대만 경제부는 아직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관련 조사에 경제부가 필요하면 기꺼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대만 내 네티즌들은 민진당 당국을 향해 “남의 장단에 맞춰 춤추는 개”라고 비판했다. 또 “왜 미국에 발맞춰 동분서주하느냐”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있었다. 러-우 전쟁이 터지자 대만 당국은 지난 4월 '러시아로 수출되는 첨단 품목 목록' 57개를 발표했다. 사업자는 수출을 하기 전에 관련 부서에서 발급한 전략적 하이테크 상품 수출 허가증을 미리 취득해야 한다. 당국의 '줄서기' 행태에 대해 도내에서는 대만 경제에 불리하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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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바이든 “폴란드에 떨어진 것은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 NATO와 G7에 통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로이터통신은 나토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 및 주요 7개국(G7) 파트너들에게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스템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바이든은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나토와 G7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15일 "우크라이나 전역이 에너지 시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85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갈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이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집무실 티모셴코 부주임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가 다시 공격을 받은 뒤 위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폴란드 언론은 15일 밤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 프레즈워도프 마을에 미사일 2발이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폴란드 정부는 미사일 한발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는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러시아제라고 밝혔고,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바르샤바가 미사일이 어느 나라 소유인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AP통신은 폴란드 내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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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FBI 국장 : 중국 소셜 네트워킹 TikTok,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 제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11월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은 중국 쇼트 비디오 플랫폼 두인(Douyin)의 국제판 틱톡(TikTok)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레이는 "중국 정부가 (틱톡)을 사용하여 수백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제어하거나 추천 알고리즘을 제어하여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 등 위험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은 인기 있는 ByteDance 소유 앱을 사용하여 "수백만 대의 장치에서 소프트웨어를 제어"하여 이러한 장치를 "기술적으로 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외국인 투자 위원회(CFIUS)는 잠재적인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해 미국에 있는 외국 인수 기업의 인수를 검토한다. 2020년 위원회는 미국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정부에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중국의 ByteDance가 TikTok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도록 강요했다. 기사는 미국 외국인 투자위원회와 TikTok이 1억 명 이상의 TikTok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안보 협정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몇 달 동안 협상을 해 왔다고 지적했다. TikTok 최고 운영 책임자 Vanessa Pappas는 올해 9월 미국 의회에서 TikTok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더욱 보호하고 미국 국가 안보 이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최종 합의에 도달하는 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중국 메시징 앱 위챗과 짧은 동영상 앱 틱톡을 미국인이 다운로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려 했지만 이 법안을 둘러싼 일련의 법정 싸움에서 패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6월 일련의 트럼프 행정 명령을 철회하고 상무부에 앱으로 인한 보안 문제를 검토하라고 명령했다. TikTok과의 모든 보안 계약에는 데이터 보안 요구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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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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