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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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외교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루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국제적 범위 내에서 외교와 경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이 내년 1월 중순에 캐나다에서 여러 국가와 북한 핵문제 해결 전략을 상의할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이 외교를 조선 핵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로 여기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또 독수리 미한 연례 연합훈련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인 시간은 미한 양국 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와 외교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해 군사훈련 스케줄 조정은 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고 수 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단행하자 미한 양국은 군사훈련 규모를 확대했고 한반도 정세는 긴장 추세가 고조됐다. 근래 미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프로젝트 참여 또는 지원을 이유로 북한 국내 외국인과 기업에 여러 번 제재를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최고 수위의 대북 압박 정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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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관, 외교는 '北핵 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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