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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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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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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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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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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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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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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8년 신년사 [전문]
    [동포투데이] 새해를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CGTN(중국월드TV망)과 인터넷을 통해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새해에 즈음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CGTN(중국월드TV망)과 인터넷을 통해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 신화사]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살같이 흘러 어느덧 2018년 새해를 곧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전국 각 민족 인민과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합니다. 세계 각지의 벗들이 새해에 만사대길하길 기원합니다. 천도수근(天道酬勤), 일취월장, 2017년에 우리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열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국내 총생산은 80조원을 넘어섰고 도농 신규 취업자수는 1300여만명에 달했습니다. 또 사회양로보험은 9억 여명을 커버했고 13억 5천만명이 기본의료보험을 향유하고 있으며 1000여만명의 농촌빈곤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많은 집들을 마련하여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이 활짝 펴지게 할 수 있을까?" 340만명의 빈곤인구가 역지 가난구제이주를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얻고 각종 유형의 판잣집 개조는 600만 가구의 착공 목표를 앞당겨 완수했습니다. 제반 민생사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생태환경도 점차 개선되었으며 인민대중들에게 보다 많은 획득감과 행복감, 안전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또 한걸음 성큼 다가섰습니다. 과학기술혁신과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의 희소식도 잇달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혜안'(慧眼)위성이 우주를 누비고 C919 대형 여객기가 푸르른 창공에 날아 올랐으며 양자컴퓨터 연구제작에 성공하고 해수벼 산량측정도 진행했습니다. 또 첫 국산 항공모함이 진수하고 '해익'(海翼)호 심해 글라이더도 심해 관측을 완성했으며 첫 해역 가연성 얼음 시험채굴에 성공하고 양산(洋山) 4기 자동화부두도 정식 개항했으며 홍콩주해마카오대교 주체공정도 전면 개통되었으며 부흥호 고속열차가 조국의 광활한 대지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나는 중국인민들의 이런 위대한 창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주일화연합훈련기지에서 열병식을 가지고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경축했습니다. 홍콩의 조국 귀속 20주년 때 나는 홍콩에 가 조국의 든든한 후원으로 홍콩이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있음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홍콩의 앞날은 기필코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우리는 또 역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전민족항일전쟁발발 80주년 기념의식과 남경대학살 조난자국가추모의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국내에서 제1회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브릭스정상하문회의, 중국공산당과 세계정당고위급대화회의 등 수차의 다자외교행사를 주최했습니다. 나는 중요한 글로벌 다자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올해 연초, 나는 다보스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연설했으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에펙정상 비공식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런 여러 장소에서 나는 관련측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많은 회의 참가자들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동해 세계각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자는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2017년에 나는 많은 대중들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티베트 룽즈현 위마이(玉麦:옥맥)향 마을사람들이 보내온 편지가 있는가 하면 내몽고 수니터유기 울란무치의 팀원들, 서안교통대학 서천(西迁: 국가경제건설의 요구에 부응하여 1956년 교통대학을 상해에서 서안으로 자리를 옮김) 노교수, 남개대학 신입생이 보내온 편지도 있습니다.그들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기여하는 인민대중들을 보면서 나는 수많은 평범한 대중들이야말로 가장 위대함을 느꼈고 모든 행복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느꼈습니다. 2018년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 해입니다. 19차 당대회는 중국의 향후 30여 년간 발전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 주었습니다. 9층 누대도 한 삼태기의 흙에서 올라갑니다. 이 청사진을 현실로 바꾸자면 반드시 공상에만 그치지 말고 헛된 명예를 추구하지 않으며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2018년에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개혁개방은 현 시대 중국의 발전 진보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며 중국의 꿈 실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입니다.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 경축을 계기로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만드는 정신으로 개혁을 끝까지 밀고 나갈 것입니다. 2020년에 가서 현행 중국 기준에 따라 농촌 가난인구의 빈곤퇴치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의 장엄한 천금 같은 약속입니다. 2020년까지 불과 3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전 사회가 함께 움직여 출사표를 던지고 맞춤형 정책으로 새로운 승리를 꾸준히 이룩해야 합니다. 만약 3년 후 제기한대로 빈곤 퇴치를 실현한다면 이는 중화민족의 수천년 발전사에서 최초로 절대적 빈곤 현상을 전반적으로 퇴치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중화민족 나아가서 전반 인류 모두에게 중대한 의미가 있는 이 위업을 완성합시다. 현재 각 측은 인류의 평화 및 발전 전망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고 있으며 중국이 입장과 태도를 밝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천하는 한집안입니다. 중국은 책임적인 대국의 입장에서 할 말이 있습니다. 중국은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확고히 수호하며 응분의 국제의무와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처에 대한 약속을 지키며 '일대일로'공동 건설을 적극 추동하고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와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입니다.중국인민은 각국인민과 함께 공동으로 인류의 보다 번영하고 보다 평안한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려 합니다. 우리의 위대한 발전 성과는 인민들이 창조한 것이며 인민들은 응당 이를 공유해야 합니다. 나는 인민대중들이 교육과 취업, 소득, 사회보장, 의료, 양로, 주거, 환경 등 분야를 가장 관심하고 있으며 많은 수확과 함께 걱정거리와 골치거리도 적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민생사업에는 아직도 여의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이는 사명감과 책임을 강화해 인민을 위한 복지 마련을 진정으로 내실있게 잘 추진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각급 당위원회와 정부, 간부들은 대중들의 안위와 일상사를 시시각각 염두에 두고 인민을 위한 복지 마련을 최대의 치적으로 간주하며 대중들의 생각과 우려를 자기 일처럼 고민해 인민들의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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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 美 국방장관, 외교는 '北핵 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
    [동포투데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외교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루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국제적 범위 내에서 외교와 경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이 내년 1월 중순에 캐나다에서 여러 국가와 북한 핵문제 해결 전략을 상의할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이 외교를 조선 핵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로 여기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또 독수리 미한 연례 연합훈련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인 시간은 미한 양국 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와 외교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해 군사훈련 스케줄 조정은 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고 수 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단행하자 미한 양국은 군사훈련 규모를 확대했고 한반도 정세는 긴장 추세가 고조됐다. 근래 미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프로젝트 참여 또는 지원을 이유로 북한 국내 외국인과 기업에 여러 번 제재를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최고 수위의 대북 압박 정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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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1
  • "이명박을 구속하라!" MB 사저앞에서 촛불집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30일 저녁 이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이명박 구속 촉구 집회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박 의원은 "제가 쥐띠다. 그런데 오죽하면 쥐를 잡아야 한다고 여기 왔겠냐"며 "10년 동안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는 말을 품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탄생, BBK 때문에 고생했던 정봉주 전 의원 사면복권, BBK와 다스의 주인을 찾는 것. 이 세 가지가 소망이었는데 진행되고 있다"며 "BBK의 진실을, 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함께 찾아내자"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 100여명은 "이명박을 구속하라" "이명박을 구속하고 적폐청산 계속하자" 등 구호를 외치거나 '다스는 누구겁니까'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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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1
  • 전남경찰청 남설민 경사 ‘올해의 현장영웅’ 선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전남경찰청 형사과 미제수사팀 소속 남설민 경사(36)가 경찰청 주관으로 선발한 ‘올해의 현장영웅’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현장영웅’은 동료에게 귀감을 주고 국민에게 감동을 준 전국의 현장 영웅 20명 중 경찰관을 상대로 한 대내 투표(30%)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투표(70%)를 거쳐 최종 1명이 선정되었다. 남설민 경사는 16년전 발생한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미제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착수하여 진범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현장영웅’에 선정된 남 경사는 “당시 함께 수사했던 수사팀 전체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는 형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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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12-31
  •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 교정문화예술제 진행
    ▲ 사진 : 요녕신문 [동포투데이] 새해를 앞두고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교정문화예술제를 성대히 진행하였다. 현지 매체 요녕신문에 따르면 이번 교정문화예술제는 학생들에게 예술재능을 전시할수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덕, 지, 체, 미 전면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 태영범 교장은 "우리 학교서는 줄곧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의 양성을 매우 중시했다”면서 “교정문화예술제를 통하여 학생들의 심미교육과 예술표현력을 강화하고 짙은 문화예술 분위기를 구축하여 교정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학생들의 종합자질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정문화예술제에는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가 있고 가무 전시도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의 전면 발전에 대한 한차례의 검열이고 자아를 단련하고 자아를 전시하는 무대에서 보귀한 인생재부를 수확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덧 붙혔다. 이날 학생들은 노래, 현대무, 단막극, 바이올린 독주, 기타독주, 기타설창,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 23개 종목을 공연했다. “붐바야”, “마지막처럼”, “DNA”, “deep blue eyes”, “hard carry”, “blue moon”, 등 현대무는 박력있고 현대적인 춤으로 청춘과 희망이 약동하는 예술의 향연을 과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공연을 통하여 자신들의 예술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다채로운 공연은 관중들의 기분을 돋구어 주어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공연장은 학생들의 환호소리와 박수소리로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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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12-30
  • 中 수도권 개방 가속화...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 실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北京)시정부는 국무원의 비준 하에, 조건에 부합되는 외국인은 28일부터 베이징수도국제공항, 베이징철도 서역, 톈진(天津)빈하이(濱海)국제공항, 톈진국제크루즈모항, 스자좡(石家莊)국제공항, 친황다오(秦皇島 )항 등 6개 세관 중 한 곳을 택해 입국 혹은 출국 시, 베이징시, 톈진시와 허베이성 행정구역 내에서 무비자로 144시간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관계자는 중국국제항공은 이 정책을 누리는 외국 관광객들이 지나가는 도중에 ‘가벼운 몸으로’ 관광할 수 있도록 무료 수화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비자 체류 정책을 적용하는 대상국은 징진지 3개 지역의 세관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의 수량과 입출국 시 사용한 국제 교통수단 현황을 근거로 확정한 것이다. 정책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하는 대상국 리스트는 여전히 기존에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했을 때의 53개 대상국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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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2-30
  • 中 첫 태양광 고속도로 개통... 연간 발전량 약 100만kw/h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차량이 태양광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있다. 당일, 중국 최초의 태양광 고속도로 실험 구간이 지난(濟南)에서 준공 및 개통함과 동시에 고속도로 노면을 이용한 발전이 현실로 되었다. 태양광 도로의 길이는 1,080m, 순면적은 5,875㎡, 주행 차선과 비상 차선을 설치했다. 분포식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의 첨두 출력은 817.2kw, 연간 총발전량은 약 100만kw/h로 예상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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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 29일 개막
    ▲ 12월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연길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동포투데이] 지난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막을 올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연길공원과 모드모아스키장 2개 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 축제 총투자액은 1500만 위안이고 사용된 얼음은 1만입방미터, 눈은 4만입방미터에 달하며 대형 얼음조각 23개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저녁 6시 반부터 연길공원에서 시작된 문화공연에는 연길시문화관과 여러 사회구역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사진은 연길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축제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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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본격 시행
    [동포투데이]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뿌리산업 ‧ 중소 제조업 ‧ 농림축산어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점수제 비자’제도를 2018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는 국내에서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4년 이상 근무 중인 외국인이 숙련도 등 분야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비자(E-7-4)로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7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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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연변주 왕청 란가대협곡 홍송활엽림, 중국 제일 아름다운 삼림으로 선정
    ▲ 연변주 왕청란가대협곡홍송활엽림이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움 삼림’으로 선정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진행된 2017 중국삼림산소방(氧吧)포럼에서 왕청란가대협곡홍송활엽림이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움 삼림’으로 선정되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이는 길림성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린 삼림경관이다.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선정활동은 올 4월 북경에서 가동됐다. 전국 15곳의 경관이 입선됐는데 류형이 다양하고 분포가 광범위하며 보존이 량호해 심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고 중국의 수많은 삼림경관중 가장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주목 받았다. 길림성의 란가대협곡 국가삼림공원은 장백산맥 로야령 북쪽 산기슭에 위치해있는데 총 면적은 1만 972헥타르, 삼림피복률은 98.2%에 달하며 북방지역에서 삼림피복률이 제일 높은 국가삼림공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원시, 고풍, 천연, 신비’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이 공원은 국가‘AAA’급 풍경구이며 전국에서 첫패로 비준한 길림성의 첫번째 ‘중국삼림산소방’과 ‘중국삼림건강기지시행단위’이다. 삼림 사이를 천천히 거니노라면 협곡과 암벽, 삼림 그리고 흐르는 시내물이 서로 완벽하게 어울려 자유롭고 아늑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모든 경물과 구조가 혼연일체를 이룬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수림속에서 경치를 둘러보고 상쾌한 공기로 긴장과 피로를 풀면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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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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