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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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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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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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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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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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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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말레시아 경찰 “北 남성 사망” 확인...‘김정남’ 여부는 불분명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 소식통은 14일,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공항에서 쓰러져 사망한 북한 남성을 검시했다고 밝혔다.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김정남 씨와의 관계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TV 조선 등 복수의 언론은 14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씨가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여공작원에게 독침맞고 필살된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유력시됐던 김정남은 2001년 위조 여권을 갖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적발된 사건 이후 권력에서 밀려나 마카오와 중국 등지를 옮겨가며 '자의 반 타의 반'의 해외생활을 해왔다. 김정은 집권 후 김정남이 북한의 권력 세습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김정은이 자신의 우상화를 위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이복형을 암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외교부는 김정남 피살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고,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남 관련 첩보는 있으나 확인 중이어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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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4
  •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 종결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2월 18일(토)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종결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이번 종결식은 그동안 라이프코칭에 참여해온 탈북청소년(멘티) 40명, 멘토 40명, 사례관리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두드러지게 활약한 우수활동팀과 우수멘토를 시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기탁한 사업으로 북한이탈 중학생(제3국 출생 탈북자녀 포함) 40명을 지원해왔다. 이들 탈북청소년들은 2016년 5월부터 매달 교육비(30만원)를 지원받아 학원을 다니고, 1:1 멘토·사례관리자 연계를 통한 학습지도와 분야별(입시진로/영양건강/심리정서) 전문가의 개별 코칭을 받아왔다. 참여자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한 학생 모두 자신감이 향상됨에 따라 대인관계가 개선되고 학업의지가 고취되었으며, 실제로 학업 성취도도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들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2월 말에 종료되며,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차년도 대상자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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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2-14
  • 대만 관광버스 전복 사고, 승객 33명 사망
    ▲ 구조작업 현장 [동포투데이] 13일 저녁 대만 대북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복사고로 33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14일 전했다. 대만 경찰 당국은 관광버스에 대륙 관광객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광버스에는 무릉(武陵)농장에가 벚꽃구경을 다녀온 지역 주민들이 탑승했으며 대북으로 돌아오던 중 과속으로 인해 가드레일을 넘어 비탈길로 전복되었다. 사고 차량에는 50세 이상의 승객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사고 차량의 사용 시간은 약 19년이 되며 운전자에 대한 조사와 사고 발생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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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2-14
  • 서경덕·안재욱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영상 공개
    ▲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한국어 영상 캡쳐 화면 [동포투데이] 2월 14일 안중근 사형 선고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안재욱이 의기투합해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안중근 의사 가묘(假墓)가 있는 용산구 후원으로 제작한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한국어(http://tuney.kr/caVwyM)와 영어(http://tuney.kr/caW5a3)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국내외로 나라가 어수선한 지금, 우리의 영웅 이야기를 되세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안중근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영어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영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마다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전 세계 네티즌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한국어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재욱은 "마지막까지 집필했던 '동양평화론'의 가치와 세계 평화를 꿈꾸던 당당한 안중근의 정신이 우리에게 다시금 큰 울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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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2-14
  • 北,미사일 발사로 정상회담 중 트럼프-아베 '화들짝'
    ▲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0시35분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2일 당시 정상회담을 진행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만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접고 사태 파악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NHK는 미일 양국 정상의 화기애애한 만찬 자리에서 정상 측근들이 뭔가를 전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고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의 말을 인용해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0시 35분 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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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2-13
  • 北,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발사 발표
    ▲ 합참본부는 12일, 7시55분,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모델이 불분명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은 비행고도가 500여 킬로미터이고 사거리가 500킬로미터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북한은 12일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김정은 북한최고지도자가 발사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극성-2"형으로 명명한 미사일은 2016년8월 성공적으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에 가반해 연구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상대 지상 발사체계의 믿음성과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관련 무기의 특징 등을 재 확인하고 보다 능력이 향상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고 조종전투부의 분리 후 중간구간과 재돌입구간에서의 자세조종 및 유도, 요격회피기동특성 등도 검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주변국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 대신 고도를 높이는 고각발사방식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발사 결과에 만족했으며 연구개발에 참여한 국방과학기술인원들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현지지도에서 이번 발사는 조선의 로켓공업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액체연료에서 고체연료로의 전환을 실현했고 새로운 전략무기체계가 개발됨으로써 조선인민군은 수중과 지상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발사는 조선국방과학기술인원들이 곧 다가올 "광명성절"과 김정일장군 탄신 75주년에 드리는 선물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외교부는 12일 성명을 발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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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3
  • '문화중국·사해동춘'예술단, 시드니서 위문공연 진행
    ▲ 공연을 마치고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예술단 배우들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에서 주최한 2017년 '문화중국·사해동춘(四海同春)' 화교위문 대형공연이 2월 12일 밤 호주 시드니시청에서 성대히 열렸다. '문화중국·사해동춘(四海同春)' 예술인과 시드니 성예(星藝)예술단 예술인들이 노래와 무용, 서커스, 민악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호주의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현지 관중들에게 중화문화의 향연을 선물했다. '사대동춘' 대양주예술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저명한 바라톤가수인 양홍기(楊洪基) 와 여가수 은수매(殷秀梅)를 비롯해 중국탄광문공단 사천극 배우 장약영(張躍英), 서커스 배우 왕강(王强) 등이 참가해 열연을 펼쳐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무용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춘제 기간 화교들이 많이 거주하는 나라를 순회하며 위문공연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52개 국가급 예술팀이 전세계 109개국과 홍콩, 마카오 등 223개 도시에서 총 320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관객수만 400여만명에 달한다. 2017년 설기간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은 '문화중국·사대동춘'예술팀 7개를 17개 국가와 지역의 38개 도시에 파견해 총 44차례의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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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13
  • 건달 출신 가수 김호중과 신성훈 훈훈 샷 공개
    [동포투데이] 건달 출신의 가수 김호중과 신성훈의 훈훈 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최근 만남을 가지면서 친해졌다. 김호중은 한석규, 이제훈, 강소라, 조진웅이 출연해 화제가 된 실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인물로 알려지면서 스타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훈훈한 표정을 지으며 휴대폰 셀카를 함께 찍었다. 신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진과 문구를 게시했다.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호중이와의 특별한 인연.. 영화 속 장면처럼 성격이 참 시원시원하고 사람 냄새 풀풀 난다. 착한 만큼이나 노래에도 감동이 가득!! 우리 자주 만나요' 라며 특별한 인연임을 알렸다. 신성훈은 고아원 출신의 가수로, 김호중은 건달 출신의 가수로 두 사람이 가진 사연과 환경 그리고 가수와 성악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비슷하기도 하다. 한편 김호중은 가장 먼저 'SBS 스타킹'에서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출연해 화제 되면서 스타가 됐다. 반면 신성훈은 10여 년의 무명 세월 끝에 KBS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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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7-02-12
  • 北, 탄도미사일 발사···“노동·무수단 개량형 추정”
    [동포투데이] 북한은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서부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고도 550여㎞로 올라가 500㎞를 비행했으며, 평안북도 구성의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정동 쪽 방향으로 발사돼 동해 상에 낙하했다. ▲ 북한은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서부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노동급으로 추정한다"며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고, 새로운 종류의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운 유형의 미사일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그것에 대해서는 분석한 이후에 말할 수 있다"며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11일, 미군이 북한에 의한 미사일 시험 발사를 탐지하고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1월 트럼프 미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새 정권을 견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대북 대응을 살피려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12일 성명을 발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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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2
  • ‘2017 문화중국·사해동춘’ 서울공연 성황리에 열려
    ▲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 부주임 리강(李刚)은 음력설 기간 한국에서 살고 있는 교포들에게 조국과 인민의 신년 축하를 전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에서 주최한 ‘2017 문화중국 사해동춘(文化中国 四海同春)’ 아시아예술단 서울공연이 2월 1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 순회공연의 첫 순서인 서울공연에서는 중국동방가무단의 국가1급 바이올린연주가 궈룽(郭蓉)을 비롯한 유명 예술가들이 중국의 전통과 특색이 짙은 민요, 중국 무술, 기악 연주, 무용 등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찾은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현지 관객들에게 중국문화의 매력이 다분한 예술의 향연을 선보였다. 특히 조선족 소프라노 이홍매는 '나와 나의조국', 한국민요 '울산아가씨'를 불러 관객을 열광시켰다.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 부주임 리강(李刚)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인방으로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광범한 중국인과 화교들은 중화민족의 문화를 보급하고 양국의 경제, 사회 발전과 친선내왕을 증진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 중국동방가무단의 국가1급 바이올린연주가 궈룽(郭蓉)은 "청장고원","붉은 깃방 휘날리며"를 열창하고 있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춘제 기간 화교들이 많이 거주하는 나라를 순회하며 위문공연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52개 국가급 예술팀이 전세계 109개국과 홍콩, 마카오 등 223개 도시에서 총 320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관객수만 400여만명에 달한다. 한편 ‘2017 문화중국 사해동춘(四海同春)’은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안산, 부산, 제주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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