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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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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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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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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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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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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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문화중국 사해동춘’ 중국동방연예그룹 한국공연
    ▲ 중국동방연예그룹 [동포투데이] "문화중국 사해동춘(四海同春)" 예술단은 2월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kbs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산, 부산 등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國務院僑務辦公室)에서 주최하는 "문화중국 사해동춘(四海同春)"공연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춘제(春節, 구정)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하고 고국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중국 사해동춘" 공연은 중국의 유명 예술가와 중국동방연예그룹이 준비한 노래, 무용, 개그, 서커스, 마술 등 다양안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중국동방연예그룹의 전신은 중국가무단과 동방가무단이며 중국 내 가장 유명한 국가급 예술단체이다. 음악과 무용 분야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유명 예술가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국내외관객의 사랑을 받는 우수한 예술작품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70여 개국과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했으며 중국과 세계 각 국간의 우정과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문화중국 사해동춘’ 공연은 2월11일(토) 오후3시 30분~6시 서울 여의도 KBS 홀, 2월12일(일) 오후 4시~6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2월16일(목) 저녁 7시 30분~9시 30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한국 거주 중국인이나 중국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7-02-05
  • 러시아 "美 사드 한국 배치, 위험한 결과 초래하게 될 것"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한반도 미국 사드 배치와 관련해 모든 경우에 있어 부정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한 러시아대사 알렉산드르 티모닌은 3일 서울에서 만일 한국에 미국 사드가 배치되면 러시아는 "다른 선택이 없으며" 불가피하게 상응한 조치를 취해 러시아의 안전을 보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는 한국 사드 배치를 미국의 글로벌 MD 시스템 확대방침의 일부로 보고 있다"며 "러시아 국경선 근처에 이 시스템이 배치될 경우 국가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되는 한반도 군비경쟁과 맞물려 한국에 미국 사드가 배치될 경우 지역안정 및 안보에 극히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여건에서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막다른 골목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보리 대북제재로 러시아와 북한과의 경제협력범위가 축소됐지만 허용되는 영역에서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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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04
  • 北, "한·미 핵 위협이 북한을 핵 나라로 몰았다" 주장
    ▲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동포투데이] 조선 중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평화수호 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3일, 미·한이 발동한 핵 위협에 직면한 조선은 국가주권과 민족생존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핵 억지력을 가진 길로 나아갈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미·한이 소위 조선의 핵위협을 거론하는 것보다 조선을 침략하려는 핵전쟁 활동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는 편이 낫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조평통은 1일, 미한 양국군이 3월에 시작하는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등에 대해 “그 어떤 상상할 수 없는 파국적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남북관계 개선 호소에 화답하도록 한국 정부에 촉구하는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는 “될 수도 없는 ‘비핵화’와 있지도 않은 ‘북인권 문제’를 계속 코에 걸고 미국상전에 매달려 긴장 격화를 어리석게도 사태수습의 처방으로 생각한다"며“우리의 진정성있는 선의와 호소를 외면하고 미국의 추종하에 무모한 대결과 전쟁의 외통길로 나간다면 아량과 인내도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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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2-04
  • 트럼프 딸 이방카, 주미 중국대사관 춘제 행사 참석 눈길
    ▲ 주미 중국대사 추이텐카이(崔天凱)가 이방카 트럼프에게 중국 춘제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의 춘제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방카 트럼프의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의 춘제행사 참석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중국 비난 발언으로 인해 경색된 미·중 관계 분위기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2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이방카는 지난 1일 저녁 다섯살배기 딸 아라벨라와 함께 주미 중국대사관의 '2017 춘제 환영 및 중국문화의 밤'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 사회 각계각층의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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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7-02-04
  • 中, "한국 내 사드 배치 결사 반대"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중국 정부는 3일, 한국 사드(고고도 미사일·THAAD·)배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이미 여러 번 중극 측 입장을 밝혀왔다"며 "중국은 한국 내에 사드 배치를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과 미국의 사드 배치 추진은 국가 전략 안전과 이익을 파괴하며 지역 전략 균형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문제 해결과 평화, 안정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한국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美 국방장관은 3일 오전 회담을 갖고 주한미군 THAAD 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체계로 올해 중에 배치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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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3
  • 매티스 美국방장관 방한… “한·미 가장 성공적 동맹”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2.(목) 오후 방한중인「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美 국방장관을 접견하였다.[동포투데이] 방한 중인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美국방장관은 2일 저녁 서울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며 한미 동맹강화와 확장억제 등 미국의 안보공약은 불변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언명하였다. 북핵ㆍ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황 권한대행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 변화를 계속 견인해 나가야하며, 북한의 도발시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방한 전 트럼프 대통령과도 북한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하여 협의했었는 바 어느 누구도 한ㆍ미 양국을 이간할 수 없으며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확인하였다. 한편 CNN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사드 미사일방어 시스템은 우리 동맹과 우리 군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방어 차원에서 배치되는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북한을 제외한 다른 어느 나라도 사드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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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2-02
  • 청소년 92.2% "정치권, 청소년 입장 대변 못해"
    ▲ 2월 2일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이 18세 선거권 국민연대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동포투데이] 청소년 민주시민의식 조사 결과 청소년 92.2%가 정치권이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 비영리여론조사네트워크인 공공의창과 함께 청소년 대상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식 조사는 청소년들의 의식을 다방면으로 파악해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소년 프로그램에 수요자들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근 주요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선거연령 18세 하향과 관련해 응답자의 85.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정치적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이 29.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청소년이 정치적 의사 표현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82.8%로 나왔으나 ‘정치권이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92.2%로 나타나 청소년과 정치권의 괴리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청소년들의 61.3%가 학교에서 ‘투표 및 선거 등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해 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일반의식조사 결과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79.3%로 나와 대체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하기 위한 방안(중복 선택)으로 ‘성적 중시 풍토 개선’이 68%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참여활동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이 45.7%로 뒤를 이었다. 이외 ‘다양한 참여기구(機構)/프로그램 확대’ 29.3% > ‘참여활동 정보 제공’ 24.6% > ‘학교의 협조’ 11.3% > ‘부모의 협조’ 5.5% > ‘상담기구(機構) 운영’ 4.3%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응답자의 71.9%가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87.9%가 ‘세대 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청소년의 일상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59.4%가 일상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응답자의 33.2%는 ‘불행하다’고 응답해 부정 응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한국청소년재단 소속 2,639명의 청소년(14세 이상~24세 이하) 전화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하여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됐다. 유효 표본은 256명이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 5.7%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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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2-02
  • 서경덕 교수, "日 아파(APA) 호텔 불매운동" 동참 호소
    [동포투데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이번에는 일본의 대형 숙박기업인 아파(APA) 호텔의 불매운동에 나섰다. 지난 1월말 중국인 관광객들에 의해 아파호텔에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난징대학살 등의 만행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우익 서적들이 객실 및 로비에 비치된 것이 확인 된 후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서 불매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 아파 호텔 최고경영자(CEO)인 모토야 도시오 및 주요 관계자들에게 보낸 항의 서한 내 포함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CD 및 NYT,WSJ의 전면광고 특히 문제가 된 우익 서적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 국가론’, ‘자랑스러운 조국 일본, 부활로의 제언’ 등이었는데 이는 아파호텔 최고경영자(CEO)인 모토야 도시오가 직접 저술한 것이어서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한국인 및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에 이런 우익 서적들을 객실 내에 비치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논란이 된 후 좀 더 자세한 상황들을 알아보니 아파그룹 홈페이지에서도 이 우익 서적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중국은 정부가 먼저 나서서 불매운동을 시작했지만 일본의 한 민간기업이 벌인 일인만큼 우리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민간차원에서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불매운동의 첫 시작은 아파호텔 최고경영자(CEO)인 모토야 도시오 및 아파그룹 주요 관계자들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 또한 항의 서한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CD와 NYT,WSJ 등에 실린 위안부 전면광고도 첨부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그들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었다. 특히 오늘부터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객실 내 우익서적의 비치된 모습을 정확히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아파호텔의 극우활동을 잘 모르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기에 '도요코 인'같은 저렴하고 괜찮은 숙박시설 등을 대안으로 소개도 할 예정이며 한국의 대표 패키지 여행사들에게도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이번 아파호텔을 시작으로 한일 역사왜곡을 일삼는 기업 및 일본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을 자주 사용하는 기업 등 극우기업 리스트를 작성하여 조만간 네티즌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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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2-02
  • 공공주택 구입에 나선 홍콩 시민들…내 집 마련 꿈 포기 못해
    [동포투데이]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지난주부터 가격이 인하된 공공주택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고 홍콩타임스가 전했다. 공공주택 신청 접수처인 주택관리국은 이른 아침부터 주택 마련 기회를 놓지지 않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 내 집 마련 꿈 포기 못해 공공주택 구입에 나선 홍콩 시민들 앞으로 정부가 점차적으로 분양할 공공주택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입주자가 결정하게 되는데, 지난 19일에 있었던 카우룽 지역 산포콩 공공주택의 경우 첫날 내놓은 물량 중 대부분이 팔려나갔다. 공공주택의 가격은 대략 94만 홍콩달러(약 1억 4천만 원에서 298만 홍콩달러(약 4억 4천만 원)로 작년 7월의 시장 기준가보다 40% 정도 낮다고 다수 홍콩 언론 보도했다. 한 주택관리국 관계자는 “실제 주택 할인율은 현 시세와 비교했을 때 더 클 것”이라며 “평균 주택 가격이 작년 7월에 비해 10% 가량 상승했기 때문에 실질 공공주택 할인율은 45퍼센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공주택 구입자들이 추후 구입한 주택을 되팔 경우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홍콩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된 공공주택 당첨자들은 평생 소원이던 주택을 마련하게 됐다며 안도감을 표하고 있고, 이번에 당첨의 행운을 얻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러한 홍콩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에 렁춘잉 행정장관은 현재 홍콩의 국립공원 중 생태학적 가치가 낮은 지역을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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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 [포토] 제4회 연길 국제빙설관광축제
    ▲ 사진 촬영 : 한경화 [동포투데이] "빙설광연(光筵)환락연길"을 주제로 한 제4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2016년 12월말부터 연길시인민공원에서 무료로 개방돼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겨울시즌 관광시장을 개발하고 빙설관광브랜드를 구축하며 빙설관광 품질 향상 및 관광산업발전 추동에 취지를 둔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2월까지 이어진다. (글/사진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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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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