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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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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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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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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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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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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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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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철 이사장,”악플추방에 세계 최강 미국이 앞장서길 기대”
    ▲ 왼쪽부터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평화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지난 10일(수), 미국 워싱턴 D. C.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2018 미주 한인의 날 축전’에 대회장 자격으로 공식 초청되어 한미 지도자들에게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 기원’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쉴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과 에드 로이스 미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강원도 국제관계 김래혁 대사, 선플운동 미주지역 박상원 공동대표 등 한미 지도자들이 참여했고,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선플운동 동참 서명을 하고 서명지를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은 1903년 1월 13일, 한인들이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날을 기념하여 미국 연방의회가 법률로 제정한 공식 기념일이며 매년 미국 전 지역에서 한인들이 축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하여 행사에 참석한 김래혁 대사는 “평창은 영어로 peace(평화)와 prosperity(번영)를 의미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18 미주 한인의 날 ‘축전 대회장을 맡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 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미국 정부와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재미동포들의 많은 애정을 부탁 드린다”며,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여 결국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하는 인터넷 상의 악플추방 운동을 세계 최강 미국이 앞장서 주길 기대 한다. 악플을 추방하고, 위기에 처한 개인이나 국가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치유와 화해,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글로벌 선플 인터넷 평화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선플 인터넷 평화운동’은 한국에서 시작된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발전시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세계 각국의 지도자 및 재외 동포들이 참여해 인터넷 상에서 ‘선한 언어’로 지구촌에 희망과 응원, 격려가 가득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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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3
  • 독도사랑협회,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1월 12일 정기총회 후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촉구 선언'결의 대회를 실시 하였다. 독도사랑협회 임원일동은 결의 대회를 통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대다수 국민과 위안부 피해자들이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이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 뒤 새로운 합의를 통해 한·일간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야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전일재 사무총장은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촉구는 일본 정부와 정치적 분쟁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적 비극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며 금전적 보상보다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선언문 발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노골적인 침략 행위를 비판하고 신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 교육만이 한·일간 쌓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독도사랑의 저변 확대 및 참여를 위해 “독도사랑”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독도를 사랑하는 기관, 학교, (공)기업 및 단체와 연대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 사랑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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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3
  • ‘기부 王’ 홍명기 회장,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불 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84)이 국제무대에 세운 최초의 재외동포연구소인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불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미국 LA 시간, 1월 12일(금) 오후 12시 UCR Chancellor’s Conference Room에서 홍명기 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Kim Wilcox UCR 총장, Milagros Pena 인문대학장, 장태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미동포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였던 故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연구소로, 우리 정부와 미국 대학과 재미동포사회가 합작해 세운 최초의 동포 연구소이다. 동연구소는 지난 2006년 말부터 UCR(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장태한(소수인종학과) 교수와 당시 재미언론인이었던 한우성 이사장 등을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됐고, 총 700만 달러가 소요되는 연구소 설립비용은 재외동포재단과 대학측이 각각 300만 달러를 내고 나머지 100만 달러는 미주동포사회에서 모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번 홍 회장의 기부로 기존 동포사회 모금액 53만 달러를 합쳐 현재까지 90만 달러가 기부되었으며, 조만간 10만 달러 기부의사를 밝힌 또 다른 기부자에 의해 당초 2019년 목표였던 동포사회의 100만 달러 모금 계획은 금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된다. 홍명기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 이자 리딩CEO이며, 한상들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의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주사회를 넘어 모국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 현재까지 1천만불 이상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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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 20회 졸업식 거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2018년 1월 9일(화) 10시 도담관에서 제 20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1998년 개교한 이래 지속적 발전을 거듭해 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이번 졸업식에서 초등 144명, 중등 141명, 고등 123명 등 총 408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해 황건일 이사장, 김태형 한국어교육원장, 호광수 학교운영위원장, 박한나 초등 학부모회장, 유향임 중등 학부모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으며, 이들을 축하하러 온 많은 학부모들, 선후배들로 졸업식장이 꽉 차 식이 진행되는 내내 차분하면서도 졸업에 대한 설렘과 아쉬움, 감동이 교차하였다. 학생회 측이 만든 졸업 축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교내외상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가장 우수한 졸업생에게 주는 KIS학생대상의 영예는 6학년 김민재, 9학년 류수빈, 12학년 배승우 학생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이임을 앞둔 박노완 총영사에게 황건일 이사장이 이사진을 대표해 감사패를, 김원균 교장은 교직원 일동을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동안 박 총영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특히 박 총영사는 호치민시로부터 2048년까지 학교부지 임차료 면제를 성사시키는 등 호치민시 거주 재외동포 자녀의 교육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후 이어진 학교장 회고사를 통해 김 교장은 올해 99퍼센트의 4년제 대학 진학률과 90퍼센트 이상의 수도권 대학 등록률 등 12학년의 탁월한 진학 성과를 축하하고, 바위틈에 깊이 뿌리 내리는 소나무는 태풍이 닥쳐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졸업생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처럼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박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베트남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대한민국의 동량이 되어주길 부탁했으며, ‘졸업이 새로운 세계로 내딛는 첫발’임을 잊지 말라는 황 이사장의 축사를 끝으로 공식적 행사가 끝났다. 식후 행사로서 본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끝난 후, 6·9·12학년 졸업생들의 공연은 이번 졸업식에서 가장 빛나고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졸업의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잘 녹아든 이번 공연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였다. 이후 졸업생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는 힘찬 교가가 도담관에 울려 퍼지며 2017학년도 제 20회 졸업식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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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밴드부 제 3회 자선공연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밴드부는 지난 12월 30일(토) 본교 도담관에서 제 3회 ‘AGITATO’ 자선공연을 실시하였다. 지난 2회 자선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은 자선단체 ‘Operation Smile’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 깊었다. 이 단체는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술 받도록 도움을 주는 국제의료봉사단체다. 호치민시에서는 르네상스국제학교(RISS) 학생들이 여기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날 공연장 입구에서 관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판매함으로써 공연 관람과 동시에 자선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날 수익금 전액은 Operation Smile 단체에 기부되었다. 총 6팀이 ‘지구가 태양을 네 번(노래 최정현)’, ‘서울의 달(노래 정필오)’, ‘Tomboy(노래 도시현)’, ‘Poker Face(노래 유병록)’, ‘낭만 고양이(노래 주애리)’ 등을 연주했으며 이번 공연에는 대만국제학교(TIS) 밴드가 찬조 출연해 학교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또한 차휘제 외 6명의 남학생 댄스팀과 김지니 외 8명의 여학생 댄스팀이 힘이 넘치면서도 세련된 춤을 보여주어 공연의 멋과 흥을 한껏 높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밴드부 학생들은 자선공연의 취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인근 여러 국제학교의 학생회와 협력하여 홍보한 결과 약 500석의 좌석이 모두 차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도 참석하여 연주의 흥을 함께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국국제학교 최자경 교사는 “저희 반 학생이 기타 연주자로 출연한다고 해서 응원하러 나왔는데, 공부하는 틈틈이 연습해서 저렇게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니 참 대단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끝나자 공연기획자 밴드부 부장 안예중 학생(11학년)은 찾아준 모든 청중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고 밴드부 모든 부원들, 공연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스텝들,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학부모님들과 친구들을 위해 큰 박수를 부탁하면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공연 홍보용 포스터 인쇄, 연습실 대여, 장비 구입 등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모았고 밴드부 학생들의 선한 뜻을 이해한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충당했으며 공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끼와 열정, 그리고 자선활동을 위해 항상 전적으로 지원해 온 김원균 교장은 이런 자선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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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정산장학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산장학회(회장 박상수)에서 지난 1월 5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중등 과정 학생들에게 2017학년도 하반기 성적 우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1998년 설립된 정산장학회는 매년 본교 장학생 선정 기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본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년에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11학년 김태현 학생을 포함한 학년별 4명씩 20명의 학생들에게 총 5,800만동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취를 격려하였다. 박상수 회장이 전달식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 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뜻을 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면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또한 박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을 격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원균 교장은 장학회 측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아울러 훌륭한 인재는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이며 이날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전달식은 이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와 아울러 2017년 12월 말에 호남골프회 측에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8,000만동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본교 학생들 중 형편이 어려운데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모범학생 4명을 선발하여 각각 2,000만동씩 지급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교민사회에서 이처럼 지속적으로 본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기탁되고 있어, 교민사회가 마음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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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이낙연 총리 “북한 대표단 400~500명 평창올림픽 올 것”
    [동포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북한에서 고위급대표단,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참관단, 기자단, 예술단 등 400명에서 500명 사이 엄청난 규모의 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다짐회’ 축사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낮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페럴림픽대회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다짐회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과 평창올림픽 목도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동빈 롯데 회장,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 등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북한 대표단의 방문경로, 방문방식, 편의, 기술 문제, 또 선수들의 경기참여부터 그 모습을 북한에 전송하는 문제까지 많은 문제에 대한 협의를 차질없이 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뿐만 아니라 한반도가 처해있는 여러 상황, 전 세계가 놓여있는 여러 상황을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88서울올림픽이 냉전해체에 기여했고 그것이 결국은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몰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이어지는 대역사로 연계됐다”며 “30년 만에 한국에서 벌어지는 동계올림픽, 그것도 DMZ에서 불과 100km 떨어진 평창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제전은 인류 역사에 기여를 하고 흔적을 남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를 줄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멀리 있는 목표를 미리 꺼내서 협의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며 “남북 간에는 일단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집중해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리는 “경제계의 도움이야말로 정부나 조직위원회에 가장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후원사를 확보했다. 이것만 해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은 거의 예약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기왕 신세를 진 김에 한두 가지만 더 부탁드리겠다”며 “올림픽 티켓 판매율 65%, 패럴림픽 59%인데 아직은 조금 더 갈 길이 남아있지 않느냐. 큰 부담이 안 되는 범위에서 도와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식당하는 사람들도 노쇼 때문에 애를 많이 먹지 않느냐”며 “티켓을 사셨으면 꼭 경기장에 와달라. 올림픽의 성패는 첫날 개막식 때 스탠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느냐 여기서부터 이미 판가름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우리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며 “각 기업마다 특별히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의 지도자들이 오시면 접촉 기회를 가진다거나 좀 더 편하게 계시도록 도와드린다거나 이런 방식을 통해 경제가 좀 더 도움을 받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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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0
  • 남북, 공동보도문 발표…北 평창 참가·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 한국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북측의 사전 현장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문제와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일정은 차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은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나가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쌍방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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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9
  • 韓,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한 입장 발표
    [동포투데이]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이뤄진 한·일 양국간 위안부 합의는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지만 일본 정부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 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을 발표했다. 강 장관은 “피해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장관은 “2015년 합의가 양국 간에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며 “이를 감안해 우리 정부는 동 합의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에 대해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다만, 일본이 스스로 국제보편 기준에 따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한결 같이 바라시는 것은 자발적이고 진정한 사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장관은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 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화해·치유재단의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는 해당 부처에서 피해자·관련단체·국민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진실과 원칙에 입각해 역사문제를 다뤄 나가겠다”며 “정부는 과거사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피해자 여러분들께서 바라시는 바를 모두 충족시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점에 대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정부는 성심과 최선을 다해 피해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추가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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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9
  • 中, 남북 간 판문점 회담 높이 평가...적극적인 조치 환영
    [동포투데이] 남북 간 판문점 회담과 관련해 루캉(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는데 있어서 좋은 계기로 되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남북 고위급별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1차회담이 9일 오전 결속되었다. 한국 대표단 대표는 양호한 시작은 성공의 반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루 대변인은 중국 측은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이웃으로서 중국은 관계 완화를 위해 취한 남북 간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북 양측이 상호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협력을 추진하며 한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는 데 이번 회담이 좋은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국제사회가 이번 대화를 격려하고 충분히 이해하며 지지하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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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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