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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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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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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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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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6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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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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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도시와 농촌 양로보험 통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국무원총리 리극강은 2월 7일 국무원상무회의를 소집해 신형 농촌사회양로보험과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을 합병하고 전국 통일의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통일적인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건립해 전 국민이 공평하게 기본양로보장을 누리도록 하며 이는 인구의 남북유동을 촉진하고 사회안전감을 높이는데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신형의 농촌사회양로보험,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을 전면 보급한 기초상에서 법에 따라 이 두가지 제도를 합병하고 전국 범위내에서 통일적인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실시하며 제도모식, 조달방식, 대우지불 등 면에서 합병전의 신형 농촌사회양로보험,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과 기본상 일치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기금조성은 개인이 납부하고 단체가 협조하며 정부가 보조하는 방식을 취하며 중앙재정은 기초양로금표준에 따라 중서부지역에 대해서는 전액보조금을 조달하고 동부지역에 대해서는 50%의 보조금을 조달한다. 지방정부는 중증불구자 등 비용을 납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저표준의 양로보험비를 일부 혹은 전부 대납하고 공익자선 등 사회조직으로 하여금 보험가입자들의 납부를 돕도록 격려한다. 하고 관리서비스를 개선하여 편리하고 국민들에게 이롭도록 한다. 제도의 보장역할을 발휘해 억만로인들로 하여금 마음이 든든하게 하고 기본생활에 근심걱정이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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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중국 길림성 음력설기간 관광수입 51억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길림성 통계국에서 7일 발표한 음력설기간 길림성 관광 여론조사 보고에 따르면 올 음력설기간 전 성적으로 관광객 연인원 667만 2700명을 접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20% 성장했고 관광 총수입은 51억 35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5.09% 성장했으며 인당 769.55위안을 소비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83% 성장했다. 음력설기간 장백산풍경구에서는 관광객 연인원 99만 2700명 접대해 4억 1900만원을 수입,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6.2% 성장했다.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 일주일간, 길림성 전 성적으로 전통 음력설 민속문화, 동계특색의 관광을 중심으로 스키, 온천, 휴가촌을 주제로 하는 여러 가지 관광항목들을 내놓았다. 1일관광, 2일관광, 3일관광과 자체운전 관광선로들이 환영을 받았다. 장춘시에서 진행한 동계농업박람회와 정월담 음력설행사들은 음력설 분위기가 다분했고 길림시의 무송풍경구와 장백산, 설향 등 풍격구가 연동해 동북지역 음력설 황금주 빙실관광 “금삼각” 경전선로를 창조했으며 신농장원은 “빙설, 온천”을 주제로 “겨울철의 온정” 관광제품을 출시, 선명한 특색으로 관광객들을 불러왔는바 최고 일 접대 관광객 수는 4000명에 달했다. 한편, 음력설 황금주 기간 길림성내 장춘,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송원, 장백산 등 지역의 스키, 온천, 휴가촌, 관동민속, 향촌 관광구들의 주숙 접대는 만원이였다. 만달장백산국제휴가구는 음력설기간 방이 없어 관광객들이 들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장백산만달국제휴가구 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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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중국 도문(圖們)'북한공업단지', 북한노무기술자 유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도문시에서는 장길도(長吉圖)전략 실시이래 중국 도문 북한공업단지발전을 전력추진하고 있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중국 도문 북한공업단지는 2011년 8월 길림성정부의 비준을 받고 설립되였다. 북한공업단지는 기계제조, 애니메이션, 전자 등 산업발전을 건설방향으로 목적성있게 큰기업, 큰대상을 유치하고 규모적으로 북한노무기술일군을 유치하며 10개이상 기업을 유치해들여 산업특색이 선명하고 협력모식이 성숙된 대북수출입가공기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연변대학 및 연변과학기술대학의 기술력량에 의탁해 북한의 고층IT애니메니션인재를 적극 유치하고있으며 애니메니션창의적산업의 집결발전을 추진하여 정보산업원을 형성할 전망이다. 공업단지내대상들로는 ▲3000만원 투입으로 년간 2.2만분간의 각종 애니메이션제작프로그램 완성 ▲9000만원 투입으로 안전방호받침대대상 완성 ▲1억원투자로 전기기계설비대상 완성 등이다. 이밖에 아이폰유희제품개발, IPAD유희제품 및 홈페지제작을 위주로 하는 화룡과학기술IT소프트웨어제작 등 8개 대상이 이미 생산에 투입된 상황이다. 한편 북한라선시위원회와 공동히 북한공업단지를 건설할 틀내협의를 체결하였고 북한의 투자합영위원회와 2만명의 용인계약을 체결하였다. 목전 북한의 릉라도회사, 경흥회사, KCC회사로부터 6차에 걸쳐 625명로무기술인원을 유치했으며 1500명이 거주할수 있는 생활기초시설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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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한중지역경제협회-중국동포신문, 회원제사업 MOU 체결
    [동포투데이=서울]지난 5일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과 중국동포신문 김대의 사장은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중국동포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협회 서울서부지부 설립 및 '중국동포 멤버쉽사업' 후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동포멤버쉽' 서비스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에게 보험, 법률, 의료 등의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 안전망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중국 동포들이 제도적 틀 안에서 행복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날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중국동포신문은 한중간 공공외교 활성화 및 지역 및 중소기업 교류 활성화 측면에서, 중국동포를 위한 이벤트 사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유통시장 진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동포신문은 중소기업신문과 함께 협회의 중국 온라인매체 및 쇼핑몰 '한망'에 한국 중소기업이 입점하여 중국내 유통활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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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중국 한 촌락 촌민들에게 장려금으로 1300만위안 발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사천성 면녕현 건설촌에서는 일전, 지난해 연말 장려금으로 촌민들에게 1300여만위안을 발급했으며 제일 많이 탄 촌민은 30여만위안이었다. 2월 6일, 건설촌 촌민위원회 김홍원(45) 주임에 따르면 1998년, 1999년 당시만 해도 건설촌은 기본상 토흙집으로 마을 뒤는 황산이요, 마을 앞은 황량한 모래톱으로 본 촌의 딸들이 다 도망쳐 타지로 시집가는 상황이였다. 1990년대 말부터 촌에서는 마을 집을 짓고 콘크리트 담장을 쌓은 경험에 기초하고 자금을 모아 몇백명의 청장년노동력으로 대오를 무어 조직적으로 건물 건설공사,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청부맡고 건축기계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2003년에 이르러 그들은 투자가 수억위안에 달하는 공사를 따내 집단적으로 1000만위안―2000만위안을 벌었고 2006년에 이르러서는 수력발전소 건설 주식에 투자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촌에서는 농왕전업합작사를 설립하고 재배업, 양식업, 가공업, 판매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건설공사 투자에도 참여했다. 촌민들은 토지, 노동력과 잠자고 있는 자금으로 합작사 주식에 가입하고 연말에 이익을 분배받았다. 이익배당금은 해마다 많아졌는데 지난해는 세 번째로 되는 이익분배로 도합 1300여만위안을 분배, 가장 많이 분배받은 촌민은 30만위안, 제일 적게 분배받은 사람은 1만위안 좌우였다. 촌에서는 촌민들의 적극성을 격발시키기 위해 이날, 현금을 발급했는데 쌓아놓은 현금 1300여만위안이 벽을 이루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촌이 부유해지니 돈 벌러 타지로 떠나갔던 청장년들이 속속 귀향하고 있다고 김홍원 촌주임이 소개한다. 그간 촌마을은 아파트들이 줄줄이 일떠섰고 집집마다 널찍한 실내를 별장처럼 아담하게 장식했으며 곧게 쭉쭉 뻗은 마을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였다. 촌에서는 뒤산에 포도시렁을 세우고 채소비닐하우스를 일떠세웠다. 이제 곧 300무 되는 인공호수도 건설하게 된다. 김홍원 촌주임에 따르면 촌에서는 전업설계원을 초빙해 건설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데 호텔, 슈퍼마켓도 건설하고 향촌 생태관광 항목도 전개한다. 금방 지난 음력설기간, 이미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관광객들이 이 마을을 찾아와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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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7
  • 중국 북경시 설기간 접대한 관광객 975만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의 음력설연휴가 끝났다. 일주일간의 음력설 연휴기간, 북경시는 관광객 도합 975만명을 접대했고 경풍만두가게가 관광열점으로 된 것으로 집계됐다. 북경시 소속 11개 공원과 중국원림박물관은 음력설기간, 관광객 도합 193만 8000명을 접대, 지난해 음력설기간보다 20만명이나 증가했다. 북경시 경풍만두가게는 올 음력설기간, 음식소비와 관광소비의 열점으로 되었는바 여러 체인점들에는 만두 먹으러 찾아온 손님들로이 줄을 길게 서는 풍경이 나타났다. 경풍만두가게에서 일주일간의 음력설 연휴기간, 매일 접대한 관광객은 약 2만명에 달하며 14개 체인점 가운데서 이번 음력설기간 영업을 한 9개 체인점의 일 평균 영업액은 지난해 음력설기간보다 1배 이상 증가했다. 그 가운데서 체인점 월단점의 영업액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일 접대한 관광객은 2500여명에 달했다. 외성 관광객이 80%를 점했다. 이 월단점에서 음력설기간 장사가 제일 잘 된 하루,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판매한 만두는 3만여 개로 평균 매 1분에 만두 50여 개를 판 셈이다. 북경시 경풍만두가게는 지난해 12월 28일, 새해를 맞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찾아와 점심식사를 하고 간 곳으로 요즘 중국 음식업종의 평민화상징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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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7
  • 러시아 언론, 중국은 북한을 위협하나 포기는 하지 않을 것
    일전 러시아 대외방송사 러시아소리방송은 북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관련해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아래와 같이 쓰고 있다. 최근 한국 언론에서는 중국사회과학원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에 대해 열띤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상황 전망을 기록한 보고서 내용에는 북한을 상대로 특별한 성명문이 들어 있다. 평양이 핵무기 개발을 지속할 경우 베이징은 경제적, 정치적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사실 이같은 내용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련의 중국 전문가들이 비공개적으로 의견을 내비쳐왔기 때문에 전혀 새로울 게 없지만 이러한 사실을 전면 공개는 아니지만 '반'공개화시킨 사실이 주목할만하다. 중국사회과학원의 보고서 공개 이후 서울은 중국이 평양에 대한 자신의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평양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지원은 현재 조선경제 상황유지에 있어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베이징의 재검토는 한반도 미래 정세에 있어 적잖은 영향력이 예상된다. 만일 중국이 갑자기 북한 지원을 중단하는 경우, 평양의 정치, 경제 위기가 도래해 서울 주도하 남북통일 상황도 예측해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런 상황을 원치 않을 것이다. 중국은 아직까지도 평양에 있어 실질적인 후원자이자 거의 유일한 무역상대국으로 평양의 80% 해외무역량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허나 이같은 양측의 관계가 최근 악화되는 추세에 있다. 작년 12월, 평양정부는 불현듯 중국에 헐값으로 자원을 내다팔은 죄몫과 나선항 시설물 임대문제에 있어 북한에 불리하게 계약을 체결한 죄몫으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을 긴급 체포했다. 이러한 사실은 실제적으로 중국을 상대로 평양이 가한 공격이며 이는 그동안 북한의 해외무역활동이 전면 중국의 통제하에 있다는 사실에 대한 김정은 제 1위원장과 그의 측근들의 불만의 표출이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중국의 새 지도부가 북한을 상대로 전보다 강경 노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그의 측근들은 중국에 있어 북한은 더 이상 이상적 동맹국이 아니며 단순히 중국측 도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적잖은 문제를 일으키는 국가로 여기는 심중을 내비쳐왔다. 그렇다고 중국 정부가 현재 한반도에서 일고 있는 정세가 성에 차지 않으면서도 다른 대안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서울 주도하 남북통일이 되면 '통일 한반도가 중립국이 될 수 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지만 보다 그럴듯한 시나리오는 통일 후 한반도가 미국과의 군사-정치 동맹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으로 중국과의 국경선에 워싱턴과의 동맹국이 버티고 있는 상황은 결코 베이징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이러한 한반도에 대한 위기상황은 베이징의 계획에 들어 있지 않으며 만일 이러한 위기가 실제로 발생한다면 중국은 다수의 불미스런 상황과 맞닥뜨려야 할 것이다. 일예로 난민 수용, 대량 살상무기 수출 방지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한국과 원만한 대화 관계가 성립되고 상호협력관계를 이루면서 중국은 문제의 난이도 수준을 낮출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중국은 일어날 수도 있는 한반도 위기상황을 피하는 게 우선 수로 평양에 대한 원조는 계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결과적으로 베이징이 공개한 보고서는 일련의 획기적인 정책 변경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평양 지도부에 보내는 일종의 외교적 신호로 볼 수 있다. 베이징은 평양의 행보에 불만이 있고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성명했으나 어디까지나 전면 공개는 아닌 점에 귀추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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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7
  • 中 훈춘 설명절 따로 없이 개방 물고 트인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1월 31일 10시 40분경,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날임에도 훈춘철도통상구는 곳곳마다 분망한 경상이다. 기차역에서는 사업일군들이 분초를 다투어가며 열차바곤의 석탄을 부리우고있는가 하면 통상구연합검사부문에서는 해당 일군들이 저마다 자기의 일터에서 열심히 화물을 검험하고 있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훈춘철도국제련운의 책임자 조승문은 음력설기간 로씨야 카메소와야역으로부터 매일 1,2차의 석탄운수렬차가 들어서는데매 렬차에 딸리는 바곤은 40개, 실리는 석탄은 2700톤이라고 밝혔다. 석탄수입측인 길림장길도국제물류집단 수출입회사 총경리 사홍군은 “로씨야측과 계약한 1월분 3.5만톤의 석탄은 이미 전부 수입했고 지금은 2월분으로 체결한 7만톤 석탄을 수입해들이는중이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17일에 정상화운행에 들어선 훈춘철도통상구는 설명절이 따로 없이 개방의 물고가 트이고있었다. 요해한데 의하면 1월분에 훈춘철도통상구를 거쳐 수입한 석탄은 4만톤, 년내로는 도합 300만톤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있어 훈춘출입경화물사상 력사적돌파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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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7
  • 한국, 위조상품 신고하면 최고 400만원까지 포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대규모 상습적인 위조상품 사범의 적발 등을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규정을 개정하여 올해 1월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정내용에 따르면, 정품가액 기준 1천만원의 소규모 위조상품 유통업자를 신고해도 20만원 부터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정품가액 기준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제조ㆍ유통 사범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최고 400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위조상품 신고포상금은 지난해까지 정품가액 기준 2천만원 이상의 위조상품 사범에 대한 신고만 지급하였고 최고 금액도 200만원으로 운영되었다. 특허청은 최근 위조상품 유통이 점차 점조직화되고 그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대규모 위조상품 유통업자의 적발과 포상금제도의 활성화 등을 위해 신고 포상금액의 일부를 상향 조정하고 소액 사건까지 지급하는 등 포상금액을 세분화하였다고 밝혔다.한편 이병용 산업재산조사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대규모 상습 위조상품 사범에 대한 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소규모 위조상품 유통업자에 대한 포상도 가능해져 동 제도의 활성화와 함께 위조상품 불법성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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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7
  • 한국, 발기부전치료제 사용 성인 남성 10명 중 7명 불법 제품 경험
    [동포투데이 화영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성인 남성 1,500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사용현황 및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15명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발기부전치료제의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안전사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43,327건의 전화통화를 임의로 연결하여 응답한 성인 남성 1,500명(20세∼79세)을 대상으로 하였다.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구매한 사유에 대해서는 쉽게 구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자가 684명(67.4%)로 가장 많았고, 병원진료가 꺼려져서 188명(18.5%), 가격이 저렴해서라는 응답자가 71명(7.0%) 등이었다. 구매경로(중복응답 포함)는 친구, 동료 등에게 받은 경우가 1,061건(78.6%)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과 성인용품점을 이용한 경우는 각각 121건(9.0%)과 97건(7.2%)이었다.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한 1,500명 중 528명(35.2%)이 부작용 사례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안면홍조(384건), 가슴 두근거림(211건), 두통(147건) 등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치료를 위해 약물복용, 병·의원 진료, 입원 등을 한 경우는 39건(5.9%)이었다.가짜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1,240명(83%)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가 정품보다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실제 이용 행위에는 괴리가 있다며, 발기부전 치료제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전문의약품 등은 인터넷에서 구매 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법으로 의약품을 유통하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경찰청에 수사의뢰하였으며, 향후에도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과 연계하여 국내 유통 공급을 차단하고 인터넷뿐 아니라 SNS까지 제조·유통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올바른 사용 유도를 위해 홍보 강화 및 수거검사를 통해 불법 의약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정보가 있는 경우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부작용신고센터(1644-622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위조품, ‘여성흥분제’ 표시 물품을 각각 1개씩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주성분이 과량 검출되는 등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비아그라 위조품의 경우 1정당 ‘실데나필 100mg’을 포함하고 있다고 포장에 표시했으나, 검사 결과 2배가 넘는 213.5mg이 검출되었고, 시알리스 위조품은 발기부전 주성분인 ‘타다라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따라서, 불법제품 사용 시 심혈관계 이상 반응으로 인한 사망, 홍조, 어지러움 등 심각한 부작용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여성흥분제 표시 물품에는 ‘발기부전치료제(타다라필)’와 함께 안전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발기부전 성분 유사화합물(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이 일부 검출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데나필’, '타다라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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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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