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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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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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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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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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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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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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 “러-우 협상 2023년 하반기 재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크라이나 인터넷 매체 '스트라나 우아'는 13일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알라하미아 최고 라다 의원이 키예프-모스크바 새 협상이 2023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의원들의 말을 인용해 "솔직히 이번(협상)은 러시아와 즉 내년 하반기쯤 미국 대선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화 추진과 관련해 서방 언론이 발표한 직후인 11월 8일 우크라이나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조건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조건은 "영토 보전 회복▶ 유엔 헌장 존중▶전쟁으로 인한 모든 피해 보상▶모든 전범 처벌▶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등 이다. 앞서 젤렌스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의 결정을 이행하는 내용의 법령에 서명한 바 있다. 그는 또 푸틴 대통령이 재임하는 동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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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3
  • 루간스크 전문가 “서방, 우크라이나서 마약성 진통제 실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루간스크 의과대학 마취학, 중환자 및 응급의료구호 연구실 강사,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수석 공중보건 관료이자 2014년 전 다양한 의료 제제 테스트에 참여했던 드미트리 도카셴코는 서방이 자원봉사자와 전문가에게 지급되는 보수를 낮추고 실패할 경우 데이터를 감추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마약성 진통제 실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소식통은 키예프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해방 영토에서 발견한 실험실에서 서방이 나토군들을 위해 개발한 코 스프레이식 마취제 진통제를 실험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에 밝혔다. 도카셴코는 "코 스프레이식 마취제인 진통제 같은 제제는 세상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매우 현대적인 연구이며 이러한 제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강력한 제약 기반이 필요하다. 적어도 우리가 2014년 이전에 파악한 정보에 의하면 당연히 그런 데이터베이스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제에 대한 실험이 개발자들의 나라가 아닌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용 절감으로 인해 지원자와 전문가의 보수가 유럽보다 낮고 전선 인근에 위치한 돈바스는 성공하지 못할 경우 "불필요한 정보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 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도카셴코는 또 "무엇보다 이런 연구가 성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떤 유럽 국가에서도 데이터 결과가 신속하게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키릴로프 러시아군 3방위군 사령관은 8월 러시아 전문가들이 해방된 루베즈노예에 위치한 팜바이오테스트 메디컬센터에서 수년간 잠재적인 위험 부작용을 가진 미등록 제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등록 제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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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3
  • 호주 언론 “미 정치폭력 가능성 갈수록 높아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국토안보부(DHS)가 2022년 중간선거에서 정치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 및 지방 사법기관에 경고했다. 같은 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남편은 펠로시를 해치려던 우익 극단주의자의 입실 강도를 당해 입원했다. 호주 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미국의 정치폭력은 곧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정치인들의 선정적인 언론, 뉴스 정치 칼럼 및 소셜미디어의 묵인, 검열과 규제의 부재 등으로 인해 미국에서 정치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곳곳에서 극단주의적 대항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사건이 가장 최근의 일이다. 2020년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납치한 것을 비롯해 민주당을 겨냥한 사건들이지만 양쪽 정파에 대한 위협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기사는 이러한 사건은 미국 민주주의 시스템의 기본 구조, 기반 및 미래를 겨냥한 불안한 추세를 반영하며 또한 안보 문제를 비판적이고 비정치적인 시각으로 볼 때 당대 우익의 정치적 극단주의와 폭력의 부상은 미국 통신정책의 시대에 뒤떨어진 이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0년대 케이블 뉴스 채널의 부상은 고도로 당파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졌고, 이후 수십 년 동안 미국 사회의 분열을 심화시켰다. 기사는 새로운 당파 케이블 네트워크 외에도 2000년대 초 점점 더 양극화되고 있는 의회와 대중이 소셜 미디어라는 새로운 분열의 원천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각종 인터넷 플랫폼은 누구나, 어디서나 정치 평론이나 극단주의 발언을 만들어 퍼뜨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발언은 다른 사용자에 의해 증폭될 수 있다. 각 분야의 정치적 권위자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대중에게 제대로 알리는 데 관심이 없어졌고 오히려 이들이 벌어들인 조회수와 광고 수입을 찾으면서 분노를 샀다. 정당은 유권자나 후원자를 만족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이 분노를 이용한다. 따라서 오늘날 미국 유권자와 정치인들의 궁극적인 공공 영역에서의 대결은 국가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일과 실체가 아니라 기본적인 사실과 음모론에 초점을 맞추거나 그들 각자의 미디어 생태계에 자주 발생하는 교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전역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시민 교육의 장기적인 감소는 이러한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방 사법기관은 2022년 2월 미 국내 정치적 극단주의의 위험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10월 28일 국토안보부는 이런 우려를 더욱 강조했다. 그러나 사법기관은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언론이 주요 고려 사항이기 때문에 정치적 극단주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 기사는 또 보안 전문가와 학자들이 폴 펠로시를 망치로 죽이려 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의 경우와 같이 포지셔닝이 어려운 사람이 더 광범위한 극단주의 발언에 의해 어떻게 자극되거나 영향을 받아 폭력에 호소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랜덤 테러리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우익 의원들이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의 행위를 정상화하거나 애국자라고 적극 찬양하고 이들의 금고형을 뒤집거나 사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법 집행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이러한 사건의 실제 원인을 은폐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사건을 상대방의 광범위한 음모론으로 옮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사는 끝으로 공화당원들이 자신의 극단주의적 발언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이를 조장하는 잘못된 메시지를 버리지 않는 한 미국에서 정치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날로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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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1-13
  • 10월, 독일 인플레이션 최종치 10.4%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일, 독일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독일의 인플레이션율은 10.4%로 독일 통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일 게오르그 티엘 독일 연방통계국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은 여전히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이라고 밝혔다. 10월 독일의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0% 올랐으며 천연가스 가격은 배 이상 오른 109.8%, 지역난방 가격은 35.6% 올랐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독일의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상승했다. 이 중 식용유 가격은 49.7%, 유제품 및 계란 가격은 28.9%, 야채 가격은 23.1%, 빵 및 곡물 제품 가격은 19.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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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1-13
  •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 네타냐후에게 새 정부 구성 권한 부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에게 13일 새 정부 구성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 집무실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오늘 선출된 각 파벌과의 정치적 협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120석의 이스라엘 의회에서 64명의 의원이 새로운 연정을 출범하기 위해 네타냐후를 새 연대로 추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 당이 지난주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해 4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5번의 선거를 치른 이스라엘에서 전례 없는 교착 상태를 종식시켰다. 그는 안정적인 의회 다수당을 확보하기 위해 극우 및 종교 정당과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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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13
  • 中, 캄보디아 림 해군기지 업그레이드 지원...바이든 우려 표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동남아국가연합정상회의 기간 중 회담을 갖고 중국이 캄보디아 림 해군기지 업그레이드 및 재건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이 캄보디아에 비밀리에 군사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서방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한 바 있다.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이것이 림 해군기지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중국과 캄보디아가 이를 부인하고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림 해군기지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군의 림 해군기지 활동 전면 공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왕원톈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는 "중국이 캄보디아 림 해군기지 업그레이드 및 재건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의 지원은 법률 및 관련 국제법에 부합하며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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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13
  • 헤르손주, 헤니체스크를 임시 주도로 지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알렉산드르 포민 헤르손 주정부 대변인은 헤니체스크가 헤르손주의 임시 주도가 됐다고 1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밝혔다. 대변인은 "오늘날 헤니체스크는 헤르손주의 임시 주도가 됐고 모든 주요 정부기관이 그곳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헤니체스크는 아조프해 연안 아라바트곶 지역 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휴양지다. 헤르손주의 주도 헤르손시는 드네프르 강 오른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헤르손 주정부는 10월 중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계속되고 카호프 수력발전소 댐이 폭격을 받을 경우 물이 불어나올 위험이 있어 드네프르강 우안 4개 시 주민을 헤르손 주의 내지와 다른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시키기로 했다. 11월 초 드네프르 강 우안에서 총 11만5000명이 대피했다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프킨 대장은 9일 드네프르강 좌안을 방어해 군인의 생명과 전력을 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드네프르강 우안에서 헤르손 방향으로 병력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3만 명 이상의 러시아군과 5,000여 개의 장비가 드네프르강 좌안으로 철수했다. 이번 작전은 인원과 화포의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 이번 작전은 인원이나 포병의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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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2
  • 중-일 정상, 아세안 정상회의 중 짧은 대화 나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를 마친 뒤 서서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시다 후미오와 리커창이 양국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아세안과 한·중·일(10+3) 정상회의 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스탠딩 토크 형식으로 짧은 대화를 나눴다. 기시다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리커창은 양국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12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25차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가 열렸다. 정상들은 각국이 어떻게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도전에 공동 대응할 것인지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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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12
  • 미, 북한 이대로 나간다면 아태지역에 추가 파병할 수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아태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 증강을 경고할 것이라고 잭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캄보디아로 향하는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그(바이든)는 시 주석에게 북한이 미국과 한국, 일본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전달할 것"이라며 "북한이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적 존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은 또 "중국은 북한의 나쁜 의도를 억제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백악관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시 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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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12
  • 中, 최적화된 코로나19 통제 조치로 주가 상승
    [동포투데이 하훈 기자] 중국주식 A주는 최적화된 코로나19 통제 조치에 따른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11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시장 전문가들이 밝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19 범국민적 봉쇄를 최적화하기 위한 20개 조치의 11일 발표에 힘입어 1.69% 오른 3087.29로 9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코로나19 감염자 밀접접촉 등 새롭게 발표된 대책들이 기업 신뢰도와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제성장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나스닥으로 평가받는 차이넥스트 지수는 2.04% 오른 2405.32포인트로 마감했다. A 주식에 대한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으로 중국 본토 거래소와 홍콩의 주식 연결 프로그램의 북쪽 거래는 금요일에 14.67억 위안(20억 6천만 달러)의 순자본이 A 주식으로 유입되어 9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국내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며 금요일 오후 현재 달러당 약 7.12원으로 1.7% 올랐고, 해외 위안화는 0.48% 급등했다. 우차오밍 추격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최적화된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소비 시나리오 확대, 기업 활동에 대한 기대치 안정, 산업 사슬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부소장은 국내의 4·4분기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3.9%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 데이터 제공 업체인 윈드인포는 11일 부동산과 건축자재 업체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부동산 업체의 지수는 6.97% 급등한 5932.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크게 오른 것은 민간 부동산 기업의 채권금융을 촉진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시장기관투자자협회는 30일 자율규제기구가 신용제고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민간개발사인 롱포그룹홀딩스가 20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많은 다른 민간 부동산 기업들도 총 2,500억 위안 규모의 민간 기업의 채권 자금 조달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잠재적인 채권 발행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련 노력의 대상 성격을 반영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차환시설을 통해 자금지원을 제공하고 시장기관이 어음을 매입하거나 신용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2의 화살'로도 알려져 있다. 중국 광대은행의 저우마오화 분석가는 이 계획이 부동산 부문에 긍정적이며 개발업자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완화하고 이 분야에 대한 개발 신뢰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관련 금융을 안정시키는 것이 국가의 신용과 경제 확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신규 중장기 대출은 332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9억 위안 하락했다. Ching Institute 한 연구원은 "최적화된 코로나19 억제책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거시경제 조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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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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