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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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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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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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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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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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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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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北 문 대통령 평양 방문 공식 초청에 환영과 지지 표시
    ▲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초청한 사안과 관련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각 측이 함께 노력해 남북관계 개선의 노력을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노력으로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을 두고 대화와 협력을 추진했고 중국은 이에 환영과 지지를 표시하며 남북은 같은 민족으로서 서로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양측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되고 이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데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현재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보기 드문 완화 추세가 나타났고 각 측에서는 이것을 소중히 여기고 수호해야 한다”고 덧 붙혔다. 그는 각 측에서 함께 노력해 동계올림픽 기간의 대화를 일상적이고 중단되지 않는 대화로 이어가고 남북 간의 인터렉션을 기타 각 측, 특히 북미 간 인터렉션으로 확대하며 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의 노력을 한반도 평화의 수호와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공동의 노력으로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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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3
  • 中 묘령소녀 APP 통해 자신을 임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요즘 중국의 가장 큰 명절 춘제(春节)가 다가오면서 이 기간 <자신을 임대한다>는 묘령소녀들의 광고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인터넷에 오른 광고문을 보면 이런 묘령소녀들을 임대하자면 우선 그들이 제시한 등록란에 등록해야 한다. 이는 복잡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실명을 쓸 필요가 없고 그냥 휴대폰 번호와 상반신 사진만 올리면 된다. 이 광고를 본 기자는 호기심에 그 등록란을 인용, 우선 휴대폰 번호를 써넣고 상반신 사진을 올리자 약 2분 뒤 등록이 완성됐다. 그 뒤 기자는 광고란에 오른 난닝(南宁)에서 살고 있다는 한 소녀를 선택, 광고의 요구에 따라 소액(20위안)의 소프트웨어(软件) 봉사료를 지불하자 인차 답장이 왔다. 소녀의 임대료는 매 시간당 200위안이었다. 해당 금액을 지불한 후 기자는 그 소녀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아래 그 소녀와의 통화기록을 정리해본다. 기자: 내가 아까 그것(소프트웨어)을 통해 약속한 사람이요. 임대소녀: 알고 있어요. 기자: 임자는 현재 재학 중인거요? 임대소녀: 아니… 기자: 광고란에 올린 사진은 임자 본인의 것이요? 임대소녀: 제가 맞아요. 봉사내용으로는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를 하고 거리쇼핑을 하고 하는 것은 모두 가능해요. 기자: 밥 할 줄 알아요?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건? 임대소녀: 노래 부르는 건 얼마든지… 하지만 밥은 할 줄 몰라요. 이어 기자가 그 임대소녀와 약속시간을 정하자 그녀는 즉시 호응했다. 임대소녀: 만날 시간은 선생이 이미 정했고 그 때 가서 제가 결제를 하게 되며 그 뒤 전 약속된 장소에 긍정코 나올 거예요. 그 뒤 기자는 난닝시 싱닝구(兴宁区)의 모 광장에서 그 소녀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소녀는 자기의 성씨가 이씨이며 대학 3년에 21살로서 여기에 나오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 했다. 그녀와의 대화 중 이씨 소녀는 <임대소녀>의 수입이 높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기자가 만약 밤에 누군가 <임대>를 요구할 때 거절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씨 소녀는 이런 상황의 출현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씨 소녀: 상황을 보고 지점을 보기도 하죠. 흔히 남성들은 밤에 비교적 시간이 허락되니깐요. 기자: 그러다 변태적인 남성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죠? 이씨 소녀: 저 전기방망이를 살 타산을 하고 있어요. 한편 기자는 난징(南京)에 살고 있으며 닉네임 <Candy>라는 임대소녀와도 같은 방법으로 만날 수 있었다. 기자가 시탐적으로 그녀한테 특별봉사(特服)를 제공할 수 있느냐고 묻자 그녀의 대답은 아주 모호했다. 기자: 우리 보다 더 깊이 있게 교류할 수 있을까요? 임대소녀: 무슨 뜻이죠? 기자: 바로 그런 거 말이요. 임대소녀: 그런 거란 무슨 뜻? 기자: 임자의 옷끈이 풀렸어. 내가 그 끈 매줄게. 임대소녀: 당신 그걸 아나요? 기자: 당연히 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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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3
  • 러시아 추락 여객기 탑승자 전원 사망
    ▲ 사진= 러시아 긴급상황부 [동포투데이] 러시아 긴급상황부에 따르면 11일 모스크바 인근에서 추락한 안토노프-148 여객기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발생시 여객기에는 6명의 승무원과 3명의 아동을 포함한 6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블랙박스 한개가 회수됐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 사라토프항공사에 소속된 안토노프(An)-148 여객기는 이날 오후 모스크바에서 오렌부르크주의 오르스크로 가기 위해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한 뒤 얼마 안되여 공항에서 35km 떨어진 모스크바주 라멘스키 지역의 스테파놉스코예 마을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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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응원, 봉사에 나선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 초청장학생 200여명은 2월 11일(일) 20:00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3&4차 주행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이 모국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자원봉사와 응원에 나섰다. 초청 장학생 200여명은 2월 11일(일) 20:00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3&4차 주행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했다. 또한, 초청 장학생 중 9명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스텝으로 지원해 러시아, 스페인, 중국 등 평창올림픽 통역 및 언어지원 봉사 스텝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봉사 스텝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거주국 언어와 모국어 사용이 능숙한 점을 활용하여 올림픽 참가 선수, 관계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을 비롯하여, 안내, 의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레스센터 언어서비스 지원 봉사자로 선발된 에콰도르의 김윤아 학생은 “평소 익숙한 스페인어와 영어, 한국어를 통해 모국과 다양한 나라를 언어로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되어 뿌듯하다”며 “모국에서 세계적인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는 점이 무척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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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문재인 대통령, “만남의 불씨가 횃불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합시다”
    ▲ 사진=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두 번째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고 11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은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약 100분간 펼쳐졌으며, K팝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서현은 예술단 가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열창해 남북합동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현송월 단장은 오늘 공연에 대해 ‘통일을 바라는 뜻깊은 공연장’이라고 무대에 직접 올라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귀환 전, 마지막 인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자주 상봉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마련했으니 다시 만날 희망을 안고 돌아갑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만난 게 소중합니다. 이 만남의 불씨를 키위서 횃불이 될 수 있도록 남북이 협력합시다”라고 답했다. 김여정 특사는 공연을 함께 관람한 김정숙 여사에게 “늘 건강하시고 문재인 대통령과 꼭 평양을 찾아오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2박 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친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11 밤 10시 20분 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환했으며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은 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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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에이즈에 감염된 남친 사랑한 여성
    ▲ 사진= 인터넷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 중 샌 안토니오의 한 여성이 에이즈에 감염된 남친을 사랑한 나머지 결혼하여 3명의 자녀까지 출산한 일화가 화제로 되고 되고 있다. 자리라고 부르는 이 여성은 2007년의 대학시절, 지금의 남편 카시찬나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약 1년 뒤 남친 카리찬나는 자기 자신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그녀한테 고백,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이 말을 들은 자리는 한동안 절망감에서 맴돌았으나 드디어 이지를 되찾고 카스찬나와 일생을 함께 하기로 맘먹었으며 그녀의 가정에서도 이들 남녀의 결혼을 지지했다고 한다. 2010년 7월에 결혼한 자리는 얼마 후 자기 자신도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 그녀는 자기의 자가용을 발로 차면서 울부짖고 했지만 결국 냉정을 되찾았다. “이는 카시찬나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우리는 비감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어요. 그리고 그도 살아야 했고 나 역시 꿋꿋이 잘 살아야 했어요.” 그 뒤 이들 부부는 함께 치료에 정진하였으며 안전조치를 하고서야 잠자리에 함께 들군 하였다. 결혼 2년 뒤 자리는 자신이 임신한 것을 알게 되자 처음에는 인공낙태를 생각했었지만 임신부가 치료를 결부한다면 태아의 감염율은 100분의 2%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사의 충고로 나중에 결국 태아를 살리기로 결심하였으며 이런 것을 반복하면서 선후로 자녀 3명을 출산하기도 했다. 그리고 애들이 출산한 후 병원검사를 실행해본 결과 애들 모두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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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남성비율이 가장 적은 나라- 러시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중국의 남녀비율은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성비율이 남성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반대로 중국과는 다르게 여성의 총인구가 남성에 비해 현저하게 많은 나라가 았다. 그 나라인즉 중국의 이웃인 러시아이다. 일전 텐센트(腾讯)는 유엔 인구발전기구가 발표한 집계를 인용, 러시아의 여성인구가 남성에 비해 1000여만명이 더 많으며 현재 러시아의 독신자 여성 비율이 49%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비율이 훨씬 많은 러시아의 현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미래의 언제인가는 러시아가 <여인국>으로 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남녀 비율의 실조로 러시아에는 많은 사회의 악성기풍이 일고 있는바 예하면 많은 남성들은 성격이 조폭하고도 제멋대로 술주정 부리고 도박하고 아내를 구박하고 하는가 하면 여성들은 매일 밖에서 근무하고도 집안을 돌봐야 하는 등이다. 이는 러시아의 이혼율이 매우 높은 일종 원인이기도 하다. 러시아에는 미녀가 많다. 거리와 커피점 또한 기타의 공중장소에는 홀로 사는 싱글미녀가 많다. 러시아 여성들은 흔히 피부가 부드럽고도 매끄러우며 키가 크고도 곡선미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 중에는 혼자서 생활하는 여인이 많다. 남성들한테 실망했기 때문이다. 1989년, 2002년과 2010년 3차에 거쳐 진행된 러시아의 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당시의 남녀 비율은 각각 1000명 대 1140명, 1000명 대 1147명, 1000명 대 1163명으로, 여성 비율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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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비망록④] 2017년 중국 식품·건강 분야 루머와 그 진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인민망(人民網)은 범상치 않았던 2017년을 돌아보며 한 해 동안 사람들의 말밥에 올랐던 루머들을 정리하면서 그 진실을 밝혔다. 공공관리, 사회, 과학기술, 식품·건강 등 여러 분야로 나눠 정리된 루머와 그 진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시장에 플라스틱 김, 플라스틱 당면, 플라스틱 쌀 출현 검색차수 4423만차, 사건뉴스열점도 ★★★★ [루머] 2017년 한시기 인터넷 동영상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김(紫菜), 당면 등이 나타났고 또한 플라스틱으로 된 쌀을 제조하는 과정을 폭로하는 장면도 나타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진실] 2017년 복건, 천진, 사천, 감숙, 청해 등 지의 공안기관에서는 이른 <플라스틱 식품> 요언을 터트린 혐의자 8명과 그 동영상을 제작한 인원 5명, 그리고 요언으로 타인을 협박공갈한 인원 5명을 체포했으며 당면 자체가 연소될 수 있으며 이른바 <백색고체(白色固体)>는 플라스틱 알맹이로서 쌀과 관련이 없음을 증명하였다. '면화육송병' 동영상 검색차수 3536만차,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면화육송병(棉花肉松饼)>이란 이 동영상은 2017년 한시기 여러 개의 버전(版本)으로 방영되었으며 촬영된 <검측방법>도 기본적으로 비슷했다. 동영상을 보면 소위 육송병을 물에 담그면 후에 백색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면화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동영상은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이 먹은 것은 모두 <면화육송병>이라고 설명했다. [진실] 이를 두고 중국 국가 식품감독 관리국에서는 이른바 <면화육송병> 동영상에 대해 반박하면서 육송병과 면화의 성분에 대해 설명, <육송병의 기본원료는 고기섬유이고 주요 성분은 단백질이며 입안에 넣고 천천히 씹으면 곧 융화되는바 입 감각이 부드럽지만 면화의 기본은 식물섬유로서 입안에 넣어도 용화되지 않는다면서 비록 부드럽지만 절대 융화되지 않는다>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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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윤송아,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일 동방채묵전" 참석
    ▲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한중일 동방채묵전"에 참석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 주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 주관으로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2월7일(수)~2월25일(일)까지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한중일 동방채묵전"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한중일 미술인이 동양의 미술품을 평창 올림픽에 맞춰 소개하는 행사로 외국 방문객, 지역주민, 미술애호가들이 미술로 소통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 되었다. 개막식은 윤송아의 진행으로 '터를 일구는 사람들' 앉은 반 사물놀이, '락음악단' 퓨전국악, 최소리 공연단, 36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으로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겨울에 열리는 미술축제를 만끽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동방채묵-한중일전, 영월산수-한국화 특별전, 남북미술전, 민화불화전, 유등전, 평창의 힘-동계올림픽 사진전, 실외 플랙 아트,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남북미술전 부스에 전시되는 북한작가의 조선화는 금강산, 칠보산, 두만강, 압록강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세심한 붓 작업으로 감탄과 동질감을 불러일으킨다. 전시장인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은 나라별, 장르별로 구분된 부스에 작품이 전시되어 일반인도 미술을 공부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중일 대표 작가들은 자국의 자연과 문화를 미술로 표현하여 3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했다.한국 대표작가 민경갑선생은 '절제된 정열' 이라는 작품으로 붉은빛 강열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작가 쩡 라이더(Zene Laide)작가는 '이백의 시'를 서예 작품으로 선 보이며 한중일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했다. 일본 대표작가 마치다 타이센(Machida Taisen) 작가의 초관설 작품은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의 매력을 그림으로 극대화 시켰다. 윤송아는 3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강릉군집개인전에서 부스 개인전 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며, 또 13일 화요일에는 올림픽응원단 ‘레드엔젤’ 홍보대사로써 응원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남자1500m 스피드스케이팅 응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덕구’, ‘게이트’의 개봉을 앞둔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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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인천공항,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 폐막...관람객 찬사 이어져
    ▲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7일부터 펼쳐진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기념 콘서트'가 5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7일부터 펼쳐진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기념 콘서트'가 5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기념을 겸한 2월 정기공연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아트, 하늘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외국 대표선수단과 취재진,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알리고 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외국 선수단과 취재진을 포함, 연일 1천~3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인천공항 정기공연 역대 최대의 성황을 이뤘다. 공연 첫날인 7일 ‘Wave in Incheon City Chorale Concert' 공연은 한국 음악계의 거장 김종현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천상의 하모니로 ‘인천아리랑', ‘꽃밭에서', ‘미래의 도시', ‘옹헤야' 등을 노래해 1천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둘째 날인 8일 'K-POP Wave Concert' 공연은 국내 실력파 보컬가수 김연우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한다는 흔한 말', ‘이 밤이 지나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의 히트곡들을 라이브 메들리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7일부터 펼쳐진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기념 콘서트'가 5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셋째 날 ‘Musical Wave Concert' 공연은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김다현, 배다해, 신영숙, 윤형렬이 ‘대성당의 시대', ‘황금별', ‘Nella Fantasia' 등 낯익은 감성음악과 화려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무대에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넷째 날 ‘World Music Wave Concert' 공연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국내 정상급 세션인 DK 콘서트 앙상블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의 월드 뮤직 ‘My way', ‘Core'n grato', ‘Mas que nada' 등을 선보여 최고의 공연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공연 마지막 날인 11일 와이즈 발레단의 ‘The Wave of Ballet Fantasy' 공연은 우아한 발레리나들이 환상적인 동작으로 ‘백조의 호수', ‘봄의 소리 왈츠', ‘유토피아', ‘라 비방디에르' 등 정통발레와 창작발레의 진수가 담긴 화려한 공연으로 환호를 받으며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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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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