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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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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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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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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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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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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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청다오세계원예박람회 정식 개막
    2014 청다오세계원예박람회가 4월 25일 정식으로 개막했다. 미국, 영국, 한국, 브라질 등 35개 나라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태국, 뉴질랜드, 스리랑카, 인도, 미얀마, 싱가폴, 파키스탄, 네팔 등 동남아시아 국가는 이번 박람회에서 각자의 역사, 건축, 인문, 경관, 음식 등 다원화 문화를 여러 측면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그중 동남아 국가의 많은 전시관들에서는 부동한 방식으로 불교문화를 구현했다. 태국은 2천여년의 불교역사를 자랑하는 문명고국으로 이번 전시에 필요한 제작은 모두 태국 본토에서 완성했다. 사찰, 신감, 불탑, 코끼리 등은 모두 태국의 민족특색을 보여주는 경관으로 이들은 태국의 유구한 문화와 종교 전통을 보여주었고 "천불지국"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금색불교의 나라"로 불려지는 미얀마는 전통적인 불교의 나라입니다. 미얀마관은 웅장하고 화려하며 장엄하고 엄숙한 불교사찰의 풍격과 방대한 불교문화를 구현했는데 관광객들은 짙은 불교이미지의 미얀마 경관원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끼리 조각상과 정자 등 경관은 짙은 불교역사문화와 남아시아 이국경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외에도 싱가폴관의 명쾌한 곡선 역시 현대적인 미감으로 싱가폴의 자연, 낭만, 현대, 에너지, 환경보호 등 현대적 원림의 이념을 보여주었다. 뉴질랜드관의 교목과 관목의 교차, 오색찬란한 들꽃은 뉴질랜드 대지의 "일광욕"의 특점을 충분히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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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26
  • 중국 전쟁 드라마의 촬영지 운남 등충
    (사진설명: 아름다운 등충)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첫번째인 등충(騰沖)은 항일전쟁때 이 땅에서 피흘리며 싸운 원정군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나의 연대장과 나의 연대(我的團長我的團)>라는 드라마의 촬영지이다. 인기리에 방송된 이 드라마를 통해 중국 서남부의 고도가 세인들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천지를 감동시키고 귀신을 울린 원정군(遠征軍)의 비장한 역사가 밝혀져 세인의 눈물을 자아낸다. (사진설명: 드라마 포스터) 드라마 <나의 연대장과 나의 연대>의 스토리는 노강(努江)기슭의 선달(禪達)이라고 하는 소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전쟁에서 패하여 흩어진 군사들이 선달에 모여 다시 연대를 형성하고 혈로를 뚫고 전장으로 돌아온다. 그들은 일본군에 강점된 곳에서 사람을 구하고 공사를 하며 일본군의 지휘소를 습격한다. 싸움의 여가에 그들은 정을 나누고 사랑을 한다. 이 드라마의 선달이 바로 등충의 화순(和順)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사진설명: 연꽃과 고도시 화순)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연꽃밭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면 고도 화순에 들어선다. 이 곳에는 중국 최대의 시골 도서관과 항일전쟁 기념관을 비롯해 많은 명청(明淸)시기 건물이 옛스럽다. 날아갈듯 건듯 드린 처마를 바라보고 좁은 청석길을 걸으면 사당건물인 이씨종사(李氏宗祠)가 보인다. 이 건물이 바로 드라마에서 원정군 사단의 군 지휘소로 사용되었다. (사진설명: 화순의 항일박물관) 청색의 벽돌에 푸른 기와를 얹은 사당건물 장씨(張氏)종사는 드라마 주인공들이 머물었던 수용소이다. 이씨종사에서 작전회의를 하는 등 군사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장씨종사에서는 보다 생활적인 장면들이 펼쳐졌다. 운남과 미얀마 항일의 의미로 이름한 전면(滇緬) 항일전쟁 기념관은 사실상 원정군이 등충공격을 위해 세웠던 군 지휘소의 터이다. 이 곳에서도 드라마의 많은 장면이 촬영되었다. (사진설명: 고요한 화순의 거리) 한낮이 되면 화순의 거리는 인적 하나 없이 고즈넉하다. 있다면 길가에서 쌀국수를 파는 가게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김 뿐이다. 고요한 화순의 거리를 거닐면 드라마에서 보았던 익숙한 장소들이 적지 않다. 주인공들이 잠간 나와 식사를 하던 구멍가게와 주인공의 여친이 머무르던옛스러운 가옥 사마제(司馬第), 그리고 소박한 정원 등 드라마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나타난다. (사진설명: 옛스러운 등충의 거리) 풍부한 문화적 함의를 갖춘 등충에는 그밖에도 명에 신축된 공묘(孔廟)와 태극정(太極亭), 새롭게 보수한 문창각(文昌閣), 고대의 극장 등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옛날 등충은 든든한 성곽의 도시였고 주민들은 가문대대로 전해내려오는 가업을 이어오면서 충족한 생활을 누렸다. 그러다가 1942년의 초여름에 일본군에 강점되어 하루밤사이에 지옥으로 떨어졌다. (사진설명: 등충의 공묘) 피와 눈물의 2개월이 흐른 뒤 원정군이 등충을 다시 빼앗기 위한 전투를 시작했다. 등충의 골목과 건물마다에서 45일간 생사박투를 거쳐 등충을 끝내 되찾았지만 그 전쟁에서 등충의 거의 모든 건물이 불타버렸다. 그때 당시 등충의 가옥과 공서, 절, 성문이 모두 무너지고 유일하게 남은 건물은 공묘뿐이었다. 등충의 국립묘지에는 바로 등충을 되찾기 위한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항일사병이 묻혀 있다. (사진설명: 벚꽃의 계곡) 나라를 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지면 기분전환을 위해 벚꼿의 계곡을 가보라. 등충에서 20km 떨어진 벚꽃의 계곡은 숲이 무성한 원시림이다. 푸른 숲이 하늘을 가리는 이 곳 역시 <나의 연대장과 나의 연대> 드라마의 촬영지로 선택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등충은 도시 자체가 드라마 촬영지이고 그보다도 어젯날 역사의 형성지라고 할 수 있다. (사진설명: 등충의 폭포) 설명: 등충에는 <나의 연대장과 나의 연대> 드라마의 촬영지로 선택된 장소가 아주 많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옛 도시 화순과 화산공원, 벚꽃의 계곡이다. 드라마 촬영지외에 등충에서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폭포와 화산이 폭발하고나서 만들어진 기이한 바위 주상절리도 볼 수 있다. 전투에서 유일하게 남은 건물 공묘에서는 아직도 남아 있는 탄알구멍을 볼 수도 있다. (사진설명: 등충의 화산공원) 위치: 운남(雲南, Yunnan)성 보산(保山, Baoshan)시 교통: 운남 소재지 곤명(昆明, Kunming)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해 등충에 이르고 등충에서 각 명소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사용한다. 계절: 5,6,7,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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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26
  • 사고대책본부 “기상 나빠져도 수색·구조활동 총력”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1일째인 26일 잠수요원 104명을 수중에 투입해 3층과 4층 중앙부분 집중 수색에 나선다. 아울러 함정 207척, 항공기 36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상황브리핑을 통해 “오후부터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정부는 변함없이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이 어제 오후 현장에 도착했으나 바지선 고정작업이 원활치 않아 다이빙벨을 이용한 수색활동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다이빙벨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진 만큼 언제든지 수색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연일 계속되는 수중수색에 민관군 합동구조팀 2명이 잠수병 증상을 호소해 치료 및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5일 수색작업에는 어선 24척을 포함해 함정 208척, 항공기 45대가 참여하고 77명의 잠수요원이 입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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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6
  • 中 선양 조선족동포들 "세월호" 조난자 애도
    [동포투데이] <세월호> 침몰사고 조난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조선족동포들도 한마음으로 나섰다. 지난 4월 25일 오전, 요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장현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집행회장 표성룡), 요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회장 박성관), 요 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박해천)에서 합동으로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을 찾아가 세월호수난자들에 대한 조선족들의 조문과 수난자 가족들에 대해 위문을 표하였다고 현지 언론 요녕조선문보가 보도했다. 새로 부임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신봉섭총영사, 채진원부총영사, 최종석동포담당영사가 조선족단체장 일행을 열정적으로 맞아주었다.장현환 회장은 "재중동포들이 비록 몸은 중국에 있지만, 한국에서 벌어진 이번 참사에 한결같이 비통해하고 있다"면서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해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앞다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신봉섭총영사는 여러 현지 동포단체장들이 고국동포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당관을 찾아준데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자신은 처음으로 심양에 부임했지만 다년간 북경에서 근무하며 심양을 자주 찾아 이곳 동포들의 사정을 잘 안다며 여러 동포단체들에서 다년간 한-중 양국간의 경제교류와 문화교류 및 인문교류확대를 위해 교량역할을 충실하게 해온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심양한국총영사관 방문을 마친후 조선족단체장들은 재심양한인회사무소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으며 성금으로 한화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재심양한인회관계자에 따르면 선양 한국상회가 지난 23일 설치한 현지 분향소에는 우리 교민과 유학생, 기업 관계자들 이외에도 재중동포 학생과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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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4-26
  • “함께 죽자” 임신 녀친과 동반 자살 시도
    [동포투데이] 중국 펑황(凤凰)넷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중국 광둥성 후이주우시 후이청구의 한 거리에서 남성이 임신 6개월 되는 여성과 함께 동반자살을 시도하였다. 휘발유통과 작은 액화가스통을 같이 묶은 채로 승용차에서 자살시도를 하였다. 승용차에 불이 붙자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재빨리 화재진압에 성공하였다. 승용차는 폭발하지 않았지만 심하게 훼손되었으며 여성은 경상을, 남성은 중상을 입었다. 두 남녀는 연인관계로 남성은 리모는 36살이고 여성은 쉬모(徐某)는 21살이며 승용차 차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분규로 벌어진 사건으로 정확한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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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4-26
  • 2014 세계한민족축전, 10월 15일부터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민생활체육회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300명의 동포가 참가하는 2014 세계한민족축전이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 및 대구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 창설한 이래 올해 24회째를 맞는 행사.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만5,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모국을 방문하였다. 그동안 세계한민족축전은,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고, 생활체육 활동 교류를 통해 한민족의 자긍심 고양과 해외 동포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10월 15일 등록 완료한 후, 16일 서울 경복궁 탐방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저녁에는 정부관계자, 생활체육 임원, 체육유관단체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연(올림픽파크텔, 오후 7시) 행사를 갖는다. 동포들은 17일,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3사관학교(경북 영천) 방문 후 대구로 이동한다. 18일에는 낙동강길 걷기, 세계 최첨단기업 ‘대구텍’ 견학, 섬유유통의 메카 ‘서문시장’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19일 열리는 한민족토론회에서는 동포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체육행사도 열린다. 계명대학교에서 한민족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배우며, 학교시절 운동회의 기억을 되살리는 세계한민족명랑운동회가 펼쳐진다. 공식적인 행사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팔공산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 방문, 대구 ‘근대골목’ 탐방 후 환송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5월 28일부터 세계한민족축전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재외동포와 동반 현지인은 6월 29일까지 국민생활체육회 웹사이트(www.wk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화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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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6
  • 박 대통령-오바마, 회담 직전 ‘세월호 참사’ 30초간 묵념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기 직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장에 들어선 뒤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의 만남을 사고의 희생자, 그리고 실종자와 사망자들을 기리는 그런 시간으로 먼저 시작했으면 한다”며 “이들을 위해 잠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오늘 나의 방문이 한국민들이 깊은 비탄에 빠져있는 시기에 왔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또 박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가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미국민을 대표해서 이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 한국의 동맹국으로서, 그리고 친구로서 나는 이런 큰 희생자와 사망자를 잃은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국 정상을 비롯한 회담 참석자들은 30초간 고개를 숙여 묵념을 한 뒤 자리에 앉아 회담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렇게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제안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며 “사고가 난 후에 대통령께서 직접 위로의 뜻을 전해주시고, 또 구조함 파견 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셔서 우리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9.11 테러 후에 미국 국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서 그 힘든 과정을 극복해냈듯이 한국 국민들도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를 겪은 한국민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로서 사고 당일 미국 백악관에 게양됐던 성조기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삼각 나무 케이스에 담긴 성조기를 보여준 뒤 “미국에는 군인이나 참전용사가 목숨을 잃었을 때 그들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미국 국기를 증정하는 전통이 있다”며 “제가 가져온 이 미국 국기는 세월호가 침몰한 바로 그날 백악관에 게양됐던 그 국기다. 미국의 전통과 그 정신으로 이 국기를 대통령님과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미국민을 대표해서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국기는 우리의 깊은 애도의 뜻과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는 우리의 마음과 그리고 한국을 동맹국이자 우방으로 부르는 미국의 자긍심을 나타내는 그런 국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통령은 “그렇게 슬픔에 빠진 국민들, 희생자 가족들하고 슬픔을 같이해 주시고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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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5
  • 中, 살인범 법 무서워 고층건물서 자살 시도
    [동포투데이] 텅쉰넷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0시 20분 경, 중국 상하이시 왠썽구 공안분국 110 구조센터에서는 한통의 신고전화를 접수했다.왠썽구 우이싱로 부근에서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경찰들은 신속히 사건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수사에 나섰고 조사를 거쳐 호남적 남자 우무충에게 중대한 혐의가 있음을 밝혀냈다. 4월 23일 오후, 경찰들은 우무충이 석룡장 10자로 부근의 아파트에 돌아왔다는 정보를 입수, 경력을 동원해 아빠트를 포위했다. 도주할 길이 없음을 직감한 우무충은 층집에서 뛰어 내려 자살하려 했지만 경찰들과 소방대원들이 미리 깔아둔 에어매트에 떨어지면서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우무충의 살인동기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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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5
  • 中, 15년간 실종됐던 아들 감옥서 상봉
    [동포투데이] 일전 시나넷에 따르면 중국에서 그제날 란저우의 한 대학입시 문과장원이 친인들의 버림을 받고 15년간 유랑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범죄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뒤 결국 칠순에 가까운 노인이 망망한 인해속에서 마침내 아들을 찾게 되었는데 상봉한 곳이 광둥에 있는 감옥일줄이야. 올해 41살인 한무왠은 2013년 3월 18일에 과일칼을 들고 불산시 순덕구의 한 성인용품상점에 뛰어들어 피해자를 위협하다가 경미한 부상을 입히고 현금 210위안과 가치 156원에 달하는 핸드폰 2대를 강탈했다가 당일 공안기관에 나포됐다. 한무왠은 최종 법원으로부터 강탈죄로 유기도형 3년 10개월, 벌금 4000위안의 판결을 받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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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5
  • “아들 살리기 위해 30만원에 손녀 팝니다”
    [동포투데이] 홍콩 언론 펑황넷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우한시 신저우구 신저우 거리의 한 야채시장 출입구에서 한 노인이 자신의 손녀를 판다고 했다.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3-4살 되는 손녀를 팔겠다고 나선 그 노인은 아들을 살리는 길이 온가족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아들이 죽는 한 손녀도 불행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눈물을 머금고 손녀를 판다는 그 노인의 사연을 기자는 진위파악에 나섰다. 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졌으며 백혈병에 걸린 아들이 60일 치료비만 30만위안에 달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노인의 아들이자 여자 아이의 아빠인 그 남성은 자신을 살리려고 자신의 모친이 자신의 딸을 팔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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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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