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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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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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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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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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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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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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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폴로리다주에 ‘전 태통령 사무실’ 개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모든 사람들은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재임에 패한 뒤 조용히 이직휴양생활을 보내리라 추측했을지도 모르지만 트럼프는 또 새로운 ‘변덕’을 보이는 모양새이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대통령직을 금방 내려놓은 트럼프가 폴로리다주 팜비치에 사인 사무실을 개설, ‘전 대통령 사무실’로 명명하고는 이를 정식으로 대외에 선포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가 ‘전 대통령 사무실’을 차린 거동은 매우 의미심장한 것으로 보였다. 왜냐하면 트럼프의 언론발표는 많은 매체의 제한을 받기에 그가 이번 거동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의 ‘전 대통령 사무실’은 향후 트럼프의 통신, 공개성명, 공중장소와 관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정리하고 관리, 이는 트럼프가 많은 매체의 제한을 받게 된 것에 대한 대응책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여러 매체들에서도 트럼프의 ‘전 대통령 사무실’의 개설에 대해 분석, 이 사무실의 명칭이 트럼프가 2024년의 대선에 재차 출마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 사무실이 기고한 보도기사에는 “이는 줄곧 그리고 영원히 미국인들의 수호자”라고 남긴 의미심장한 구절이다. 이는 트럼프가 앞으로 자신의 정치영향력을 이용하여 계속 미국의 발전방향에 영향력을 과시하려고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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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한·중 정상 통화 ... "교류 협력 활성화"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9시부터 40분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 정상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중 정상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께서 지난해 11월 구두 메시지(왕이 국무위원 대통령 예방 시)를 통해 변함없는 방한 의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조기에 방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문 대통령의 따뜻한 국빈 방문 초청에 감사드린다”면서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조속히 방문해 만나 뵙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를 위해 양국 외교당국이 상시적 연락을 유지하고, 밀접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고, 시 주석은 “남북-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밝힌 대외적 입장은 미국,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으로 본다”면서 “한반도 정세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작년 11월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출범시키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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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7명, 상하이 5명, 간쑤 4명, 텐진 2명, 장쑤성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20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55명으로 헤이룽장 29명, 지린 14명, 허베이 7명, 베이징 4명, 상하이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산시에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98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607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159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222명(퇴원 9101명, 사망 173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890명(퇴원 797명, 사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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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벅스, 트럼프 코로나19 감염 원인 폭로
    ▲미 백악관 전 코로나19 방역 전문가 데보라 벅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미 백악관 전 코로나19 방역 전문가인 데보라 벅스는 콜롬비아 방송공사(CBS)의 ‘60분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지난 트럼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세절에 대해 담론함과 아울러 트럼프의 코로나19 감염원인 등을 폭로, 지난 정부시기 백악관에서는 오직 두 사람만이 경상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뉴스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 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 팀이 어떻게 되어 대통령(트럼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게 했는가?”라는 질문에 벅스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백악관에서 오직 두 사람만이 경상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한 명은 나였고 다른 한 명은 테일러 앤 맥구피(Tyler Ann McGuffee 보건부)였으며 기타의 인원들은 검사만 받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 같았고 이들은 아마도 검사로 공공보건 개입 조치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지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해 담론하면서 그녀는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성원으로 있을 때 항상 사표를 낼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고 나서 일찍 트럼프 정부의 심사를 받기도 했으며 “매번 정치 지도자들이 발표하는 성명과 공공보건의 수요가 불일치함을 느끼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답변이 빗나가게 했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벅스는 일찍 트럼프 정부의 방역 관점과는 다른 견해를 갖고 있어 지난 정부의 외면을 당하기로 했으며 2020년 말에 들어 퇴직 의향을 표함과 동시에 주동적으로 바이든 정부를 위해 한동안 일하고 싶다고 제출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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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美 전문가 파우치, 분열과 정치화 미국 방역 실패의 주요 교훈
    ▲미국 내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온라인으로 있은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분열과 정치화가 미국 코로나19 방역 실패의 주요한 교훈이라고 언급했다. 25일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대화의 첫날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파우치는 “국가에서 명확한 분열이 초래될 때 공공위생 위기가 극히 속수무책으로 변한다”면서 공공위생 문제에서 정치 색채를 농후할 때…예하면 마스크 착용 여하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면 이는 공공위생 사건에 대한 대응에 거대한 파괴를 초래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포치는 계속하여 미국은 연방체제의 상황에서 각 주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어느 정도 다를 수가 있으며 연방정부의 협조로 각 주가 각기 행동을 개시할 수 있지만 지난 1년간의 대부분 시간 연방정부는 이렇게 하지 않아 각 주가 각기 작전하다 보니 바이러스가 발붙일 틈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미국이 세계보건기구에 재가입을 선포한 것에 대해 파우치는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이런 국제기구는 공공위생 위험을 대응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 세계 위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국은 반드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단결해야 한다. 이렇지 않을 경우 인류는 다음에 있을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잘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천명했다. 세계경제포럼은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형식으로 ‘다보스 어젠다’ 대화로 진행, 세계 70여 개 국가와 지역의 1500여 명에 달하는 정치계, 상업계와 사회조직 지도자들로 ‘관건 해에 직면해 각 방면의 신뢰를 회복하자’란 주제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가 봉착한 여러 가지 무거운 도전을 분석하는 동시에 방역과 경제 회복의 ‘처방’을 탐구하기 위해 개최된 회의였다. 한편 25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79만 4942명이었고 누적 사망자는 212만 4193명이었다. 그리고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77만 5208명, 누적 사망자는 41만 4083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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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中 랴오닝, 코로나19 중위험지역 전부 ‘0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약 40일간의 악전고투로 중국 랴오닝성(辽宁省) 내의 코로나19 중위험지역들이 전부 ‘0기록’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15일 이후 중국 랴오닝성의 다롄(大连)과 선양(沈阳) 등 양대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 현재까지 보고된 누적 확진자는 88명에 달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랴오닝성은 즉시 중위험지역을 봉쇄·통제, 신속히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성내에서 가장 정예한 의료진을 투입해 중위험지역에 파견, 전력으로 확진환자들을 구급 치료하였다. 1월 20일, 드디어 선양시 코로나19 중위험지역 검사결과 ‘0기록’을 작성, 첫 중위험지역으로 지정된지 한 달도 안 되어 해제되었고 1월 25일 0시에 이르러 다롄시 마지막 2개의 중위험지역이 저위험지역으로 하향조정 되면서 랴오닝성 중위험지녁이 전부 해제되었다. 사진은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버스에 앉아 공항으로 향하는 다롄이공대학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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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中,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8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8명, 광둥 2명, 푸젠 1명, 후난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13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69명으로 헤이룽장 53명, 지린 7명, 허베이 5명, 베이징 2명, 상하이 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명 이고 의심환자 3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46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351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094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158명(퇴원 9056명, 사망 171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889명(퇴원 787명, 사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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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中, 美 제치고 세계 최대 FDI 유입국으로 부상
    [동포투데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외국인 직접투자액(FDI) 총액은 전체적으로 대폭 하락한 반면에 중국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역성장하여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외국 투자 유입 국가로 부상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하여 전 세계 FDI 총액은 전년대비 42%를 감축해 약 8590억 달러를 기록하고 중국의 FDI 금액은 4%를 역성장해 163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잔샤오닝(詹曉寧) UNCTAD 투자기업국 국장은 이 몇 년 동안 중국에 유입된 외자는 줄곧 안정하게 성장했으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 경제는 가장 먼저 성장을 회복하여 외자유입의 브라이트 스폿으로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과 중국-유럽 투자 협정도 투자자의 신심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잔 국장은 또 2020년 중국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심각한 충격에 성공적으로 대응했으며 글로벌 다국 직접투자가 대폭 하락하는 배경 하에서 옹근 한해 동안 유입된 외자가 이 흐름을 거슬러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코로나 사태 기간 재중 다국 기업의 산업사슬과 공급 사슬에 대한 높은 의뢰도 재중 외자의 안정과 확장 발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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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中 퉁화, 자가 격리 주민호에 5일분 생필품 반값에 공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밤, 중국 지린성 퉁화시(吉林省通化市)에서는 주민들의 자가 격리 기간의 생필품 수요를 보장하기 위하여 매 주민 호에 5일분의 생필품을 반값에 배송하기로 했다고 통보하였다. 통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주민들이 수요하는 생필품(식량, 기름, 야채, 육류와 우유 등)의 비축량이 충족하며 지금으로부터 주민 자가 격리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매 주민호에 5일분의 생필품을 배송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무의탁 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무료로 배송하고 약품, 유아용품과 기타 특수 생활용품은 온라인을 통해 자체로 구매 혹은 사회구역에 연락하여 의탁구매를 할 수 있다. 한편 퉁화시 해당 부문에 따르면 현재 퉁화시에는 주민들이 수요하는 생필품 비축이 충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 자원봉사자가 퉁화시 둥창구의 한 슈퍼에서 주민들이 신청한 주문서에 따라 상품을 고르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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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中 텐진, 수입맥주 겉포장에서 코로나19 검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4일, 중국 텐진시(天津市) 코로나19 예방통제 지휘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텐진시 닝허구(宁河区) 관할 한 물류회사에 대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진행하던 중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맥주 겉포장에서에서 코로나19 양성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으로부터 수입된 이 맥주는 지난 해 10월 20일부터 올 1월 6일까지 여러 번 나뉘어 텐진항에 도착했으며 이어 물류회사 창고에 보관된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작업자와 화물 및 환경 등에 대해 핵산검사를 진행한 결과 2개의 겉포장 샘플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이 검출되었고 그외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텐진시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24일 12시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물류창고의 화물은 모두 봉폐한 뒤 화물 및 환경에 대해 소독을 진행, 현장 작업자들에 대해서는 방호조치를 실시함과 아울러 위험물과 접촉한 작업자 및 이들과의 밀 접촉 사례가 있는 32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했다. 다행이도 문제의 맥주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1066명을 격리시키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지만, 양성 진단을 받은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텐진시 닝허구 물류센터 코로나19 양성 검출 사건은 현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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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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